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월 한 달 간 '겨울독서교실' 및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저(1~2)학년과 고(3~6)학년으로 나뉘어 1월 12~15일 진행된다. 주제는 저학년은 공룡시대와 선사시대로 떠나보는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고학년은 전통 먹거리와 의상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보는 '우리 문화 얼쑤!'다. 방학 프로그램은 '유아 동극 놀이' '체험형 동화구연' '어린이 문화 특강' '어린이 리더십·꿈을 그리다' 등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없다. ☏044-900-9138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병설유치원과 단월초병설유치원은 소규모 공동유치원 현장체험학습으로 15일 충주 메가박스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어린이들은 영화 관람 방법과 예절을 알고 지키며 지역사회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직접 팝콘 및 음료 등 간식을 사보며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김해실 교사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알고 지키며 민주시민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관람을 한 나이준 어린이는 "'뽀로로' 는 집에서도 봤는데 영화관에서 큰화면으로 보고 팝콘도 먹으면서 보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15일 장애유아 통합교육의 활성화와 장애유아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장애이해교육(박지혜 특수교사)을 실시했다. 장애이해교육은 '휠체어에 타보아요' 와 '지체장애인의 운동경기 보치아를 해보아요'의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휠체어에 타보아요'는 2명씩 휠체어에 타고 만5세반은 혼자서 밀고 가고 만3~4세반은 뒤에서 밀어주면서 반환점을 지나 출발점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체장애인의 운동경기 보치아를 해보아요'는 양 팀에서 3명씩 나와 의자에 앉고 교사가 던져놓은 표적구에 가깝게 공을 던지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통합학급 유아는 "몸이 불편한 친구를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옥 원장은 "교사들과 유아들이 특수교육대상아동들을 '차별'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유치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고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의 내년 수업료와 입학금(고교만 해당)이 올해 수준에서 동결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련 조례에 따라 결정된 2016학년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최근 공고했다. 공립 일반고·특목고·자율고의 연간 수업료는 학교 소재지에 따라 △동 지역인 1급지가 95만1천600원 △읍 지역인 2급지(가)가 91만9천200원 △면 지역인 2급지(나)는 1급지보다 13만8천원(14.5%) 싼 81만3천600원이다. 사립 일반고교인 성남고도 공립 일반고와 같다. 부강면에 있어 '2급지(나)'에 속하는 공립 특성화고인 세종하이텍고는 공립 일반고 1급지보다 43만6천800원(45.9%) 싼 51만4천800원이다. 공립 유치원 연간 수업료는 △1급지(동지역)가 23만6천400원 △읍 지역인 2급지(가)가 18만3천600원 △면 지역인 2급지(나)는 1급지보다 13만6천800원(57.9%) 싼 9만9천600원이다. 3급지(면 지역 중 벽지)는 2016년 1월 1일 기준 만 3 ~5세 유아와 마찬가지로 면제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꿀 참나무 숲 유치원 원생들이 텃밭농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30여만원을 몸이 아픈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1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개나리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5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학부모에게 개방하고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부모를 참여시키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집 운영위원의 투명한 운영,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개최도 호응을 얻었다. 개나리어린이집은 1994년에 개원했으며, 현재 94명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유명순 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은 무엇보다도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율동과 노래를 선물해 드리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 부모가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군립, 법인 등을 포함해 모두 27곳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아동복지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도내 사회복지직능단체들은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내년 심각한 보육대란이 예산된다"며 "도내 16개 사회복지직능단체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중앙정부는 보육 및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의 완전책임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누리과정의 시행을 결정한 정책주체로서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의 의무 지출 경비로 편성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충북도교육청은 법령상 어린이집 누리과정의 예산편성 및 지원의무가 있다"며 "생애 초기 보육의 중요성 및 이번 사안의 시급성에 비춰 보육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시급히 편성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충북도는 보육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돼 어린이들의 보육권이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라"며 "내년도 누리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관련된 사안을 도교육청과 적극 협상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 최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성유치원이 전국 50위 이내에 드는 '우수 유치원'으로 뽑혀 꾸준한 유아 인성교육의 결실을 맛봤다. 8일 산성유치원은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성유치원은 '산성바름이들의 행복 UP! 인성 UP! 산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편성·운영중인 인성중심 교육과정을 교육부 공모사업 인성부문에 제출했다. 충북도교육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 이어 교육부 심사위원단의 보고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우수 유치원에 최종 선정됐다. 박희숙 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유치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서 '인성·창의성 교육을 통한 유치원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전국에서 행복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50개원을 발굴해 표창했다. 산성유치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망카드 달기,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홀에 설치된 소원트리에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카드를 직접 달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산타복장을 한 홍성열 군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소망카드를 달고, 어린이들에게 그림 동화책을 읽어 주는 이벤트를 가져 어링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내년 1월말까지 도서관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소망카드를 달 수 있다. 