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파크골프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파크골프 입문반(1, 2기)을 개설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 및 활력 넘치는 여가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제3기 입문반 과정을 오는 8월 7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에서 5회에 걸쳐 파크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 등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중전리 임시파크골프장에서 조별 4명으로 구성해 보조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흥미롭게 실습을 진행한다. 지난 1기반과 2기반의 수료율이 무려 94%에 달해 지난 14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수료생을 통합해 파크골프 클럽 창단식을 가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명문파크골프클럽 회원 41명을 제천시파크골프협회에 신생클럽으로 등록하는 등 친목을 다지며 활력 넘치는 생활스포츠 클럽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정규 강좌와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육과 실습을 통해 수준높은 생활체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명품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성진석, 조민지 선수가 최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해당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쓸어 담고 2개 대회 연속 대회신기록을 작성 중이던 성진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큰 이변 없이 7m 69㎝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성 선수가 최고 기록인 7m 9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부상 없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조민지 선수는 3m 60㎝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 선수는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이후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하며 여자 장대높이뛰기 종목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싱싱골프투어가 고창의 탁 트인 자연과 골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고창 골프 버스핑' 여행 패키지를 마련했다. 골프를 즐기는 것은 물론 미식과 관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풀케어 서비스 패키지다. 이번 특별 패키지는 전북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고창 컨트리클럽의 54홀 라운딩이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다. 이동 수단은 리무진 버스를 제공한다. 골프와 함께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도 체험할 수 있다. 녹음이 가득한 선운사와 구시포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일몰, 고창의 주요 관광명소가 여행에 포함돼 있다. 해당 패키지의 예약 가능한 출발일은 다음 달 21일이며, 예약은 싱싱골프투어 웹사이트와 전화상담으로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중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80명 선착순으로 제천시체육회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행진 일정은 8월 29일 진행되며, 이동 거리는 약 14㎞ 시내권과 시외권 2개의 코스로 나눠 도보로 행진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 간식(생수포함), 단체용품(의류, 모자 등)을 무료로 지원해 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총장 남천현)가 개최한 '2023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초등부(저학년·고학년)·중등부·고등부·20대부·30대부·40대부·40대부 이상 등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슈퍼비 복싱'이 종합우승을, 'AZIT 복싱'이 종합준우승을, '골든보이 복싱'이 종합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상은 윤태석(라텔 복싱·20대부) 선수, 최우수 지도자상은 김정완(김정완 챔피언짐) 관장, 안지원(충북복싱협회)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또한, 2021년 WBC 아시아 실버 웰터급 타이틀매치 챔피언인 정민호 라이언복싱GYM 관장의 초청강연과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에서 준비한 e스포츠도 함께 운영됐다. 오석흥 부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복싱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복싱이라는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석대는 우수한 복싱 선수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
[충북일보]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가 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실시된 이 대회에는 중등 남자부 총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천중은 예선전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연승했다. 4강전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팀인 선산중을 22대21로 누르고 천안동중과의 결승전에서 종료 3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하며 32대31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2023년 3월 대한핸드볼협회장배, 4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이은 세 번째 우승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고향인 현역 프로배구 V-리그 선수 3명이 고향 사랑 기부금과 장학금을 내놔 화제다. 군에 따르면 대한항공 소속인 정성민과 우리카드에서 뛰고 있는 한성정이 100만 원씩 고향 사랑 기부금을 냈다. 또 우리카드 김영준은 옥천 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맡겼다. 김영준은 애초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려고 했으나, 현 주소지가 옥천이어서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낼 수 없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옥천 출신의 프로배구 선수다. 옥천 삼양초와 옥천중, 옥천고를 나란히 졸업한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다. 졸업한 대학교와 현재 소속팀은 다르지만, 옥천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내며 배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가장 먼저 프로에 입단한 정성민은 2010년부터 10년 넘게 V-리그에서 뛰고 있다. 한성정은 2017년, 막내 김영준은 2021년 프로 무대로 진출했다. 세 선수는 배구선수의 꿈을 키우던 시절 영양식과 격려금을 지원한 옥천군 배구협회와 주민의 성원 덕분에 프로선수가 됐고, 그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던 터에 군과 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천을 사랑하는 배구계의 기부는 남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대한체육회 창립 103주년 기념 올해의 체육유공자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을 맡아 엘리트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총 22억원 가량의 기부금을 지원한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회장의 선수들의 연계육성을 위한 도내 롤러팀 창단 등 충북롤러가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우리 충북롤러인들 덕분"이라며 "충북롤러스포츠가 전국 최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북롤러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12일 상의회관 3층 회의실에서 충북스쿼시연맹·(사)청주스쿼시스포츠클럽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및 지역 스쿼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동영 충북스쿼시연맹 회장, 김두환 (사)청주스쿼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을 포함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상의와 충북스쿼시연맹, 청주스쿼시스포츠클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에 거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레슨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스쿼시 활성화·워라밸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은 "충북스쿼시연맹은 공인 스쿼시경기장, 다용도 실내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가장 큰 스포츠 단체중 하나"라며, "참여기업 근로자들이 스쿼시로 더욱 풍성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사업에 적극 앞장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체육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교류전을 열고 탁구와 론볼 종목에 대해 친선 교류전을 진행했다. 