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는 ㈜제이투케이바이오(J2KBIO)와 지역 바이오분야 전문가 양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 연구, 사업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바이오 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학-산업간 협업체계 추진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지대 충북대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장은 "제이투케이바이오와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융합기술사업화 혁신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국내외 다양한 천연물 추출기술과 발효기술로 화장품원료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핵심 원천기술인 메타바이옴 유전체기술을 바탕으로 신소재 개발과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자동차용 부품 개발·생산기업인 케이피에프 충주공장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 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노사협의회가 설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근 3년 내 불법 노사 분규 발생이나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고 사업장 공표 이력 등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약 4개월간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모범 납세자에 한해 1년간 세무 조사 유예 △은행 대출 금리 우대·신용 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과 같은 각종 행정, 금융상 혜택이 따른다. 케이피에프 충주공장은 2019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다시 한번 인증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여간 경영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비정규직 감소와 여성·장애인 고용률과 전체 근로자 수가 증가하면서 노사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는 "인내하고 협력해준…
[충북일보] 홈플러스 온라인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6월 온라인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퀵커머스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55% 올랐다. 이 기간 월 2회 이상 구매한 단골 고객도 16% 늘었다. 지난해 단골 고객 수가 22% 늘어난 데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홈플러스는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분석한 '커스터마이징' 전략이 매출 극대화에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검색어와 자주 구매 상품, 장바구니 상품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상반기 온라인 재구매율을 64%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는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한 소비자 10명 중 6명이 재구매를 했다는 뜻이다. 온라인 전용 채널 '핫새(핫하거나 새롭거나)' 코너도 충성 고객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홈플러스는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가 인기를 끌자 지난 5월 레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들을 '핫새'에 선보였고, 출시 일주일 만에 1만7천 개가 넘게 팔리는 등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핫새' 매출 1등 상품에 오르자 오프라인 수요 상승으로 이어져 수입산 돈육 상반기 판매량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16년이 되는 현재까지 재적가입자 171만 명, 부금 23조 원을 달성하는 등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는 복지 서비스 확충 등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안은 폐업 이후 공제금 지급 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노란우산공제를 안전망과 혜택, 복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의 종합플랫폼'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올해 초부터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가입 소상공인·관련 전문가 등과 TF를 구성하고, 과제 발굴과 여러 차례의 의견수렴·논의를 거쳐 수립했다.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은 △안전망 강화 △서비스 혁신 △운영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현행 폐업' 등 4가지 공제금 지급 사유 외에 재난 등 4가지 사유 추가와 함께 이에 대한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한다. 저금리 경영안정대출을 신설·확대하는 한편, 자영업자 고용보험 등 3대 정책보험…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북 중소기업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19일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오송읍에 소재한 ㈜신이(대표이사 황순희)는 스크린 인쇄업을 영위하는 제조기업으로 공장 인근 벽면으로 토사가 쏟아져 창고 파손과 함께 납품예정이던 제품이 폐기돼 손실이 발생하고 피해복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기업의 신속 지원을 위해 충북중기청, 지자체·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합동현장 지원반'을 구성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피해복구에 활용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당 10억 원 한도로 연 1.9% 고정 금리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현장 긴급지원 전문가 앰뷸런스맨을 적극 투입해 신속하게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충북도,
[충북일보] 보은군은 19일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위탁운영을 협약했다. 군에 따르면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비용 134억 원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 1만7천925㎡의 용지에 전체 면적 8천617㎡ 규모로 건립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포장·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은 농산물 유통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시설 운영 관리, 과수 농가 생산·유통·판매 지원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 박 조합장은 "조합의 농산물 유통 경험을 토대로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할 것"이라며 "보은군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증대를 꾀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는 이 사업은 1인당 24만 원(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128명 정도 추가 모집한다. 오는 8월 초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대 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2년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이전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면 동일 자녀로 중복수혜가 불가하며 또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군에서 지정한 친환경 농산물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농산물을 구입·배송받으면 된다. 서정배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역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친환경·GAP 인증 안전농산물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지난 13일 농협·생산자단체와 맺은 '무상급식 세종산농산물 공급확대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하반기부터 세종산 농산물을 학교무상급식에 공급한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안전농산물 공급확대 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싱싱장터에도 안전농산물 공급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같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농산물 공급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생산 농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인증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 시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안전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영농자재·시설·장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GAP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GAP인증신청 수수료 △GAP삼광벼 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이해를 돕고 참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안전농산물 판로가 확대돼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
