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은 벼 알맹이 수를 많게 하고 이삭이 잘 여물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비료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는 일반 재배 시 어린 이삭 길이가 1~1.5mm 정도인 이삭패기 25일 전, 고품질 재배 시 이삭패기 15일 전이다. 너무 일찍 시용하면 벼알 수가 과다하게 증가하고 특히 수정되지 않은 벼알이 증가해 수량 저하의 원인이 되며 벼 아래 3~5마디가 커져 쓰러질 수 있다. 진천군 주 품종인 알찬 미(중생종)의 시용 적기는 7월20~25일(예상 출수 8월10일 기준)이며, 군에서 공급한 맞춤 추비 27호(20-0-9)를 991㎡당 10kg 시용하거나 NK복비를 991㎡당 10~11kg 시용한다. 이삭거름 시용 시기에 물관리는 시용 전 간단 관개를 해 뿌리가 토양 속으로 자라게 하고 식물체에 양분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한다.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는 논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벼 잎 색이 짙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논, 완효성 비료를 준 논,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내 고령 영세농에게 9천800만원의 농작업 대행비용을 지원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농작업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적기 영농 도모를 위해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농작업 대행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농가당 임차농지를 포함, 5천㎡ 이하로 경작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700여 농가에서 지원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 농작업 대행비용으로 463농가, 9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원금 청구가 접수되면 행정절차에 따라 신속히 지원해 농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사회가 겪는 일손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달 9일까지 폭염 대비 저소득가구 60세대에 62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한다. 군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폭염 대비 군민행동요령은 기상상황 수시 확인,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실외작업 최소화, 냉방기 사용법, 무더위쉼터 안내 등이다. 군은 취약계층인 거리노숙인과 행려자 등에 대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 및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등 연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147곳 운영과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달청이 시행한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조달청이 지원한 9천만원으로 금왕읍 숯돌고개 사거리에 현장보수와 화면교체가 가능한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양질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면서 제품 성능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테스트 사업이 끝나면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이 제품을 넘겨받게된다. 군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지자체엔 예산 절감이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22년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용액 분사 통합시스템, 2023년 실내 공기질관리시스템 테스트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문을 열었다. 음성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이다. 생활권은 같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 해결를 위해 두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애는 강의실, 실습실, 디지털학습실과 디지털라운지, 미디어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디지털학습실은 웹툰 창작을 위한 기자재와 AI, 메타버스,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맹동면 평생학습센터(맹동혁신도시출장소)와 덕산읍 평생학습센터(덕산읍주민자치센터)를 통합 운영해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최신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분만간호 교육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도구는 학생들에게 실재감과 몰입감을 높여주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실습이 어려운 산부인과 임상 실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VR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실습은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상황에서의 간호중재 훈련 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혁신적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착공했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청안면 읍내리 202(5천171㎡) 부지에 20억7천만원(건축공사비 12억 7천만원, 농기계 구입비 8억원)을 들여 지상 1층 2동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11월 준공이 목표다. 군은 이 지역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농기계 위주로 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덕평, 사리, 불정면 등 모두 8곳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충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 해소와 기계화 영농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민선8기 들어 '1 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목표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을 결합한 초대형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 음성군은 16일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에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경합했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평곡리·신천리·읍내리 일원 119만㎡(36만평)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지방비 1461억원 등 총사업비 4천873억원을 투입해 임대형·경영형·체험형 대규모 스마트농업단지, R&D센터, 폐연료 공급용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고 배후주거단지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배후단지를 조성한다. 에너지와 스마트농업을 융복합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는 사실상 전국 최초의 시도다. 이 사업의 시행자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다. 음성군은 투자선도지구를 총괄하면서 스마트팜 단지 임대·분양 업무를 맡고, 충북개발공사는 택지개발 공사와 역세권·주거단지 분양을 담당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과 폐열·이산화탄소 생산을,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축농지 스마트팜 조성 업무를 각각 진행한다. 경제적 기대효과도 크다. 군이 기대하는 생산유발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세계 각국 저명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16일 이 군수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충북지부 기념식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로부터 자유장을 전달받았다. 이 군수는 증평 출신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추모식,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 개최 등 국가 보훈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유민주의 수호와 안보 의식 고취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증평군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새기겠다"고 말했다. 세계자유연맹(총재 야오잉치)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전 세계 139개국이 가입돼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이 버스킹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주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아마추어 예술인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피크닉 분위기로 조성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군민과 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강천 일원에 버스킹 무대 2곳을 조성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및 동호인, 예술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열린 공연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루나무숲의 너른 꽃밭과 잔디밭 등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과 유튜브 촬영을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문화예술의 풍성한 에너지가 결합된 버스킹을 통해 증평군이 보다 활력있는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스킹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군립도서관(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책보자'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5~6학년 교과 연계 도서 50권을 5권씩 꾸러미에 담아 빌려주는 것으로, 총 10꾸러미로 운영한다. 진천 군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어린이(아동)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 기간은 10일이다. 다수의 이용자를 위해 도서 연장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 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군립도서관(043-539-7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16일 지역 고추농가를 방문해 고추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이날 윤대성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군청 직원, 보은군 고추작목회(회장 김홍채) 회원 등과 탄부면의 비가림하우스 고추 농가와 산외면의 노지 재배 고추 농가 등을 방문했다. 