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청석고등학교 재학생들이 1일 충북농협을 방문해 진로·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교육과 농산물직거래장터, 농협은행 충북영업부를 방문해 실습의 기회도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한일중 학생들이 지난달 16일 설성공원에서 열린 '남한강 보호 백일장' 중등부문을 휩쓸었다. 구태용(3년)군은 이번 대회 산문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노영빈(3년)군과 김주현(2년)군은 각각 산문과 운문부문 우수상인 충주MBC상, 원주지방환경청장상을 받았다. 또 박희건(3년)군과 배서진(2년)군은 각각 산문과 운문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식은 오는 8일 충주MBC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한강 보호 백일장은 남한강의 자연을 깊이 인식하고, 향토문화 진작에 기여하고자 매년 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충주 우안 물레방아공원,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단양 소금정공원, 괴산 글램핑스테이션 잔디밭, 음성 설성공원에서 지난달 16일 열렸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지난 1일 '2016. 탈북학생 교육지원 담당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탈북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배경지식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지역의 초·중등 탈북학생 교육 담당교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학교현장에서 직접 탈북학생을 지도하는 교원과 정책을 개발하는 정책연구가들의 협의로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탈북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워크숍의 1부는 서울 삼정중 이돈집 교사가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2부는 서산 차동초 서정숙 교사가 '탈북학생 교육 우수학교 우수사례발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실제 학교에서 교육자로 활동하며 체득한 내용을 주로 다루어 현장감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담당한 연수초 연구부장 김민정 교사는 "탈북학생 교수법, 자료개발 등 도내 탈북학생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교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초는 2014년 '교육부요청 충청북도교육청지정 탈북학생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충북지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류효선) 는 1일오전10시30분~12시까지 학교도서실에서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간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바른 이해를 돕고 올바른 가정교육관을 정립하며 바람직한 학부모상을 구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교육에는 코리아매너스쿨 이미선 강사를 초청, 학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궁금해 하는 '가족 간의 소통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들과 마음을 소통하는 것에 조금 서투른 면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가족들과 잘 소통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1일오전 9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실시하는 평일 체험 프로그램 및 수영 체험에 참여했다. 오전에는 '가마속공예' 프로그램과 '나도 댄스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오후에는 수영 체험을 했다. 조병용(5학년) 학생은"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몸도 마음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며 "특히 '나도 댄스 스타' 프로그램이 신났어요. 더운 여름도 문제없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대소원초(교장 김규열)는 30일오전 전교생이 대소원면 대소리 로원에 있는 6.25참전용사추모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통일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6.25참전용사 등 총 316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는 6.25참전용사추모비에 참배한 후 6.25전쟁에 직접 참전한 용사로부터 그 당시 상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마음속에 애국심을 일깨울 수 있었으며 통일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참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으며,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통일을 위해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일반고 학생이 수업시간에 로봇을 제작하고 시나 소설 등을 쓰는 등 다양한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게됐다. 충북도교육청과 교육부는 30일 경제(사회), 로봇(기술), 디자인(예술), 중국어(제2외국어), 문예창작(예술) 등 다양한 교과를 운영하는 일반고 73곳을 교과중점학교로 새롭게 지정해 2017년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해 4월 발표한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의 후속조치다. 교과중점학교란 일반고 중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과정을 설치해 운영하는 학교를 뜻한다. 현재 133개 학교에서 과학, 예술, 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교과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충북에서는 청석고가 과학분야중 인문융합형 교과를 운영하게 됐고, 충주 예성여고는 예술(음악) 분야의 교과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로 시작된 창의성, 인성, 문제해결능력 중심 수업이 고등학교까지 계속 될 수 있도록 교육 여건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경덕초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경덕학부모사랑회 주관으로 도서 바자회를 열고 있다. 수익금은 학생 복지기금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제천] 올해 초 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BizCool) 학교로 지정된 제천 화당초등학교가 색다른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쿨(BizCool)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며 계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을 선택하고 창조해 나가는 개척정신과 미래의 기업가정신을 심어주는 체험식(learning by doing) 기업가정신 교육(Entrepreneurship Education)이 매우 필요한 현실을 교육에 반영한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비즈쿨 교육과정을 통해 비즈쿨에 대한 소양을 쌓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비즈쿨 교과를 정규교과시간(진로·직업·인물탐구), 방과후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년별 34시간씩 편성했다. 핵심 활동인 창업동아리는 학년별로 6개를 조직해 1학년 '꼼지락 꼼지락'(예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2학년 '요리쿡 조리쿡'(맛있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 3학년 '오물조물'(핸드메이드 생활 용품 만들기), 4학년 '아기자기'(쓰임새와 아름다움이 있는 액세서리 제작),…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중은 6월 29일~7월 1일까지 2박3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과융합 테마형 도시체험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테마가 있는 도시체험'을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해 진행하는 교과 연계 프로젝트 활동과 시골 학생들의 서울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9일오전에는 하자센터에서 '뮤지컬 하자', '마술하자' 등 학생 선택형 직업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동대문시장 등 디자인 산업 현장을 견학, 자신만의 디자인 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관람을 통해 내면에 있는 끼를 밖으로 끌어내는 표현을 배우고 공감하는 활동을 했다. 30일 낮에는 학년 모둠별로 설계한 교과 연계 도시체험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하고, 저녁에는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야경을 체험했다. 1학년 모둠은 '역사를 빛낸 인물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인사동거리 탐방과 트릭아트 입체화 체험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모둠은 '글로벌 삶의 현장 영어체험'을 주제로 이태원 거리에서 영어로 외