[충북일보] 농어촌과 산림의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원장 정명수)는 19일 충북대 충북Pro메이커센터에서 농어촌 산림창업팀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창업팀과 예비창업팀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대 프로메이커 자원 연계를 통한 창의적 융복합 아이디어 창출과 창업팀들에게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 사업 기획과 실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창업팀들에게 프로메이커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도출, 시제품 제작과 융복합 자원 연계 방안 등과 전문멘토단의 특허상표출원과 디자인, 마케팅, 상품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조언이 있었다. 민경미(충북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의 특허와 상표출원 교육과 서정미(디자인온) 대표의 디자인 상담, 이인영(마케팅협동조합) 대표의 제품협업 판매 등의 교육과 창업성공사례 등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앞서 연구원은 충북대 충북메이커스페이스(센터장 김용기)와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팀들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룩스빛아트컴퍼니(이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이다.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일(어린 이삭 1~1.5mm)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음성군 출수기는 중만생종(삼광, 황금노들 등) 8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 8월 10일, 조생종(운광, 오대 등) 7월 30일로 예상된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료 주는 양은 군에서 공급하는 맞춤비료 기준으로 10a당 전용복비 12~13㎏내외로 과다 시비가 되지 않도록 시용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최대 10%로 확대한다. 세종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화폐 캐시백 특별이벤트는 학생들의 신학기준비와 독서활성화, 지역서점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서점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지급되고, 추가 캐시백 3%는 월 사용금액 정산 후 그 다음 달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된다.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민전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캐시백 이벤트가 신학기 학생 도서구입과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여민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19일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억 원을 진천문화원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체리부로는 1991년 설립돼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하자는 신념으로 32년간 운영하고 있다. 공존, 공영, 상생의 정신을 담아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지원활동, 농장과 영세상인과의 유대 강화 및 협력 활동을 한결같이 실천해 온 기업이다. 김 회장은 "이상설 선생은 민족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해 독립운동의 기틀을 닦은 독립운동의 대부"라며 "지역에 건립되는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에 작은 뜻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사업은 진천문화원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에서 2020년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81%로 2024년 1월 개관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라이온스클럽은 19일 영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6·5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56대 최종주 회장이 이임하고, 57대 민병효 회장이 취임해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민 회장은 2018년 영동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한 뒤 열정적인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인정받았다. 2020년도부터 부회장을 맡았고, 현재 민들레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한다. 그는 취임사에서 "참여와 화합과 나눔을 신조로 삼고 새로이 영동라이온스클럽을 이끌겠다"고 밝혓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상공인의 노후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을 올 하반기에도 계속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고령·사망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공제금을 돌려주는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퇴직금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공제금 외에도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공제금 압류금지 △납입금 내 대출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시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부금(5만~100만 원)을 납부하면 월 2만 원씩 12개월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만 세종지역 소상공인 1천191명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했다"며 "하반기에도 올 연말까지 최대 2천500명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의 자영업자나 법인대표라면 누구나 지역 금융기관, 중소기업중앙회 콜센터,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을 통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채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해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5개년)과 시행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제천시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관련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기본계획은 '젊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명도시 제천'이라는 비전으로 △인구 활력 증대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의 4대 전략목표와 청년센터 조성 등 44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해 위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제천시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인구 유입 정책의 지속적 발굴이 절실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지역 기관·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역동적이고, 창의적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복지연계를 통한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힐링지도자 양성을 위해 '농촌힐링지도사 2급 자격과정(민간 자격)' 수강생을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농촌힐링지도사의 역할 △농촌 자원의 종류 및 활용 방법 △서비스 마인드와 상황극 롤플레이 실습 △정부 치유농업 제도의 이해 △로컬재료를 이용한 테이블 플라워 장식 실습 등이다. 교육을 마치고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사)중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에서 발급하는 농촌힐링지도사 2급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8회로 치유농업과 관련된 기본 이론부터 치유농업 관련 역할 실습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충주지역 거주자로 체험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치유농업 관련 지도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은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농기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농외소득 기반 마련, 치유농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스마트팜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농촌의 장래도 밝다고 생각합니다" 영동군의 청년 농부 손경택(39) 씨의 야심 찬 포부다. 손 씨는 청주에서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2년 전 고향인 영동읍으로 내려와 샤인머스캣 스마트팜을 운영한다. 지난해 군의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지원받아 ICT 센서·영상·제어 장비, 정보시스템 등을 갖춘 3천250㎡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손 씨는 스마트팜의 포도밭 고랑을 1.5배 넓히고, 가지 유인을 2단으로 하는 등 재배 기술을 진화해 대형 농기계 운행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이달 말 샤인머스캣을 처음 수확할 예정이다. 