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박세호 전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을 초청, 'DRAGON EYES: AI시대이지만 결국 인간이 화룡점정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세호 전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은 "각종 업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결국 모든 것을 완성하는 것은 인간"이라며 "이처럼 마지막 단계에 용의 눈을 그리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인간밖에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들어 놓으며 '시간이 돈'인 세상이 도래했다"며 "많은 직장인들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경험하면서 출퇴근 시간과 비효율적인 회의 등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게 되면서 '소유경제'에서 '경험경제'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부장은 "자신만이 보유한 인간 고유의 창의성을 더욱 고양시키는 방향으로 각종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호모프롬프트'라고 한다. 이는 AI는 자신의 결과물을 스스로 평가하지 못함에 따라 인간의 최종적인 판단이 중요해졌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은 20일 오후 교내 학생회관 2층에서 진로 로드맵 기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라운지' 문을 열었다. 새로 구축된 '진로·취업 라운지'는 학생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접근이 쉬운 학생회관 로비 층에 들어섰다. 창의 자율 개별학습 공간 17개와 집단학습 및 팀별 활동공간 2개를 설치하고 회의 및 발표용 전자칠판, 다용도 모니터 등을 갖췄다. 이 곳은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인성교육센터가 위치한 공간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효율적 공간이다. 김영찬 원장은 "'진로·취업 라운지' 개소를 계기로 재학생에게 진로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의 동기유발과 취업 준비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KTX 오송역 북카페 겸 홍보관인 '열린쉼터, 충북대'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개인 휴식공간, 회의공간 확보 등의 의견을 반영해 낡은 시설을 보완하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용객 맞춤으로 1인용 휴게공간과 회의·휴식이 가능한 바테이블 등을 설치했고, 다양한 도서와 대학 홍보물을 비치했다. 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관 명칭 공모전을 시행해 '열린쉼터, 충북대'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개관식에서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송역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확정됐다. 전국 의대 중 가장 많은 증원분(151명)을 확보해 최대 수혜자가 됐다 건국대학교 충주분교는 60명 늘어난 100명으로 배정됐다. 교육부는 20일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인 2천명에 대한 지역별·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증원 2천명 중 비수도권에 82%(1천639명), 경인지역에 18%(361명)를 배정했다. 서울에는 신규 정원을 배치 안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지방 거점국립대 의대 9곳 중 7곳은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난다. 전북대(기존 142명), 부산대(125명), 전남대(125명), 경북대(110명), 충남대(110명), 경상국립대(76명), 충북대(49명) 등이다. 충북대는 증원분 151명을 확보해 이번 배분 결과 최대 수혜자가 됐다. 현재 정원(49명)보다 4.1배나 늘렸다. 현재 정원이 50명 미만인 '미니 의대' 17개교는 최소 2배에서 최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은 최근 의왕캠퍼스 본관에서 (사)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과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철도대학장 정광우 교수를 비롯한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김철수, 이형우, 안준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이승구 이사장, 신대언 경영지원본부장, 윤동민 이사 등이 참여했다.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30년 이상 교통대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수십 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는 등 철도차량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을 통해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올해도 1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했다. 이승구 이사장은 "철도차량을 공부, 연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한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정원 배분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의대생들의 수업복귀 독려를 당부하는 한편 대학 측에는 집단 휴학 신청을 허가하지 말고 중단된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대 총장·의과대학 학장 등과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대규모로 휴학 신청을 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등 의과대학 수업이 멈춘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돼 간다"며 "의과대학에서 보내는 시기는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고 있을 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께서는 강의실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대학 측에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휴학은 허가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해
[충북일보] 청주대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24년 취업 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대는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영어인터뷰와 항공 실무영어, 서비스 매너, 이미지 메이킹, 헤어·메이크업 등의 교육 프로그램(400시간)으로 구성된 '중동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비(1인당 540만원)는 무료다. 해외 취업에 성공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 정착지원금도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전국 대학 최초로 외국 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 양성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국내 항공사는 물론 외국 항공사까지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단독으로 글로컬대학 공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립대학 특성상 대학 간 통합에 여러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등의 강점을 살려 글로컬대학 '단독 유형'에 공모한다. 청주대는 대학의 특성화와 지역 신성장 산업 추진 방향을 연계한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오는 22일 사업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혁신기획서는 지·산·학·연을 아우르는 산학, 취창업, 교육혁신 영역에 중점을 두고 대학의 가장 큰 강점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청주대 관계자는 "대학의 미래 교육혁신 방향으로 수립된 혁신 기획안을 구체화해 추진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글로컬대학은 통·폐합 등 대규모 구조개혁을 전제로 5년 동안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곳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한다. 올해도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공동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두 개 이상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의사결정 권한을 합쳐 공동신청할 수 있는 '연합형' 방식이 추가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과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교원대는 그동안 글로컬대학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종식하고, 차기 총장체제로 다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은 19일 메신저를 통해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사업 신청과 관련한 현재의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히고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사과했다. 