[충북일보=옥천] 전교생이 36명 밖에 안 되는 옥천의 안남초등학교가 특별한 수학여생을 다녀와 눈길을 끈다. 전형적인 농촌 시골학교인 이 학교는 다른 학교와 달리 제주도 수학여행을 지난 27∼29일 전교생이 다녀왔다. 그것도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단 한푼도 걷지 않고 무료로 다녀왔다. 작은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려고 전교생 60명 이하 농산촌 소규모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 사업으로 다녀왔기 때문이다. 숙소는 충북도교육청 산하 제주교육원을 이용해 비용을 아꼈다.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전통을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학교는 다문화 중점학교,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생태·환경교육 체험학교,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등 충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체험학습과 학생교육활동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도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등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수학여행을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3년마다 진행하는 수학여행 경비를 전액 학교에서 지원했다. 일부 부족한 경비는 충북도교육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의 예산지원과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원초는 29일 1학년 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젓가락 바로쓰기 왕' 뽑기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젓가락으로 공깃돌을 옮기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스승상을 수상한 서강석 청주교대부설초 교감이 상금 1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서 교감은 29일 청주교대 총장실에서 상금으로 받은 1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서 교감은 후배 사랑을 위해 청주교대와 청주교대부설초에 각각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84년 청주교대에 입학한 서교감은 28년간 어린이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각종 경진대회에 출전해 과학, 체육 분야에서 빛나는 실적을 올렸으며 사제동행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기울였다. 희생과 봉사,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며 교감 승진 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교통정리 및 매주 토요방과후 스포츠 강사로 3년간 활동하며, 어려운 제자와 후진 양성을 위해 1천여만원이 넘는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기탁해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서 학부모, 어린이, 교사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서 교감은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금까지 받는 것은 너무나 큰 빚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봉사하고 희생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신설 및 이전 계획의 시험무대인 청주 신송초의 방서지구 이전을 위한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동문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29일 청주 신송초에서 열린 '신송초 학교 신설대체이전 설명회'에서 신송초의 신설대체이전 배경에 대해 대규모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의 유입으로 학교신설 수요가 발생했으나 교육부가 단독신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학교이전재배치 또는 사업비 축소조건으로 승인을 해주고 있어 신송초를 방서지구로 신설이전대체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전시 교명유지를 통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토록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책으로는 인센티브 30억원이 지원되고 학생들의 통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통학버스와 통학비 등을 지원하고 현재의 건물은 교육시설로 전환하거나 공원,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송초에는 현재 유치원 포함 7학급에 63명의 학생이 있으나 이전시에는 학생수가 43학급에 1천350여명으로 늘어나고 통학거리는 현재보다 2.7km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고현주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이곳으로 온 것은 학교가 좋아서 왔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덕성초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4학년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밥짓기 및 쌀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초밥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중학교는 29일 'Class Cooking Contest'를 개최했다. 속리산중학교는 평소 참여·소통·공감의 어울림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공감으로 Green 행복한 사랑의 가족캠프', '효(孝)체험 사랑 드리기'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Class Cooking Contest'도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상호 소통·공감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별 경연대회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각 팀은 파송송 계란탁, 요리조리, 속리산 백선생, 味(미)Cook, Cook King 등 재치 있는 팀명으로 경연에 임했다. 경연에 참여한 학부모·학생·교사는 치킨샐러드, 연꽃 백숙, 수제 피자, 냉우동과 주먹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숨은 요리 솜씨를 뽐냈다. 경연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심사는 맛과 멋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교직원과 학생 대표들이 경연음식 시식 후, 투표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에 참석한 김영미 학부모는 "요리하는 동안 팀별로 단합된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자녀 그리고 선생님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소중
