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공.민간아파트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약가점제의 윤곽이 다음주말쯤 발표된다. 건설교통부 서종대 주거복지본부장은 19일 평화방송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약가점제의 시안을 다음주 말에는 발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한번 더 듣고 4월말까지는 공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면 차익이 많이 생기는 데 다주택자에게 돌아가면 안된다"면서 "현재 방안을 마련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약가점제의 큰 원칙은 무주택기간이 길거나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 경우 배려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많이 올라 세금 부담이 늘어나게 된 데 대해 서 본부장은 "공시가격은 인위적으로 상향조정한 것은 아니며 실제 가격 상승을 반영했다"면서 "공시가격은 평균적으로 시세의 80%를 반영했고 과표적용률은 다시 공시가격의 80%이기 때문에 과표는 시세의 64%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세금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정부가 미리부터 예고해 왔는데도 잘 믿지 않았다"면서 "점차 세금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집주인이 세금 부담을 세입자들에게…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1% 증가할 경우 국내에서 쓰는 돈은 0.3% 늘어나는 데 그치지만 해외에서 쓰는 돈은 0.8%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나는 소득의 대부분을 외국에 나가 쓰고 있는 셈이다. 한국은행은 19일 1970∼2005년 1인당 원화표시 국민총소득(GNI)과 1인당 국내 및 해외 서비스 소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서비스 중 관광, 교육, 의료 등은 국내 소비에 대한 해외 소비 비율이 1990년대 10% 초반이었지만 매년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20%를 초과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국내의 관광, 교육, 의료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함을 보여준다. 또 해외 서비스 소비는 관광, 유학, 연수 등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화 기준 GNI가 최근 수년동안 연 10% 이상 증가한 것도 원인이 됐다. 달러화 기준 1인당 GNI는 2002년 1만1499달러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으며 2003년에는 1만2720달러(10.6% 증가), 2004년 1만4193달러(11.6% 증가), 2005년 1만6291달러(14.8%증가) 등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은 “원화절상과 소득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 고객이 카드를 해지하거나 카드 회원 탈회를 요청하더라도 남은 포인트가 소멸시효까지 유지돼 재가입시 다시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그 동안 부가서비스라는 명목으로 약관에 기재되지 않고 카드 안내서나 홈페이지 등에만 게재됐던 포인트제도 관련 내용도 약관에 명시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한 ‘신용카드 포인트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이런 내용의 포인트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단계적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 탈회.해지해도 소멸시효까지 포인트 유지 = 개선안에 따르면 고객이 카드를 해지하거나 정지, 또는 탈회를 신청한 경우 카드사는 포인트 적립과 소멸 등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고지한 뒤 고객의 탈회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남은 포인트는 사별로 정해진 소멸시효 동안 유지된다. 또 고객의 신용상태 변화 등의 이유로 카드사가 카드 회원의 자격을 정지시키는 경우에도 역시 남은 포인트가 소멸시효 동안 유지된다. 이에 따라 카드를 해지하거나 탈회한 회원이 재가입할 경우 기존에 남아있던 포인트를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고객이 탈회와 함께 본인의 개인정보 삭제를 요구
미국은 19일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북한 자금을 전액 반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5년 9월 이후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막아온 BDA 문제가 해결되게 됐으며 `2.13 합의‘에 따른 북핵 폐기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대외적 활동을 하지 않았던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19일 개막되는 제6차 6자회담에 정상적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북.미 양자회담이 성사될 경우 비핵화 행동과 관련된 북한측의 구체적 조치는 물론 북.미 관계정상화에서도 진전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대니얼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는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미 정부의 BDA 자금 해결 원칙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을 읽은 글레이저 부차관보는 "미국과 북한은 BDA에 북한과 관련된 동결자금의 처리에 대한 이해에 도달했다"며 "북한은 BDA에 동결된 대략 2천50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베이징 중국은행에 개설된 조선무역은행 계좌로 보낼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6자회담 대화의 틀 안에서 이 돈을 인도적이고 교육적인 목적을 포함, 북한 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반기문 마라톤대회’(가칭)가 열린다. 18일 충북 음성군과 지역 체육계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의 출생지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고 지역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반기문 음성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지도자를 배출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반기문 브랜드’를 지역홍보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대회를 연례행사로 정착시키는 한편, 내년 대회부터는 마라톤 동호인 5천~6천 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음성읍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반 총장의 생가가 있는 원남면 상당1리 행치 마을을 통과하는 20㎞ 구간에서 실시할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특히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착을 위해 내년부터 세계적인 유명 마라토너들도 참가하는 국제마라톤대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이 기간에 반 장관 고향마을, 반 장관의 대형 돌 조각상을 건립할 예정인 큰 바위 얼굴 조각공원 등과 새 연철 박물관, 정크아트 갤러리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물인 반 장관
