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5일 오전 마산 국립 3.15 묘지에서 열린 제47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메시지를 보내 민주 영령을 추모하고 마산시민과 경남도민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다. 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3.15 의거는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라며 "자유, 민주, 정의의 3.15 정신은 4.19 혁명으로 뜨겁게 타올랐고, 부마 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으로 이어져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의 진전 위에서 우리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발전시켜가고 있고 창의와 다양성을 꽃피우며 21세기 지식기반경제를 이끌고 있다"며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 같은 도전에 제대로 대응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우리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속도경쟁의 시대에 맞춰 필요한 변화를 제 때 제 때 이뤄내야 하고, 생각과 입장이 다르더라도 국가 장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면 대화하고 타협해서 결론을 내고 힘을 하나로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차남인 홍업(57. 전 아태재단 부이사장)씨가 15일 4.25 무안.신안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이사장은 이날 오전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가 우리 정치와 지역의 미래에 참으로 중차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며 "분열된 민주세력, 평화세력을 하나로 묶는 데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로서, 때론 동지로서 아버지인 김대중 전 대통령 곁을 지키며 쌓아온 과분한 경험을 남김없이 다 바칠 것이다"며 "오는 4월 25일 무안.신안에 희망과 도약의 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전 부이사장은 현재 후보를 공모중인 민주당에 응모를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혀 향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등이 후보를 내세울 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김 전 부이사장은 "민주당을 여전히 사랑하며 분당 전의 새천년민주당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15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 병원에 발전기를 제공하려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숙소인 베이징 세인트레지스호텔을 나서면서 북한의 `2.13합의‘ 이행을 전제로 미국이 검토하고 있는 지원과 관련해 이같이 말한 뒤 "경제.에너지 실무그룹에서 북한과 기술적인 부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13합의에 따라 한.미.중.러 등 4개국은 북한이 핵시설을 불능화하는 시점까지 중유 100만t 상당의 대북 경제.에너지 및 인도적 지원을 평등과 형평의 원칙에 기초해 분담하게된다. 미국은 당초 북한이 핵시설 폐쇄.봉인 등의 초기 조치를 이행하면 받게 돼 있는 중유 5만t 상당의 지원에도 동참할 생각이었으나 중유 5만t을 한국이 부담키로 한 만큼 후속 단계의 대북 지원때 발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이 같은 방침은 사문화된 제네바 합의의 한 축이었던 대북 중유 제공에 대한 현 부시 행정부의 반감과 인도적 차원의 대북 에너지 지원 의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리는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회의에서 각국은 `불능
올해 전국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가 50% 가까이 늘어난 50만5천가구에 이르고 세수는 68% 급증해 2조9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주택과 토지분 재산세는 세율과 과표반영률이 동결됐지만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작년보다 18% 늘어난 3조1천5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등 부동산 세금 부담이 크게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15일 과천청사에서 전날 공개된 올해 1월1일 기준 주택분 공시가격과 관련, 재정경제부.행정자치부.국세청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세수 추산을 제시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올해 종부세수는 2조8천8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1천635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지난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공시가격이 오르고 과표 적용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국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4.0%, 토지는 12.4% 올랐으며 과표적용률은 지난해 평균 70%에서 올해 80%로 높아졌다. 종부세 대상인원도 지난해 34만1천가구보다 48%가량 증가한 50만5천가구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수도권 집값이 오르고 과표적용률이 높아지면서 개인 주택분 종부세 대상자가…