하재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향후 교류 종목을 더욱 확대해 종목별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양 기관의 친선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 장애인체육을 선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체육회는 생활체육클럽 종목별 교류를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양 지역의 장애인체육 진흥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통해 3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이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은 단체전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요넥스팀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후 밀양시청에 세트스코어 3:2로 아깝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충주시청팀은 시종일관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여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이상원·한요셉 선수와 강지욱·강성우 선수가 각각 팀을 이뤄 두 팀 모두 3위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상원·한요셉 선수는 6월 상무에서 전역 후 출전한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변함없는 기량을 증명했다. 이상호 감독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경기부가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배드민턴팀에 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장경구·이윤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빌돼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이클 국가대표 장경구는 최근 강원 양양에서 열린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종합순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국내 랭킹 1위로 지난 1월 베트남 국제대회에서 개인도로 종합우승과 4월 태국 국제대회에서 1개 구간 1위를 기록했다. 육상 국가대표 이윤철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남자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이윤철이 기록한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 중이다. 군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장·숙소 조성,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전지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지난 8~9일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황현 선수가 지난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 출전해 서울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양정무 선수도 -100㎏급에 출전, 경기도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팀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팀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대구팀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지난 9일 진행된 청각(DB)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출전해 서울과 경기팀을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아마추어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지난 8~9일 이틀간 제천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바둑 기사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바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틀 동안 동호인으로 구성된 전국 최강부와 지역 강호부 2개 부의 개인전과 3인 단체전을 더해 총 3개 부로 한여름 뜨거운 열기 속 제천에서 펼쳐진 아마추어기사들의 이번 대국 현장은 바둑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2023 청풍명월 바둑축제 우승자에게는 전국 최강부 200만 원, 지역강호부 100만 원의 상금과 3인 단체전 1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됐으며 총상금 규모는 약 1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대국을 즐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각종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수탁 운영하는 청주실내빙상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스피드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프로그램 특강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스케이트 특강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금요일 2주씩 1·2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급반·중급반으로 나뉘어 한 수업당 정원은 15명이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총 16개 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통합 시스템 온라인 홈페이지(www.cjsisul.or.kr)에서 시내·외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주실내빙상장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 카페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빙상장에서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오는 15일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학 생활체육학과가 주최하고 우석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천군복싱협회와 한국복싱지도자협회, 생거진천청년회 등이 협력한다. 대회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중등부·고등부·20대부·30대부·40대부·40대부 이상 등에서 체급별로 진행된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복싱 아마추어 선수발굴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전국 복싱인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체고 김도현 학생(2학년)이 '제61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에뻬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도현은 32강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고 결승에서 김서진(서울체고, 3학년)을 상대로 12대 1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에뻬 단체전에서는 노의진(3학년), 김승민(3학년), 김태형(2학년)과 팀워크를 이루면서 8강, 4강전을 비교적 수월하게 치루고 결승에 진출, 라이벌 서울체고를 45대 37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충북체고는 사브르 종목에서도 이준희(2학년)가 개인전 3위를 차지해 전국무대에서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김용인 지도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해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일원에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양 체육회는 간담회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장애인체육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이달부터 3개월 간 탁구와 론볼, 파크골프 등의 교류전을 진행해 장애인체육선수들의 경기력도 높이기로 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양 기관 유대관계가 돈독해졌으며 업무 교류와 정보 공유로 상호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와 단양군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26회 전국 3X3 농구대회'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26회 전국3X3농구대회'는 1996년에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회차를 거듭할수록 농구동호인들 사이에서 참여율과 인지도가 높은 대회로 유명하다. 