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충북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소속 직원들의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부터 시 공식 홈페이지 조직안내란의 직원들의 이름을 모두 가리고 담당업무와 일반회선 전화번호만 기재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소속 공무원들의 신변보호를 위함이다. 최근 악성민원인들이 자행하고 있는 이른바 '좌표찍기'를 방지하겠다는 목적이다. 좌표찍기는 자신들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공무원들의 신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고 다른 이들로 하여금 악성전화를 지속적으로 받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난 2월 김포시에서 한 공무원이 좌표찍기에 당해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소속 직원들의 이름을 비공개하고 있는 추세다. 충북에서는 지난 4월 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홈페이지 공무원 신상 비공개를 결정했고, 이번 청주시의 비공개처리를 끝으로 도내 11개 시·군이 모두 홈페이지에서 공무원들의 신상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청주시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결정적인 이유는 최근들어 악성민원의 강도가 수위를 넘고 있고, 해마다 악성민원인의 빈도 역시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청주시의 한 공
[충북일보] 충북소방이 대형화재 진압을 위한 첨단장비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오창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 화재 등 도내에서 잇따라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면서 장비의 현대화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특수화재 대응장비 확충'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특수소방차량 7대를 도내 각 소방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수화재 대응장비 확충 사업은 도내 건축물 고층화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재난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수소방차량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필요한 차량 등을 뜻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35억 원을 포함해 총 64억여 원이 투입된다. 배치되는 차량은 △고성능 화학차 3대 △소방 고가차 2대 △무인파괴 방수차 1대 △산불 전문 진화차 1대다. 이 중 소방 고가차와 산불 전문 진화차는 제작이 완료돼 도내 소방서에 배치된 상황이다. 고성능 화학차는 유류 화재 등 물로 진압하기 어려운 화재에 특화된 차량으로 올해 하반기에 영동소방서와 단양소방서 등에 배치된다. 화학차 내부에는 소방용수 1만ℓ와 소화약제 1천ℓ, 이산화탄소 300kg…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세종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에서 관내 읍·면·동 직원 29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창받은 공무원들은 주민자치·생활,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민원 행정, 지역 산업·시설, 재난 재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임채성 의장은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가 세종시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시의회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9일 "여름 휴가철 계곡 물놀이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함께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등에 대한 폭염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군과 협조해 현황을 파악하고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국장들은 직원들이 충분한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며 "충분히 쉬면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언론에 기고된 시 소속 공직자들의 기고 자료를 모아 청렴기고 모음집 '청렴, 더 좋은 청주'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렴기고 모음집은 민선8기가 들어선 2022년 7월 이후 2년 간 청주시 공직자들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며 느꼈던 공직자의 자세, 공직윤리 등 반부패·청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155편을 담았다. 시는 이번 모음집을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 산하 전 부서 및 시설관리공단, 복지재단 등 공직유관단체에 배부해 청렴에 대한 사례담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청렴기고 모음집 발간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청렴 가치 실천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청렴의식 제고 및 조직 내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축산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예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센터 직원들은 이날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 환풍시설, 냉방기 등 축산시설을 점검하고, 농장주에게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소독 실시 등 폭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낭성면 관계자는 "가축과 농장주 모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며 "축산 재해 발생 시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폭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장마는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폭염이 큰 걱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예찰하는 등 폭염대책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기금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2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상도 받을 만큼 기업체 입지수요가 많지만 디테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면서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해 건축하고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 "민선8기가 추진하는 정책방향과 그동안 해온 일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해야할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노하우를 내년 충주에서 열릴 충북 도민체전에 접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충주에서 열리는 2025년 충북 도민체전에 다이브 페스티벌의 관중 동원 노하우를 접목해야 한다"며 "다이브 페스티벌에 활용된 프로그램을 도민체전에 녹여 관람의 재미를 더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다이브 페스티벌을 치르며 검토된 개선 사항을 살펴 향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대형 축제 대비에 온 힘을 다해 달라"며 "충주에도 좋은 창작 음악 등을 비롯한 예술적 자원들이 많은데 대형 행사를 통해 충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시가 진행하는 문화도시 사업 관련, 다이브 페스티벌이나 충북 도민체전과 같은 대형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1단계 조성 사업을 마친 시민의 숲에 시민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동참시켜 시민의 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직원 모두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고, 업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9일 제천시 환경미화원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체의원과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청소 민원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피서철 주요 관광지 청소 민원 집중 발생 △여름철 악취로 인한 청소 민원 증가 △폭염 및 장마에 따른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 등에 관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영기 의장은 "장마와 삼복더위에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땀흘리는 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 민원 해소와 현장 근무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이후에도 각종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의 공모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이 