삼성전자가 호주 멜버른에서 3월 15일에서 18일까지 열린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기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 27인치 LCD TV 600대를 공급하였다. 2007 F1 그랑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주용 자동차 경기로 이번 호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17개국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며 매년 개최 시 마다 전 세계 자동차 팬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아 올해 역시 20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들이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약 40만명이 경기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번 호주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전 세계 300여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삼성 LCD TV가 설치된 60여개의 미디어 센터에서 삼성TV를 통해 얻은 경기장면과 주요정보를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삼성 LCD TV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세계 최고의 스피드 광들이 모이는 본 대회에 삼성전자가 TV 공급자로 선정된 데에는 박진감 넘치는 현장의 열기와 빠른 영상이 많은 자동차 경기를 가장 잘 표현해줄 수 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삼성 전자가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LCD TV의 빠른 영상 최적화 기술이 이번 그랑프리…
KT(대표이사 남중수/www.kt.co.kr)는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07년도 ‘KT 소리찾기’ 공익 캠페인 신청자를 모집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KT 소리찾기’ 공익캠페인은 2003년부터 160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및 디지털 보청기를 지원해 정상적인 생활과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은 만 2세에서 만 10세까지의 난청 90dB 이상의 청각장애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가정 형편, 부모의 재활의지 및 청력 등을 감안해 최종 선발된 20명에게 개인별 1,000만원의 수술비 전액 및 재활치료비를 지급한다. 디지털 보청기 지원은 만 18세 이하, 난청 70~90dB 의 청각장애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발해 개인별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급한다. 신청서류는 KT 홈페이지(www.kt.co.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30일까지 KT 본사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또한 KT는 4월부터 광화문지사 1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T샘에서 ‘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사장 郭決鎬)는 제 15회 세계 물의 날을 앞둔 ‘07. 3. 19(월) 오전 11시부터 대전역, 서울역 등 전국 주요지역 8곳에서 홍보용 병물 『K-water』 35,000병을 나눠주는 대대적인 행사를 펼친다. 수돗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하며 맛있는 물인지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공사는 수돗물이 고품질의 가장 안전한 음용수라는 것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02년부터 ‘물랑’이라는 이름의 홍보용 병 물을 생산해 왔으며, 올해부터는『K-water』로 병 물의 이름을 바꾸어 생산·제공하고 있다. 공사가 전국체전, 지역축제 등 대규모 공공행사 현장과 북한의 용천역 폭발사고 현장,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 국내 산불 및 수해지역 등 재난지역에 음용 및 비상식수용으로 생산·지원한 병 물은 지난해까지 총 1,700여 만 병이며, 올해 목표는 700만병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999년 데뷔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럭셔리 SAV(Sports Activity Vehicle) 사륜구동 차량 X5의 신형모델, 뉴 X5 국내 출시를 앞두고 BMW 공식 홈페이지(www.bmw.co.kr)를 통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BMW의 최신기술이 접목된 BMW 뉴 X5는 오는 4월 6일 공식 개막되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BMW 뉴 X5 시승 기회 BMW 코리아는 뉴 X5의 출시기념 첫 시승의 기회와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BMW 뉴 X5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 및 BMW 골프백 세트, 파크 하얏트 주말 스위트 패키지, BMW 뉴 X5 모델카, BMW Z4 어린이 페달카, 아테스토니(a.testoni) 드라이빙 슈즈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2007 서울모터쇼 초대권 또한 오는 4월 6일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뉴 X5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2007 서울모터쇼 초대권을 증정한다. 오는 3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하