이해찬 전 총리와 함께 방북했던 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화영의원은 13일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 "남북정상회담은 6자회담의 성공적인 합의를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남북이 당사자가 돼서 협정을 체결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며 이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정상회담이 "과거 7.4 공동선언이나 6.15공동선언처럼 선언문에 합의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협정에 서명하는 행정적 행위가 수반되는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대선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 이런 과정에서 "정상 간에 논의가 필요하다면 한 번 더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으며, 북미관계가 개선된다면 수시로 할 수도 있는 것"라고 말해 남북정상회담이 여러 차례 진행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이하 방송 내용 ##### ▶ 진행 : 신율 (명지대 교수/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출연 : 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 - 남북정상회담 주제로 대화한 게 맞나? 아니다. 전반적으로 2.13 합의사항을 지켜나가면서 북미관계와…
각 부처들이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가 중첩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업무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복지분야에서 민간의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견해도 함께 제시됐다. 박능후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4일 오전 기획예산처 MPB홀에서 이 부처 주최로 열린 국가재정운용계획 사회복지분야 토론회에 앞서 `복지서비스 공공효율성 제고와 민간역할의 강화‘라는 주제발표 보고서를 언론에 배포했다. 박 교수는 보고서에서 교육인적자원부.보건복지부.노동부.여성가족부 등 사회서비스 주무부처들은 분야별로 고유 기능에 적합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경쟁적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비효율과 혼선을 일으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동일한 사람에게 같은 서비스가 복수로 제공되는 `중복‘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비슷한 서비스들이 같은 사람에게 중첩적으로 제공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부처들이 서로 다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선 지방행정기관 담당자들은 유사.중복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 복지서비스 중첩 유형 박 교수는 보고서에서 복지서비스가 중첩될 가능성이 있는 사례로 4가지…
영국의 명문 케임브리지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해 화제가 됐던 `꼴찌소녀‘ 손 에스더(22ㆍ여)씨가 이번에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케임브리지대 자연과학부를 6월에 졸업하는 손씨는 이달 12일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손씨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미국으로 건너 가 5년 일정으로 분자세포생물학(Department of Molecular Cellular Biology) 분야에서 석ㆍ박사 통합과정을 밟게 된다. 손씨는 학교 성적이 중하위권에 머물던 중학교 재학 중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케임브리지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화제가 됐던 인물.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책 `한국의 꼴찌소녀 케임브리지 입성기‘는 2005년 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손씨가 케임브리지에 이어 하버드 석박사 과정에 들어가려 한 것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욕심에서다. 손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우수한 연구 환경과 교수진으로 유명한 하버드에서 나 자신의 가능성을 새로 시험해 보고 싶었다. 미국에서 새로운 모험을 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공학 분야를 전공으로 택한 것
국가 기간 통신업체인 KT가 임·직원들을 동원해 KTF 휴대전화와 자사 상품을 사실상 강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판매 실적은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돼 연말 인사고과에 반영되고 있다. "상품 판매 할당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말로 할 수 없다. 휘발유 들고 분신자살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지난 1월 6일 KT 직원들의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이다. 게시판에는 이같은 불만의 글들이 몇 년째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같은 글들이 보여주듯 KT는 KTF 휴대폰 재판매와 초고속 인터넷, Ann폰등 자사 상품을 임·직원들에게 할당해 판매하고 있다. kt의 영업부서 직원이나 각 지사 영업총괄 담당이 사내망을 이용해 특정 상품을 공지하고 판매를 독려하고 있다. 판매 실적은 MOC(Making Our Customer)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예를 들어 KTF 폰 1대를 팔면 100~180 마일리지, 안(ann)폰 1대를 팔면 40마일리지로 계산해 적립하는 방식이다. 과거 특정 상품 판매 대수를 기록하던 것을 판매 상품이 다양화되다 보니 마일리지 적립식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일리지는 A,
20-30대 기혼 직장인 2명 중 1명 이상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포털 비즈몬(www.bizmon.com)에 따르면 최근 20-30대 기혼 직장인 434명을 상대로 ‘맞벌이 현황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4%가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맞벌이 선호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82.3%가 ‘맞벌이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현재 맞벌이를 하는 이유로는 ‘가정 경제력 향상을 위해‘라는 응답이 73.3%로 가장 많았고 ‘자아실현‘(21.0%), ‘사회적인 추세라서‘(3.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 맞벌이중인 응답자는 맞벌이의 가장 큰 걸림돌로 ‘육아‘(41.6%), ‘자녀교육‘(15.3%), ‘기혼여성에 대한 배려가 없는 기업 복지제도‘(13.7%), ‘잦은 야근과 휴일근무‘(11.8%), ‘기혼여성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고용의 질 악화‘(9.2%), ‘가사일은 여성전담이라는 차별적 사고‘(7.3%) 등이 지적됐다. 맞벌이를 통한 월평균 가정 수입은 300만-400만원(26.3%), 400만-50
