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부터 25까지 서울시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 이날 박람회 행사에는 충주시 귀농귀촌팀, 귀농귀촌협의회가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충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정보와 성과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향미 농업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주시가 지원하는 많은 정책을 알릴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충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농산물 가공체험 7월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쌀가루를 활용한 흑임자 마들렌 만들기 △직접 로스팅한 커피체험 △충주 고춧가루를 넣은 국산 100% 간편 고추장 만들기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피부를 보호해 줄 '충주 작약 미스트 만들기' 등이다. 특히 7월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하고 달콤한 딸기청과 탄산수, 찰떡궁합 사과청 만들기 수업 등이 야간에 개설된다.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농기센터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충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내용의 우리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을 통해 충주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체험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 단양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논의 결과 단양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그에 더해 국제적 가치도 뛰어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이다. 앞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과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됐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굴과 화석 등을 통해 한반도 지각사와 과거의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등 국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이름나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는 단양군…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낙엽송, 편백, 상수리나무, 가시나무종 채종원 40ha를 충주 등 5개 지역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채종원은 생장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한 우수형질의 나무들로 만들어진 일종의 종자 과수원이다. 1968년 충주에 낙엽송 채종원이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국가 조림 사업에 사용할 묘목 생산용 종자 300여 톤을 공급해왔다. 센터는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37)의 '채종원산 종자 사용 확대' 방침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50ha 이상의 채종원을 조성·갱신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낙엽송과 편백은 용재수종으로, 앞으로 산주들로부터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는 수종이다. 상수리나무나 가시나무종은 연구를 통해 타 수종에 비해 높은 탄소흡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채종원은 고품질 목재생산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동시에 뛰어난 탄소흡수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후관리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국 두 번째로 쓰레기 매립장 발생 메탄가스 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폐기물 매립시설에 잔류하는 메탄가스(CH₄)는 무색이나 다른 화학물과 혼합돼 악취가 심한 특성이 있다. 무색으로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폭발 또는 화재를 증폭시키거나 악취에 의한 질식, 중독, 호흡곤란 등도 일으킬 수 있다. 필연적으로 폐기물 매립시설에는 이 가스로 인한 악취가 따라다닌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애즈에너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문제해결에 나섰다. 이 협약에 따르면 시는 폐기물 매립 용지를 제공하고 여기에 사측이 포집공, 응축기, 연소기 등 시설설비 7억 원과 10년간 유지보수비 3억 원 등 총 10억을 투자한다. 이로써 1년에 8천t가량의 가스를 포집·소각하는데 이는 단순 수치만으로 1년에 나무 5만5천939 그루를 심는 효과다. 또한 이 협약으로 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권을 감축량의 15% 정도 매년 확보하게 된다. 시범운영 결과 당초 예상치(40~50%)보다 포집량이 60% 정도로 많아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부터 2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내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유명 유튜버와 연계해 전통주 관련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시는 지역 내 전통주 제조업체 6개 업체 30개 상품을 핵이득마켓과 충주씨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핵이득마켓은 애주가TV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참PD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쌀 팔아주기 및 아동시설 쌀 기부 등 지역과의 상생을 펼쳐가고 있다 판매하는 상품은 2022년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중원당의 청명주를 비롯해 담을술공방의 주향, 미라실 울프와인, 비전레드 댄싱사이더, 작은알자스 레돔와인, 다농바이오 가무치 소주 등이다. 6월 넷째 주부터 한 주에 1개 업체씩 6주 동안 총 6개 업체의 상품을 소개한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물맛이 좋아 많은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지역의 농산물들을 활용한 전통주를 생산하고 있다"며 "온라인 충주씨샵,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주 홍보행사 등을 통해 좋은 맛과 품질을 가진 지역 전통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체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2023. 2.)'에 따라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증평과 진천군은 오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등록 취소 대상 가맹점은 19개소로 하나로마트 등 중형마트, 주유소 등이 해당된다.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20개 중 약 2.6%에 해당하는 108여 곳의 가맹점 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대형주유소, 본사 직영 편의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지침에 따라 농업인 공익수당, 전임지원금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은 정책발행 상품권은 예외를 인정해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혼선이 우려된다. 정책발행 상품권 내역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과 진천군은 변경된 정부 지침에 따른 가맹점…