전세계 판매 1위, 국내 판매 1위인, 아이로봇의 로봇청소기 룸바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주요 4개점에서 ‘룸바 순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잠실점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는 본점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으며, 19일부터 23일까지 분당점, 26일부터 30일까지 강남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룸바 도우미의 설명이 함께 하는 이번 전시 및 시연 이벤트에서는 간단한 설문조사도 진행 되고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룸바 스케줄러’를 증정한다. 룸바 마케팅팀의 김진희 대리는 “3050 세대의 주부들이 로봇청소기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룸바는 예약만 해놓으면 알아서 청소하기 때문에 자기계발에 힘쓰는 신세대 주부들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과 신한카드(www.shinhancard. com 사장 홍성균)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대학생 전용상품인 Tops캠퍼스플랜 저축예금에 이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Tops 캠퍼스플랜 체크카드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실질적인 금융기관 첫거래를 시작하게 되는 대학생들이 각종 금융서비스 및 제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함께 출시하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 상품이다. Tops캠퍼스플랜 체크카드는 최근 대학생의 소비패턴을 고려하여, 대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사항에 특별한 혜택을 부여했다.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CGV영화 2,000원 할인, 베니건스 식사 20% 할인, 스타벅스 컵 업그레이드, 어학원 수강료 10%~40% 할인,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 하여, 유학/어학연수를 가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선보인 Tops캠퍼스플랜 저축예금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신한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의견을 토대로 대학생
기획예산처는 KDI와 공동 주관으로 문화·관광 분야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 ㅇ 일시 및 장소 : 2006. 3. 16(금) 14:00 ~ 16:00 기획예산처 MPB 홀(청사별관 2층) 금번 토론회는 대학, 연구기관, 언론계 및 관계 정부부처에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국학중앙연구원 전택수 교수, 국민대 소병희 교수, 산업연구원 최봉연 연구위원 등 14명 참가) 토론회의 주제는 ① 영화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② 왜 한스타일(HanStyle) 인가? - 전통문화의 생활화, 산업화 , 세계화를 위하여 - 기획예산처에서는 금번 토론회 결과를 ’07~’11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 ◈ 논의 배경 □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영화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제도정비 및 효율적 육성전략 모색 필요 ㅇ 한국영화는 최근 관객 점유율 50% 이상 유지, 세계 영화제 수상 및 해외진출 확대 등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ㅇ 불안정한 투자환경, 취약한 제작기반 등 성장 저해요인도 상존 ⇒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한국영화의 경쟁력 제고 방안, ’07년 신설되는 영화발전기금의 효율적 투자방향 등에…
정진승(鄭鎭勝)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 겸 OECD서울센터 소장은 19일부터 23일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공동으로 경쟁법상의 시장지배력 남용 행위에 대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규제제도 및 집행사례를 논의하는 경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 11개국의 경쟁당국 실무급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며, 그 동안 경쟁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도 및 집행 경험을 아시아 각국에 홍보·전파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8일 일거리를 구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업안내소에서 난동을 부리고 지하철에 뛰어들어 운행을 방해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노숙자 유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7일 정오께 서울 중구 S직업안내소에 전화를 걸어 "칼로 찔러 죽이고 사무실에 불을 질러버리겠다"며 총무 배모(39)씨를 협박한 뒤 안내소를 찾아와 재떨이를 던지고 휴지통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이어 12시30분께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의정부 방면 선로에 뛰어내린 뒤 역내로 진입하던 전동차를 향해 달려들다가 선로 위로 넘어졌다. 유씨는 급제동한 전동차가 몸 위를 지나갔으나 바닥에 납작 엎드린 덕분에 찰과상을 입는 데 그쳤다. 유씨는 경찰에서 "직업안내소가 평소에 일을 잘 주지 않았다. 먹고 살기 힘들어 죽으려고 지하철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으나 직업안내소측은 "유씨가 2월부터 10번 정도 지원을 해 그때마다 일용직 업무를 받아갔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남북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두고 5년 만에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댄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북측이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8차 위안부 문제 해결 아시아연대회의에 `조선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연행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 홍선옥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을 파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는 당초 한국, 일본,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호주, 미국, 독일이 참석할 계획이었다. 남북은 위안부 문제 청산을 두고 1992년 일본 전후 처리 문제에 관한 여성토론회(평양), 1993년 위안부에 관한 아시아 여성 포럼(빈), 1998년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일 3자 여성회담(베이징), 2000년 국제전범 여성법정(도쿄), 2002년 위안부 문제 남.북.일 토론회(평양) 등에서 의견을 나눠왔으나 이후 국내외 사정으로 사실상 교류가 끊어졌다. 정대협 관계자는 "위안부 문제 해결의 주요 당사자인 북한이 참석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결의가 훨씬 더 큰 힘을 얻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북측에서 보내온 공문에는 홍선옥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이름이 명기돼 있지 않아 남북 위안부 할머니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중산층 규모가 대폭 줄어드는 대신 상.하류층으로 편입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득별 격차에 따른 의료.