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여성 스타트업들이 도민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는 13일 충북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2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충북 여성기업제품 전시회'에 여성 스타트업체가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 우수 여성 기업 제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무료 나눔 행사를 통해 B2G등 판로 확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전체 참가기업 25개 가운데 여기종 충북센터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8개 참여 기업은 △가희(대표 김가희, 실종방지쥬얼리) △댓데이(대표 김소희, 수제 블랜딩 향수) △위드림(대표 권혜림, 모기미워(휴대용 모기퇴치기)) △드와드홀(대표 전해원, 디디 방수파우치백) △까사110(대표 강혜정, 그레이스 코튼 블랭킷) △이너레비(대표 김영화, 기능성 여성속옷) 등 입주기업과 졸업 기업 △㈜더맘(대표 임영숙) △까마종(대표 송재민)이다. 전시회에서는 2021년 여기종이 주관한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은 두유견과류묶음 200개, ㈜더맘 씨앗누룽지 100개, 이너레비 여성용 기능성속옷 5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2일 청주 내수농협을 방문해 올해 상반기 군납 품질보증 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군납 농산물에 대한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취약시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산물 계획 생산에 따른 안정적인 물량 확보 △저장 시설과 보관 농산물의 품질 관리 △원산지 표시와 식품 안전성 관련 사항 점검 등 군 급식 안정성 확보와 품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은 "충북농협은 군납 품질보증점검반 운영을 통한 군납농협 경쟁력 강화와 대외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2일 충주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고령농업인 기력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가 지역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260세트를 준비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영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이종호 충주시지부장, 김광진 서충주농협 조합장, 이정인 대소원면장, 이상경 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농촌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여름철 선풍기 나눔 등 매년 농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지속되는 장마와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했다"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여름 적절히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회장 이호영)와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가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1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6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 융복합 산업의 발전, 농업 생산환경 변화에 강한 인재형 농업인 육성을 통해 자주적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는 농업 기반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행사로는 △탄소중립 실천결의 △생활개선회원들의 팬플루트, 퓨전 난타와 풍물 공연,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색소폰 공연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의 학습 성과물 전시(300여 점) △사랑의 쌀 기탁식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과 혁신성장 농업도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회원과 공무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사기를 북돋웠다. 서정배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가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알팔파' 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영양가와 생산성이 우수해 '풀 사료의 여왕(Queen of forages)'이라고 불린다. 국내 한우·젖소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 사료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건초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최근 국외 상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2021년 평균 388.1달러에서 지난해 말 550.8달러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알팔파 재배지를 빠르게 넓히기 위해 국내 풀 사료 주요 생산 기반인 논에서 벼 뒷그루 작물로 안정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과거 재배하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 토양 비옥도와 물 빠짐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재배지 선정과 파종 시기·방법, 잡초·해충 방제 기술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알팔파 유전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형질 선발을 통해 품종 개발에 나섰다. 지난 2018년에는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해 2021년부터 생산성 검정과 지역 적응성 시험을 실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국내 환경에서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선정한 '우수 농촌 치유마을'에 충북 괴산 사기막리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1곳의 마을을 우수 농촌 치유마을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정 마을은 지역별로 △충북 괴산 사기막리마을 △경기 남양주 용암치유마을 △강원 춘천 은행나무마을, 평창 대관령눈꽃마을, 홍천 동키마을 △충남 태안 매화둠벙마을, 홍성 오서산성담마을, 아산 강당골마을 △전북 순창 올레오치유마을 △전남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대전 대덕 장동·계족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농촌 치유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촌의 전통과 역사, 문화, 음식, 곤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곳이다. 이번에 우수 마을로 선정된 11곳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농촌 치유마을로 지정된 32곳의 마을 중 여름휴가에 알맞은 제반 시설을 갖추고 치유 서비스 연계가 잘 진행된 마을이다. 해당 마을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쉼과 힐링의 공