사업은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는 시범사업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고 통일성 있는 수목이나 식물(꽃)을 마을 진입로 또는 유휴지에 식재함으로써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다양한 마을 의견을 추가 접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마을 조성 공모 취지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며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9월 초~중순에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각 마을을 하나의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정원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2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군민의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 행정은 군정의 핵심 가치"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날 회의에서는 최근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김 군수는 각 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업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단양군을 더욱 건강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선 6기 공약 이행률을 67%로 평가했다.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재영 군수의 공약 이행률을 이같이 평가했다. 민선 6기 공약은 7대 분야 60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완료사업은 3건, 이행 후 계속추진은 16건, 정상추진은 40건, 일부추진은 1건으로 분류했다. 군이 완료한 것으로 평가한 주요 공약은 마을단위 스마트시스템 구축 확대, 메타버스 행정과 역량 있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 반려동물공원 조성과 문화축제 개최 등 3건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군민들과 한 60개 약속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에 대한 외부 평가에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2023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계획평가 우수,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4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을 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의원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스터디그룹 '위더스 CC(With Us Chungju Council)'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총 9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위더스 CC'는 '시민에게 믿음 주는 열린 의정'이라는 충주시의회의 비전에 맞춰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이번 스터디그룹은 충주시의회 최초로 구성된 것으로 의원들이 정책 연구와 법안 심의, 지역 현안 해결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있어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그룹장을 맡은 정용학 의회운영위원장은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의원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충주시민을 위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강화로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하반기 원구성 과정에서의 의장 선출로 인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충주시의원들은 29일 충주시청 브리핌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낙우 의장은 공인으로서 불출마 약속을 저버리고 (의장 출마의 명분을) 허위와 날조했다"고 비판하면서 "(김 의장은) 기본자격조차도 갖추지 못했으며 거짓과 야합으로 탈취한 의장직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수 전 의장은 당내 경선에 불복하는 김 의장과 부화뇌동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밀약해 국민의힘 당원과 동료의원들을 배신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2심까지 무죄를 받은 동료의원의 가족 사항까지 마치 파렴치한 범죄인 것처럼 SNS로 퍼뜨려 시민을 현혹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이달 초 국민의힘 소속 재선 김낙우 의원을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으나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협의를 통해 강명철 의원을 결정했다. 김 의장은 강 의원과 1차 투표에서 동수를 이루다 2차 결선에서 10대9 한 표 차로 승리해 의장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측은 김 의장의 당선을 의원총회 결과에 따르지 않은 '야합'으로 규정하고 당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29일 군청민원실에서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때 경찰과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청원경찰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을 목표로 펼쳤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특이민원 발생 때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특이민원 지속 때 사전고지 뒤 녹음, 112 상황실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격리와 현장 민원인 대피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각자의 역할에 따른 임무를 실제처럼 연습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비상 상황 때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 체계를 다졌다. 군은 다음 달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민원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녹음 기능 전화기 설치 등을 했다. 방태석 군 민원과장은 "정기적인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과 경찰의 협조를 통해 선
[충북일보]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민주당 전당대회 충북도 경선에서 득표율 88.91%로 1위를 기록했다. 경쟁자인 김두관 후보는 9.60%에 그쳤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당 1차 정기당원대회에서 권리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가 8천274표로 88.91%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93표(9.60%), 청년 정치인 김지수 후보는 139표(1.49%)를 각각 얻었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 승리에 이어 충남과 충북에서도 내리 1위를 내달렸다. 최고위원 후보자 중에는 김민석 후보가 3천863표(20.7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봉주(3천173표·17.05%), 전현희(2천522표·13.55%), 김병주(2천432표·13.07%), 한준호(2천405표·12.92%), 이언주(2천311표·12.42%), 민형배(961표·5.16%), 강선우(945표·5.08%) 후보 순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충북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선거인단은 총 3만648명이다. 이 중 9천306명이 참여했고 투표 참여율은 30.36%로 집계됐
[충북일보] 신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이광희(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오는 2026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28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1차 충북도당 정기당원대회에서 이광희 후보가 이연희(청주 흥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정견발표 후 실시된 현장 투표는 이광희 후보가 223표(62.29%)의 지지를 얻어 135표(37.71%)에 그친 이연희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앞서 25일 온라인투표와 26~27일 ARS투표로 진행된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도 이광희 후보는 55.50%를 받아 이연희 후보(44.50%)에 앞섰다.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결과, 이광희 후보가 56.86%를 득표해 이연희 후보(43.14%)를 13.72%p 차로 물리치고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이광희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당원주권의 승리이자 당원주권 충북도당의 시작"이라며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대통령선거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단결된 모습은 충북에서부터 더욱 강력해진 힘으로 국정농
