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철을 맞아 이번 주말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충북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2천800여명이 참가하는 도지사기 종목별대회가 청주를 비롯해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정구, 육상, 그라운드골프 3개 종목 135명의 동호인들은 충북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한다.오는 27~29일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1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린다.1천300여명의 탁구동호인들이 단체전과 개인 단식·복식에 나뉘어 승부를 겨룬다. 단체전은 5단식 11점 5세트 경기로, 개인 단·복식은 매 경기 11점 5세트 경기로 각각 진행된다. 28~29일은 음성실내체육관을 비롯한 3개의 보조구장에서 도내 배드민턴동호인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25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경기종별은 혼복과 남복, 여복으로 종별 20~70대 총 66부로 나뉘며 경기방법은 랠리포인트제로 조별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같은 기간 영동군민실내테니스장에서는 도내 테니스동호인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충북'을 주제로 자매결연 시·군간 점수를 합산해 별도의 시상을
충주교육지원청 김덕진 교육장은 26일 오는10월 18~2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는 충주 관내 고등학교 6개교를 방문,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장은 충주공고(배드민턴, 복싱)와 충주여고(배드민턴, 조정), 국원고(조정), 충주상고(역도), 한림디자인고(태권도), 충주예성여고(축구)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선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인 임헌택 충북장애인선수단 총감독은 "올해 체전은 그 어느 때보다 목표달성을 이루는데 힘든 상황이지만 선수단 모두가 똘똘뭉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총감독은 "충북선수단은 종합 5위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0일간 강화훈련을 착실히 해 왔다"며 "무더운 날씨와 전용훈련장이 턱없이 부족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역도, 펜싱, 볼링, 좌식배구 등 전력을 보강하고 점수배점이 높은 축구, 럭비, 농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단체종목에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종합경기력을 분석해보면 지난해보다 경기력은 다소 향상됐지만 요트·댄스스프초·양궁·태권도·바둑 종목은 선수부재로 부득이 불참하게 됐고 초반 강팀과의 접전이 예상되는 대진추첨 결과로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그러나 우리 선수단은 7년 연속 결승을 바라보는 청각장애 축구팀과 사격의 박영준·박세균, 역도의 김승지·천재연·김윤회·이동섭·박광혁, 수영의 임우근·김경헌·한동호·민병헌을 앞세워 다관왕에 도전해 기필코…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결단식이 25일 오전 10시30분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충북도 신진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교육청 김화석 교육국장, 남상래 충북장애인총연합회장 등 120여명의 지역인사 등이 이날 결단식에 참석해 충북선수단의 필승다짐에 박수를 보냈다.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대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충북은 22종목 504명(선수 343, 임원 및 보호자 161)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점수 13만5천점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5위(금 53, 은 51, 동 65)를 목표로 하고 있다.6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충북선수단은 지난 2006년 12월 도체육회 출범이후 27회(경북) 6위, 28회(광주) 5위, 29회(전남) 종합3위, 30회(대전) 5위, 31회(경남) 6위, 32회(경기) 4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이번 체전에서의 목표달성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점수배점은 높은 단체종목들의 예선 첫 상대가 서울·경기도 등 전국랭킹 상위 입상팀들과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특정종목 선수부재로 요트·댄스스포츠·양궁·태권도·바둑종목에 출전하지 못하는 데다…
창단 1년만에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중학교 축구부가 있어 화제다.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은 지난 14일 벌어진 축구 충남북 중등주말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창단 1년만에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번 참가자격 획득은 4회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 25개 주말리그 상위 64팀이 참가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충북도 중학교 축구부로서는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는 것이다. 충남북리그 3위이지만 충북팀들 중에 리그성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2014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함께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었다.신명중학교는 지난해 학생수의 급감으로 전교생이 60명이라는 소규모 학교가 되면서 통폐합이라는 학교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9월17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농촌지역에 위치해 출생인구의 감소로 입학생의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 속에 창단된 축구부는 학생수 증가로 이어져 현재는 60명이던 학생이 108명이 되었고, 학급도 1학급이 더 늘게 되었다.축구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김학순 감독은 충남 강경상고감독 9년, 논산중학교감독 6년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병학기