[충북일보] 세종시는 21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이 '농업인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교육이수를 당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농업교육포털), 모바일(URL), 자동전화(ACS)로 가능하다. 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말~9월초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는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규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1644-3656)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밖의 농업인은 개별 휴대전화로 송부되는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해 모바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자동 이수 처리된다. 시는 또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인 의무교육 외에 농지형상·기능 유지, 주변 용·배수로 관리,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옥천 지역에 해양안전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센터는 실내에서 해양 관련 체험과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총 200억원을 투입해 '중부내륙 해양안전센터'를 옥천군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중 140억원은 국비로 확보하고 나머지 60억원은 도비와 군비로 충당한다. 내년 첫 삽을 뜬 뒤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센터는 3천961㎡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400㎡로 지어진다. 1층은 소방훈련과 잠수훈련 교육장이, 2층은 응급처치 교육장과 바다·내수면 안전교육장이 설치된다. 모두 400㎡ 규모다. 3층은 수색구조훈련 체험장(500㎡)과 해양환경 교육센터(300㎡)로 꾸며진다. 센터가 들어서는 옥천은 대전과 충남이 인접하고 세종, 경북 김천, 전북 무주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국도 4호선과 동서를 이어주는 37호선 등을 통해 이들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도가 센터 건립에 나선 것은 해양 레저 활동과 관광 수요가 높아지면서 해양안전 지식 함양과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내에는 실내 해양 체험과 안전교육장 시설이 없는 실
[충북일보] "누구보다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물임을 자신할 수 있습니다."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는 국내 최초 고유 특허 기술을 활용한 '수용성규산염(SiO3)'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명전바이오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 4번째로 수용성규산염을 주 원료로 농축산업용 규산염을 생산한다. 원료인 천연 규석을 2천200도의 전기로를 활용해 용해시킴으로써 얻어내는 순도 99%의 수용성 규산염은 물에 완전하게 용해되는 특성을 갖는다. 이 특성을 활용해 농작물에는 엽면시비, 농약 혼용 등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윤정 대표는 "미국이나 일본, 독일에서는 이미 규소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다양한 활용을 이어가고 있다"며 "물에 녹는 특성이 있다보니 화장품, 비누, 치약, 샴푸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본은 이미 건강라이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지 오래다"라고 설명했다. 명전바이오의 수용성규산염을 활용한 대표 제품은 '시스타'와 '진시황'이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유기농업자재로 유기농가와 일반 농가에서 모든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 작물 재배에 활용시 큐티클층을 형성해 식물 조직을 강화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여 병해충을 예방한다. 도복감소와 조직강화를 통한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 등 6개 기업이 충북 저발전지역 6곳에 총 4천490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와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군은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6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티이엠씨는 보은 제3산업단지, 가구 제조업체인 송인산업은 옥천읍 구일리,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성우파일은 영동 용산농공단지에 각각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를 만드는 네패스야하드는 괴산첨단산업단지, 광학필름 점착제 제조업체인 에스지텍은 증평군 도안면, 석회석 분말을 생산하는 가천기업은 단양산업단지에 시설 투자를 한다. 예상되는 고용 인원은 686명이다. 이들 기업 중 영동군에 본사가 있는 성우파일은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국내 콘크리트 파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 기업들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자재·장비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도와 6개 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1일 영동군청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기반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인구소멸지역에 우량…
[충북일보]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청주본가' (대표 김헌수) 등 충북도내 대표적인 맛집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은 휴게소 명품 먹거리 혁신을 위해 '1휴게소 1명품 먹거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문을 연 안성맞춤(제천) 휴게소의 '그때그집(수육국밥)'을 시작으로 이 달 중에 휴게소 15개소에서 지역 맛집을 유치해 휴게소 이용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 맛집은 휴게소가 소재한 지자체 내에서 중기부 선정 백년가게·한국관광공사 추천 빅데이터 맛집 등 객관적으로 검증돼 엄선된 식당들이다. 해당 맛집의 음식을 그대로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달 중에는 지역 맛집 6곳이 도내 15개 휴게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선정 맛집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적 있는 청주 육거리시장 '금강설렁탕'(4개소) △괴강 올갱이로 만든 올갱이국전문점 괴산 '서울식당'(1개소) △3대째 이어온 영주 명물 쫄면 '나드리'(2개소) △58년 노포 안성시장 국밥집 '그때그집'(2개소) △충주 황태콩나물해장국 '만나밥집'(3개소) △소문난 갈비탕, 맛있는 갈비탕 '청주본가'(3개소)다. 윤경종 한국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한국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2(CL2, Capability Level 2)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PICE는 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가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UFS(Universal Flash Memory), SSD 등 당사 낸드 솔루션 제품 공급을 늘리며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에서 전장(차량내부 전기·전자장비) 분야 기술력의 중요성은 전기차 보급, 자율주행 시스템의 발전 등으로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시스템과 부품간 호환성·안정성,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 확보를 위해 독일 최대 전기·전자 기업인 지멘스(Siemens)의 인증 솔루션을 자사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충북일보] 더마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의 '히알루론산 3,000 링클앰플 패드'가 오는 22일 GS홈쇼핑을 통해 개그맨 이수지와 함께 단독 런칭한다.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에이치피앤씨가 이번에 출시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일명 '왕간단 패드')는 80mm 대왕 사이즈 패드에 멀티 히알루론산 앰플과 아데노신 주름 앰플을 가득 담아 피부 속 수분은 빈틈없이 채워주고 주름은 팽팽하게 개선해 주는 똑똑한 주름 개선 기능성 패드다. 해당 패드는 주름개선 뿐만 아니라 모공 면적 개선, 24시간 보습 지속 등 10가지 피부 개선 효과도 검증됐다. 