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오는 10월 말까지 기업뱅킹 전면 개편 이벤트 '온(ON)통 아낌없이 드립니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7월 기업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신협은 기업뱅킹 전면 개편에 대한 기존 고객의 긍정적 반응과 신규 고객 지속 유입에 대한 감사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기업뱅킹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과 신협과 첫 거래를 하는 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마련된 이벤트는 총 4가지로 △기업뱅킹 신규 가입(300명 추첨·GS편의점 상품권 1만 원권) △기업뱅킹 누적 10건 이상 이체(100명 추첨·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 원권) △법인 체크카드 발급 후 50만 원 이상 이용(250명 추첨·GS칼텍스 상품권 5만 원권) △기업 자금관리서비스 가입(선착순 100명·GS편의점 상품권 1만 원권)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은 하나의 사업자번호 당 각각의 이벤트에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기업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신협 온(ON)뱅크 기업) 실적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가죽나무를 비롯한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속한 신품종 출원을 위한 '특성조사요령 제·개정을 위한 위탁사업'의 중간보고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위탁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특성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탁사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서 발행하는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의 제정 방식, 중요 특성의 선정, 관련 용어 및 특성 표기 순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성조사요령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품종보호 출원할 때 식물의 뿌리, 줄기, 잎, 꽃, 열매 등의 특성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정리한 안내서로 UPOV 협약에 따라 국제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제·개정 대상 산림식물은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로 활용되는 '딱지꽃'을 비롯해 봄에 노란색 꽃 물결을 수놓는 '황매화', 기름이 기관지 치료에 효능을 보이는 '산초나무' 등 총 16종이 포함됐다. 김성만 센터장은 "특성조사요령은 육종가분들이 신품종을 육성할 때 어떤 특성을 목표로…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지성 호우, 우박으로 상처 입은 충주복숭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판촉 행사는 지난 6월 우박으로 상처가 나 상품화가 불가능한 복숭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고자 지난 7월 24일 시작해 소진 시까지 진행됐다. 시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고속도로 휴게소 직거래 장터, 읍면동 자매결연 직거래, 우박 맞은 복숭아 팔아주기 캠페인 등 다양한 판로확보에 앞장섰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판촉 행사가 우박피해로 위축되어 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 복숭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유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방향 모색을 통해 재난대응능력 함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본사를 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수산물 시식회를 마련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5일 세종시 아름동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세종시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분야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낙농진흥회, SH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이다. 기관·단체장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공단내부를 둘러본 뒤 오후 3시 10분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에 참석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1일 시식회 초청장을 참여대상 기관장들에게 발송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소재 압류재산 107건(69억 원 규모)이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아파트 7건, 단독주택 6건, 공동주택 3건, 연립주택·다세대주택 각 1건 등 총 18건의 주택이 포함됐다. 매각 예정가가 가장 높은 물건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소재 아파트였다. 매각 예정가는 감정가의 80%인 4억6천160만 원이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대만에서 외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도는 4일부터 8일까지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대만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기 발생 시 백업공장 지역으로 충북을 홍보해 대만의 유망한 반도체·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 2곳을 방문해 도내 반도체 기업들의 생태계와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타이베이수출입협회와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 관계자들을 만나 대만 투자환경과 산업 트렌드를 파악한다.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관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대만의 실리콘밸리인 신주과학단지관리국도 방문해 성공 배경과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 등을 살펴본다. 이 단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연다. 아울러 SK하이닉스 대만사무소 관계자들과 투자유치 간담회를 열고, '세미콘 타이완 2023 전시회'에서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충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대만 최대 반도체산업 행사다.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
[충북일보]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2023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11개 시·군 담당부서와 일자리지원센터가 참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시·군별로 추진한 사업·상담분야 사례를 평가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시·군의 사업 운영 노하우·귀감이 되는 상담 사례를 전파했다. 사업분야에서 △최우수상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우수상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장려상은 음성군일자리지원센터와 옥천군일자리센터가 받았다. 상담분야에서는 △최우수상으로 괴산군일자리지원센터 조진희 주임 △우수상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정지우 상담사 △장려상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박온숙 팀장이 수상했다.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일자리 여건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상담사 교육도 진행됐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시·군 일자리원센터의 좋은 일자리 창출·우수한 사업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로를 포상해 상담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용을…
[충북일보]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가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테스트테크는 지난달 30일 청각장애 가톨릭 특수학교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자매결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심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형 테스트테크 전무와 홍향순 교장 수녀가 참석했다. 테스트테크와 성심학교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테스트테크는 먼저 충주성심학교에 급식지원, 학교행사 지원, 불우학생 후원, 학교 시설물 보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농아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매해 정기적인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테스트테크 관계자는 "인근 수화협회, 충주성심학교와의 협력으로 현재 11명의 농아인을 채용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반 공정을 세분화해 사회적 약자가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충주성심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초 정규직 채용을 실시하고 농아인들을 위한 전
