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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치매안심센터, 이월 도산마을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

  • 웹출고시간2023.03.21 11:10:15
  • 최종수정2023.03.21 11:10:15

진천군 이월면 도산마을이 진천군 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지민)가 이월면 도산마을을 진천군 5호 치매안심마을(이하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주민과 더불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이에 필요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마을 지정기준으로는 노인 인구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주민 요구도, 주민 적극성, 사업확산 가능성, 자원투입 다양성, 치매환자 수 등 7가지를 세부 기준으로 바탕으로 선정한다.

이월면 도산마을 인구는 43명으로 인구수가 적고 이중 노인 인구는 37명을 차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거리는 11km로 접근성이 매우 낮아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었던 점도 안심마을 지정에 영향을 줬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심마을 운영계획과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앞으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영화관람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도움물품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진천군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 마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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