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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9 11:01:46
  • 최종수정2024.07.29 11:01:46
[충북일보] 보은군은 29일 군청민원실에서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때 경찰과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청원경찰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을 목표로 펼쳤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특이민원 발생 때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특이민원 지속 때 사전고지 뒤 녹음, 112 상황실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격리와 현장 민원인 대피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각자의 역할에 따른 임무를 실제처럼 연습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비상 상황 때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 체계를 다졌다.

군은 다음 달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민원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녹음 기능 전화기 설치 등을 했다.

방태석 군 민원과장은 "정기적인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과 경찰의 협조를 통해 선의의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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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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