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은 군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7곳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 사곡리 복사꽃체험, 음성품바축제장 연계 등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꽃다향-꽃차테라피, 마니꾸공작소-3D프린팅, 생생마을여행사-생극 안터마을탐방,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오징어게임, 꽃동네제빵소-힐링쿠키체험, 주전부리제작소-오란다 체험 등이다. 이달에는 감곡면 사곡리 마을 복사꽃과 자작나무 숲길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5월에는 품바축제와 연계한 얼씨구 품바여행, 솔부엉이캠핑장과 반기문평화기념관을 연계한 오감체험여행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감곡매괴성당과 꽃다향 꽃차체험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7월에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성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중식 포함 1인당 2만 원이다. 희망자는 7일부터 음성관광두레홈페이지와 전화(0507-1370-2116)로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심리상담사 1급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급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환자의 증가로 관련 전문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2급 과정에서는 노인상담개관, 노인상담의 영역, 우리나라 노인 인구와 그 특성 등 노인분들을 이해하는 이론적인 내용이었다면, 1급 과정에서는 가족상담, 집단상담, 신체적 상담, 심리적 상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제 상담실습 위주로 보다 심도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활동 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여성리더 양성과 여성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퓨전난타동아리 실습 교육 등도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2023년 농업대학 입학식 개최와 동시에 첫 강의를 실시했다. 5일 입학식을 가진 농업대학 과정은 '청년농업인 AGRI-ESG 경영전략' 과정으로 농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미래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6개월 동안 주1회 총 25강(98시간)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주간 영농활동을 고려해 오후7시부터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의 연령대가 20~30대 청년층으로 이뤄져 있어 지역 미래농업 경영전문가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환경·사회·투명 경영의 3가지 키워드는 농업과도 밀접한 만큼 입학생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5일 지역의 우수학생 338명에게 3억6천7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장학회는 이날 대학생 200만 원과 중·고교생 90만 원, 점프장학생 20만 원 등 모두 338명에게 장학금 3억6천780만 원을 지급했다. 일반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도 성적에 따라 200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해 음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설립한 (재)음성군장학회는 21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그 이자수익으로 지금까지 5천122명의 학생에게 41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 군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가와 제조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5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농협중앙회 진천지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농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일손이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루 4시간의 봉사 시간 인정과 2만 5천 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기업 및 소규모 농가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일손이음 지원 사업의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한,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참여 대학생에게 물품 등을 지원하며 우석대 학생들은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봉사 시간과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게 된다. 지난해 진천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생산적 일손봉사)을 통해 연인원 1만3천402명이 264개의 농가 및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었다.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043-533-1365)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
[충북일보]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가 청명과 한식에 따른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주요 시기별 특별대책에 들어갔다. 관리소는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기간에 연평균 14건(산림피해 31ha)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원인은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 36%, 입산자 실화 27%, 성묘객 실화 9% 순으로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 이에 관리소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와 강력한 단속활동을 위한 산불진화 헬기의 골든타임 유지 및 공중진화대 주야간 산불대응태세 강화,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소각산불 기동단속 등 산불방지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319회 임시회가 5일부터 1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군의회는 회기기간인 6일부터 12일까지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개의해 기업체, 세차장, 양축농가 등을 방문한다. 의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분뇨 및 폐수 등의 적정처리 등 환경오염 배출관리에 대한 현지조사를 벌인다. 이어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은 괴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괴산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처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 열린 319회 임시회에서 '괴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원 발의했다. 자치단체 사무위탁은 공공부문의 비용 절감과 함께 민간 부문의 전문성·효율성 활용을 목적으로 행정사무를 공공과 민간의 법인·단체·기관·개인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위탁 관계 조례의 법령 불부합, 비합리적 행정 운영에 따른 절차상 하자, 수탁기관 선정의 불공정 및 부당행위, 위탁 사무의 사후관리 부적정 등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군의회는 이에 자치단체 사무위탁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합리적인 정비 방안을 제시하고자 자치 행정의 근간인 행정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를 지속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낙영 의원은 "상위 법령을 근거로 괴산군 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문제점, 보완점을 다각도로 검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이 5일 개소식을 가진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은 치유(care)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을 통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방식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에서 활성화돼 있는 모델이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돌봄 모델을 발굴해 △읍·면 통합돌봄창구 설치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 △생거진천 케어팜 등을 운영해왔다. 군은 지난 3년간 선도사업을 통해 4천100명을 대상으로 총 6천600회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결과 △2019~2022년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 지자체 선정 △2020~2022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우수 및 대상 선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촌공동체 돌봄모델인 '생거진천 케어팜'은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곳을 정비한다. 군은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재해 예방을 위해 청안면 효근지구와 사리면 사리2지구 정비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효근지구에는 9천700만 원을 들여 식물을 이용한 비탈면 녹화공과 L형 측구공사를, 사리2지구에는 7천만 원을 들여 낙석방지망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청안면 운곡지구도 4억 원을 들여 낙석방지망과 방지울타리를 설치한다. 괴산읍 검승2지구에도 5억 원을 들여 비탈면 녹화공을, 지난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연풍면 유하지구도 22억 원을 투입해 비탈면 녹화공과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재해취약 위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재해 예방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5일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전설명회 및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멘토·멘티 1조를 선발해 귀농연수생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실습교육 귀농연수생은 5개월 동안 선도농가로부터 연수생의 실습희망작목인 옥수수 등 밭작물 영농재배기술 및 유통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 연수생(멘티)에게는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되며, 선도농가(멘토)에게는 월 40만 원 한도로 교수 수당이 지급된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으로 영농초기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촌 활력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하고, 종량제봉투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누리집,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 정보를 제공해 홍보도 한다. 