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헐고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 들여 괴산읍 동부리 675-2 터에 연면적 4천3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인문화복지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괴산행복누리센터가 누구나 찾고 싶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 직불제는 지속적인 산림 공익기능 증진과 임가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임업 경영체 변경 사항이 있으면 변경 등록을 선행해야 접수 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올해는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이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전년도 임업 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은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 판매 등을 각각 필수적으로 증명해야 하고 △육림업 직불금은 등록신청 연도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되니 유의해야 한다. 임업 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제천시(jecheon.go.kr) 누리집, 임업 경영체 업무지원 포털 '임업-in(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
[충북일보] 단양군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추가 조성했다. 군은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인근과 영춘면 하리 온달동굴 인근 2개소에 각각 75㎡ 규모로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류 산란기인 4∼5월은 댐 수위가 감소하는 시기로 붕어·잉어류 물고기들이 수초나 나뭇가지 등에 산란해 놓은 알이 육지로 드러나 말라 죽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산자원 감소 원인이 돼왔다. 이에 군은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산란과 부화 등 지속적인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총사업비 2천700만(국도비 86%, 군비 14%) 원을 들여 인공산란장 150㎡를 조성했다. 인공산란장은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만든 어소를 물에 띄어 놓고 어소 틀에 물고기가 알을 산란할 수 있도록 인공 어초를 만들어 고정한 시설이다. 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인공산란장을 설치해왔으며 지난해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인근과 매포읍 삼봉로 도담삼봉 인근에도 288㎡ 규모로 설치 운영했다. 인공산란장은 산란지와 서식처를 잃고 제때 산란하지 못하는 물고기들을 위해 지역 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장마 전까지 꾸준히 유지·관리하게 된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인공산란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와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향수 OK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향수 OK 카드' 가맹점 2천259곳에서 발생한 결제수수료를 업체당 5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소비를 통해 경제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가맹점주의 향수 OK 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지원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향수 OK 카드를 지참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군 경제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초기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4월엔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접수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조호제 충주관리역장이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조 역장은 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 정내훈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조 역장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는 앞으로도 지자체, 공공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한국전력 충주지사 강병연 지사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를 펼친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턱없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최재형 군수가 가장 먼저 내북면 두평리의 한 대추농원에서 '함께해요. 우리! 농촌 일손 돕기!'홍보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과 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최 군수는 "최근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군내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챌린지 동참과 함께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기한이 오는 30일 마감됨에 따라 지역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추진 중인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4천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가당 연 60만 원씩 진천사랑카드 및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3년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어가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기존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농외소득 상한선이 당초 2천900만 원에서 3천700만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연금수급자 지급 제외 △5년 미만 귀농인 제외 등의 규정을 삭제해 규정을 완화했다. 군은 지급요건 검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6월에 첫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해 지급된 공익수당은 오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까지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해 농어업인 소득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국가기상청(청장 유희동)이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기상위성 개발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4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천리안위성 2에이(A)호 후속 기상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발사업은 '(가칭)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로, 2025년에 사업을 착수하여 2031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을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술의 이전을 도모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국내 우주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공청회는 위성개발 사업의 추진체계,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주제 발표, 학계와 출연연구소, 산업체 전문가들 간의 참석자 토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24시간 중단 없이 우리나라와 주변의 기상 상황을 관측하고 태풍, 집중호우, 안개, 산불 등 자연재해를 즉각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친화인증기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여성친화인증기업에게 기업환경개선금 지원과 성평등 강사 파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사업장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모집일까지 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feunf@korea.kr),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현지 실사를 마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단을 구성해 10곳 이내의 기업을 선정한 뒤 6월 중 인증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확대해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 및 여성친화 일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 3.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결정에 이어 두 달 연속 유지 결정이다. 사실상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4·5·7·8·10·11월, 올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0.5%p, 이외 0.25%p씩 여덟 차례 상승했다. 지난 2월과 이번 4월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하면서 금리인상 기조는 사실상 깨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금통위가 이번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물가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진 데 있다. 소비자물가는 3월 중 상승률이 전달 4.8%에서 4.2%로 낮아지는 등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중 금원인플레이션율은 4.0%로 전달과 동일했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9%로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수요 압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오는 2분기 이후 3%대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이 최근 더딘 둔화 흐름을