최 군수의 이번 농가 방문은 고추 생산 농가의 생산 시설과 여건 등을 확인하고, 여러 여건에 따라 농작업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 군수는 농민들을 만나 무더위로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를 격려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농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다양한 농업 환경을 눈으로 확인해 농업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최 군수는 "모든 답은 현장에 있기에 현장을 방문해 계속해서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라며 "미래 먹거리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소득향상에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돌봄을 책임질 복합혁신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진천군은 16일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대하로 203)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전 공공기관장, 주민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개관은 실내공연과 기념식수, 공유평생학습관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2020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8월 공사완료후 공영주차장 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44억원(국비 109억원, 도비 32억7천만원, 군비 102억3천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천447㎡ 규모로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19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지하 주차장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아동친화 6개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의제를 토론하는 원탁토론회를 내달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지역 내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는 학교 밖 아동 70명, 보호자(미취학 아동 보호자 포함) 20명, 교육기관 및 아동 관련 시설 관계자 10명 등 10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증평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행복돌봄과에 방문 제출하면된다. 군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내달 14일까지 개별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우리 아동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 '증평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동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6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평생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용조문 변경사항 및 용어를 정비하고 평생교육 제도와 그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개정했다. 읍·면 평생학습 센터 설치 및 운영을 의무화했다. 이동령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해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개정안을 통해 증평군의 평생교육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옥외 작업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열질환과 감염성 질환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TBM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군민과 출향인사에게 수여하는 '30회 진천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접수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로 추천 분야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이다. 일반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효행, 장한 어버이, 모범 청소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진천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면서 진천 지역발전, 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장, 기관 단체장, 학교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 기간 내에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민 대상의 영예성과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 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4일 예정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행정지원과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원예 프로그램(괴산군민 원예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함양,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다육정원, 디쉬가든, 토피어리 만들기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 어린이와 60세 이상 노인, 농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괴산북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기술센터 견학, 나만의 화분 만들기 원예활동 실습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을 확대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10회 250명을 목표로 생활원에 프로그램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제333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의 건 △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또 김주성 의원 외 7인이 발의한 '괴산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8건을 심사한다. 후반기 임시회 첫날 신송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감소로 지방 소멸위기에 있는 괴산군에 공공기관을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괴산군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3월 기준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0.11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5단계인 소멸 고위험지역에 해당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괴산군으로 정부 공공기관과 충북도 산하기관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괴산성모병원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검사를 20% 경감한 금액(자부담)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높아 조기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5일 헬리콥터 운영사 ㈜이엔비에어와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훈련 장비 및 시설물, 기자재 공동 활용, 헬리콥터 관련 산업개발, 극동대 재학생 인턴십 및 졸업생 취업 지원,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원 대표이사는 "본사를 충북 단양으로 이전하면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벨(Bell)-505를 통한 헬리콥터 조종사 훈련과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극동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기일 총장은 "내년부터 운항하는 Bell-505를 극동대 헬리콥터 전문 조종사 양성에 활용하면 국내 최고의 헬리콥터 조종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이달 20일 야외수영장(중원워터피아)을 개장한다. 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기구, 워터슬라이드, 샤워장 등을 갖췄다. 다음달 18일까지 휴일없이 30일간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기준 개인 1만8천원, 지역 및 단체(10인 이상) 할인 1만5천원, 단체(100인 이상) 9천원이다. 일반소인(만 12세 이하) 1만5천원, 지역 및 단체(10인 이상) 할인 1만2천원, 단체(100인 이상) 7천5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워터피아를 이용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원워터피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5일 상습침수지역 배수장 5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였다. 지사에 따르면 이번 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을 일제 점검해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동관리자의 대처요령을 향상시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지사는 배수펌프장에 대한 관리 실태를 재점검해 집중호우 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으로 신속한 가동태세를 확립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여름철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 국·과·소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현장중심의 사전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침수 등 대비태세 강화, 재해취약지 및 재해복구사업장 특별관리 등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앞서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예찰활동을 벌였다. 송 군수는 "군민들께서도 TV, SNS(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집중 호우 시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계획을 재정비하고, 침수 피해가 발생할 때에는 초동 대응을 위해 주민통제 및 대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은 5대 분야(지역경제, 균형발전, 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 100건이다. 이 가운데 64개 사업은 정상 진행 중이고 21개 사업은 완료했거나 이행후 개선·강화하고 있다고 군은 평가했다. 대표 공약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지난달 기준 공정률 55%를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46개 모든 마을에 1억원씩 지원해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설,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한빛복지관 준공, 군민체육센터·금빛체육센터·금왕파크골프장·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을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음성시 승격의 기틀 마련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해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4.89㎡)을 처음 넘어섰다. 군은 2022년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만들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세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