군은 신규 지정 기간을 별도 운영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수 확대로 개인서비스요금 상승 억제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숙박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업소는 다음달 12일까지 괴산군청 경제과(043-830-3292)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은 현재 1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10%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보훈명예 수당 인상 △저소득 가임기 전 여성에 생리용품 무상 지급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지역 내 고등학교 전 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 지원 △전 군민 안전보험 무료 가입 보장범위 확대 운영 등 7건을 완료했다.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나머지 공약사업 70건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 계속사업과 신규 주요 현안사업 69건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작가의 사진작품을 6월 말까지 청사 복도 갤러리에 전시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2차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협의로 지역 작가의 사진 작품 40점을 선별·전시했다. 앞서 군은 올해 1분기 지역 작가인 장영란 화가의 개인 작품 40점을 전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활용해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전시회를 주관하면서 청사 복도 갤러리를 활용해 다양하고 수준높은 작품들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의 안식을 가지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천900여개의 기업체에서 종업원 수 5만2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다. 하지만 대부분이 중소 제조업으로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해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인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모두 5개 기업을 모집한다. .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여성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사업비 700만 원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21일까지 제출서류를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55회 예비군의 날 맞아 예비군 육성지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 37보병 사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충용부대가 지역방위작전, 예비군 교육 훈련 등 예비군 전력증강을 할 수 있도록 '예비군 육성 및 지원사업'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령 의장은 "예비군의 날을 맞아 여성의원으로서 대한민국 육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투철한 안보태세 및 예비군 지원육성 등 지역통합 방위태세 확립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도안면사무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40포(400kg)를 기탁했다. 증평군 도안면에 거주하는 있는 기부자 A씨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안면과 증평읍에 각각 20포씩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째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순 도안면장은 "따뜻한 봄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상담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성읍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해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개선 △불공정 거래 △복지 △노동 △농업 등 지방행정 전 영역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상공인의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차보전금(이자차액에 대한 보전금)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1분기 지원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등록증이 있는 소상공인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융자받은 사업자로 대출금한도 5천만 원 내에서 약정 이자율 중 연 3% 이내의(지원기간 3년) 이자를 군비로 보전받을 수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자금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지역경제과로(043-835-4013)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341명에게 4천152만 원이 지원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민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과 민관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군은 디지털 성범죄 증가 및 불법촬영을 이용한 범죄 우려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자체 점검은 물론, 유관기관, 민간사회단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및 안심스크린 설치,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심화장실 운영 및 확대를 위한 홍보 스티커 부착과 캠페인도 전개한다. 점검반은 육안과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의심 물체, 흠집, 구멍 등을 확인하는 한편, 불법촬영 기기 발견 시 현장 보존 후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와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명절 및 휴가철, 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 집중 점검기간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인 4월을 맞아 2022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내달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의 과세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의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이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고, 신고 시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두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해당 법인은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평군은 올해 수출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법인 중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부기한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연장한다. 해당 업종 외에도 재해, 도난 등으로 경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내 버스 외관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의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정신질환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이용률은 낮은 편이다. 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해 인식개선 필요성을 인지하고 편하게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버스 광고뿐만 아니라 터미널 광고 등 다양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김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 계시다면 고민하지 말고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1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진천군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본회의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선)에서 심사한 2023년도 1회 추경예산안과 2023년 기금운용계획 3차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310억 원 증액된 6천849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77억 원 증액된 5천955억 원, 특별회계는 33억 원이 증액된 894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장동현 의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적기에 완료되도록 각 부서에 신속한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13회 임시회는 내달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금왕생활체육공원 주자창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음성군,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점검 대상 어린이 통학 차량은 모두 9대로 어린이집 4대, 지역아동센터 3대, 청소년수련시설 1대 및 체육시설업 1대이다. 점검 항목은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 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운행 기록 제출 의무 등 어린이 통학차량 전반에 대한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 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 및 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진천군이 농업과 경제 분야에서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뉴욕페스티벌 주최로 열린 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은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선정했다.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우량기업 유치와 고용 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로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았다. 진천군은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세웠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천39만 원으로 기초 시군 단위 4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지역발전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등 여러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들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7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다. 2021년에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유치하면서 좋은 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1년 연속…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