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사립대학교의 등록금이 장기간 동결되며 이른바 '반려동물 유치원'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발표한 '학교급별 사립학교 교육비 현황 분석'을 보면 2023년 기준 4년제 사립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732만6천 원으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 61만1천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연간 176만 원(중앙승가대)~1천41만 원(을지대)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었다. 주요 학교급별 월평균 교육비를 비교해 보면 국제고등학교는 237만2천 원으로 사립대학 등록금보다 3.9배,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174만4천 원으로 2.9배 높았다. 사립초등학교는 76만5천 원으로 1.3배, 사립국제중학교는 106만7천 원으로 1.7배 차이가 났다. 사총협은 통계청(2023년)의 학교급별 사교육비 자료와 비교 분석했다. 충북 소재 사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포함) 832만2천 원 △청주대 765만8천 원 △극동대 758만1천 원 △중원대 744만7천 원 △가톨릭꽃동네대 739만7천 원 △유원대 725만1천 원 △서원대 695만4천 원 △세명대 691만6천 원 순으로 집계됐다. 월 단위로
[충북일보] 충북학사는 24일 동서울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재사생, 학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학부모들과 학사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대기업 취업지원 등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 학사 직원 등이 의견 청취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양질의 인턴십 제도를 활성화해 취업으로 연계, 복합문화 공간 조성, 전문직 선배와 교류의 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홍창 원장은 "학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이 충북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며 "충북학사 재사생들이 충북 미래의 주인공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24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충북 학부모,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사범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아이들의 미래는'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사범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 보드게임 작가로 변신한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이세돌 사범이 직접 개발한 위즈스톤 보드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실습한 3종의 위즈스톤 보드게임은 규칙이 간단해 처음 하는 사람도 즐기기 쉽지만 전략이 중요시되기에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등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사범은 지난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벌였다. 4국에서는 이 사범이 180수 백 불계승으로 1승을 이뤄냈으나 5국에서 알파고가 280수 백 불계승을 거두면서 알파고가 최종 승리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 사범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4일 학교 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의 향상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진로·진학의 흐름이 분절되지 않고 학교에서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운영 체계와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제는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학생과 교사 모두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제고로 설정했다. 특히 학교 유형별 특성과 성장 발달 단계를 고려해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 운영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자율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일반고 자기 주도 학습 △직업계고는 전성기 프로젝트를 중점 과제로 두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은 학기 중, 특히 학습 공
[충북일보]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두꺼비 여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두꺼비 여름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4주 동안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아이들이 생태 현장에서 채집 및 관찰활동을 하며 자연과 친해지고 포레스트가이드를 통해 생태지식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학습뿐만 아니라 실내 활동도 있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알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주차 '양서류 탐구생활'에서는 양서류 서식지 탐사, 개구리 한 살이 놀이, 개구리 액자 만들기가 진행되고, 2주차 '곤충 탐구생활'에서는 다양한 곤충 생활 탐구, 물속 생물 찾아보기, 곤충 주사위 만들기가 준비돼있다. 3주차 '식물 탐구생활'에는 대왕 느티나무 찾기, 물속 식물 전략 탐구, 흙 드로잉이 진행되며, 4주차 '놀이 탐구생활'에서는 우리나라 전래 놀이 및 세계의 다양한 전래 놀이 탐구시간이 예정돼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탐구생활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24일 음성군 대소면사무소에서 음성융합회와 공유·협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CEO 경영 특강'과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 교육'이 등이다. 윤장헌 음성융합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단장은 "RISE 체제 전환에 대비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에 나선 충북도교육청이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교사 등 IB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동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4일 오후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김인중 한동대 대학원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IB 전문가 양성 협력 기반 구축과 IBEC 운영 전반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IBEC는 IB 교사 자격증으로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의 승인을 받은 대학에서의 IB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한동대는 IB PYP(초등학교 과정), MYP(중학교 과정), DP(고등학교 과정) 교사 양성 인증을 받은 대학으로 △IB 교수-학습 접근법 △교육과정 설계 △학습과 평가 △학습공동체 등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25명(초 8명, 중 7명, 고 1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IBEC 교사는 IB 리더교원으로서 △IB 프로그램 연수 강사 △IB 교수학습 사례 나눔·연구 실천 △IB학교 운영 지원 △IB 코디네이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날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3교(감곡초, 동주초, 증평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천범산 전 부교육감의 전출로 공석이 된 충북학교안전공제회(비상임) 이사장에 김진균(61·사진) 청주시 체육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보상 공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공제회의 학교 안전 관련 업무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학교 현장을 잘 아는 교육계 출신 외부 인사를 이사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도내 학교 안전 관련 업무는 2021년 3천163건, 2022년 3천910건, 2023년 4천996건, 올해 1~6월 2천155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사장은 교육감이 임명권자로, 그동안 공제회 이사장은 부교육감이 맡아 왔다. 전국 시·도 공제회 가운데 외부 인사가 이사장을 맡은 지역은 충북을 포함해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전북, 경남, 전남, 제주 등 8곳이다. 김 회장은 1989년 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봉명중학교장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을 거쳤다. 이사장 임기는 천 전 부교육감의 잔여 임기인 내년 8월 31일까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교직 이수 학생이 주축인 해외교육봉사단 네온(NE:ON)이 네팔 카투만두로 한 달간 봉사활동을 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네온은 ''네'팔을 따뜻하게, '온'(溫)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31일~8월 29일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에는 사범대학 및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14명, 현직 교사 2명, 교직원 1명, 교수 1명 등 18명이 참여한다. 이들 중 퇴임 교사 1명, 퇴임 교수 1명은 각각 자비를 들여 봉사활동에 동행한다. 네온은 현지 학생들에게 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세계지리, 창의 융합, 한국 문화, 환경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과서를 제작, 활동 물품 등을 구입하고 영어 수업 시연을 반복 연습하는 등 네팔 학생과 교사에게 한국의 선진적인 학생 참여형 수업을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네팔의 교육 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한국의 1970~198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봉사단은 교육봉사가 마무리된 후 활용한 모든 활동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에 후원방(모금종료 99만8천700원)을…
