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 '금연ON'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전화상담 등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모바일 앱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금연에 관한 정보공유와 금연 일기 작성, 금연패치 알람 설정 등이 가능하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간편하게 QR코드를 통해 설치하고 거주지역을 '진천군'으로 선택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진천군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무료상담 서비스와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 등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는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 및 SNS 홍보는 물론 금연스티커, 홍보물 등에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에게 접근성을 높인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고 흡연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행정 이원화로 촉발된 진천군과 음성군 통합론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이 현실적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통합추진위원회, ㈔한국산업진흥협의회는 21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음성·진천 통합 2차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충북혁신도시는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양분되면서 행정체계 이원화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행정체계 이원화 문제 해결 방안으로 자치단체조합 설립이 방법론으로 제시됐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더불어민주당·음성1) 위원장은 토론에서 "행정구역 통합은 지리적 측면, 역사·문화적 측면, 생활권 측면, 공공시설 공동 운영 등 공공서비스 이용 측면 등에서의 타당성과 이를 위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아닌 주민 주도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행정구역 통합은 장기적 과제로 추진하는 단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중·단기적으로 조합 형식으로 통합해서 일단 혁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이후에 양군을 통합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느냐"고 혁신도시…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4일까지 '꿈틀꿈틀 텃밭학교' 입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를 교장으로 하는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어린이들의 꿈을 담는 틀, 생명이 꿈틀거리는 생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농촌과 농심(農心)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오는 4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텃밭가꾸기 외에 월 2회 격주 토요일마다 식생활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입학생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덕산읍 혁신도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꿈틀꿈틀 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가정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 이메일 또는 혁신도시 출장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4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 성장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괴산군, 괴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와 민·관·학협의체를 구축해 온마을 배움터 행복교육지구 등 지역 교육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미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 발달, 학교·마을교육과정 이해, 미래교육, 행복교육지구 이해 및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탐방 프로그램,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 지역특화 마을자원 프로그램, 안전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1일 열린 첫날 연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을학교와 마을교육자원활용 협력수업에 참여하는 마을교육활동가 37명을 대상으로 괴산교육도서관에서 열렸다. 김범식 학교지원센터장은"溫(온)마을 배움터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해 학생들에게 지역특성과 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21일 중원대학교에서 성범죄 근절을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발대식 및 설문조사를 벌였다. 괴산서는 이날 여성청소년계와 중원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합동 대응팀을 구성해 신학기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를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손휘택 서장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학 생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협력사업으로 지원 음성 삼성농협(조합장 정의철)이 21일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음성군과 협력사업으로 농업용 예초기 200대를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 삼성농협에서 지원하는 영농자재비는 약 2억2천만 원으로 음성군과 농협중앙회가 함께 농가에 지원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볍씨 소독용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이달 27일부터 추진한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도의 물에 건조된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희망농가는 농업기술센터(043-871-2365)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포장해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온탕소독기는 군 농기센터 내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에서 운영한다. 소독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벼 재배면적 2㏊미만의 소농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볍씨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 소독종자로 공급되는 만큼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해 달라"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서해수호의 날' 행사 홍보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참배객에 대한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괴산호국원은 서해수호 퀴즈 이벤트와 55용사에 대한 추모 댓글 이벤트를 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운영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는 괴산호국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해수호의 날인 24일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장교 임관후보생이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현충탑을 참배한다.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군사도발로 인한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23일)에서 전사한 55인의 장병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정부기념일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개별공시지가 19만9천514필지에 대해 4월10일까지 주민열람을 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돼 있는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등은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을 이루지 않는 경우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지적과,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시스템반도체 집중 육성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군은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4+1 신성장산업' 단계별 계획을 발표하고 정부의 K-반도체 전략과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시스템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전기적 데이터 연산과 제어, 변환, 가공 등의 처리 기능을 담당하는 이른바 '비메모리반도체'라고도 한다. 시스템반도체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fabless)산업' 분야와 설계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foundry) 산업' 분야로 나뉜다. 군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은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스템반도체 전략기업 육성, 기술개발 지원,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투자유치다. 군은 감곡면 DB하이텍을 중심으로 1조20억 원을 직·간접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상우산단을 시스템반도체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또 반도체 기업 집적화, 신규 일자리 창출, 반도체 생태계 구축, 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대책과 계획을 총괄적으로 운용하는 지역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군의 안전관리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분야, 32개 유형, 77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자연재난은 풍수해·산사태 등 8개 유형,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는 대형화재·산불·도로교통·자살 등 19개 유형으로 이뤄졌다. 공통분야는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5개 유형으로 재난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로 대응계획을 세웠다. 군은 계획의 내실화와 효용성 제고를 위해 계량화된 목표치와 성과지표를 기재해 반기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2일까지 공직자 착한가격 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의 이용 활성화와 관내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공무원들이 주 1회 이상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저렴한 가격 유지에 도움을 주고 물가 안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월 1회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을 통해 점심시간 외 저녁 포장 이용 등도 권장한다. 진천읍 소재 착한가격 업소는 △고려식당 △김밥세상 △사석한우촌 △마당한우촌 △명가떡집 △오가네착한밥집앤포차 △미소가득꼬마김밥 △양양만두 △어진 △연형식당 △외갓집 △오미경칼국수 △청해식당 △골목식당 △또또크리닝 등 15곳이다. 