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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여름철 시민 피해 발생 않도록 경계하라"

  • 웹출고시간2024.07.29 16:22:50
  • 최종수정2024.07.29 16:24:19

이범석 청주시장이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폭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장마는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폭염이 큰 걱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예찰하는 등 폭염대책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기금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2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상도 받을 만큼 기업체 입지수요가 많지만 디테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면서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해 건축하고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 "민선8기가 추진하는 정책방향과 그동안 해온 일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해야할 일은 잘 발굴하고 보완할 점은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 이후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사업은 청원구 사천동 송천교부터 오창읍 농소리 오창IC 구간을 왕복 4차로로 5.02㎞를 연장·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천73억원(국비 581억, 도비 233억, 시비 259억)이 투입된다.

2029년 완료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11.2%, 보상률 67.0%로 정상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송천교에서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진다.

국도 17호선(성모병원~오창), 엘지로와 함께 청주시 남북지역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되고, 3순환로와의 완전 입체교차 연결을 통해 시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 정체 해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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