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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아이들의 미래는

중원교육문화원, 이세돌 사범 초청 강연
교원 대상 위즈스톤 보드게임 활용 연수

  • 웹출고시간2024.07.24 16:41:52
  • 최종수정2024.07.24 16:41:52

24일 이세돌 사범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직접 개발한 위즈스톤 보드게임을 활용한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24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충북 학부모,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사범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아이들의 미래는'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사범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 보드게임 작가로 변신한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이세돌 사범이 직접 개발한 위즈스톤 보드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실습한 3종의 위즈스톤 보드게임은 규칙이 간단해 처음 하는 사람도 즐기기 쉽지만 전략이 중요시되기에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등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사범은 지난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벌였다. 4국에서는 이 사범이 180수 백 불계승으로 1승을 이뤄냈으나 5국에서 알파고가 280수 백 불계승을 거두면서 알파고가 최종 승리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 사범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게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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