이밖에도 △13일과 27일 오후 3시에는 애니메이션 가족 영화 상영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인형극 공연 △ 26일 오후 3시에는 복화술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참조하거나 증평군립도서관(043-835-4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주성초병설유치원은 7일 '아웃백'에서 딸기 에이드·야채샐러드·피자 만들기 등 셰프 체험 학습 활동을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도서관이 12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군민들과 나누고 있다. 지난 11월30일부터 시작된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이 펑펑!!'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증평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이벤트를 신청해 카드를 받은 뒤, 14일부터 20일까지 책을 빌리고 2번 스탬프를, 22일~27일 기간 안에 3번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도서관 기념품인 데님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다. 24일에 진행되는 '도서관과 함께 행복 나누기, 사랑 더하기' 행사는 24일 하루 아동자료실을 찾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미니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용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이 나눌 수 있는 지팡이 사탕 2개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이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증평도서관 홈페이지(www.jplib.go.kr)와 모바일 웹, 앱, 밴드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증평도서관 홈페이지나, 사무실(043-836-947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도담동 도램마을17단지(모아미래도 아파트) 등 신도시 지역 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당 1개씩 모두 7개의 '가정어린이집'을 새로 인가키로 하고,개설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2월 24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시청 여성가족과 보육정책 담당(044-300-3734)에서 직접 받는다. 인가받은 어린이집은 불법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인가 후 2년 이내에는 명의 변경이 금지되고, 다른 용도로는 사용이 금지된다. 심사 결과는 내년 1월 5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세종시내 어린이집 213곳 중 54%인 115곳이 '가정어린이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성유치원은 1일 전체 원아 123명을 대상으로 '책♡사랑' 활동의 일환인 '책나라 여행의 날(독서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EBS 집필진이 직접 엄선한 2018 영어 절대평가 1등급을 위한 독해서 '리딩마스터' 시리즈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의 상대평가와 달리 일정 점수 이상이면 상대의 점수와 관계없이 정해진 등급을 받기 때문에 기존보다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모두가 1등급으로 평가되어 순간의 실수로 2등급이 될 수 있는 반면, 현재 2~3등급의 학생도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보다 탄탄한 독해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감으로 추론하는 독해가 아닌 정확하고 빠른 독해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리딩마스터'의 Basic, 유형독해, 실전독해는 EBS 교재 집필진들이 직접 엄선한 참신한 지문을 수록하여 학생들이 독해 실력과 함께 배경지식까지 함양하며 보다 본질적인 독해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최신 수능에 맞춘 난이도를 적용하여 불필요한 지문은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감으로 독해를 하는
[충북일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북학습관은 28일 청주 서원구청 대강당에서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학습관 21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멘토들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교육 과정을 겪으며 느낀 점과 성장·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진솔한 발표를 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행사 오프닝에선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통해 세상을 배우며 꿈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와 댄스를 선보인다.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 고교자유학년제 학교로, 시험과 성적표가 없으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을 공부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방법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정부와 이해관계가 있는 단체가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 어린이집 무상보육) 예산을 세우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꿈쩍하지 않았다. 26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11월 정기총회를 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정부책임이고, 시·도교육청은 예산을 세울 형편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협의회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던 결의사항을 재확인한 것이다. 현재 울산·경북·대구교육청을 제외한 서울·경기·부산·충북 등 14개 시·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았다. 광주광역시교육감인 장휘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체 교육감의 입장은 하나다"라고 운을 뗀 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법률적으로 교육감 책무가 아님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지방채 발행과 같은 임시방편으로 넘기려 하는데, 파탄 지경에 몰린 시·도교육청을 과도한 빚에 시달리게 하는 처사"라면서 "현실적으로 시·도교육청 재원으로 편성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2016년도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입장"이라고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다음달 4일까지 도서 연체자들의 반납을 독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도서연체자, 도서관과 다시 친해지기'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도서 장기 연체자의 도서 반납을 유도하고 단양군의 독서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단양 다누리도서관의 도서연체자는 11월 현재 147명에 400권이다. 단양 다누리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도서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SMS문자 발송, 전화독려 등을 통해 연체도서의 조기 반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연체일수만큼 도서대출 정지 제한을 받지 않고 도서 반납 시 곧바로 대출정지 해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다누리센터 장익봉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 연체자들이 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어회화전문강사 가운데 15%는 교사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교육청이 공개한 2015학년도 하반기 영어회화전문강사 현황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에 배치된 149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 가운데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은 126명(85%)이다. 