[충북일보]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가 5대 정책 목표를 주제로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토론 주제는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 등 5대 교육정책이다.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세종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5대 정책 목표별 모둠에 속해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2024년 주요 업무에 반영된 자료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세종 교육공동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리한 뒤 내년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종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의견과 슬기로운 지혜 덕분이다"라며 "세종교육의 정책 목표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군과 협력 사업인 영동 행복 교육지구의 1학기 감 고을 체험활동을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전날 용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천면의 시나브로 제빵소와 와이너리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용화초 학생들은 시나브로 제빵소에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넣은 소금 빵을 만들었다. 학교 자체 예산을 사용해 뱅쇼와 와인 족욕 체험도 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대응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 15개 초·중·고에 51차례 감 고을 탐방 버스를 지원했고, 학생 1천213명이 참가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감 고을 탐방 사업비로 약 4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교육장은 "지역에서 아이들이 자라면서 영동 지역에서 자랐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지역에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충북 증평군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 LOCAL STARs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멘토가 돼 충주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목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체계적인 창업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팀 빌딩을 통한 브랜드 설립 과정,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충주시의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모의 투자 평가를 받았다. 멘토로 참여한 김승주 학생(국제통상전공 4년)은 "지역 학생들이 창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참가 학생들의 미래 창업 성공을 기원했다.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사회혁신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LINC 3.0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 촬영 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일상 속 과학적 사고와 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천체 탐구를 통한 인문학적 사고 촉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게임을 활용한 우주 물리력 시뮬레이션과 스마트폰의 전문가 기능을 이용한 천체 사진 촬영 방법 학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폰의 전문 촬영 기능을 처음 접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배운 기술을 활용해 단양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질문을 만들고 호기심을 탐구하는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사는 23일 동서울관에서 학사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연수단은 충북도와 베트남 교류를 주제로 9개의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로 '충청도의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발전 방향 찾기', '베트남 내 한국 인지도와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 '베트남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충북 산업체의 진출 방향'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문화 교류회 확대, 온라인 판매 경로 확대, 팝업스토어 마케팅 등이 제안됐다. 윤홍창 충북학사 원장은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학사는 대한민국을 견인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단 44명은 지난달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호치민IT지원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치민무역관 방문해 베트남의 경제, 사회, 문화적 동향을 파악했다. 한국과의 경제적 교류에 관한 배경과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과학고등학교 졸업한 대학생 5명이 '2024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7명(국내 1학년 60명, 국내 3학년 60명, 지역추천 17명, 해외 20명)이 선발됐다.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게 된 졸업생은 대학교 1학년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김현서·노수빈·신규환 학생,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에 재학 중인 신지웅 학생,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에 재학 중인 최홍제 학생이다. 김현서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 우수한 학업 역량과 적극적인 탐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 인재상(2023), 전국과학전람회 특상(2022) 등을 수상했다. 노수빈 학생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2023·2024), 대한민국 인재상(2023) 등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탐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고 있다. 신규환 학생은 탐구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고 연구 역량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리아주니어워터프라이즈 장관상(20