벤처캐피탈 투자 규모는 벤처버블 붕괴 이후 금년도에 처음으로 1조원을 넘는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자금 유치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의 발표에 따르면 ‘06년도 벤처캐피탈 투자조합 결성 규모는 9,531억원으로,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되었던 ’03년(4,929억원)과 비교할 때, 불과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조합 결성 추이(단위 : 억원) : (‘02) 7,781 → (’03) 4,929 → (‘04) 5,872 → (’05) 7,149→ (‘06)9,531 금년에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받아 벤처캐피탈의 조합 결성 규모는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벤처투자 규모도 작년(1조 231억원)보다 증가한 1조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체 벤처투자 규모는 벤처 버블 붕괴 후 조정기를 거쳐 지난 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벤처캐피탈의 투자 활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묻지마 투자’에서 탈피, 점차 투자가 내실화되면서 적자 경영에서 벗어난 지 불과 1년 만에 이익률이…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원장 우종식) 사이버게임아카데미는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게임아카데미와 학습자 개개인을 위한 B/L (Blended Learning 과정) 연계 커리큘럼을 강화, 확대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120개 과목으로 구성된 게임개발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이버게임아카데미는 현업 종사자 및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온라인 교육과정 외에 게임아카데미의 직무과정과 연계한 원격 교육을 새롭게 실시한다. 이번부터 처음 실시되는 B/L 혼합과정은 게임아카데미의 9개 직무교육과정 중 ‘게임레벨디자인(MMORPG)’, ‘기획자 및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드로잉기초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학습자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기초과정은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이후 오프라인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게임레벨 디자인 과정(MMORPG)는 게임기획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국내 최초로 게임업계 내부 자료를 공개, 국내 최고 수준의 게임업계 레벨 기획 방법이 오픈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게임아카데미측은 이번 B/L 병행교육은 오프라인 학습시간만 18시간~최고 54시간인 게임아카데미
노대통령은 어제 ‘정치적으론 실패했으나 정책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실패조차도 인정하지 않으려하던 대통령이 민심을 인정한 것은 그 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나는 줄곧 대통령에게 임기말을 명예로운 실패로 마무리 할 것을 촉구해 왔다. 이는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때려서 반사이익을 취하자는 것이 아니었다. 대통령이 실패마저도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정성을 담은 충고였다. 역대 실패한 대통령은 실정의 랜드마크를 남기고 있다. 실정의 랜드마크는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다. 호환마마보다 더 심한 폭군의 실정을 기억하고, 경계하는 것도 이와 같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명예로운 실패로 임기를 마무리 하기위해서는 실정의 랜드마크를 더 이상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한미 FTA는 이 나라의 미래를 심각한 분열과 갈등, 가난으로 몰아넣는 중대한 실정이다.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실패를 인정하겠다는 그 용기로, 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한미 FTA를 과감하게 중단할 수 있다면 실패마저도 명예롭게 정리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지금 대통령이 더 주력해야 할 것은 한미 FTA를 통해 우리 경제 기반을 미국에게 넘겨주는…
오는 4월 5일 개봉하는 생활 느와르 <우아한 세계>(감독: 한재림/제작: ㈜루씨필름/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세계적인 영화인이 합류했다. 그 주인공은 일본이 낳은 영화음악의 귀재 칸노요코. 그녀가 한국의 국민배우 송강호의 탁월한 연기력과 한재림 감독의 연출력을 믿고 흔쾌히 <우아한 세계>의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다. 국가와 세대 초월하는 천재적인 음악가 칸노요코 <우아한 세계>가 추구하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선보여! 세 살 때부터 피아노 연주와 작곡을 시작할 정도로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칸노요코는 일본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재학 중 ‘TETSU 100%‘라는 밴드를 결성, 키보드와 작곡을 병행하며 스스로의 음악세계를 숙련시켜왔다. 이후 게임과 광고 애니메이션으로 영역을 넓히던 그녀는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플러스>의 사운드트랙으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출중한 재능을 인정받았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과 <공각기동대>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하면서 세계적 명성의 아티스트로 격상되었다. 최근 <허니와 클로버><불량공주