[충북일보] 와인 고장인 영동군과 대전 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영동 와인 판로개척에 힘을 모은다. 군에 따르면 전날 두 기관은 영동 와인 국내외 판로개척과 전시·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의 대표는 국제 전시 이벤트 행사인 '대전 국제 와인 EXPO', '아시아 와인 트로피', '국제 와인 & 주류 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내용으로 협약서를 썼다. 국외 소비자 상담 등 제반 업무 지원을 통해 국외 판로를 개척하는 내용도 담았다. 대전 관광공사는 아시아 와인 트로피 품평회, 국제 와인 콘퍼런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 다양한 와인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군은 9월 '대전 국제 와인 EXPO'에 군내 와이너리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아시아 와인 트로피' 수상을 위한 와인 품평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동 와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더 알리면서 공격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대전시에 본사를 둔 소주 제조업체 ㈜맥키스컴퍼니가 '제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12일 군수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이번 축제 홍보를 위한 '이제 우린' 보조 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이제 우린' 20만 병을 충청과 대전·세종지역 음식점 등에 유통한다. 이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농촌 빈집 개량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이고 빈집을 보수하려는 주민이 대상이다. 사업 선정 전 공사를 완료했거나 주택 외의 건축물(창고 등)은 대상에서 빠진다. 지원금은 빈집 1채당 200만 원이다. 군은 예산소진 때까지 모두 20채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빈집 사진, 과세대장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주택팀에 내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수(水)자원, 산림자원, 폐자원 가치 재발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이다. 진천군은 올해 1월 '뉴 웨이브(New Wave)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 초평호 등 4개 권역별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3년 이내 실현 가능성이 높은 3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국 1위 참숯 생산지로 유명한 백곡면에서는 참숯을 활용한 숯가마, 숯 캠핑장, 숯림정원, 숯 테마 먹거리촌 등으로 구성된 참숯 힐빙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참숯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숯 테마 먹거리촌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추진의 동력을 갖췄다. 나머지 숯 콘텐츠 사업들도 건축기획 용역 추진 중으로 오는 2025년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힐빙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옛 백곡중학교 부지 29만9천여㎡에는 지상 2층 연면적 2천800여㎡ 규모의 '(가칭)이야기가 흐르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내년에 첫 삽을 뜬 뒤 2027년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속기는 장치 시운전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도는 1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 캠퍼스에서 올해 첫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열었다. 지원위는 도와 청주시,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 대학, 연구기관, 지역 혁신기관 등 가속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 현황과 가속기 활용 인프라 조성, 활용지원센터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위는 앞으로 성공적 구축에 힘을 쏟는 한편 가속기를 활용해 충북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출범한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협의회는 기술 공유와 지식재산 보호, 정보 교류와 정책 연구 등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11일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CS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S아카데미는 고객중심경영 내재화를 위해 기존 CS교육과 차별화된 외부 CS전문강사를 활용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날 LX충북지역본부 직원 30여 명은 △서비스 마인드 제고 △고객의 니즈 파악 및 서비스 기본 지키기 △상호 존중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고객유형에 따른 상황별 시나리오 작성과 역할극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고객 응대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승택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직원들간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 하반기 중소기업의 경영 전망 기대감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88.7로 올해 상반기 전망지수인 82.3보다 6.4p 상승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매출(85.2→90.7) △영업이익(82.6→88.5) △자금사정(81.8→86.0) △재고수준(역계열*, 102.0→100.6) △설비수준(역계열, 97.4→96.8)은 호전될 것으로, 인력수준(역계열, 85.1→87.7)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상반기 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5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내수부진 46.2%, 금리상승 30.8%, 인력수급난 23.4% 순이다. 이번 하반기 애로요인도 원자재가격 상승이 46.2%로 가장 크게 조사됐다. 