전국단위 대회로 열려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농구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 문화가 가득한 단양에서의 대회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는 부별로 구분해 대학일반부 50팀, 고등부 30팀 총 80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특히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함께 수여되고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수 상과 상금이 수여되는 등 인기도가 높은 대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참가자는 물론 응원 차 함께 경기장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여성 자유투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이틀간 열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와 일반사격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장애인사격부 박진호가 R3 10m공기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장호는 R1 10m공기소총 입사종목에서, 김정남이 P1 10m공기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해 장애인사격부는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이명호도 R4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박진호는 R1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반사격부에서는 목진문이 50m권총에서,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정상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혼합에서, 50m소총복사에서 송채원이 값진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일반사격부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이 50m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10m공기권총 종목에서 고은석이, 50m소총3자세에서 박다혜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박다혜, 김용경, 송채원, 유서영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4일 괴산 중원대학교와 '스포츠 산업의 발전·선진모델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스포츠산업 연구 공동 참여 및 전문인력 양성 △스포츠산업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관련된 업무 협력 △팀 창단 및 전문체육, 생활체육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중원대와의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스포츠산업 관련 인재 육성 및 스포츠 선진모델의 활성화에 앞장서 충북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중원대가 충북도 체육발전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도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양 기관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전력분석 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교육청, 충북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진 등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충북선수단의 종목단체별 메달과 득점 목표를 설정하고, 경쟁 시·도의 전력 대응방안 등을 분석해 충북선수단의 목표 순위를 종합 7위로 잡았다. 총점 3만7천800점, 메달 214개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대표선발이 확정 된 종목단체에 하계강화훈련비를 조기 지원해 경기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체육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수 있도록 체육회, 교육청, 종목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종합 7위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며 "충북을 대표해서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에게 160만 도민 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104회 전국체전에 충북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150명, 지도자 350명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열린 103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최종…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청주대 태권도부가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예선 태권도대회에서 남자대학부 8개 전체급에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성과를 낸 청주대 태권도부는 지난해 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김진호·정범구), 동메달 1개(정연승)를 따냈다. 이번 전국체전도 김진호 학생이 금메달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연승 학생도 메달 색깔을 바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진호 학생은 올해 국가대표에 뽑힌 데다 전국대회 등에서 연이어 1등을 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광고등학교는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대전·충청권 경기에서 6전 전승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세광고는 주말리그 권역별 7연패라는 금자탑을 올리게 됐다. 세광고는 지난달 4일 한국K-POP고등학교를 상대로 10대 1로 승리해 기분 좋은 첫 승전고를 울렸다. 이후 △온양BC 11대 3 △북일고등학교 10대 2 △공주고등학교 12대 2 △대전고등학교 7대 4 △천안CS 9대 1로 연파하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6경기 중 5경기를 콜드게임으로 마무리지어 대전·충청권 고교야구의 맹주임을 다시 한번 눈도장 찍는 기회로 삼았다. 수상도 잇따랐다. 방진호 감독은 감독상을, 박준성 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이윤재 학생은 우수투수상을, 김진선 학생은 수훈상을, 이상문 학생은 타점상을, 홍우기 교사는 공로상을 받았다. 세광고 야구부 주장인 박지환 학생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 기세를 몰아 더 큰 무대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진호 감독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성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게 돼 대견스럽다"며 "기량을 향
[충북일보] 청주 공군사관학교 박상섭 교수가 전국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 교수는 지난 1일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13회 대한민국 8단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유수의 선수들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박 교수는 주성중, 청주농고, 대구대를 거쳐 청주시청의 실업선수 및 코치, 감독을 역임했다. 선수시절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공군사관학교 관계자와 생도들, 충북검도회 사범·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검도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