주거 불평등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년 12.74-16.81% 정도가 빈곤층→중하층→중간층→상류층 등으로 계층이 상승하고, 9.07-14.15%는 이와 반대로 계층이 하락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양극화의 실태와 정책과제 연구보고서‘를 냈다. ◇ 추락하는 중산층 = 우리 사회의 든든한 받침목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층의 폭이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소득 기준별로 1996년 55.54%였던 중간층이 IMF 직후인 2000년 48.27%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상반기에는 43.68%로 더욱 줄어들었다. 중하층도 13.19%에서 12.84%, 10.93%로 감소했다. 반면 빈곤층은 11.19%에서 16.12%, 20.05%로 10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어났고, 상류층도 20.08%에서 22.77%, 25.34%로 5%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중간층이 상.하위층으로 분화돼 나간 셈이다. 빈곤층은 평균소득의 50% 이하, 중하층은 50-70%, 중간층은 70-150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정부가 보증하는 종신형 역모기지론(주택담보 노후연금)이 도입됨에 따라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한 금융권의 입질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선진국의 사례를 감안할 때 역모기지론 시장이 정착되려면 1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시장진출 여부와 시기에 대한 신중한 판단도 필요할 전망이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주요 시중은행들과의 접촉 결과, 역모기지론 시장에 대한 진출 의향을 확인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각 금융기관들은 담보물인 집값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 때문에 관련 상품 취급에 소극적이었고 실적도 유명무실한 수준이었다. 실제로 현재 역모기론 상품을 판매중인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농협, 흥국생명 등 3곳에 불과하다. 또 신한은행이 지난 2004년 관련 상품을 출시한 뒤 지난해 말 현재까지 불과 445건(약정 620억원, 잔액 122억원)을 판매했고 지난해 10월 상품을 내놓은 농협중앙회는 단 1건의 판매실적만 거뒀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지급보증 등 보완작업이 이뤄져 업체가 손해 볼 일은 없어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금융기관의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낸 세금이 전년보다 30만원 정도 늘어난 평균 37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국민 1인당 세금도 평균 383만원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은 선진국 평균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세금 30만원 정도 증가 18일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된 국세는 138조원이었고 지방세는 40조7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우리나라 국민이 지난 한 해 동안 납부한 세금은 모두 178조7천억원에 달했다. 행자부는 지난해 거둬들인 지방세의 정확한 규모는 이달 말 이후에 나오지만 잠정 집계 수치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징수된 세금 총액을 지난해 총인구 4천829만7천184명으로 나누면 국민 한 사람이 370만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계산된다. 이는 전년의 국민 1인당 세금부담액 339만4천원보다 30만6천원(9.0%) 늘어난 규모다. 2005년의 국세 징수실적은 127조5천억원이었고 지방세는 35조9천억원이었다.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를 제외하고 지난해 국민 1인당 세금부담액을 계산하면 309만1천원으로 전체 세금의 국
정부는 서울시의 `공무원 3% 퇴출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중인 `무능공무원‘ 퇴출 움직임과 관련, 퇴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퇴출제의 객관적 기준과 절차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퇴출제 적용 과정에서 해당 공무원들의 불만과 이의신청 소지를 최소화하고 자치단체장들이 퇴출제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견제장치로 `지자체 인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퇴출제 적용과정에서 부당한 집행이 드러난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실시해 행정.재정적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울과 울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 적용하고 있는 공무원 퇴출제를 다른 지자체도 적용하도록 정부가 강요할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공무원 퇴출제가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면 제도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퇴출제의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제도개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서울, 울산…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18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등 유엔 산하기관까지 일본해 표기가 확산돼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크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FAO의 세계지도 서비스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며 "지도 아래에는 ‘지도에 표기한 이름과 경계 문제는 유엔의 공식 승인과 입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주석을 함께 달아놨다"고 설명했다. 이 지도는 FAO 인터넷 사이트(www.fao.org)에서 ‘국가 정보‘(Country information)를 클릭한 뒤 한국과 일본을 각각 선택해 지도를 불러오면 볼 수 있다. 반크는 "FAO의 이런 일본해 표기는 지난달 2일 세계 초.중.고 교사와 학생에게 유엔이 하는 일을 홍보하기 위해 유엔이 공식 운영하는 국가정보 웹사이트 ‘사이버 스쿨버스‘의 세계지도에서 일본해로 단독표기한 방식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또 "유엔이 1977년 지명표준화회의에서 2개국 이상의 주권 아래 있거나 분할돼 있는 지형물에 대해 당사국간 단일지명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각 당사국 지명을 모두 수용토록 한 국제규범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
