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2분기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12.7(2020=100)로 전년동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17개 전국 시도 가운데 제주(-1.7%)와 강원(0.3%), 세종(-1.4%)을 제외한 14개 시도는 모두 증가했다. 충북 서비스업 생산은 최근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전분기(5.5%)보다 증가세는 4.7%p 축소됐다. 최근 분기별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는 △2022년 2분기 6.9% △3분기 5.6% △4분기 4.7% △2023년 1분기 5.5% △2분기 0.8%다. 2분기 생산 증가를 이끈 업종은 부동산, 금융·보험업이다. 생산 감소 업종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4.6%) △예술·스포츠·여가(-8.1%) △전문·과학·기술(-4.5%) 등이며,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부동산(14.3%) △금융·보험(5.1%) △보건·사회복지(3.9%) 등이다. 올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선 소매판매도 증가를 이어갔다. 2분기 충북 소매판매지수(2020=100)는 103.4로 전년동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9일 김영준 노조위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사업부문별 우수사무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여신, 건전성 등 사업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도내 13개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각 사무소별 우수직원에 대한 특별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수해지역 고향사랑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금융지원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공헌활동 강화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아특수강 (대표이사 서영범)충주공장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1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할 주요 분야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자원봉사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실적 인증관리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사항 등이다. (주)세아특수강 충주공장은 사내 봉사단체인 '스마일 봉사단'을 올해 처음 구성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한준 공장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확산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주)세아특수강 충주공장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많은 기업이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0일부터 우수한 충주복숭아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2023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에 나선다. 시는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 고양, 성남점 등 수도권 4개 유통센터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 3㎏ 2만 상자의 물량을 소진 시까지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는 하늘작 충주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개장행사를 10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충주시 주최,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으로 인해 취소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하늘작은 천심이 도와주지 않으면 우수 농산물을 재배하기가 쉽지 않다"며 "천심을 소중히 생각하며 하늘의 순리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이라는 뜻으로 공동선별에 의해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는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태풍의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공항과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10일부터오는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참가를 위해 와치라 위차이와나타(Wachira Wichaiwatana) 태국 여행사 협회(TTAA) 부회장 등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현지 언론사 기자 등 총 12명은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을 마쳤다.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관계자들은 청주공항 F&B 시설 체험, 공항 설명회, 공항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청주공항 견학에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세종), K-컬쳐박람회(천안), 대전0시축제(대전), 청남대(충북), 수암골(청주) 등 충청권 내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할 계획이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이번 태국 현지 여행업계·언론사 초청 팸투어를 계기로 청주공항을 통한 동남아 관광객 수요가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공항은 앞으로도 항공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외래객 유치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제노동기구(ILO)연수단이 10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임신·출산·육아와 근로조건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을 발굴하고 상담·교육·취업연계·사후관리·경력단절예방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 여성특화고용서비스 기관이다. 이번 ILO 연수단 방문은 아프리카 고용서비스 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국제노동기구 지원 행사다. △보츠와나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5개국 고용정책 담당 고위 공무원과 국제노동기구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선진 공공고용서비스를 견학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수단은 경력단절여성 대상 공공고용서비스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고 전반적인 여성특화 고용서비스를 살펴보았다. 오경숙 본부장은 "충북지역의 여성취업 활동사례가 개발도상국가의 정책담당자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어 해당국가의 여성들에게 일할 기회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한국 경제는 소비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건설투자와 상품 수출 부진이 완화되며 1.5%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8월 경제전망 수정'을 발표했다. 민간 소비는 국외여행의 회복 속도가 완만한 수준에 그친 점을 반영해 기존 전망(3.0%)보다 낮은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의 상반기 실적치가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해 164억 달러 흑자에서 313억 달러 흑자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는 상향 조정된 국제유가 등을 반영해 기존 전망(3.4%)보다 소폭 높은 3.5%로 전망했다. 제조업 고용은 기존 전망을 상회한 점을 반영해 취업자 수 증가폭을 27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KDI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부문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민간 부문의 성장세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6%(연율 2.4%) 증가하며 경기 부진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경기 부진 완화는 자동차와 반도체를…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3 충북 게임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올해 충북권과 전국권으로 나눠 총 2차례 게임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충북권만 해당되며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5인 1조로 구성된 총 6조의 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인디게임 개발자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게임 개발·기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조를 꾸릴 때 기획, 프로그램, 그래픽 등 게임개발 분야별로 1명 이상은 포함돼야 한다. 개인 자격으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행사 전에 센터가 임의로 조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돼 초보자들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튜토리얼 게임잼'처럼 분야별 전문 기술팀이 멘토링을 지원해 쉽고 재밌게 게임제작을 돕는다. 