[충북일보] 속보=김치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예소담이 '어쩌다 못난이 김치'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충북도는 식중독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의 '못난이 김치' 상표 사용권을 박탈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예소담의 제품이 못난이 김치와 생산공정이 다른 제품이지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못난이 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자가품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에서 못난이 김치를 생산해 판매하는 업체는 예소담을 포함해 모두 6곳이다. 청주의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의 동심, 괴산의 제이엠에이치, 보은의 이킴, 음성의 보성일억조코리아이다. 이들 업체 중 예소담이 지난달 28일 생산한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인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소담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공식 사과했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음성에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가 공장을 건립한다.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군수,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성정밀화학㈜와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성정밀화학은 2028년까지 1천50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터 1천7421㎡에 공장을 신설해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연성정밀화학은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식약당국의 GMP 인증을 획득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이다. 프로스타글란딘, 라타노프로스트, 리마프로스트, 비마토프로스트 등을 생산해 약 83%를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한다. 이 가운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활성물질로 녹내장, 폐동맥 고혈압 완제의약품 생산에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연성정밀화학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을 위한 최첨단 cGMP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
[충북일보] 생활단식 전문기업 유니웰 주식회사가 창립 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니웰㈜는 충북 오송 2산단에 위치한 국내 유일 GMP 키토산 공장 운영 기업이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신사옥 건축 기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옥 건축을 통해 약 1천여 평의 물류창고, 사무동, 강의동, 기타 기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니웰은 창업주인 오혜숙 대표의 '오혜숙생활단식' 프로그램을 통해 단식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건강기능식품인 키토산·홍삼·생식 등을 연구·개발·생산하며, 판매·유통하고 있다. 전국에 자체 유통망 450여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니웰은 골다공증 개별인증형 원료 개발을 위한 골다공증 연구소를 설립 추진하고 있다. 향후 2026~2027년 코스닥 상장(IPO)도 계획하고 있다. 유니웰은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나눔과 봉사, 저탄소 운동 등을 담당하는 '채정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혜숙 회장은 "오생단이 추구하는 가치는 자신의 몸을 사랑함을 통한 생명존중"이라며 "키토산 공장도 맨땅에 부딪히며 어려운 선택을 통해, 이제는 안정적 고분자키토산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일보]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의회와 여성본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지원 정책·프로그램 개발 관련 공동 활동 및 정보 교류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 업무 협력 △고용 창출을 위한 워크숍·교류회 추진 등 다방면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청주 시내 1천여 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 노사 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11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충북 농·축협 조합장과 충북본부 임직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콕뱅크 천만고객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NH콕뱅크는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출시 후 6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NH콕뱅크는 간편뱅킹은 물론 영농정보제공, 농축산물구매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유통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일부터 제2금융권 최초로 '개인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는 등 고객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대 간 소통·지역사회 결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천만고객 달성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11일 상의회관에서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 사업'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5곳에 대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확인서를 수여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사업'은 충북도 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된다. 2023년 충북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코엠에스, ㈜엔피에스, ㈜에어레인, ㈜마루온, ㈜익성, ㈜제트바이오텍, ㈜엔바이오니아, ㈜대한아이엠, ㈜메디클러스, 홍성산업(주), 주식회사에스와이솔루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주식회사, ㈜금진, 리파코주식회사, 주식회사알파브라더스 등 15개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정확인서 수여식에 이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지원사업 수요조사도 실시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로드맵이 구축됐다. 올해 충북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신규로 선정된 15개 기업을 포함
