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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수초, '2016 탈북학생 교육지원 담당교원 워크숍' 실시

  • 웹출고시간2016.07.02 14:53:21
  • 최종수정2016.07.03 13:56:53
[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는 지난 1일 '2016. 탈북학생 교육지원 담당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탈북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배경지식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지역의 초·중등 탈북학생 교육 담당교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학교현장에서 직접 탈북학생을 지도하는 교원과 정책을 개발하는 정책연구가들의 협의로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탈북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워크숍의 1부는 서울 삼정중 이돈집 교사가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2부는 서산 차동초 서정숙 교사가 '탈북학생 교육 우수학교 우수사례발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실제 학교에서 교육자로 활동하며 체득한 내용을 주로 다루어 현장감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담당한 연수초 연구부장 김민정 교사는 "탈북학생 교수법, 자료개발 등 도내 탈북학생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교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초는 2014년 '교육부요청 충청북도교육청지정 탈북학생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충북지역의 탈북학생 교육에 선두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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