[충북일보=충주] 충주주덕초는 29일 개교 제 82주년 기념일을 맞아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을 알아보고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상담 방법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특히, 박효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태환 교장은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원들의 공동연구 및 공동실천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수업-평가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영어로 진행하는 융합교육이 화제다. 이 학교 교사동아리모임인 'SE'에서는 8명의 교사가 모여 전공별 원서로 공부하고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 학생들에게 각 교과별 특성을 살려 전공영어를 가르침으로써 전문지식과 영어에 대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업에 관심을 높여 스스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토록 도와주고 있다. 2015년부터 실시한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은 제천동중학생 20여명이 모여 시작됐으나 입소문이 나며 인근 중학교와 초등학교, 단양에서까지 학생들이 모여 이제는 40여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동아리학생들 간에 서로 멘토-멘티가 돼 원서읽기를 하며 봉사정신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올해 1학기 학교설명회에 참석한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 김우진 학생의 어머니는 "평범하던 내 아이가 1년간 동아리활동을 하며 원서 8권을 읽었고 용돈을 아껴 책을 사고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며 "모든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진이가 읽은 원서들을 자랑스럽게 들어 보였다. 여름방학 중에도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은 계속 운
[충북일보=충주] 충주중 학부모회(회장 김현아) 35명의 학부모들이 지난28일 신니면 송암리 '솟대풍경' 발효·차 연구원에서 학부모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우리주변에서 나는 자연식물인 잎, 뿌리, 줄기, 꽃, 열매로 발효효소음식 만드는 법과 꽃차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남초는 28일 김소희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사를 초청해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공연을 했다. 전교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 전교생 53명의 학생들은 28일 산림청 국립 산림품종관리센터 및 채종원에서 '숲 체험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수회초는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의 '2016년 비즈쿨 사업 도전학교'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인데, 비즈쿨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이번 숲체험 현장학습을 하게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채종원 산림 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한 종자에 대한 이해와 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산림 유전자원에서 여러 가지 씨앗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촉감을 느끼기도 하고 냄새를 맡아 보기도 했으며 촉감과 모양, 크기가 다른 씨앗을 관찰하며 신기해했다. 또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해 보았으며 여러 가지 나뭇잎으로 자연물을 창의적으로 구성해보면서 숲과 친해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권정진(4학년)어린이는 "숲길에서 걷다보니 머리가 상쾌해지고 우리에게 이로운 점을 많이 선물해주는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 특성화고등학교(구 실업계고교)가 잇달아 설립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오는 7월 1일 취임 2주년을 앞두고 28일 세종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교육감은 "신도시 3-1생활권으로 이전하는 금남면 금호중학교 자리에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제2 특성화고교(24학급 480명 규모)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고졸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제3 특성화고교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최 교육감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특성화고교는 기존 세종하이텍고(18학급 454명)를 포함, 3개교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종시내에서는 신도시 세종테크밸리(4생활권)를 비롯,신·구 시가지에 잇달아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젊은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최 교육감이 지난 2014년 6월 4일 치러진 교육감 선거 당시 내건 68개 공약 추진 현황을 이날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정상 추진이 57개(84%)로 가장 많고 △완료가 9개(13%) △일부 추진·보류가 각 1개(각 1.5%)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학부모 초청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모습을 학부모에게 공개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함께 수업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쌓아 가고 있다. 피아노, 기타, 사물놀이, 영어회화, 플루트, 수영 등 8개 프로그램의 강사들은 수업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김문경(1년) 학생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후, 방과후 활동을 어떻게 하나 무척 궁금했다"며 "피아노를 배우고 열심히 수영에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와서 보니 기특하고 마음이 놓였다. 방과후 수업을 해 주시는 강사님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창근 교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통해서 강사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학교에 대한 신뢰감과 학교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는 방과후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고, 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과후 공개수업은 창의인성 두뇌트레이닝, 생생영어, 스마트 컴퓨터, 수회하모니, 토탈공예, 창의력 미술교실, 신나는 바둑, 얼씨구~ 절씨구~ 사물놀이등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 19강좌에서 모두 실시됐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방과후수업 전반을 살펴보고 수업 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도 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수업을 참관하며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양상민(5학년)학생의 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방과후 수업에서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감을 느끼고 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엄정초(교장 김두환)는 27일 '비즈쿨데이'를 실시, 미래의 CEO로서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뜻이다. 엄정초는 전국 18개교(초등 8개교, 중등 4개교, 고등 6개교)의 '비즈쿨 연구학교' 중 한곳으로 선정되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세 번째 비즈쿨 데이를 맞아 고이접어 나빌레라(리본공예), 소담소담(전통요리), 수리수리 매직펌(헤어 디자인), 스마트교실(컴퓨터 프로그래밍) 4개의 창업동아리별로 리본핀, 머리끈 만들기, 화전 만들기, 굵은 웨이브펌 말기,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게임 시연 및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비즈쿨데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함으로써 소질과 특기가 신장되고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