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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6 14:51: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난 인간교과서 박만수(감우성)와 전과15범 양철곤(김수로)이 세상을 향해 벌이는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감독:박정우/ 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시오필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발매됐다.

<쏜다>의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신해철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국내 유수 밴드들이 대거 참여한 OST는 ‘국민체조’ 곡의 다양한 버전과 화끈한 락 등의 화려한 변주를 뽐내며 총 14곡을 수록하고 있다.

왈츠, 메탈, 포크, 라틴음악으로 만나는 테마곡‘국민체조’

세상의 모든 원리원칙대로만 살아왔던 인간교과서적인 박만수의 테마곡인 ‘국민체조’곡은 <쏜다> 음악감독인 신해철만이 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 돋보이는 선곡. 그 첫 시작은 ‘오르골’버전으로 차분하게 시작하지만, 박만수가 세상을 향해 거침없는 외침을 쏟아 내면서 왈츠와 포크 버전을 넘어서 메탈의 화끈한 변주로 치닫게 된다. 대한민국 정규교육을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국민체조’곡의 너무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버전은 <쏜다> OST 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넥스트, 스키조를 비롯한 국내 유명밴드 대거 참여로 탄생된‘명품 OST’

최근 공개된 <쏜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도그 테이블(Dog Table)의 ‘슛더 월드’ 를 비롯, 스키조의 ‘Head up’ <쏜다> 홈페이지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마이크로 키드(Microkid)의 플라스틱 헤드(Plastic Head) , 비유티풀 데이즈(Beautiful Days)의 질주 등 신해철 사단 국내대표 인디밴드들이 대거 참여, 풍성한 OST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들 밴드들은 직접 영화 <쏜다>를 보고 영화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의 흐름과 폭발력에 절대 공감하며 작사, 작곡한 새로운 곡들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영화 <쏜다>의 감정과 톤을 극적으로 표현한 OST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남자의 거침없는 일탈, 통쾌한 하루를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는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2007년 3월 14일(수) 개봉, 침체된 극장가에 한국영화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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