충북도에서는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여 농업인의 수리 불편을 덜어주고 농업기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3. 19일 청원군 현도면을 시작으로 4. 18일 까지 1개월간 농기계 사후봉사업소 주관으로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 하기로 하였다. (농기계 사후봉사업소 : 대동, 동양, 국제, LS, 아세아 농기계 업체) 금번 실시되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중앙수리반과 지역 순회 수리반으로 편성, 오지마을 및 농업기계가 많이 공급된 지역 중심으로 읍·면까지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를 실시 하여, 살기 좋은 복지 농촌건설을 조기에 실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수리와 더불어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점검·정비 요령, 안전관리 방법 등 교육을 통하여, 자체수리 능력을 배양, 농업기계 수명을 연장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계획 및 일정을 반상회보, 지역신문 등에 홍보 하여 많은 농업인이 일정에 맞추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기계 수리 점검중 수리비는 무료이며, 수리에 필요한 부품 대는 실비만 받고 수리하여 주며, 큰 고장 등으로 순회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 할 수 없는 경우 인근 사후 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팬택계열(www.pantech.co.kr)은 프랑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M6모바일(M6 Mobile)‘에 슬림슬라이드 디자인의 3G UMTS폰 ‘팬택 U400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U4000’은 팬택이 지난해 11월 프랑스 최대 사업자 오렌지(Orange)에 공급했던 3G폰으로, 블랙에서 화이트로 컬러를 바꿔 오렌지의 파트너사인 ‘M6 모바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U4000 화이트’는 현지에서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개시됐다. ‘M6 모바일‘은 프랑스 2대 방송사인 ‘M6 TV’(M6-Metropole Television)의 자회사로 오렌지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렌지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유통망을 활용, 2005년 6월부터 이동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팬택 U4000은 3G폰의 핵심 기능인 화상통화를 위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블루투스(Bluetooth), 외장 메모리 슬롯(Micro SD), MP3 플레이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첨단 3G 제품. 특히 인테나(intenna)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의 ‘팬택 U4000’은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살린 제품으로, 제품 앞면 원형의 네비게이
2007년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 될 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청소년영상단을 운영할 청소년위원회를 모집한다. 청소년영상단은 청소년 영상키드들의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 한국 영상 산업의 주체로서 영상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고취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 주기 위해 재 창단을 하게 되었다. 청소년영상단을 운영할 청소년위원회는 연출, 촬영, 편집 등으로 세부 파트를 나누어 모집 한다. 사무국에서 지원하는 꾸준한 교육 및 멘토링 제도를 통하여 수준 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사전제작지원을 통해 작품 제작을 후원하게 될 영상 제작팀, 한 달에 한번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가 상영 되는 정기상영회의 작품의 섭외부터 홍보, 팜플렛 제작까지 정기상영회의 모든 준비 및 진행을 총괄할 정기 상영회팀, 청소년영상단이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활동을 넓혀나가기 위해서 청소년 영상단의 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하며 전국 영상키드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웹 사이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헬게이트: 런던(www.hellgate.co.kr)’의 최신 개발 버전을 국내 유저들이 최초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3월 말 실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만 한정된 유저들이 참여해 가장 최근의 개발 버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헬게이트: 런던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지스타2006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유저들은 헬게이트: 런던의 공식홈페이지(www.hellgate.co.kr)에 등록되어 있는 팬 사이트(Fan site)들을 통해 14일부터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이달 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프렌즈&패밀리 테스트’ 모집 이벤트에 당첨된 유저들도 이번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지스타2006 이후 새로운 컨텐츠가 추가된 버전을 최초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며, “헬게이트: 