[충북일보] 임기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 100개가 대부분 순조롭게 추진되는 가운데 11개 사업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은 1년 만에 크게 늘어났다. 정부 정책 방향과 예산 확보 등 충분한 사전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채 공약에 반영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에 따르면 김 지사의 공약은 경제와 문화, 환경, 복지, 지역 등 분야별 20개씩이다. 이 중 4개 사업이 완료됐다.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립, 지역 중심 고등교육 거버넌스 구축, 충북형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등이다. 체육지도자 수당 확대, 우수선수 전문체육 지원 확대, 공공의료 취약지역 안전확인 체계 확대 등 6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 79개를 포함하면 전체 공약 중 89%가 계획대로 순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가자문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문화소비365,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만의 혁신적인 사업들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또 투자유치 51조 원 돌파와 함께 3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 선정,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 확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제안했던 청주시 안전담당부서 확대와 관련해 시가 장마를 앞두고 재난안전실을 새로 설치한 가운데 시의 안전담당부서 확대 전략이 올 여름 재난대비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부 시민들이 주택과 농가에서 침수피해 등을 입긴 했지만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지역에는 평균 448㎜의 비가 내렸다. 특히 지난 7월 8일 오후 9시 서원구 현도면 지역은 시간당 최대 67㎜의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청주 지역에 기상특보가 11회(△호우주의보 6회 △호우경보 2회 △강풍주의보 1회 △폭염주의보 2회), 산사태 위기경보는 6회(△산사태주의보 4회 △산사태경보 2회), 홍수특보가 8회(홍수주의보 7회, 홍수경보 1회) 발령됐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청주지역이 큰 피해를 보지 않은 배경에는 재난안전실의 노력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산사태취약지(144개소), 급경사지(379개소), 상습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시·군 경쟁력 강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할 기관 11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시·군별 1곳이다. 청주 퓨리켐, 충주 큐에스에프, 제천 웰레스트, 보은 구록원, 옥천 락희푸드, 영동 제이엔오빌, 증평 에프앤피, 진천 서현테크켐, 괴산 시즈너, 음성 쉐메카, 단양 온전식품 등이다. 이들 업체는 11개월 간 과제당 7천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시·군 경쟁력 강화 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이 기반인 중소·중견업체의 악순환 구조를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 산업 기반의 충북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90개 업체를 지원해 평균 전년 대비 매출 12.4%, 고용 7.5%, 수출 61.4%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 39개 출원, 상표 7개 등록, 인증 21개를 취득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 균형발전과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신산업 육성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경노 보은군 의원이 397회 보은군의회 임시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린 리사이클링 시티 보은'을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 정책 도입과 군민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서 "군의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은 2023년 1천474톤이고, 192톤을 소각처리한다"라며 "군의 소각시설로는 일일 약 20톤만 처리할 수 있고 남은 것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외부에서 처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환경보호 정책 추진과 쓰레기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쓰레기 분리수거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라벨지 제거 캠페인' ,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수퍼빈) 체험학습', '전지훈련에 따른 막대한 양의 페트병 처리', '주기적인 환경교육과 홍보 캠페인 전개', ''다시 써 본데이' 활성화', '일몰 후 쓰레기 내놓기'를 꼽았다. 이 의원은 "이런 안들을 군정의 현실에 맞춰 적재적소에 반영해 이른바 '그린 리사이클링 시티'로 불리는 전국 분리수거의 모범 보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기 공공건축가를 공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청주시가 충북 최초로 도입한 민간전문가제도다. 공공건축가로 선발되면 공공건축의 공간 환경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문 및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지방공무원법 31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건축·도시·조경관련 기술사, 대학에서 건축·도시·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 고등교육법 2조에 따른 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fksgml29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전문가 제도를 통해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환경 디자인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며 "나아가 도시 경쟁력 강화 및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지난 25일 운영했다. 매포읍은 민원인의 시간 절약 및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입 군 장병 장려금 30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전입 혜택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등 인구 시책도 함께 홍보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업무 여건상 전입신고를 하기 어려웠는데 현장 방문으로 시간 절약은 물론 수고로움도 덜었다"며 "앞으로도 부대에 오는 장병들에게 전입 상담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매포읍으로 전입하는 장병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매포읍은 올해부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지알엠, 광보산업 등 기업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방문을 원하는 기업체나 학교는 매포읍 민원실(420-3623)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6일 윤치국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원 대상이 '중증장애인'에서 '장애인'으로 변경되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또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시는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일정 기간 시설에 거주하며 자립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립생활 주택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자립하면 보다 독립적이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안은 오는 8월 16일까지 21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제33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지난 25일 운영했다. 매포읍은 민원인의 시간 절약 및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입 군 장병 장려금 30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전입 혜택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등 인구 시책도 함께 홍보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업무 여건상 전입신고를 하기 어려웠는데 현장 방문으로 시간 절약은 물론 수고로움도 덜었다"며 "앞으로도 부대에 오는 장병들에게 전입 상담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매포읍으로 전입하는 장병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매포읍은 올해부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지알엠, 광보산업 등 기업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방문을 원하는 기업체나 학교는 매포읍 민원실(420-3623)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