[충북일보] 조달청은 9월 한 달 동안 총 173건, 2조1천113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 원, 공사 100억 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공고 예정 물량은 시설공사의 발주 건수가 증가하며 8월 공고물량(1조9천501억 원) 보다 8.3%(1천612억 원) 증가했다. 충북에서는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와 충주기업도시에 신설되는 '가칭 오송3초등학교 신축공사(계속비공사·사업금액 189억6천500만 원)'와 '가칭 화곡초등학교 신축공사(계속비공사·201억1천300만 원)'가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주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공사(122억2천600만 원)도 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달 중 입찰이 추진된다. 21억1천400만 원 규모의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건축공사(자동제어설비) 구매'는 지명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24억4천700만 원 규모의 '2023년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영화와 음악이 흐르는 '반곡동 문화거리 야시장' 행사가 지난 2일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뜰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주변을 밝히는 알전구와 꽃비 조형물에서 떨어지는 분수가 연출하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비오케이(BOK)아트센터와 시네마다방의 거리공연, 영화제, 동화작가 강연이 펼쳐졌다. 반곡동 주민센터와 소소담장터가 준비한 여러 가지 먹거리는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지역주민들은 장기자랑에 참여하고 벼룩시장을 둘러보며 흥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 만족도조사에서 야시장을 열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견이 있어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9월 한 달 동안 민관협력 배달앱 '먹깨비'와 '휘파람'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 달간 실시하는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100만 원) 행사'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민관협력 배달앱인 '먹깨비'와 '휘파람' 회원이면 누구나 주문 때마다 5천 원씩 모두 3회에 걸쳐 최대 1만5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쿠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또한 이 배달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기간 중 두 번의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 결과 상반기 대비 하루 평균 매출액이 2배 상승하고, 회원가입자도 2천92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혹은 '휘파람'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민관협력배달앱은 1.5% 이하의 낮은 수수료에 광고비와 입점비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충북일보] 세종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술 세미나 '클라우드야 놀자'가 오는 12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 자원 공유서비스(클라우드)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시민들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정낙수 이사, 김선현 테크에반젤리스트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과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청 경제정책과(☏044-300-40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2월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수산식품 대일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지난 4월부터 괴산군 유기농 고춧가루와 농식품 가공품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전날 개막한 2023 괴산고추축제의 하나로 진행됐다. 상담회는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전시회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없는 괴산군 농식품기업에게 수출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 지역 15개 농식품 기업·단체와 김규환 농식품연합회장을 비롯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원사 4개 업체가 참석했다. 대면 수출 상담과 함께 참가기업 샘플 전시와 시식,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수출상담회 결과 양해각서 5건,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송인헌 군수는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농식품 기업의 대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음성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일 군청에서 조병옥 군수와 김영관 한전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송전선로는 혁신도시 경계지상에 설치돼 있어 2019년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지중화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지난해 12월 정부 신규사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군은 용지 보상과 공사비 확보·부담 업무를, 한전 충북본부는 사업시행 업무를 각각 맡는다. 이 사업은 287억 원을 들여 2.76㎞ 구간의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고 철탑 8곳을 철거한다. 케이블타워 1곳도 설치한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간 장애물로 작용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철거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다양한 개발사업을 기대할 수 있어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유리할 것으로 본다"며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68만4천㎡ 가운데 10만4천㎡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도시첨
[충북일보] 진천군은 정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내용은 진천몰 전 상품을 8%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기간 구매 합산 100만 원 이상 구매자만 1% 적립금 지급률을 5%로 상향,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동행 축제 때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도 알차게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은 우수한 진천군 농산물을 진천몰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몰에서는 고품질 생거진천 쌀, 한우, 새싹 삼을 비롯해 전통…
[충북일보] 세종시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말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교부,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시 누리집 홍보, 종량제 봉투·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역내 평균가격 이하 가격 수준 △매장 내외 위생·청결 수준 △지역화폐 가맹, 가격표시제 준수 등 공공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k11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된 아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보전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2023년 상반기 판매액은 53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0억 원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0% 특별 할인판매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연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10% 할인판매를 유지함으로써 사용자 및 가맹점 등 증평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할인보전금 지원을 줄이면서 지자체 재정부담이 커짐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할인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을 위해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를 선택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농업인 공익수당·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증평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지역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 