국제규격의 1종 종합경기장 하나 없는 충북이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 유치 의향서를 제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못먹는 감 찔러나 보겠다'는 심상인데, 발상자체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데다 오히려 지역체육인들의 사기진작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여론이 높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만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를 위한 유치의향서를 FIFA에 제출했다. FIFA는 오는 12월 FIFA 집행위원회의에서 2017 U-20 FIFA 월드컵의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현재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회원국은 한국을 포함해 바레인, 프랑스, 멕시코, 폴란드, 아일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 튀니지, 우크라이나, 영국, 아제르바이잔 등 모두 12개 국가다.대한축구협회는 대회를 우리나라가 유치할 경우 6개 도시를 선정해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도체육회는 도민화합과 역량결집의 구심체적 역할 수행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주를 개최도시로 한 참여의향서를 대한체육회에 최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청주를 비롯해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를 치러본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제주와 천안, 포항, 창원,…
충북도장애인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6일 오전 11시30붙 청주종합경기장을 방문해 3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중인 장애인선수들을 격려했다. 충북선수단은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22개 종목 504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 5위를 목표로 맹훈련을 하고 있다.이 지사는 이날 역도훈련장과 펜싱·수영·배드민턴·육상선수들의 훈련모습을 본 뒤 "유난히 덥고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강화훈련을 견뎌내고 있는 여러분의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매년 상위권을 달성하는 여러분의 열정으로 충북의 기개를 전국에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최대만기자
가을 스포츠 시즌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다양한 체육대회가 연이어 펼쳐진다.이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단양의 가을은 전국 스포츠인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단양군에 따르면 이달 한 달 간 크고 작은 작은 4개 체육대회 열려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여 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 배구협회(회장 유금식)가 주관하는 '2013 삼성화재배 전국 대학배구 추계대회'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통의 강호 경기대와 성균관대를 비롯한 16개 팀이 출전해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전국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축구연합회(회장 이용회)가 주관하는 '32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도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과 7곳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전국 17개 시도에서 4개부(40대, 50대, 60대, 70대) 76개 팀이 참가해 각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태극마크의 주인공을 가리는 '2014 국가대표 탁구 상비군 선발전'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국내 정상급 탁구선수 300여…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이갑수) 육상(투척부)이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최덕영(3년)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에서 개최된 '21회 한·중·일 주니어 육상경기' 남고부 투창에서 63m73c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최덕영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보은에서 열린 '42회 추계육상경기대회' 투창에서 67m2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정유선(1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3난징 아시아 청소년대회'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15m26cm를 던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창희 교사는 "이들은 체격조건과 기술습득 능력이 우수한 선수들로 국가대표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칭찬했다.이갑수 교장은 "투척뿐만 아니라 단거리, 중장거리, 도약 종목 등 전 부문에서 전국 상위권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체고 육상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헌택)는 8일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 지사집무실에서 '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유도 카타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하마테오(24·충북일반) 선수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이시종 지사는 하마테오 선수에게 "자신에게는 영광, 동료에게는 희망, 충북도민 모두에게는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번 농아인올림픽에서 보여준 의지와 신념은 우리 대한민국과 충북의 미래를 밝고 희망차게 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듯이 다가오는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충북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두 귀의 청력 손실이 55db이상의 청각장애인이 참가한 이번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선수단은 21회 대회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했다./최대만기자