[충북일보] 충북농협는 11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각 시군 농정지원단장과 충북본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강풍, 냉해, 가뭄 등 봄철 농업 재해와 관련, 피해 방지·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지도와 대응방안 등이 협의됐다. 충북도내 옥천, 제천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향후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국지성 토네이도 영향으로 청주 오창, 음성 대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설하우스가 파손됐으며, 최근 새벽에 영하의 기온으로 조생종 과수 등에서 냉해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정태 충북농협 부본부장은 "11일 비가 온 뒤 강풍 및 냉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큰 피해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해예방과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5월 8일까지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콘텐츠 제작 아이템을 보유하거나 고도화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것으로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1인미디어 △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융복합 콘텐츠 등 문화산업 전분야에 열려있다. 지원 분야는 '콘텐츠 레벨업 지원'과 '신규 콘텐츠 지원' 2개 분야다. '콘텐츠 레벨업 지원'은 동일 공모의 기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고도화와 시장진출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 콘텐츠 지원'은 문화콘텐츠 관련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충북 소재의 3년 이내 창업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에 기업당 최대 3천500만 원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협약 체결 전 충북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특히,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증빙하거나 충북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로컬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할 경우, 각각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2개 분야 모두 기업진단에 따른…
[충북일보] 제천시가 11일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에서 제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90억 원, 연면적 2천260㎡의 4층 건물로 1층은 40명 규모의 주야간 보호시설, 2~4층은 70명 규모 노인요양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기공식을 하고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견실하게 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치매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게 되는 생활실은 모두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통풍 등 효과를 높여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를 완료했다. 김창규 시장은 "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치매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공사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시에서 음식점을 운영중인 이은서(36)씨가 특허청이 지난해 12월 23일 신설한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의 제1호 상표등록증을 받았다. 서비스상표우선심사는 출원인의 사업 및 경영 안정성에 기여하기 위해 상표 출원에 대한 신속한 권리화가 필요한 경우 일반심사보다 우선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11일 이 씨가 운영하는 보람동 소재 우나기칸에서 특허청과 상표등록증 수여식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인실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상표출원 증가로 심사 기간이 지연되면서 상표우선심사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 음식점업 분야는 상표권 분쟁이 잦고 경기에 민감한 특성이 있어 신속한 출원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허청은 이러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를 신설했으며 관련 업종의 우선심사를 전담해 처리기간을 1.9개월에서 0.9개월로 대폭 단축시켰다. 이은서 씨는 "빠른 상표등록에 놀라웠고 내 상표를 갖게 돼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직접 상표등록증을 전달하고 축하해주신 이
[충북일보]괴산군이 축제 예산 지원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사후평가제'를 도입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축제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축제 사후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지원에 관한 심의 기준을 마련해 축제 재정 지원에 관한 구체성과 객관성을 담보했다. 군이 주최하는 축제 개최 후 결산·평가에 그치지 않고 다음 연도의 사업비 지원을 할 때 사업 성과와 사후평가를 반영한다. 올해 추진한 축제 프로그램이 성과 이하로 나타나면 폐지하거나 예산을 축소 지원하는 방안이다. 반대로 성과가 좋게 나오면 예산을 확대 지원할 수 있다. 사후평가에는 안전사고와 예방조치 항목도 들어 있다. 축제위원회에는 안전 분야 전문가를 반드시 참여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되면 축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후평가로 축제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대응농업'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의 관광 자원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피해를 많이 받는 산업으로 농업생태계가 교란되면 식량 위기로 연결돼 무엇보다 안정적 생산이 중요하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40년 전에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농작물 주산지 북상과 조기 개화, 일시적 이상 저온 등으로 냉해 등 농업 생태계 교란이 예상된다. 군은 2030년까지 1천850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 대응 주력작물 개발과 관리기술 보급, 우수 농산물 생산 및 명품 브랜드화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으로 화훼를 주력 작물로 키워나가고 관수, 환기, 온도조절 등 환경제어패기지 기술 도입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스마트팜 조성과 바이오기업 연계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도 육성한다.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기존 농산물의 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설 확충 등으로 고품질 생산 기반도 구축한다. 농촌체험 농장·치유프
[충북일보]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지열 등의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국비 16억 원, 지방비 12억 원, 자부담 7억 원 등 총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진천읍과 이월면을 중심으로 진천군 전역의 주택 및 건물 등에 △태양광 292개소 1천295㎾ △지열 26개소 455㎾ △태양열 1개소 84㎡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충북도, 진천군,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착공해 올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및 개인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 세종시는 11일 시청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협력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대형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세종시 기반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육성·지원에 나선다. 또 △관광전담조직 설립 이후 조기 정착 지원·공동사업 추진 △관광 활성화 비법(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중인 관광전담기관 설립 이후, 조직 안정화와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어 관광공사와의 협력체제 구축은 .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삼아 품격있는 관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공사의…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시와 공사는 관광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관련 업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관광 발전 방향을 상호 모색했다. 특히 공사 측에서는 인공지능을 대비한 미래 관광정책, 미술관과 박물관 등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 스토리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김 시장은 공사 전문가 의견을 심사숙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정책이 짜임새 있게 연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제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교류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