덕산읍에는 △맹동집 △행복한식뷔페 △금잔디미용실 등 3곳이 있으며 이월면에는 △진천막국수 △원미용실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용 주간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의 경영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용주간 이후에도 착한 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상수도 요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30일까지 군 개청 20주년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중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기부 순번에 따라 200번, n20번(220번, 320번) 기부자에게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숫자 '20'에 의미를 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이음 또는 농협 방문을 통해 기부 참여 후 네이버 폼에 인증하면 된다. 같은 기간 SNS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연다. 기부 참여 여부에 관계 없이 증평군 SNS(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의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게시글에 선호하는 답례품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해당 게시글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증평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기부답례품 #기부방법)와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도 참여가능하다. 증평군 유튜브 구독, 좋아요와 네이버 폼 인증은 필수다. SNS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자 4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공식 유튜브 또는 SNS를 확인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 분위기 확산과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지민)가 이월면 도산마을을 진천군 5호 치매안심마을(이하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주민과 더불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이에 필요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마을 지정기준으로는 노인 인구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주민 요구도, 주민 적극성, 사업확산 가능성, 자원투입 다양성, 치매환자 수 등 7가지를 세부 기준으로 바탕으로 선정한다. 이월면 도산마을 인구는 43명으로 인구수가 적고 이중 노인 인구는 37명을 차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거리는 11km로 접근성이 매우 낮아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었던 점도 안심마을 지정에 영향을 줬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심마을 운영계획과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앞으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영화관람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도움물품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진천군 어르신들
[충북일보] 진천군이 통합방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충청북도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헌신하고 예비군 육성 발전에 공적을 세운 기관 및 개인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진천군은 비상대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실시와 민방위 시설·장비의 충실한 확보 및 철저한 관리, 체계적인 지역 예비군 육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송기섭 군수는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와 군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생애최초 12억 원 이하 주택구입시 취득세 감면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4일 2023년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요건 중 소득기준과 취득하는 주택가액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따라 군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한해 실거래가 기준 12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200만 원 범위에서 취득세 감면을 받는다. 기존에는 연 소득 부부 합산 7천만 원 이하 가구 중 4억 원(비수도권 3억 원)이하 주택을 취득할 때 감면해주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인해 감면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감면요건은 △주택 취득일 현재 본인 및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 △유상거래(부담부증여는 제외)로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로 세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를 시작하지 아니할 때 △ 취득 후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 증여, 다른 용도(임대포함)로 사용 시 △ 종전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단, 상속으로 인한 경우는 제외) 추징되는 점을 유의해야 하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와 축사 가축분뇨 악취저감,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무료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생육 촉진과 축사 악취 개선 효과는 물론 가축 사료첨가제로 이용할 경우 사료 소화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원예·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30t을 공급했다. 유용미생물 배양 원액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급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43-539-7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출생에서 청년까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양육하는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증평군 드림스타트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증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임신부(0세)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중 돌봄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우려되는 가정이 발생했을 경우 사례 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족 상담과 함께 아동의 양육 발달상태를 진단해 아동 양육 환경 개선과 단계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신체·건강 분야(종합건강검진·영양교육·독감예방 접종 등) △인지·언어 분야(학원·학습지 지원·직업체험·경제교육 등) △정서·행동 분야(개인·가족 상담 지원·영화관람·문화공연 관람 등) △부모·가족 분야(부모교육·가족캠프·명랑운동회)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현재 149명, 99가구에 대해 사례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군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과 방임, 학대 등 위기 아동 발굴을 마을 이장 및 사회복지시스템에만 의존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아이를 찾기 위해서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키로 했다. 취약계층 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함께하는 행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참가자를 모집한다. '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은 충북도내 동·남부 4군(괴산, 옥천, 영동, 보은) 청소년수련시설 연계 협력사업이다. 올해 런닝맨은 다음달 8일 보은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청소년 가족 80팀(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미션 활동으로 가족의 정을 느끼고 행복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15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는 △뭉게 뭉게 사탕 속으로 △대추골 팝꽃 필적에 △과자 이름 맞추기 △신발을 받아줘 △안전 심폐소생술 △가족단결∼다같이 뒤로 △범죄타파∼풍선 터트리기 등 20개 체험활동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연풍면 종산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종산 마을회관은 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9.36㎡ 규모로 건립했다. 군 관계자는"마을회관이 주민 복지증진과 소통 및 화합의 공간으로 쓰여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0일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병영 또는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과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명을 받은 송 군수는 '당신의 자랑스런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챌린지 문구를 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감사 캠페인을 계기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 수요 대처를 위해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올해 21억 원을 들여 △경제림 조림(200㏊) △경관조성 큰나무 조림(50㏊) △밀원수림(10㏊) △탄소저감 조림(20㏊) △지역특화 조림(2㏊) 등 모두 282㏊ 규모를 조성한다.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약 65만그루를 식재한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기반과 안정적 국산 목재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임업소득 증대 및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의용소방대원이 밭두렁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18일 증평읍 증천리의 밭두렁 화재를 의용소방대원 4명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증평남성의용소방대원 4명은 예방순찰 중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식당과 사우나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실시하고 소방서에 신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밭두렁 소각 중 불씨가 번져 사우나 부속건물 외벽에 있는 쓰레기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불로 대추나무 200여 그루 정도가 손실됐다. 이성원 의용소방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화재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으로 지난해 연매출액이 400만~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유흥·단란, 사행성·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신청 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금액을 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3)에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음성행복페이는 현재 누적 발행액 2천600억 원을 돌파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과 소비를 촉진하고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부서별로 한달간 매주 1회 이상 이용해 군민들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촉진 이벤트도 열어 가맹점에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매달 25명을 추첨, 1인당 2천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7곳, 개인서비스업 6곳 등 모두 13곳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