사상 첫 여자골프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첫 날 좋은 기운을 가져왔다.박인비는 1일 오후 5시30분 현재(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 코스(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로 전반 9개홀을 마쳤다.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지난 3개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박인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4연속 메이저 우승을 향한 힘찬 첫 출발을 보였다.1번홀부터 버디를 잡고 기분좋게 출발한 박인비는 3~4번홀 연속으로 타수를 아꼈고 6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전반 9개홀 동안 5언더파를 쳤다.박인비를 딱히 위협할 만한 선수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후반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1라운드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오전조로 출발한 일본 여자 골프의 자존심 미야자토 아이(28)가 전반 9개홀을 마친 가운데 1타 뒤진 4언더파 단독 2위로 박인비의 뒤를 쫓고 있다.전반 9개홀 동안 버디만 3개를 솎아낸 폴라 크리머(27·미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가마솥 더위가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올해는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맹위를 떨친다. 하루가 다르게 섭씨 30도를 넘나들며 최고 기온을 갈아 치우고 있다.이런 불가마 속 더위 속에 국가의 명예를 짊어진 태극전사들은 어떻게 더위를 극복하면서 훈련을 하고 있을까! 진천 제2선수촌을 찾아 땀과 열정으로 뭉쳐 있는 그들의 여름나기를 들여다봤다. 소나기가 한차례 훑고 지나간 30일 오후 3시. 선수촌을 들어 서자 마자 하나, 둘! 하나, 둘! 어디선가 힘찬 구호 소리가 들린다. 선수들이 줄지어 트랙을 돌며 체력 보강 훈련에 임하고 있다.이날 기온도 만만치 않다. 온도계는 이미 31℃를 끌어 올려 놓고 있다. 체감온도는 거의 38℃에 육박한다. 가만히 있어도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는 폭염이다.하지만 선수들은 더위 쯤은 안중에 없다. 자신의 최고 기록을 위해 연신 이마에 땀을 흘리며 훈련에 몰입한 상태다.그만큼 국가를 대표하는 자부심이 몸에 배에 있는 듯 하다.박태호 진천선수촌운영단장을 만났다.박 단장은 "이 곳 선수촌엔 육상, 수영, 양궁 등 총 9개 종목 140명이 입촌해 무더위와 전쟁중이다"고 한마디…
○…당초 오는 30일까지 완료하기로 계획된 청주종합운동장 외부 시설 공사가 여러 사정상 지연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내심 반기는 분위기.운동장 근처에 직장을 둔 A씨는 "주차 관제 시설이 완성되면 운동장에 주차하기 어려워 또 다른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야 한다"며 "공사가 지연되면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났다"고 안도.관제 시설이 들어서는 다음 달 중순께 주변 도로와 골목으로 이들의 차량이 내몰리게 돼 또 다른 주차난이 예고.관제 시설과 육상 연습트랙 등 경기장 외부 공사는 8월 중순, 경기장 내부 정비는 9월 초 완료될 예정.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문화재청은 현재까지 개인으로 지정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을 지난 17일자로 단체종목으로 전환해 ‘택견보존회’를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승인하면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보유단체로 인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기존 택견 예능보유자(정경화/ 택견전수관장)와 그 전수조교 등은 이 단체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택견보존회(대표 김안수)는 박만엽 택견전수관 부관장을 비롯한 이수자 57명을 정회원으로 발족했으며, 택견 공개발표회와 이수자교육 등 택견의 원형 보존과 전승활동을 담당하게 된다.택견은 삼국시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무술의 하나로 유연한 동작으로 손과 발을 순간적으로 우쭉거려 생기는 탄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자기 몸을 방어하는 무술로, 공격보다는 수비 위주의 무예이며 음악적이고 무용적인 리듬을 지니고 있어 예술성이 짙다.고 송암 신한승 선생((1928∼1987, 2012년 문화훈장 추서)이 충주에서 택견을 보급, 발전시켰으며, 1983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고, 지난2011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한편 충주에 본부를 둔 (사)한국택견협회(총재 정우택 국회의원)는 기존에 해왔던 택견 저변
직지클럽이 '2013충북장애인론볼동호인대항전' 3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직지클럽(이월희, 윤수호, 황광호)은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충주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연합클럽(노영옥, 이상기, 윤당선)을 4대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5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론볼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B4 단식은 음성클럽의 조무동 선수가 충주클럽 정진하 선수를 3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종목의 육성과 기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종목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94회 전국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무더위와 싸우며 강화훈련을 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을 위해 신진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도체육회 임원들이 격려단을 조직, 활동에 들어갔다.