이어 내수부진(43.4%), 금리상승(28.6%)순으로 조사돼 상반기 어려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경제 예상 회복 시점으로는 2025년 이후를 꼽는 기업이…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소재 ㈜석진정밀이 2023년 우수벤처기업 '일·생활 균형'분야에 선정됐다. (사)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23 우수벤처기업 선정은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벤처기업들이 우수한 성과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역량부족으로 효율적인 대외 홍보와 기업 성장이 어렵다는 점을 보완·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우수 벤처 선정은 참여한 비상장 벤처확인기업 가운데 7개 분야 100여개 우수기업이 선정됐으며, ㈜석진정밀은 '일·생활 균형'분야에서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생활 균형' 분야는 실천스토리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 조직문화 혁신 등의 성과를 만들어낸 우수사례 기업을 선정한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석진정밀은 현재 유연근무제도인 '시간선택제'와 '재택·원격근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주 5일 근무제와 야유회·회식 자율 참석을 적극 활용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의 전문성·효율성 증대, 매출 향상 효과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근로시간 단축으로 산업 재해 감소와 업무 혁신·능률 향상의 기반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이종영 ㈜석진정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직원들이 많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입지를 결정하고도 주민반발에 부딪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견학 등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11일 원만한 친환경종합타운(폐기물처리시설)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전동면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을 찾아 소각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전동면 주민들은 아산환경과학공원 관계자로부터 소각시설유치 과정과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 공정흐름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여 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이다.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에 공급해 적은 비용으로 시설을 운영한다.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 원의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3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가 전동면 송성리 일대로 결정된 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업인정 협의를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입지결정·고시 후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조사·기본계획 △기본·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충북일보] 충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축소기 비행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으로 설립된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자체 설계한 축소기에 대한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UAM 1호기 비행시험은 8차례 이뤄졌다.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지 않는 상태인 '호버링' 점검을 거쳐 전진비행과 선회비행시에 자세·위치 제어 기능 등을 확인했다. 이번 시험은 총 15차 비행으로 진행되며 이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1호기는 실물의 1/5 크기(1.51m×2.1m×0.79m)로 제작됐다. 비행시간은 15분 이상이며 이륙 중량은 17.5~19.3㎏이다. 1호기를 보완해 제작하고 있는 2호기는 이달 중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1호기 결과를 바탕으로 8~9월 중 비행시험에 들어간다. 충북경자청은 축소기 시험 모델을 청내 전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2023 서울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센터의 연구 성과를 홍보한다. 2호기 비행시험이 끝나면 비행 시연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센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됐다. 충북형 UAM 기체 설계와 축소기 비행시험,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제천시, 충청북도청으로부터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원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에 설립돼 20년 넘게 제천과 충북지역의 초기 창업자의 보육을 담당했다. 대원대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BI운영지원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더불어 제천시와 충청북도 사업까지 병행해 운영하게 된다. 총 23개의 보육실을 갖추며 9명의 멘토풀의 애로 기술 해결 프로그램과 창업기초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창업의 위험성을 낮추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창업생태계의 BI의 역할로서 지역기업 발굴과 성장을 도모하는 센터의 역할로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년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제천시와 충청북도 운영지원금의 경우 지원금 대부분이 초기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직접 사업비로 지출될 예정으로 10개 내외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이용한 경영, 마케팅, 기술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375만 달러(약 49억원)의 수출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수출 상담회에는 화장품과 생활 소비재, 비료 등을 생산하는 도내 10개 수출 유망기업이 참가했다. 뷰니크, 바이오플랜, 에이치비글로벌, 코시팜스, 이투바이오, 삼화기업, 티에프씨, 메타바이오메드, 데쥬벤트,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 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에 우회 수출 통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제조 기반이 부족해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국가 간 물류 거점이다. 도는 이런 점을 고려해 충북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 것이다. 도 관계자는 "해운 루트가 약화한 중앙아시아는 물류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하지만 무역사절단 성과가 추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피서지 바가지 요금 잡기에 나선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징수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자 9월3일까지 8주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피서용품, 외식비, 숙박료, 지역축제 물품 등의 가격을 집중 점검한다. 각 읍·면에서는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해 축제장, 유원지, 계곡 등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나서고 모니터링과 물가조사도 진행한다. 