자격증이 없는 23명의 교사는 지역별로 △청주 9명(총 84명) △충주 2명(총 13명) △제천 3명(총 11명) △보은 2명(총5명) △진천 3명(총 8명) △괴산증평 1명(총 7명) △음성 3명(총 10명)이 배치됐다. 학교 급별로 살펴보면 초교에 배치된 75명 가운데 59명 만이 교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교는 57명 중 51명, 고교는 17명 중 16명이 자격증을 갖고 있다. 도내 영어회화전문강사는 비정규직(기간제) 형태로 각 학교별 선발기준에 맞춰 채용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구인정보'란에 올라온 영어회화전문강사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응시자격은 천차만별이다. A초교의 경우 초·중등 2급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외에 '영어관련 학사 이상 소지자'에게도 응시자격을 줬다. B초교는 이 외에 국내·외 TESOL 석사, TEFL 석사, TESL 석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4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119 불조심 작품 공모대회 우수작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불조심 화재예방 및 소방활동에 관한 주제로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1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포스터 102작품, 그림그리기 272작품, 표어 72작품 등 모두 446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음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포스터, 그림그리기, 표어 3개 부분으로 나눠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별로 28작품을 선정했다. 각 부분 최우수 작품으로 유치부 그림그리기 부분은 금왕유치원 김민범, 초등부 포스터 부분은 하당초등학교 2학년 염서윤과 감곡초등학교 5학년 최예강, 그림그리기 부분은 감곡초등학교 3학년 신비경과 감곡초등학교 6학년 최민지, 표어부분은 오선초등학교 1학년 문채린과 동성초등학교 4학년 민소은 학생이 선정됐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불조심 작품 공모대회를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 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던 좋은 계기가 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12일 시립도서관에서'서민적 글쓰기'의 저자 서민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작가 서민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서민 작가는 지난 2013년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기생충열전',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연구소'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최근작 '서민적 글쓰기'는 10여 년간 고군분투하며 모은 글쓰기 비법을 담고 있다. 강연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은 24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안내사항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지난 20일 유아 92명과 함께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마음키움터에서 음악, 미술, 생활예술, 트릭아트 등 여러 예술영역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해보며 창의력과 예술표현력을 증진시켰다. 또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구성된 사랑나눔터에서 유아들이 동네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며 직업의 종류와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는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성혜자 원장은 "이번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현장체험학습 통해 유아들이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고 예술 경험을 즐기며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갖고 직업과 우리 생활과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이용아동,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16개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고 장기자랑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 만5세 원아들이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에서 주관한 제3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 참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원아들은 차오름택견전수관 김정진 관장과 함께 갈고 닦은 손심다리기, 한손제치기, 한손 긁기, 어리대고 빗장걸이, 칼재비, 덜미잽이 덜미걸이, 는질러차기, 맞춰들기 등 다채로운 택견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유치원 입학설명회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특별활동 과목은 영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활동(방과후 수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정규과정 이외에 별도의 수업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교사가 유치원(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자녀를 유치원(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부모 5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5%는 현재 자녀가 특별활동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받고 있는 특별활동(복수응답)은 평균 3.9과목으로 집계됐다. '영어'가 75.9%로 압도적이었으며, '체육'(51.9%)과 '음악'(46.0%)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독서'(31.8%), '수학'(29.6%), '미술'(28.7%), '과학'(26.9%), '블록'(20.7%), '만들기'(20.4%), '한글'(20.1%), '한자'(17.0%), '무용'(10.8%) 순이었다. 이러한 특별활동을 받는데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14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10만원~15만원'(22.5%)과 '5만원~10만원'(21.9%)을 지출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도서관이 올 한해 인문학 열풍에 발맞춰 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인문학도서관의 메카인 서원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활발한 인문독서의 창의적인 독서활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열기를 한층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관이래 3년 동안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청주서원도서관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지원관 선정과 함께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20회 동안 매주 '고전의 산책길에서 문장과 철학의 대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열띤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인문학 열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1천500여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서원도서관은 4개의 인문학 주제독서회를 운영하며 청주시민의 독서 열기를 주도했다. 기존 독서회와 다르게 독서역량과 재능을 지닌 북멘토들이 독서회를 이끌어 현재 4개의 독서회, 85명의 회원들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청주서원도서관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 시민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