손 씨는"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스마트팜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편리하고 효율적인 면이 많다" 며 "적정 생육환경에서 포도나무가 자라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손 씨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 4명과 정기적인 모임을 하면서 스마트 농법은 물론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정보교환도 활발히 한다. 군은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해 조례 제정, 업무협약,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8일까지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을 우선 단속한다. 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 음식점, 행사장 주변 먹거리차(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 매장(식품판매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충주사무소는 이번 일제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을 투입,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지도·단속한다. 아울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 수입축산물이력정보 조회 등을 통해 위반 의심 업체를 선정하고, 단속현장에서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돼지고기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체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2회 이상 미표시 한 업체에 대해서는 업
[충북일보]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희(㈜엔이티 회장) 충북리더스클럽 신임 회장이 담담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충북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 은 지난 13일 장현봉 초대회장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리더스클럽은 2017년 7월 발족해 7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육·문화·복지 전반에서의 나눔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내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 지식인을 모체로 자기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충북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한다. 이 신임 회장의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에 다년간 장학금과 사랑의 행복밥집 후원금과 모교 발전기금 기탁을 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1억 원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년간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실천하는 나눔을 하고 있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충북리더스클럽이 추구하는 '지역사회 봉사'와 맥을 함께한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연말 단팥빵, 쿠키 등을 직접 굽고 전달하는 '사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지역 내 수출 의지가 있는 내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충북 수출 챌린지 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출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의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중소기업수는 1천926개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 중소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충북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제고를 위해 내수 위주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맞춤형 수출지원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충북중기청은 충북수출클럽, 히든챔피언클럽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수출 선배기업과 내수 중소기업간 멘토-멘티단 운영을 골자로 하는 '수출 챌린지 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챌린지 클럽 프로그램' 참여 희망기업을 발굴하고, 올해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총 30여개사를 집중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차로 10개사가 참여한다. 수출챌린지 클럽 참여기업에게는 수출 선배기업이 수출 지식·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충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유관기관 수출 전문가를 활용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 2회 '충북 기술혁신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지난 6월부터 글로벌 공급망·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이 신기술·신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산·학 전문가를 초청해 기술혁신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회 충북 기술혁신네트워크 포럼은 반도체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중기청은 "최근 세계적 기술 경쟁력은 반도체가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으며 반도체가 산업의 쌀로 인식되고 있다"며 "특히 스마트폰, 자동차, 각종 서버 등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기장치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돼,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국내외 반도체 산업과 연구개발 동향 이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반도체 산업과 첨단 패키징 기술의 동향·중요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차세대 반도체 기술동향에 대한 ㈜네패스, 청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등 기술 전문가의 현장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18일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와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수립,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활동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장의 충북대 사회봉사(해드림)센터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15~29세)이 2년 연속 감소했다.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 중 시험 준비자도 줄어든 가운데, 공무원 보다는 일반 기업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은 18일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 전국 청년 인구는 841만6천 명이며, 충북의 15~29세 청년층 인구는 25만7천609명이다. 이 달 기준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416만4천 명 중 지난 1주간 취업시험 준비자는 63만4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만 1천 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취업시험 준비자 감소는 지난해 처음 4년 만에 감소한 이후 2년 연속 발생했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취업활동 비중은 좀 낮아졌으나 미취업 상태에서 구직활동을 하거나 '그냥 시간을 보낸다'라고 하는 비중이 높게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현재 미취업자의 주된 활동으로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40.9%)와 '그냥 시간을 보냄'(25.4%) 순으로 높았다. 다만 직업훈련이나 취업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비중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비경제활동인구 요인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폭우 피해를 받은 주민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 등으로 구성돼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후원으로 마음을 보탰다. 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 전국의 폭우 피해를 파악해 피해 복구·이재민의 생활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금 운동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대표 및 중기중앙회 임직원 등의 피해복구 봉사활동 추진 △전국 이재민 대피소 상황에 따른 생필품 및 밥차 지원 등의 추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중소기업계에서는 폭우 피해 이재민를 도와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없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이재민 돕기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인은
[충북일보] KT&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계비·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성금이 집중호우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