[충북일보] 충북여자고등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외국어 리쩨이 고등학교와 학생 교류 등 국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학교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문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교육의 우수성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해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송정은 충북고 교사는 "이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의 세계 시민성을 기르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충북 특성에 맞는 유아교육·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교육청-지자체-대학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 지원 사업을 위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혁신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유보혁신협의체는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유초등교육과장, 충북도청 복지정책과장, 서원대학교 기획처장이 공동부위원장을 맡았다. 청주기적의 도서관, 충청북도체육회, 산림환경연구소, 충북문화재단, 충북환경교육센터, 충북교육도서관의 팀장급 이상 관계자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도 참여한다. 유보혁신협의체는 △지역 유보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추진과제, 세부사업, 실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 공유 및 협의 조정 △2025년 지역기반 유보혁신지원사업 준비를 위한 단계적 추진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보혁신협의체 위원장인 최동하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육청과 도청, 대학,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충북의 특성에 맞는 유아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보혁신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보혁신지원사업이…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23일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SNS 로고와 캐릭터를 선정·공개했다. SNS 로고는 '책에서 지혜가 뻗어나가며 세상을 읽는다'는 교육도서관의 비전을 담고 있다. 캐릭터 '책밥이'와 '글밥이'는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듯 책을 읽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모였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SNS 로고와 캐릭터는 약 2주간(6월 17~30일) 진행된 공모전을 거쳐 선정된 대상작이다. 공모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많은 관심 속에 총 13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연관성·독창성·활용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캐릭터 '책밥이'와 '글밥이'는 청주 복대초등학교 최지효·지윤(3학년) 학생과 어머니 문선미씨가 출품했다. SNS 로고는 경희대학교 이린(2학생) 학생이 출품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상금(각 20만 원)이 수여됐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앞으로 책밥이 글밥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여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
[충북일보]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 '단재고등학교'의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 여부를 놓고 충북 교육단체가 "단재고 교육과정에 IB 교육과정을 기만적으로 도입하려 한다"며 23일 충북도교육청을 규탄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11월 작성된 'IB 교육과정 충북형 공립대안학교 적용 방안' 문서를 공개하며 "민주적 절차에 의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졸속 추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단재고 정상개교를 위한 도민행동, 충북교육연대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회견을 열어 "도교육청은 학생 모집을 불과 두 달 남겨놓은 시점에 와서야 단재고 교육과정 안내자료를 배포했다"며 "우려스러운 부분은 단재고의 교육과정에 IB 교육과정을 기만적으로 도입하려 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의 졸속적인 IB 도입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라며 "특권교육으로서 변질 가능성이 다분하며, 막대한 프로그램 사용료를 외국 사기업에 지불해야 하는 부분도 여전한 논란거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교육청의 IB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인 준비학교를 모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사의 준비도도 구체적 로드맵도 어느 하나 준비되지 않은 마당에 당장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23일 환경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생회관 202호 LINC3.0 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교통대 LINC3.0 사업단을 비롯해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자원순환환경센터)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환경 프로그램 개발과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 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08명의 학생에게 '2024학년도 1학기 마일리지 장학금'을 지급했다. 마일리지 장학금은 SW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수행되는 교과·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실적을 정량화한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학생에게 지급(최대 100만 원)된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참여, 우수, 봉사 각 항목의 마일리지 장학생과 TOPIC 최고득점상을 수상한 학생 7명을 지난 22일 E9동에서 직접 시상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곽태근(참여 마일리지 대상·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서일훈(우수 마일리지 대상·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김도영(봉사 마일리지 최우수상·컴퓨터공학과 4학년) △최현준(참여 마일리지 우수상A·소프트웨어학부 2학년) △신현욱(우수 마일리지 우수상B·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조한서(참여 마일리지 우수상C·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이우창(TOPCIT 최고득점상·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마일리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분야의 공부를 독려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역량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교육연구소는 중국 정저우대학(鄭州大學) 한자문명연구센터, 마카오과기대 국제학원, 베이징사범대 문학원, 동아시아 지식문화교육연구소, 홍콩대학 중문교육연구센터, 중산대학 중국언어문학과와 공동으로 '2회 한자·한문 교육' 대학원생 국제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저우대학 한자문명연구센터 주관으로 지난 7~13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캠프는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2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한국교원대 인문사회과학교육연구소 소장인 김석영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대학원생 논문(30편) 발표가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논문 발표 후에는 참석한 대학원생과 학자 간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경기도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3일 극동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에서 육기환 대표회장과 회원, 극동대에서 류기일 총장과 보직 교수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와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류기일 총장은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복지 향상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육기환 대표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의 사회복지 인재 발굴과 양성에 크게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4년 6월 11일부터 2027년 6월 10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간호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하는 과정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과정, 교육성과, 교육환경 등 전 영역에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3일 대회의실에서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2024. 실력다짐 뜀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습지원단의 학습서비스 향상과 사례별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이해 및 지도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기초학력 지도 경험이 풍부한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했다. 행사는 학습공동체 '뜀틀'에서 논의됐던 주요 사례들을 그룹별로 진행했다. 기초학력 증진, 아이성장 골든타임, 한글미해득, 난독증,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등 전문가적인 중재가 필요한 사례들이 다뤄졌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한 학습지원단 관계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데, 각 사례에 대한 적합한 지원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학습 회복력을 강화할 것인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