건전한 소비촉진을 방해하는 요금 과다 인상, 계량 위반, 섞어팔기, 가격 책정 담합, 가격 표시 위반,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행위를 현장 위주로 단속한다. 군은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행위에 대해서도 현지 시정과 함께 위생검사,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괴산고추축제(8월31~9월3일)를 비롯해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참가 업체와 축제장 바가지 요금 관리에도 나선다. 축제 참가 업체 가운데 요금 등 소비자 불만이 들어온 곳은 다음 축제 참가를 제한하는 방안을 적용해 바가지요금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갈…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을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제천화폐 가맹점 등록기준이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영세 소상공인 지원 중심으로 개편해 현재 제천화폐 등록 가맹점 7천100여 개소 중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144개소가 가맹점 등록 취소 대상이다. 그중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중·소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도 가맹점에서 취소될 예정이며 제외되는 가맹점에서의 제천화폐 모아(지류, 카드, 모바일QR) 사용은 오는 16일까지다. 단, 제천화폐로 나가는 정책수당(출산장려금, 농업인 공익수당 등)은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정부 방침에 따라 제천시도 가맹점의 등록 취소를 시행하게 됐다"며 "불편을 겪으실 시민들께 많은 양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취소된 사업장을 제외한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할 전문 식음료 판매 부스 운영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식당 6개소 △스낵바 6개소 △푸드트럭 5개소 등으로 지원자격은 식당과 스낵바는 제천지역 내 소재 정식 인허가를 득하고 영업 중인 업체, 푸드트럭은 차량 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허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영업 중인 개인 또는 단체면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친환경 박람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적극적인 업체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부스 비용을 무료로 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한방먹거리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슬로건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
[충북일보]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괴산군청 이음카페와 협업해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이음 카페에서는 가공협동조합이 생산한 가공품을 이용해 사과주스, 사과스무디, 사과칩, 사과잼을 선보였다. 사과주스는 품질이 우수한 99% 괴산 사과로 만들어 청량한 맛을 볼 수 있다. 사과스무디는 괴산 사과의 맛이 더해져 상큼하고 시원하다. 사과칩은 달콤해 간식거리로 좋다. 사과잼은 새콤달콤한 괴산 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음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들이 일한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체험을 위해 운영한다. 이음카페와 가공협동조합은 앞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음료·빵·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내놓기로 했다.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배·블루베리·천년초·벌꿀 등 괴산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이용해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농업인이 활용해 자가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조합이다.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농기센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센터는 벼농사의 경우 논 주위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줄일 것으로 당부했다. 또 칼리질 비료를 20∼30% 늘리고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 약제를 미리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침수피해가 발생해 물에 잠긴 논은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하게 물을 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없애고 새로운 물을 걸러 대기해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킬 것을 강조했다. 밭작물, 채소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센터는 역병, 탄저병 등의 경우 비 오기 전과 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것을 알렸다. 고추는 지주대를 보강하고,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 방지, 콩 재배 포장은 장마 기간 동안 배수로를 만들어 고인 물을 즉시 빼야한다. 시설 작물은 잦은 비로 과습하게 되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치면 잠시라도 환기해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보다 더 떨어질 때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약 50억 원을 조성했다. 지원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비육우, 번식우) 11품목이다. 농산물은 상품(上品) 기준, 비육우는 1+A등급 기준, 번식우는 6~7개월령 기준으로 최저 가격을 산정했다. 차액 지원 발동기준은 출하 종료 월부터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거래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하면 발동한다. 옥천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빈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귀농 귀촌 희망 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올해 빈집을 구조변경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을 설치해 귀농 귀촌인에게 7년 이상 임대할 주택 4곳을 선정해 1곳당 6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에 빈집이나 용지를 소유하고, 7년 이상 임대차 계약이 가능한 개인과 마을회 등이 대상이다.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재돼 있어야 하고 근저당설정이 없어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귀농 귀촌인은 최대 3년간 이 희망 둥지를 이용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