런던을 기다려온 국내 유저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게이트: 런던은 롤플레잉게임(RPG)과 1인칭슈팅게임(FPS)의…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SBA 서울관광마케팅본부 주관으로 「2007년도 에딘버러 페스티벌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부는 금년부터 경쟁력 있는 공연예술작품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하여 우수 문화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통합적인 해외 판촉활동으로 공연작품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주요 해외공연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개발하여 집중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 한다. 즉, 해외 공연예술시장을 권역별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국내 공연예술단체 진출에 용이한 마켓, 축제, 공연장과 같은 전략적 거점을 개발,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외진출 지원방식에 변화를 준 것이다. 「2007년도 에딘버러 페스티벌 진출 지원사업」은 유럽 최대의 공연예술 축제인 영국에딘버러 페스티벌(‘07.8.5~8.27일 개최) 참가작품을 집중 지원하여 해외 공연예술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며 국내 우수 공연예술작품의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1999년 PMC 프로덕션의 <난타>가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진출을 통해 브로드웨이 진출과 함께 국내 전용관 설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고, (주)예감의 <점프>
우리은행(은행장 黃永基, www.wooribank.com)은 새봄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통장인「우리사랑 가득찬 자유적금」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새봄맞이 새출발 자녀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0.2%의 금리우대혜택과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와 저학년 자녀를 위한 (주)대교의 심리/적성 진단검사를 추첨을 통하여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나머지 모든 고객에게는 3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월트디즈니의 신작 “로빈슨 가족”의 영화예매권을 250명에게 추첨으로 무료로 제공하며, 즈믄둥이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수학참고서를 증정한다. 우리사랑가득찬 자유적금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은행 대표적인 자녀상품으로서 (주)대교의 에듀피아닷컴 1개월 무료체험서비스와 (주)삼성화재의 연령별 자녀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계좌인 우리사랑가득찬 통장에 가입하면 자녀명의 캐쉬카드에 대한 현금지급기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 통장은 출금한도 지정과 같은 용돈관리기능을 추가하여 자녀에게 금융거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하는 특징도 있어 자녀들의 용돈통
봄기운이 사방에 번지고 있다. 그러나 꽃샘추위가 여전한 환절기. 각종 질병이 기승을 부리는 때이기도 하다. 이럴 때 봄볕을 등에지고 오르는 산행은 건강을 지켜주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좋은 방법이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3월 15일(목)부터 28일(수)까지 일주일간 ‘봄철 등산용품 기획가전‘을 마련, 등산 의류를 20~50% 에누리해주고 등산화와 등산배낭 일부 품목을 10% 에누리해준다. 9800원/1만8000원/2만8000원 균일가전을 마련, 9800원 균일가 행사품목으로는 티셔츠, 배낭, 조끼 등을, 1만8000원 균일가 행사품목으로는 티셔츠, 바지 등을 판매한다. 2만8000원 균일가 상품으로는 쟈켓, 바지 등을 판매한다. 타슬란재킷, 에어로쿨 티셔츠, 쿨맥스 스판바지, 등산배낭, 방수등산화 등으로 구성된 "웨스트우드 등산복 5종세트"를 46% 할인된 14만9800원에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등산스틱, 방수등산모자, 기능성등산장갑 등 3종 세트를 추가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홈플러스 문화스포츠팀 이정석 과장은 "산행시에 입는 의류는 패션도 중요하지만 기능성과 착용감을 우선 요소로 살핀다. 아웃도어 전문 샵에서 판매원의 도움을 받아 용도에…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가 3월 13일(화)부터 4월 8일(일) 까지 약 한달 간 에버랜드와 함께 하는 ‘에버랜드 가기 좋은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30% 할인권’은 물론, 에버랜드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츄러스’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이 받을 수 있으며, KTF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114+매직엔’ 버튼을 누르고 검색창에 ‘에버랜드’ 키워드를 넣고 검색하면 ‘자유이용권 30% 할인권’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되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 후, 검색 결과 페이지의 ‘?길안내’ 메뉴를 이용하면 ‘츄러스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중 매주 4명씩 추첨, ‘K-ways’(폰 네비게이션 서비스) 휴대폰을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푸짐한 경품 행사의 상세 참여 방법과 경품 당첨자 발표 등은 ‘ **114’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직엔(www.magicn.com) 또는 에버랜드(www.everland.com) 웹사이트에서도…