세부내용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초·실습 △메타버스 디자인과 3D 모델링기술 습득 △메타버스 현장실무 스킬교육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9월부터 매주 화·목 4시간씩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업 종사자를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메타버스 산업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개발 노하우와 실전감각 습득을 위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심사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한 팀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급격한 발전에 맞춰 세종시의 메타버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9월 말부터 시작되며, 교육생 모집 홈페이지(https://forms.gl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소장 한종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동사무소에 따르면 4일부터 27일까지 수요 급증을 예상하는 육·과일·나물류 등 제사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추석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세세히 살피고,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11명이 나선다. 점검 내용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표시하는 행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 행위를 하면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고,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물어야 한다. 한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매하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사용품 구매 때…
[충북일보] 세계 경기 둔화, 중국 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경기 반등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경우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줄고 재고는 늘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충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0.6(2020년=100)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7.2% 감소했다. 지난 6월보다는 15.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기계·장비수리(-69.8%), 가죽·신발(-34.3%), 전기장비(-22.0%), 비금속광물(-20.2%), 음료(-17.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7%) 등을 중심으로 생산지수가 크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타 운송장비(110.6%), 전기·가스·증기업(52.8%), 의료정밀광학(19.9%), 자동차(9.7%) 업종의 생산지수는 늘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지난해 7월보다 8.2% 감소한 108.2로 조사됐다. 전달보다는 11.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기타 운송장비(234.0%), 전기·가스·증기업(24.5%), 의료정밀광학(18.9%), 자동차(14.3%)에서는 늘었다. 기계·장비수리(-69.8%
[충북일보] 충북도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도와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60명을 동원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대상은 가공업 15곳, 식육포장 처리업 25곳, 보관업과 운반업 각 5곳, 판매업 30곳 등 80곳으로 추석 성수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최근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과 부적합 이력업체 위주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 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점검한다. 가족·친지를 위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식품표시 광고법 준수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와 자가 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생산 작업일지 작성과 표시 기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
[충북일보] 청주 육거리소문난만두와 음성 장수식품이 각각 충북지역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각각 선정됐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백년가게로 선정된 육거리소문난만두는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만두와 샐러드빵, 도넛과 꽈배기 등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주메뉴는 직접 빚은 만두다. 만두피는 매일 직접 반죽하고 만두소는 당면과 두부를 만두소에 넣지 않아 풍부한 육즙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재료는 육거리시장 내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등 단순한 만둣집이 아닌 육거리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점포로 평가됐다. 백년 소공인에 선정된 장수식품은 한국의 전통식품인 엿을 제조하는 업체로 정직과 신용을 경영철학으로 운영하고 있다.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전통 간식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백년가게와 백년 소공인이 추가로 선정되며 도내 백년가게는 90개사, 백년소공인 36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경영자의지, 차별성, 시회공헌,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31일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충북중기청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이날 충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중소기업 제품 인지도 제고·판매 촉진 특별 판매전 개최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마케팅 노하우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협력 △그밖에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를 만날 판매처가 적어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롯데아울렛 청주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형순 롯데아울렛 청주점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며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마케팅 등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K-마켓에 안테나숍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나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개설하는 전략 점포다. 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베트남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업체 10곳에서 생산한 김치, 즉석식품, 김, 음료, 과자류 등 58개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홍보와 판매뿐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점검할 예정이다. 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과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을 출하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할 방침이다. 도는 9월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도 안테나숍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안테나숍이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가 1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의 날'은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한 것으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9월 4일로 정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고향사랑의 날을 기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단체, 농업 유관기관, 지자체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충북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제도의 혜택에 대한 홍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올해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으로 충북지역 농업인들의 피해가 큰 만큼 많은 국민들의 기부와 답례품 선정으로 충북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