특히 팔자주름 부위는 사용 2주 만에 24% 이상의 개선율을 보여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pH 5.5미산성 처방, 민감성피부적합테스트 완료,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파라벤, 에탄올 등 10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로 민감 피부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테라비코스 관계자는 "주름, 보습, 탄력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딱 패드 한장으로 끝낼 수 있는 왕간단 패드의 특징이 개그맨 이수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 있게 전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100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 연사로 나선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은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한국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패권경쟁의 흐름과 한국경제의 미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과거 경제위기와 달리 뚜렷한 충격이 없이 경제성장률 전망이 1.4%로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60년만에 처음 경험하는 경제상황"이라며, "세계경제는 코로나 이후 성장률이 회복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만 역주행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년 전 일본 주도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촉발한 미중 패권전쟁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최대 피해자가 됐다"면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양국과의 교역을 지속하는 것으로 중국은 이익선인 만큼 절대로 손을 놓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독일, 대만 등 주요국들은 경제 측면에서 중국과의 커플링을 통해 국익을 지키려고 힘쓰는데 반해 대한민국은 탈중국을 선언했다"며, "저성장 국면을 돌파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중국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IGC 2024 조직위원회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는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행사다.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4년 주기로 전 세계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한다. 이번 37차 IGC는 대한민국 최초 개최이자 1996년 IGC 중국총회 개최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28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양사는 원활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지질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필드트립 코스 연계 방문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술발표와 전시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지질 분야의 공사의 전문기술 홍보하는 등 성공적인 IGC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조직력과 전문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면 더욱 내실 있는 국제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2024 부산 IGC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우리나라 지질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
[충북일보]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물류플랫폼을 통한 신성장 산업 글로벌 기술 거점 발판을 마련했다. 20일 스마트물류플랫폼 전문기업 에스엠티정보기술㈜은 충북 청주산단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산단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상공회의소 등 여러 유관기관과 물류 수요기업, 사업 컨소시엄을 이룬 킹텍스, 리테일테크, 플라잉아이에스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소개 △스마트물류플랫폼 수요조사방안 △스마트물류협의회 운영방안 등이 다뤄졌다. 설명회 종료 후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은 전문가 의견 청취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 관리과 평가를 전담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이다. 에스엠티정보기술 컨소시엄은 2023년 5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물류분야 활성화를 위해 SOC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물류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산업단지 입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는 20일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이다.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프로그램인 '생애경력설계', '전직·재취업지원' 등과 연계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커뮤니티 공간·청춘 오픈라운지(휴게공간)·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활용은 만 40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충북경총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후반부를 설계해야 하는 중장년층 세대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중장년의 사회 재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식함양 △심리치유 △인간관계 △인생설계 △인문탐구 △문화향유 △직업전환 등 중장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통해 중장년세대가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여건 제공과 사회적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전10시 '중장
[충북일보]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음성감곡농협 정구철 조합원이 재배한 복숭아 22상자를 서울청과로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1주일 정도 일찍 출하돼 오는 10월 초순까지 약 2만t 이상 생산될 전망이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아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으로 충북 음성과 경기 이천의 6개 농협(감곡·음성·삼성·생극·경기동부원예·장호원농협)이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만6천t, 판매액 697억여 원을 기록했다. 원자잿값·인건비 상승과 냉해·우박 등 자연재해까지 겹치며 충북지역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햇사레 복숭아 농가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자부심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 공급은 물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홈쇼핑·편의점·백화점·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동남아 같은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대소농협과 맹동농협도 법인에 합류해 사업 범위를 '다올찬 수박'까지 확대하고 있다. 김기택 대표는 "올해는 햇사레 브랜드 20주년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판매촉진 행사를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신선식품의 품질을 올려 매출 신장을 기록한 가운데 '신선농장' 브랜드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5월 홈플러스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로 신장했다. 축산은 약 20%, 과일은 약 15% 올랐다. 홈플러스는 팬데믹 이후 유통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고자 신선식품의 품질을 강화해 효과를 본 것으로 진단한다. 신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신선농장' 브랜드를 론칭한 게 대표적인 예시다. 홈플러스는 신선농장 론칭 이후 1년간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등 유통업체-생산자-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고 자평한다. 홈플러스 신선농장은 홈플러스가 10년 이상의 재배 경력을 갖추고 약 4천950㎡ 이상의 경작지를 둔 우수 농가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전문성을 갖춘 바이어와 품질관리사를 보유한 협력사를 연결해 생산의 모든 과정 속에서 농가와 협력, 고품질의 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홈플러스 신선농장 대표상품 참외의 경우 브랜드 론칭 때인 지난해 6월 20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0% 이상 증가했다. 올해…
