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조 원을 투자해 양극 소재 생태계를 조성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 경북도, 포항시 3자간 이차전지 양극소재 신규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1만평(69만4천㎡)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2조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원료·전구체·양극재·배터리 리싸이클링 등을 수행하는 이차전지 양극재 밸류 체인 허브인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가 이번에 투자하는 2조 원은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이뤄지는 단일 규모 투자다. 올 4분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첫 가동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약 15만평(49만6천㎡) 부지에 완공된 이차전지 밸류체인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블루밸리 캠퍼스에도 이식해 포항을 에코프로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연산 18만t 규모로 이차전지용…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세 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re:zen) 3종을 론칭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즌' 맥주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까지 세 곳과의 콜라보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됐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 브루어리와 함께 만든 맥주로 특히 리조트 업계와는 최초의 콜라보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리즌 마일드 에일'은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며 열대과일 향과 꽃향기가 특징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훈제 연어, 참치, 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 또 200개 이상의 맥주 레시피를 개발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만든 '리즌 라거'는 홉, 맥아, 효모만을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충북일보] 청주시 내수읍 행정복지센터는 광복영농조합법인, 내수축산단체와 13일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축사 바닥재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벼를 도정하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왕겨 부산물을 시세 대비 평균 2~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이 왕겨는 축산농가의 바닥재로 이용된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한우 도매가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고정비용 절감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읍민 말에 귀 기울여 행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가 세종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종합타운 건설부지로 최종 확정·고시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늦기 전에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과 관련해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고, 입지선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사실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기로 결심해주신 전동면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종시는 최첨단 환경기술을 적용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례를 신·구도심 주민이 미래세대를 위해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고 화합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추진과정과 건립방향,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친환경종합타운은 하루 생활쓰레기 400t과 음식물 80t을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이다. 총공사비로 주민이 희망하는 문화·체험·소득 시설비를 포함해 3천억 원 이상이 투입된다. 세종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2021년 3월 전동면 송성리 639번지 일원을 친환경종합타운 건설후보지로 선정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족경제기능 확충을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낸다. 세종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세종비즈니스라운지에서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열었다. 이 자리서 새로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은 기업인, 교수, 협회·단체 임원 등 모두 7명이다. 이들은 위촉된 날부터 2년간 △투자의향 기업 발굴·연계(매칭) △ 투자유치 관련 정보수집·제공 △투자 강점 소개·홍보 등 역할을 맡아 투자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세종시는 이날 투자유치자문관들에게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현황, 혜택(인센티브) 등 투자유치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을 발굴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기업 투자상담, 소규모 설명회, 잠재투자기업 연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2차전지 관련기업 유진테크놀로지와 엔켐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윤 대통령 폴란드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89개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41개, 공기업·기관 17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대통령의 이번 폴란드 공식방문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한국과 폴란드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한다. 사절단은 첨단·에너지·인프라·방산 등 폴란드 맞춤형 양국 산업 협력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신재생에너지·배터리·모빌리티·인프라 등 미래 유망 분야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63%)을 차지한다. 이가운데 청주에 본사를 둔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정밀금형, 공정 기계부품, 리드텝, 자동화 장비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 제조사에 생산설비를 납품하는 자동화장비 업체들이 주요 고객사로, 전기차에 장착되는 중대형 전지분야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보이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이차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사무직 30명과 노무직 250명이다. 신청자격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세대 재산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이다. 실업급여 수급자와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9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에 투입된다. 이들에게는 시급 9천620원과 주·연차 수당, 교통(간식)비 5천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라오스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30여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초 라오스 싸이세타시와 업무협약을 했고 협약에 따라 지난 3월 2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한 데 이어 이번이 2차 입국이다. 시는 불법 체류 예방을 위한 비자 발급, 범죄조회확인서, 출입국사무소 사증인증서 발급, 근로계약서 체결 등의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거주시설과 근로조건 점검을 강화하고, 통역 도우미를 붙여 농가 적응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력 수급 안정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2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3 충북지역기술창업육성사업' 발대식을 했다.