김 총장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인 차우규 교수로부터 '올해 글로컬사업 신청을 내년으로 연기'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이는 현재의 역동적인 학내 분위기를 좀 더 성숙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가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전환해 나가고자 하는 고심에 찬 결단의 결과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4일 토론회를 통해 학내 구성원에게 제시된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신청 추진안'에 대해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져 대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2024년 글로컬대학 신청과 관련한 모든 논란을 접고 일상으로 돌아가 다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한 차분한 고민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우규 총장임용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대학야구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과 오종혁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박용석 보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보과대 야구부는 장혜원 단장을 주축으로 박재경 감독 등 4명의 코칭스태프와 1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 명단은 △강재영 △구영준 △김준석 △김준의 △김진석 △김진혁 △김태민 △김환희 △이주호 △이진용 △최다현 △한결 △한기찬 △홍준서다. 박용석 총장은 "대학야구부를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재학생들이 대학에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며 "'제일 신나는 야구부'로 학생들이 1년 365일 재밌는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야구부 훈련 용품과 훈련비 등을 보조하기 위해 야구부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20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152개 팀이 응모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팀은 △브라더그린 △디아앤코 △리무빙컴퍼니 △디에이랩 △피트릭스 △안트레온 △피투제이 △앨리스헬스케어 △캠프닉놀이터 △(사)동의과학대 스포츠클럽 △에스티엔미디어 △아이지티원 △해암 △크래프터 △명윤스포츠컨설팅 △라텔즈 컴퍼니 △함성 △베이시아 등 20곳이다. 센터는 선정된 창업보육팀에 각 5천만 원의 자금과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 홍보·판로 개척, 소셜임팩트 투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관계자는 "스포츠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부터 스포츠사회적기업 46곳을 발굴했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건, 사회적기업 인증 9건, 특허 출원·등록 68건 등 성과를 올렸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지역 AI.SW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수행해 학생과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인공지능 입문과정, 산업 인공지능과정'을 운영한다. 코딩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을 통해 지역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산업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입문과정은 초급 과정이다. 기초 파이썬 문법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이해 및 실무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톤, 생성형 AI 활용 특강까지 인공지능(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산업 인공지능과정은 지역 특화산업을 반영한 인공지능 융합 중심 교육과정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1일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AI인공지능 입문과정과 산업 인공지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딩아카데미센터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IDF(Idea Dream Factory)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IDF 개관식 RE:Craft' 행사를 진행했다. 교통대 학생회관에 자리 잡은 110평 규모의 IDF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캐주얼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회의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생들이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3D 프린터, 비접촉 3D 스캐너, 레이저 컷팅기 등 다양한 장비와 함께 PC강의실, 미팅룸, 작업실 등 협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 창업동아리와 IDF 크루 등 활동이 활발한 학생들을 위해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랩실 2개소를 구축했다. 새롭게 마련한 공간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여기에 1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규 장비를 추가했다. 특히 신규로 도입된 PLA 방식의 고속 3D 프린터 1대, SLA 방식의 대형 레진 프린터 2대, 레이저 커터기 1대는 학생들이 IDF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조 총장은 "IDF는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
[충북일보] 속보=한국교원대학교 동문과 구성원들이 청주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반대 집회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총동문회는 18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신청을 철회하라'는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총동문회는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현 총장 주도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신청만이 학교의 나아갈 길이라는 독선에 전국 3만 동문의 이름으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의 광역종합교원양성대학은 그동안 학교를 지방의 한 대학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반증이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온 40년 세월과 자긍심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용광로 같이 분개하는 마음으로 (교원대는)유일무이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대학, 모든 학교급을 아우르는 종합교원대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단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에 관여한 관계자들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에게 사과하라"면서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사결정은 차기 총장에게 위임하라"고 요구했다. 초등교육과 총동문회도 이날 성명을 통해 독단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초등교육과 총동문회는 "총장은 인구 절벽 시대 및 교육환경 변화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기공과 학생들이 충청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 '2024년 충청권 치과기공사 연합 학술대회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서 진행된 충청권 학생실기경진대회는 대전, 충남, 충북 치기공과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 학생 5명이 참가해 3학년 김경중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치기공과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로 디지털 중심 교육의 주문식 방식으로 학생들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최재우 치기공과 학과장은 "7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학술대회 실기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디지털 치과기공사 양성이라는 목표로 전국 최고의 치기공과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2024년 학생실태조사'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신입생, 재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대학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입생의 경우 18일부터 22일까지 진로탐색세미나 3주차에 실시하며, 재학생들은 이달 18일부터 6월 7일까지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요구와 기대를 파악해 대학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부가 의대 증원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충북대 의대 정원은 200명으로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충북대 현재 의대 정원은 49명으로, 4배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에 늘어날 의대 정원의 배분을 맡을 배정위원회를 지난 15일 가동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정원이 당장 올해 입시에 적용되는 만큼, 최대한 이달 말까지 증원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거점대의 권역 중심 병원 중추 역할 제고', '소규모 의대의 의학교육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의대 정원을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지방 거점 국립대'와 '미니 의대' 중심으로 배분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늘어나는 2천명의 의대 증원분을 비수도권 80%, 수도권 20%로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수도권 의대에서 1천600명, 수도권에서 400명을 늘리는 셈
