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4.11 16:57:34
  • 최종수정2023.04.11 16:57:34

김정태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농협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충북본부 단장들과 농업재해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는 11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각 시군 농정지원단장과 충북본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강풍, 냉해, 가뭄 등 봄철 농업 재해와 관련, 피해 방지·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지도와 대응방안 등이 협의됐다.

충북도내 옥천, 제천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향후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국지성 토네이도 영향으로 청주 오창, 음성 대소 등 일부 지역에서 시설하우스가 파손됐으며, 최근 새벽에 영하의 기온으로 조생종 과수 등에서 냉해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정태 충북농협 부본부장은 "11일 비가 온 뒤 강풍 및 냉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큰 피해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해예방과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