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중원대를 비롯해 유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청주대, 충청대 등 5개 대학과 컨소시엄 관계자, 도내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창업육성사사업은 비수도권 창업보육센터와 자치단체를 연계해 2억9천만 원을 들여 지역 주력 산업분야인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반도체, 화장품, 뷰티헬스, 친환경(유기농)산업, 식품가공, 로컬비지니스 등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진행과 기업 육성, 해외판로 개척 및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철도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내용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앞두고 있는 충북에게 사뭇 의미있게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김해갑) 의원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철도 대전환' 토론회에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철도산업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발제를 맡은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경제성 중심의 투자평가체계에서 벗어나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항목을 반영해 교통 SOC사업 지역분배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김익기 한양대학교 교통물류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장수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현 철도사업 종합평가 (AHP)는 경제성이 압도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성 국가철도공단 사업기획처장은 "철도산업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편익추정 한계성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삶의 질, 환경 등의 평가요소를 수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개발관리센터장은 "
[충북일보] 세종시가 실수요자중심 토지거래질서 확립과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이용실태 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조치원읍, 연기·금남·연서면 등 4곳에서 허가를 받아 거래된 118필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이다. 일정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라도 일정기간 허가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토지 용도별 의무기간은 주거용과 농업·임업·축산업용의 경우 2년, 개발사업용 4년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에 대해 이용목적을 벗어난 토지사용은 물론 허가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이행명령을 내리고, 이행명령 기간 안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 안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속임수 등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사람은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
[충북일보] 영동군은 읍·면 주민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한 '보안등 조도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낡고 오래된 보안등을 교체하거나 신설해야 하는 도로와 공공시설 164곳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주민이 사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보안등 설치 위치를 선택하도록 하는 등 주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도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주민의 야간 통행과 외출, 범죄 예방을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시장, 시의원, 교육청, 학교관계자, 농민대표 등 20여 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제천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해 6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용역 추진상황을 지속해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가와 생산 농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최종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천 지역급식 현황과 수요·공급 실태는 물론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의 품목, 사용량 조사를 토대로 제천지역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했으며 세부 사업 추진전략과 차별적 로드맵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향후 내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다른 지역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세종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9천 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명작' 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에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잇따라 출하된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가 14~15브릭스(Brix)로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로 꼽힌다. 복숭아는 체내 흡수가 빠른 당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을 돋우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작물을 위한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육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1~24일 지역 농산물 통합 축제인 '2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스모신소재㈜, 디아이지에어가스㈜, ㈜티젠 등 3개 사와 3천5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코스모신소재㈜ 홍동환 대표, 디아이지에어가스㈜ 오규석 대표, ㈜티젠 김병희 대표, 충주상공회의소 백한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기업 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충주지역 대표 첨단소재 기업인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현 공장 유휴부지 내 3만3천5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2년간 2천500억 원을 투자하고, 3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디아이지에어가스㈜ 국내 대표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으로 이차전지 등 IT 신산업군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는 코스모신소재 공장 증설계획에 따라 양극재 생산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대용량 산소공급을 위한 Plant를 코스모신소재 부지 내에 건설하기 위해 약 9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티젠은 최근 유행하는 기능성 차(茶)인 콤부차 관련 브랜드 인지도 1위인 기업으로, 2001년 설립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과 전남 해남에 생산공장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전국적으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중대재해 주의경보'를 우선 발령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 위험이 높은 고위험 제조사업장, 중·소규모 건설현장 등 148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와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점검 결과 총 49건의 법 위반사항, 안전조치 미흡사항에 대해 시정지시하고, 개선 조치를 지도했다. 또 개선 조치를 불이행하거나 안전관리 상태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 불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점검 시 최근 중대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수칙 등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침수, 무너짐, 감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할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 여름철 보양식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보양식의 대표격인 생닭은 지난해 초복·중복 기간 대비 25% 늘린 약 500t의 물량을 확보했다. 