신진선(충북체육회 부회장) 부지사는 9일 오전 충북스포츠센터와 청주농고, 태권도전용경기장을 찾아 훈련 중인 우슈, 펜싱, 검도, 태권도 선수 50여명과 함께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신 부시자는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열정으로 흘린 땀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남은 기간 기량연마에 최선을 다해 순위를 향상시킴으로써 충북의 위상은 물론 160만 충북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출신 조구함(21·용인대)이 '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한국유도의 간판 조구함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타트네프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100㎏ 이상급 결승에서 바르나 보르(27·헝가리)를 지도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초 3년부터 유도를 시작한 조구함은 유도명문 대성중, 청석고를 거쳐 용인대에 진학, 박종학~전기영~조인철로 이어지는 충북유도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조구함은 청석고 2년부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 최강의 자리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는 무서운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조구함은 오는 8월말 열리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의 확실한 금메달리스트로 꼽히고 있다.올림픽 금메달이 꿈인 조구함의 지도자는 "조구함은 기회만 된다면 충북에서 실업팀 선수생활을 하며 후진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며 "조구함의 활약은 충북유도가 옛 명성을 되찾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장애인 관련시설이 합격점을 받았다. 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정선)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조정연맹,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 연맹 등 5개 기관·단체 20여명이 경기장을 방문, 장애인관련 시설을 점검한 결과 이동로와 편의시설 등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단체가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 중에 장애인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장애인경기는 8월 26일 부터 8월 29일까지 4일 동안 치러진다.이번 장애인경기는 20여 개국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기코스가 1,000m(비장애인 2,000m)인 점이 특징이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7개 종목 중 5개 종목(LTA4+, LTA2X, TA2X, ASM1X, ASW1X)이 장애인 종목이다. 이처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대회 기간 중에 장애인경기가 열리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대회가 끝난 후에 별도의 장애인대회가 열린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조직위원회는 장애인경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별도의 조직(기
'청원·청주통합기념 7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대한장애인탁구협회, 충북장애인탁구협회 주최·주관하고 문화관광부·충북도·청주시·청원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체·지적·청각장애인 500여명(선수 250명, 자원봉사자 130명, 기타 120명)이 참가하며 각 체급별 개인단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부여된다. 충북에서는 1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개회식은 6일 오후 1시30분 국민생활관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충북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 통합 청주시 출범은 물론 충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도 홍보할 계획이다.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원-청주 통합을 기념하는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더 커진 통합청주시를 전국에 알리고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등 우리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단양군배구협회 유금식(59·사진) 회장이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취임한다.한국중고배구연맹은 지난 20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임기만료가 된 임원진 선출에서 유 회장을 연맹 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취임식은 내달 19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47회 대통령배 전국남여중고배구에서 열린다.유금식 신임 부회장은 "회원들과 합심해 중고배구연맹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그는 "단양지역에 전국규모의 배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14년 전 배구와 인연을 맺은 유 회장은 현재 단양군배구협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체육회 이사, 단양군체육회 감사, 대한배구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꼼꼼한 일처리와 왕성한 추진력으로 각종 배구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등 단양을 배구 스포츠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유 회장은 단양중학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용인대학교(옛 유도대학)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배구.단양 / 이형수기자