세계 최대 피자 배달 전문기업인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는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와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한 맛 궁합이 일품인 고구마 치즈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구마 치즈스틱은 기존의 모짜렐라 치즈 스틱에서는 맛 볼 수 없었던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를 첨가하여, 바삭한 빵가루로 마무리 하였다.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를 늘려먹는 재미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품간식이다. 3,500원(5개 1box). 한편, 도미노피자는 고구마 치즈 스틱 출시를 기념하여. 피자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오프라인주문만 해당)을 대상으로 고구마 치즈스틱을 시식할 수 있는 무료쿠폰 증정 행사를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 세단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 2001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어 인기를 모았던 크라이슬러 세브링의 후속 모델인 뉴 세브링은 돋보이는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우수한 안전성과 내구성,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함께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갖춰 국내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뉴 세브링은 세련된 스타일과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 등 중형 세단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모델로서 수입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뉴 세브링의 출시로 인해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대형 세단 300C, 중형 세단 뉴 세브링, 프리미엄 SUV 짚 그랜드 체로키, MAV 닷지 캘리버 등 전 세그먼트에 걸친 풀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저변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 세브링의 새로운 디자인은 감성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열정적인 크라이슬러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특성을 드러내며, 차체 옆면에 새겨진 직선 라인들은 세브링에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 준다. 또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크라이슬러 로고인 은빛 윙(Wing) 로고에서…
“러시아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이 너무 보람되고 재미있습니다.” 배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스크보르토바 예카트리나(Skvortsova Ekaterina · 26)씨가 모교인 이르쿠츠크대학 한국어센터 소장을 받아 한류 전파의 선봉에 서고 있다. 예카트리나 소장은 배재대와 인연이 매우 깊다. 이르쿠츠크대학 국제학부 3학년 때인 2001년 교환학생으로 배재대로 와서 6개월간 공부했다. 2003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배재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유학해 2년6개월간 우리 말과 문화를 연구했다. 2005년 석사학위 논문은 ‘조명희 문학의 연구’다. 학위를 취득하고 곧바로 귀국해 모교에서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정식 교수로 임용됐다. 작년 5월부터는 이르쿠츠크대학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 겸 한국어센터 소장을 맡아 강의와 행정을 겸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이르쿠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 · 태평양총장포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환학생 파견을 위해 잠깐 배재대를 방문한 예카트리나 소장은 “대전은 제2의 고향과 같이 포근한 느낌”이라며 “러시아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려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
‘100세까지 장수하려면 하루 한 번씩 웃어라.‘ 웃으면 젊어지고 성내면 늙는다는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 一少 一怒一老)‘의 과학적 타당성이 입증됐다. 특히 암 환자라도 유머감각이 뛰어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생존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USA투데이는 12일(현지시각)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스벤 박사팀이 노르웨이인 5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스벤 박사가 최근 미 심신의학회 회의에 보고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상에서 유머를 중시하는 사람일수록 7년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암 환자들이 유머를 일상에서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또 유머를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설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벤 박사는 "유머를 자주 사용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삶을 기준으로 할 때 상위 25%의 환자들이 하위 25%보다 7년 생존율이 35%나 높게 나왔다"면서 "암 환자 2015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서는 탁월한 유머감각이 사망률을 70%나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유머감각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 있지만 암 환자의 생존율까지 높여줄 수 있다는 사실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