행사 기간 숙식이 모두 제공되며, 게임 아이디어 개발을 돕기 위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단체관람도 병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 진행하는 개발 게임 시연과 상호 평가를 통해 3위 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금강주변을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세종지역을 흐르는 금강주변 공간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금강 세종시 구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비단강(금강) 수변 공간을 활용해 시설정비, 문화, 관광 등 분야별로 실현가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는 세종시티앱(온라인 앱서비스)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사업에 활용된다. 이영옥 전략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비단강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세종연구원(☏044-550-35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센터는 지난달 5일부터 6주간 군민 정서 함양 및 화훼류 소비 촉진의 효과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배양토 만들기, 병해충 방제법, 식물 영양관리법 등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고 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생활원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추진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되었고, 교육생들 눈높이에 맞춰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고무나무, 취설송, 테이블야자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경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식물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을 느끼고, 화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도 증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에 여덟 번째 착한가게가 생겼다.세종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소정면 '예닮'(대표 김선예)과 '담희식당'(대표 염태숙) 등 2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소정면에 '빵촌', '서울연합의원', 'CU세종소정점', '천안당호두과자', '천안당호두과자풍세IC점', '태극당'에 이어 7번째, 8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소가 매출액의 일정액(3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맡겨진 정기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라오스 싸이세타시 간 체결한 협약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입국이다. 이들은 관내 오이, 애호박, 대파 등 시설하우스 농가에 배정돼 최대 5개월간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부족해진 농촌인력 문제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계절근로자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라오스 싸이세타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계절근로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작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박, 복숭아, 인삼, 고추, 화훼 등 지역 농산물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환경·토질 등 천혜의 환경과 농가의 노력·재배기술, 행정기관의 지원 등 삼위일체가 잘 이뤄져 있다. 음성은 분지 지형으로 일조량이 풍부하다. 한강과 금강이 나뉘는 분수령으로 한남금북정맥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적정한 일교차를 만들어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작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 환경이다.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사질토양이어서 수박·복숭아·사과·인삼·고추 등 내습성이 다소 약한 작물도 습해를 받지 않는다. 대표적인 지역이 맹동면이다. 이 곳은 2006년 친환경수박특구로 지정될 만큼 전국적으로 맛있는 수박 주산지로 널리 알려졌다. 감곡면 지역은 완만한 경사지와 사질토, 연평균 기온 12.3도, 큰 일교차가 복숭아 재배에 최적이어서 전국 최고 품질로 대우를 받는다. 고추와 인삼 또한 주산지다. 2016년 금왕읍에 개장한 국내 최대 화훼 공판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서양란·관엽·접목선인장·다육식물 등 국내 화훼산업 거점단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의 행정 지원도 한몫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9일 농촌 신활력 복합문화센터(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제천 Jump-up(業)센터, 농산물 소포장 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지역의 자립적, 지속 가능한 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별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신활력복합문화센터 각 세부 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최종적으로 반영했다. 제천시 신월동 부지 3천300㎡ 규모의 총 3개 시설로 운영계획인 농촌 신활력 복합문화센터는 영세농, 고령 농가의 참여를 확대해 로컬푸드 생산을 활성화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교육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지역 농촌 인재를 발굴하는 제천 Jump-up(業)센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공시설 관리와 운영 지원을 책임질 농산물 소포장 지원센터로 통합 운영된다. 김창규 시장은 "신활력복합문화센터가 청년 인재를 육성해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채널을 마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침수 피해를 본 농경지의 잔류농약을 무료로 분석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가에서 별도 보관 중인 농약이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등 친환경 재배 지역에 유입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오는 18일까지 피해 우려지역의 토양 1kg과 농업 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2주 안에 463개 성분에 대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개설해 연간 500건 이상의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소재 윤병관씨가 지난 9일 논 0.8㏊에서 첫 벼 베기를 했다. 이 농가는 폭우, 폭염 등의 기상이변으로 벼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5월 12일 모내기를 한 후 89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수확한 벼는 즉시 건조 후 도정해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우, 폭염 등 이상기상에도 충주시의 벼 생육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라며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서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이 10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2030년 중국 시장점유율 5.9% 달성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이날 상해 금산구 스마트팩토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근속자 포상, 공로상, 우수상 등을 수여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30년 전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화에 첫발을 내디딘 이곳에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넓고 더 높게 성장할 것을 꿈꿔보자"고 당부했다. 1993년 한·중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2014년 100% 출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립 초기 연간 2천 대 수준이었던 생산 규모는 2020년 상해시 금산구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연 생산 2만5천 대 규모로 확대됐으며 현지인과 주재원 등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제품 다각화, 최적화를 통해 고급 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리모델링 시장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수주 2조2천억 원, 매출 2조 원으로 글로벌 톱 5 진입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충북일보] 영동양수발전소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착수를 알리는 이설도로 공사를 지난 5월 착공한 데 이어 지난달 말부터 편입 토지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영동양수발전소 하부댐 건설로 양강면 산막리 일원 군도 7호선 수몰에 따른 주민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대체 도로(2.8km)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상부댐은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댐은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비는 약 1조2천억 원이다. 