[충북일보] 속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을 가시화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원대 재학생들은 지난 15일 학교측의 민주적인 통합에 반대한다면서 자발적으로 '학잠 집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이날 교내 교원문화관 앞 계단 위에 '학잠'으로 불리는 잠바를 벗어놓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학잠 수백 벌이 쌓였다. 교원대총학생회도 이날 규탄 성명을 내고 학부생이 베제된 글로컬 관련 논의를 규탄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글로컬대학)여러 논의 과정이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에서 학부생은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청 마감 기한을 1주일 채 남기지 않은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안이 공개됐고 공청회가 진행됐다"면서 "주어진 기산 내에 학부생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청주교대와의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따졌다. 그러면서 "학부생은 학교의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학교의 안위가 달린 중대한 문제에 학교의 3주체 중 하나인 학부생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학부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에보은캠퍼스 설립에 나섰다. 서원대학교는 보은군과 보은캠퍼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없는 보은군에 최초의 대학 캠퍼스를 설립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보은캠퍼스는 오는 4월 개강 예정이며, 2026년 개관 예정인 보은군 평생학습관이 준공될 때까지 보은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한다. 주요 사업은 △서원대 보은캠퍼스 설립 △보은군민 특화 프로그램 개설(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 운영(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산학 연계(로컬 창업 교육) 지원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보은캠퍼스 설립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원대 보은캠퍼스는 충북 LiFE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컨소시엄을 이룬 서원대학교, 충북도, 충북연구원 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테크노파크와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사회적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청대와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간 교육 시스템 연계 운영, 장비 공동 사용을 통한 상호 공유와 협업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신산업특화(스마트제조혁신) 분야에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교류, 교육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강사 수업 연계, 취업정보 교류와 인력양성 등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 사업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65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학생생활관, 강의실 등 교육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재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중앙도서관의 구관 2층은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로 꾸몄다. 디지털 창의학습공간인 이곳에는 학생들이 최첨단 영상 제작(촬영·음향·편집) 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영상 제작 공간, XR Zone, 셀프 포토박스를 갖췄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내달 1일 정식 오픈한다. 중앙도서관 구관 1층 중앙 로비는 초록식물을 심어 학업에 지친 학생을 위한 쉼터로 만들었다. 1층에는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로취업부,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센터를 갖췄다. 학생들은 가장 관심있는 '진로설정, 현장실습, 취업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북대는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스마트첨단강의실 구축, 자연대 1호관을 리모델링하고 단과대학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12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 대학 졸업생 선배 취업조언 인터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졸업생들의 생생한 취업성공 경험과 진로조언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내 모든 학과에서 취업에 성공한 우수 졸업생 16명을 추천받아 인터뷰 동영상을 촬영 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터뷰 특강은 공사, 공단 등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체를 비롯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취업 고민해소와 취업전략 지원에 중점을 둬 제작됐다. 대학 내 비교과 프로그램 학습 플랫폼인 E-campus를 통해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준비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졸업생 선배 취업성공 인터뷰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과(전공)별 우수 졸업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재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18일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개최한다. 몽골 및 베트남 학생들로 구성된 어학 연수생들은 하루 4시간씩 교육을 받고 한국어 능력시험 2급 자격 취득 후 교내 정규 학위과정에 진학한다. 강동대 관계자는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생활 적응과 한국어 공부의 중요성, 더 나아가 학위과정으로 진학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국제교육원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한국역사 문화체험 등 한국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e스포츠연수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6차 장애인e스포츠 자격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2급 심판과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대학생과 장애인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s://blog.naver.com/w-sports/223382673298)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중국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교장 탕유샹)과 유학생 모집 지원을 포함한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산 캠퍼스 심우관에서 김 총장과 탕 교장 등 두 학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학술정보와 자료 교환, 유학생모집 지원(어학연수 및 본과 진학)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협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길상서고급중학은 중국 절강성 안길경제개발구에 있는 사립학교로 지난 2005년부터 유원대와 교류해왔다. 전교생 4천 명(고사 400명) 가운데 150여 명이 한국 유학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원대학교와 오랜 인연이 있는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과 업무협약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