충주시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시뮬레이션 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충주시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조정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종배 시장을 중심으로 조정조직위와 협의체를 구성했다.이들은 2차례의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6대 분야 35개 지원과제를 선정해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에 앞서 선수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대회 전 분야에 대해 운영과 시 지원계획의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완벽한 준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는 조정조직위의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운영계획 총괄 보고에 이어 조직위 각 부서 운영계획 보고와 대회 지원을 위한 35개 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와 조직위는 대회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해 충주를 방문하는 외국선수단, FISA관계자 등에게 신뢰도 높은 현장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이어 도로ㆍ교통대책, 홍보와 대회운영 지원, 거리미관,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조직돼 활동하고 있는 '충북체육포럼(회장 유승원 충북보건과학대교수)'이 오는 27일 '4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지난 1월 출범한 충북체육포럼은 도내 순수체육인 등으로 구성된 체육관련 NGO단체로 충북체육의 새로운 비전제시와 정책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육관련 교수와 교사, 연구자 및 학생, 체육관련 단체 종사자와 관심 있는 체육인 등으로 구성된 포럼은 그동안 지방체육활성화 방안, 체육을 통한 청소년문제예방, 행복한 사회와 체육을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해 체육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에 대한 폭 넓은 의견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4회 정기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데,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인 박위진 박사를 초청, '체육정책의 현황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중앙과 지방의 체육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한 특별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이번 정기포럼은 박근혜 정부의 체육관련 정책방향과 전략을 살펴보고 이에 부합하는 지방체육정책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논의해 충북과 각 시·군의 체육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충북체육포럼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정기포럼을 통해 전문스포
청원군이 18일 청주 (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이종윤 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별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2회 충북도민체전' 해단식을 가졌다.군은 이번 체전에서 사격·배구·유도·궁도·족구 등 5개 종목에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배구는 도민체전 개최 이래 처음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이번 체전에서 전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시·군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이종윤 체육회장은 해단식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 간의 화합과 격려로 문제점을 극복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갖는다면 내년 도민체전에서는 더 발전되고 일취월장 된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지난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 트로피는 개최지인 음성군이 들어 올렸다. 이어 청주시가 종합준우승, 제천시가 종합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엔 24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 인라인 롤러, 시연 종목 실내조정을 합해 모두 26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4천524명의 1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했다.음성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띤 열전을 벌인 결과, 음성군이 종합점수 2만2천989점(금 21·은 9·동 19)으로 45년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청주시는 2만843점(금 20·은 15·동 22)으로 2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고, 제천시는 2만140점(금 13·은 15·동 13)으로 3위에 올랐다.뒤를 이어 4위 충주시, 5위 청원군, 6위 진천군, 7위 증평군, 8위 괴산군, 9위 옥천군, 10위 영동군, 11위 보은군, 12위 단양군 순이다.대회 성취상 1위는 음성군, 2위는 제천시, 3위는 단양군이 받았다. 또, 모범선수단상인 화합상엔 옥천군, 질서상은 괴산군, 우정상은 청주시가 선정됐다. 충북배구협회는 모범경기단체상을 받았다.올해 처음 정식 대회로 치러진 학생부는 청주시가 4천286점(금 4·은 5
음성군에서 3일간 열린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160만 도민의 환희와 감동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음성군이 차지했다. 45년 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1964년과 68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우승이다.음성군은 안방에서 개최되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금 21개, 은 9개, 동 19개 총 49개의 메달과 종합득점 2만2천989점으로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청주시는 2만843점으로 2위, 제천군이 2만14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음성군의 종합우승은 지난 수년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 및 임원 등 402명의 선수단이 피와 땀을 흘려 이룬 쾌거라 할 수 있다. 또 10만 음성군민이 똘똘뭉쳐 선수단을 목청 높여 응원하고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땀을 흘린 결과이다.대회 첫날 볼링 종목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로 포문을 연 음성군은 마지막날까지 육상, 사이클, 골프, 게이트볼 등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14일 대회 둘째날 음성군은 남자 육상 400m 릴레이, 남자 투창, 여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골프 종목에서는 단체전 및 개인전 모두 1위를 차지했다.또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