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난 인간교과서 박만수(감우성)와 전과15범 양철곤(김수로)이 세상을 향해 벌이는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감독:박정우/ 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시오필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발매됐다. <쏜다>의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신해철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국내 유수 밴드들이 대거 참여한 OST는 ‘국민체조’ 곡의 다양한 버전과 화끈한 락 등의 화려한 변주를 뽐내며 총 14곡을 수록하고 있다. 왈츠, 메탈, 포크, 라틴음악으로 만나는 테마곡‘국민체조’ 세상의 모든 원리원칙대로만 살아왔던 인간교과서적인 박만수의 테마곡인 ‘국민체조’곡은 <쏜다> 음악감독인 신해철만이 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 돋보이는 선곡. 그 첫 시작은 ‘오르골’버전으로 차분하게 시작하지만, 박만수가 세상을 향해 거침없는 외침을 쏟아 내면서 왈츠와 포크 버전을 넘어서 메탈의 화끈한 변주로 치닫게 된다. 대한민국 정규교육을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국민체조’곡의 너무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버전은 <쏜다> OST 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넥스트, 스키조를 비롯한 국내 유
세계적 베스트셀러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원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향수>(수입:누리픽쳐스/배급: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가 유럽 전역 로케이션으로 재현해낸 18세기 유럽의 아름다운 명소들이 원작 소설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오가며 향수의 도시 ‘그라스’ 완벽 재현! 영화 <향수>의 촬영이 이루어진 곳은 대부분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18세기 로코코 양식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장소와 향수의 도시를 만날 수 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실제로 향수의 도시인 그라스를 여행한 경험을 담아 소설 ‘향수’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듯 영화 <향수>에서도 그라스를 재현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파리에서 태어난 천재적 후각의 소유자 그르누이가 향수를 간직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찾아 가는 곳이 바로 향수의 도시 그라스이기 때문.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 있는 그라스는 향수 제조를 위한 완벽한 기후조건을 갖춰 1천 5백 여 가지의 원액을 생산해 세계 향수 원액의 70%를 공급하는 향수의 마을로 유명한 곳. 하지만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는 적합하지 않아 <향수> 제작진은 프로
3D입체게임이 거세게 몰려올 전망이다. 최근 3D입체게임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3D입체 컨텐츠 전문회사인 엔에프엑스미디어(대표 이상검)는 최근 게임사업 전방위 공략에 나선 IT서비스 전문업체 아이콜스(대표 이승훈)와 3D 입체 게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콜스가 엔에프엑스미디어에게 모바일 및 온라인 3D입체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3D입체게임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엔에프엑스는 3D입체게임의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으며 게임분야에서도 3D입체 전문회사로서의 입지가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엔에프엑스미디어는 2007년1월, 3D입체 게임 개발 협력 및 사업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하고 3D 비행 레이싱 게임인 ‘에이스 오브 에이시스’의 구체적인 서비스 운영에 관한 계약과 지속적인 3D입체 게임공급에 관한 계약이 이루어짐으로써 향후 다양한 3D입체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 엔에프엑스는 3D입체영상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의 자회사로 3D입체 포털인 ‘모이삼 (http://mo23.co.kr) 오픈을…
최근 해외어학연수 및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 등 비용과 교육수준을 고려, 호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운영하는 ‘호주온라인 유학박람회’에서 『호주 3대 명문대학교 입학 프로그램 세미나』를 준비했다. 3월 3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04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2006년 타임지 선정 100대 대학 중 호주 3대 명문대학으로 선정된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세계 16위), 멜버른대학교(The University of Melbourne, 세계 22위), 시드니 대학교(The University of Sydney, 세계 35위)의 담당자들을 한국에 초청, 이들에게 직접 학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입학가능여부 심사, 어학연수과정, 유학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호주 전문 유학 상담자(Aussie Specialist)들의 체계적인 상담과 수속 서비스도 제공 될 예정이며 세미나 참가자 중 입학 심사를 통과한 자에게는 수속자에 한해 수속비 무료,…
가격비교 쇼핑포털 다나와(대표 성장현,손윤환 www.danawa.com)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협찬으로 “윈도 비스타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다나와에선 지난 2월달부터 윈도 비스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에 관한 정보와 적합한 하드웨어에 대한 구매 가이드를 함께 실은 윈도 비스타 블로그(event.danawa.com/vista)를 운영중인데, 한달여간 약 16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약 1,000만원 상당의 윈도 비스타 홈에디션과 울티밋 에디션을 협찬하고, BTC정보통신,피씨뱅크,이오메모리 등으로부터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와 1GB 데스크톱 메모리등을 협찬 받아 윈도 비스타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사용기를 제출할 경우 PC주변기기를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다나와 윈도 비스타 블로그에 자신의 사용기와 프로필이 담긴 블로그 주소를 남겨 주면 자동 응모 되며 행사 기간은 3월19일까지 1차, 3월말까지 2차 모집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행사 관련 게시판에는 벌써 수백명의 댓글이 달려 있는데, 현재 쓰고 있는 자신의 시스템에 윈도 비스타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