생닭 전 품목은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원기 회복에 도움되는 수산물도 행사에 포함됐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완도 전복 전 품목(마리)'과 '손질 생 바다장어(500g)'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한 마리 데친 문어(마리)'와 '한 입 관자살(150g)'을 30% 할인하고, '양념장어 3종'은 각 3천 원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지역 흑염소 사육 농가 판로 확보와 수익 증대를 위해 '국내산 흑염소 구이용(200g)', '국내산 흑염소 불고기용(200g)', '참진한 흑염소 전골(880g)', '참진한 흑염소탕(730g)' 등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5천 원 할인한다. GAP 인증 국내산 고시히카리 쌀을 100% 사용해 만든 '고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ESG 역량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ESG 컨설팅 지원사업' 2차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6개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1차 참여기업 43개를 확정했다. 자원순환, 소비재·식음료 등 ESG관련 업종이 대부분이었던 지난해와과 달리 1차 선정은 산업재 제조 기업이 74%(32개사)로 지원기업의 다수를 차지했다. 대기업의 협력사 공급망 ESG관리 강화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SG경영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면서, 지난해 10개 업종에서 16개 업종으로 증가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실사, 개선과제 제안, 현장코칭, 온라인 재평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최종적으로 ESG 종합 진단결과와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 개선과제 이행가이드, 현장코칭 및 재평가 보고서가 제공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천연가스(LNG) 발전소와 충주시 주덕읍 신충주 변전소를 연결할 고압 송전선로 건설 노선안 결정이 무산됐다. 음성 LNG발전소 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입지선정위원회 9차 회의가 12일 충주 유네스코 무예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8차까지 회의에서 선정한 송전선로 경과후보지에 대한 현장답사에 이어 구간 선정 논의가 진행됐다. 입지선정위는 주덕읍 용원저수지 쪽으로 돌아오는 '어래산 구간', 음성읍 한벌리와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와 문숭리로 이어지는 기존 154㎸ 선로를 따라 건설되는 '가섭산 구간', 신니면 군부대 옆으로 선회하는 방식인 '비산천 구간' 등 3개안(충주지역 기준) 후보경과지를 놓고 논의를 벌였다. 입지선정위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4시간여 동안 경과지 구간을 놓고 격론을 벌인 뒤 표결에 들어갔다. 비공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신니면 주민 100여명은 회의장 밖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18명의 위원들의 투표 결과 가섭산 구간 9표, 어래산 구간 8표, 기권 1표가 나왔다. 규정상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필요하다는 입지선정위 내부 규정에 따라 2차 찬반 투표로 이어지지 못했다. 입지선정위는 추후 10
[충북일보] 고용노동부가 임금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철퇴를 휘둘렀다. 고용노동부는 12일 고액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7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08명에 대해 신용제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 공개되거나 신용 제재를 받게 된 사업주는 △공개 기준일 이전 3년 이내에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 이내 체불 총액이 3천만 원(신용제재는 2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불사업주다. 12일 기준 충북도내 최근 3년간 '체불사업주 명단공개'에 이름을 올린 사업주는 17명이다. 2022년 1차 명단공개 기간인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5년 10월 26일까지 공개되는 사업주만 10명이다. 이 중 체불액이 가장 큰 사업장은 충주 소재 A기업으로 1억2천26만441원의 체불액이 확인됐다. 이번 발표를 통해 등록된 체불 사업주들은 13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 체불 사업주의 성명·나이·상호·주소와 3년간의 체불액이 고용노동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된다. 사업주가 법인인 경우 대표이사의 성명, 나이, 주소, 법인 명칭·주소가 공개된다. 이들은 각종 정부지원금·국가계약법 등에 따른 경쟁입찰에도 제한이 가해지게 되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공와이파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통합관제시스템은 장소별 공공와이파이 사용량 및 접속자 수, 장애 발생 등 관내 공공와이파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이용 편의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이달까지 수암골과 명암저수지 등 지역명소뿐 아니라 시내버스와 시청사 등 청주지역 1천여 곳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고장 여부 등 운영 상태는 시민들의 민원신고로만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장애 해결 및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1억 2천 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와이파이의 고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신속하게 장애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공와이파이 이용 데이터 또한 수집·분석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와이파이 증설과 속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
[충북일보] 충북도와 ㈜펩트론은 12일 청주 오송읍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PT105'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펩트론은 200억원을 들여 신규 공장을 짓는다. 현재 승인을 받은 상태며 공장 등록과 의약품 품목·제조허가, 시설 공사를 완료해 연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PT105'는 글로벌 의약품인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린의 복제약이다. 루프린은 지난 1989년 출시 후 30년이 넘도록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펩트론은 2015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된 유망 기업이다. 2017년 6월 오송 첨복단지에 입주해 펩타이드와 약효 지속성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전국의 대학, 병원, 연구소 등 500여 기관에 펩타이드를 제공하고 세계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송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6월 전국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북의 고용률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달 도내 취업자 수는 95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천 명(0.6%) 증가했다.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충북의 고용률은 지난 5월 6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6월 고용률은 66.5%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고용률이 63.5%인 가운데 제주(69.5%), 전남(68.3%), 충남(67.5%)에 이어 4번째로 높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2%로 1년 전과 같다. 6월 중 충북의 노동가능 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는 143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7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천 명(0.5%) 늘었다. 성별로보면 남자는 56만7천 명으로 1년 전 보다 1만1천 명(2.0%) 증가했으나, 여자는 41만1천 명으로 6천 명(1.5%) 감소했다. 도내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업 취업자 증가와 도소매·숙박음식업, 사업·개인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생 대상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의 경진 대회인 '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하는 경진 대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연계 프로그램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끝장 토론(해커톤)을 통해 벤처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 인재 간의 현장 소통과 교류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 문제를 출제하고, 현직 개발자가 지도자(멘토)로 참여하는 현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중 우수조에게는 각종 표창과 취업 희망 기업 방문 기회 부여, 서류전형·코딩시험(테스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누리집(www.kstartupforum.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창업기업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끝장 토론 행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