[충북일보]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초기 창업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이 열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원장 정명수)은 20~21일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농어촌산림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의무교육과 사업진행 중간 점검과 특강, 아이디어 해커튼 제품화 시장도전, 자선경매와 기부행사 힐링콘서트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위한 초기창업팀의 사업 진행 사항을 중간평가하고 농어촌산림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창업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와 화합의장으로 열리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사회적 경제와 농어촌 산림 공동체비즈니스 △농촌과 산림,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사회경제적인 비즈니스 소개 △권호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과장의 사회적인증 △강정윤 과장의 사회적가치기준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적기업가육성을 위한 창업팀의 중간평가를 통해 사전진단컨설팅, 성과목표, 멘토링 진행상황, 중간평가 보고서 등을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창업팀별 아이템을 소개하고 시제품을 전시해 현장에서 품평회와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홍보물을 전시하고 상담도 갖는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지부장 김동호)와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세사기 피해예방 공동대응에 나선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3차례에 걸쳐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세사기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협회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부동산거래 상담제'를 운영하면서 중개업계의 각종 동향을 공유하고,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불법거래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에 협력키로 했다. 부동산거래 상담에서는 부동산 매매, 주택·상가 임대차 계약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상담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매월 2주차와 4주차 목요일 오전 10~오후 4시 사이 시청 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민관 실무협의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에 소속된 전문 중개 인력을 상담사로 선정해 돌아가며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에서는 주로 매매·전세 등의 적정가격, 중개수수료, 계약절차, 임대차 관련 법령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민관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동충주산업단지에서 ㈜파워링크와 40㎽ 규모의 1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황현구 충북도청 정무특보,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조득상 파워링크 대표, 곽인섭 기술혁신협회회장, LGCNS·포스코이앤씨·포스코DX·아이티센그룹 등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충주 데이터센터는 동충주 산단 시공사인 지평건설에서 건축토목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한전 154kV 수전을 위해 미래E&C가 전력관로공사를 60% 정도 시공했으며, 소방공사는 무경설비에서 시공하고 있다. 파워링크는 동충주산단 2만3천345㎡ 부지에 건축연면적 4만2천496㎡, 수전용량 최대 80㎽(IT load 48㎽)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해 충북도, 충주시와 총 투자금액 2조630억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Kati 충주데이터센터는 사업추진을 위해 LGCNS가 사업 초기부터 개념설계는 물론 구축 및 운영까지 토탈서비스 제공을, 포스코이앤씨가 설계 단계부터 프리콘을 시행해 시공 단계와 운영 시 문제점 등의 사전 도출에 최선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을 특허 등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군내에서 재배된 유기농 인삼과 유기농 현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중원대학교에서 특허 등록했다.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은 치아 상태와 소화, 흡수 등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했다. 노인들에게 친숙한 누룽지 사용과 함께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해 정장 작용이 우수하고 항산화력이 높은 현미를 사용한 고령 친화식품이다. 특히 닭 뼈를 모두 발라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도완 중원대 교수는 "대학찰옥수수 맥주 상용화와 함께 삼계탕도 지역에서 생산, 판매, 수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 식품업체 2곳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협의중에 있다"며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괴산군 수출협의회 회원 기업을 통해 베트남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양강면 구강교 재해복구사업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구강교 재해복구사업은 지난 2020년 8월 용담댐 과다 방류로 인해 피해를 본 구강교를 재가설하는 일이다. 군은 전체사업비 212억 원(국비 125억 원, 군비 87억 원)을 투입해 교량(L=285m)과 접속도로(L=1.4km) 개설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집중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올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교량 상부 구조물 제작 등 주요 공정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어 후속 공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호우와 댐 방류로 큰 피해를 본 곳인 만큼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한 뒤 복구사업에 나섰다. 군은 구강교를 비롯해 재해복구사업 전반의 진행 상황과 사업장 안전관리,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해 주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도 지난 19일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 등 재해복구사업 전반을 살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서 "시공 때 품질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이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하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