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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행복 온(ON)돌봄 추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03.21 11:01:57
  • 최종수정2023.03.21 11:01:57

증평군이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출생에서 청년까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양육하는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증평군 드림스타트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증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임신부(0세)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중 돌봄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우려되는 가정이 발생했을 경우 사례 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족 상담과 함께 아동의 양육 발달상태를 진단해 아동 양육 환경 개선과 단계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신체·건강 분야(종합건강검진·영양교육·독감예방 접종 등) △인지·언어 분야(학원·학습지 지원·직업체험·경제교육 등) △정서·행동 분야(개인·가족 상담 지원·영화관람·문화공연 관람 등) △부모·가족 분야(부모교육·가족캠프·명랑운동회)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현재 149명, 99가구에 대해 사례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군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과 방임, 학대 등 위기 아동 발굴을 마을 이장 및 사회복지시스템에만 의존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아이를 찾기 위해서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키로 했다. 취약계층 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함께하는 행복돌봄 실현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인식개선과 보육을 위한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이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해 가족캠프와 부모·가족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행복 온(ON)돌봄 사업은 다양한 돌봄시책 발굴·추진으로 모든 아동이 함께 웃는 밝은 지역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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