군은 양수발전소 건립에 따라 생산 1조3천500억 원, 고용 6천780명, 소득 2천460억 원, 부가가치 4천360억 원의 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고 있다" 며 "한수원의 토지 보상, 이주대책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이달 12일 개장해 11월12일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 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할 수 있다. 군은 다른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추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사용하고 있다.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21∼24일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0일 오후 3시께 충북에 최근접하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교통·산업계가 비상근무에 나서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먼저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9일 오전 9시 33분부터 제주공항에 급변풍(착륙방향) 특보, 오전 11시 30분부터 태풍 특보가 각각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4시 5분 제주로 가는 항공편(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연쇄 결항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결항 항공편은 총 11편이다. 제주 기상 악화로 제주~청주 항공편 2편은 지연됐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태풍에 의한 강풍이 심할 경우 공항에 주기 중인 항공기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바퀴를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결항·지연 정보는 항공권을 예매한 각 항공사 또는 공항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코레일은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와 강풍·강우 정도에 따라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 고속철도는 초속 45m 이상의 바람이 불 경우 운행이 중단되고 초속 40m 이상 45m 미만은 90㎞, 30m 이상 40m 미만은 170㎞ 속도로 운행한다. 또 시간당 60㎜ 이상의 비가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올해 공단이 추진한 행정성과 중 우수사례 8건을 선정·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공단 적극행정지원위원회원 6명이 객관적 심사표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가장 많은 배점을 차지한 항목은 '시민체감도(청주시민의 생활편의 제고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판단)' 부문이다.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려하는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셈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강습 활성화 추진', 우수상에는 '청렴시책 답례품 모바일 방식 지급', 장려상에는 '클레이사격장 탄피분리기 도입', 노력상에는 '호국보훈의 달 맞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종량제봉투팀 사무실 카드결제기 설치' 등 총 5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5건의 행정을 담당한 직원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추진 성과가 탁월한 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
[충북일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기본계획 발표가 사실상 내년 4월 총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전략에 따라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유치 대상으로 선정한 기관을 중심으로 접촉하는 한편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하는 2단계 활동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에 걸쳐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추가 유치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2개 기관을 방문해 1단계 유치 활동을 마쳤다. 정부가 올 하반기 지방 이전 2차 로드맵을 발표하면 2단계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발표가 계속 미뤄지면서 새로 만든 전략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최우선 유치 기관인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지역 맞춤형 유치 공공기관 14곳을 방문, 충북혁신도시의 장점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내 생활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갖췄고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가깝다.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클러스터 용지도 보유하고 있다. 규모는 24필지 39만
[충북일보] 첨단과학이 집적화된 청주 오창에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가 구축된다. 충북도는 이 센터를 서오창테크노밸리에 7천520억원을 들여 4만3천2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도와 청주시,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SPC), 마이크로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TP)는 민간투자형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외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등장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충북TP 간 협업으로 신사업 분야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한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고도화와 신부가가치 창출, 클라우드센터 연계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충북TP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이준
[충북일보]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에 대해 건설업체 84.2%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건설산업 생산구조 개편에 따른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에 관한 평가와 전망에 대해 관련 건설업 종사자 의견을 조사했다.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는 건설산업 생태계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한 것으로 2021년 도입됐다. 종합공사나 전문공사에 필요한 건설면허의 취득 없이 상대 업역에 해당하는 공사의 도급·시공자격을 부여한 제도로 그 동안 정부의 건설업 상호시장진출허용에 대해 관련 건설업계로부터 다양한 문제점이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응답은 84.2%(매우 부정적 69.1%, 대체로 부정적 15.1%)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평가는 15.0%에 그쳤다. 전문업체 건설인은 87.3%, 종합업체 건설인은 77.0%가 각각 부정적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호시장진출 허용에 따른 산업경쟁력 영향에 대해서는 △'향상되지 않았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제1회 SK하이닉스 대학생 창업동아리 챌린지'에 참여할 도내 대학교 창업동아리 11개 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서원대는 대학 창업동아리 기반의 지역 청년기업가 육성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플로리스트씨드(꽃동네대, 심리검사·상담, 윤아름) △든든하KU(건국대 글로컬캠퍼스, 1인 가구 밀키트, 황보예준) △던(서원대, 평생교육 멘토링 서비스, 유재용) △무피(서원대, 이벤트 키오스크, 정종현) △BNS(서원대, 여드름 완화 패치, 양희택) △블루씨(서원대, 어린이집 환경교육 샴푸바 키트,신예진) △메디보이즈(세명대, 한방차 어플, 서명준) △지구업코리아(청주대, 파우더 스탬핑, 김지수) △플래쉬(청주대, 청년 농부 커뮤니티 웹, 박성연) △H-SKIN(충북대, 칼슘 함유 더마필러, 이수민) △백팩(한국교통대, 의류 판매자 재고 처리 쇼핑몰, 김윤재) 등이다. 이들에게는 3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행비와 창업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기업 스킬업을 지원한다. 이후 성과 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 우수팀은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상장과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