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이 27일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계담서원은 이날 강서당에서 31기 교양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식에는 송인헌 군수, 나용찬 계담서원 원장, 안광태 계담서원 교양대학장, 졸업생 20명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992년 처음 문을 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은 농한기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31기 졸업생들은 지난 6개월간 이론 및 현장 교육과 명심보감, 대학, 중용, 전통예절, 관혼상제, 시제 축문, 홀기(笏記), 역사 및 지역문화, 서예, 고전, 일반상식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했다. 한편 계담서원은 1824년(순조 24년) 계담마을 뒷산에 창건한 후 1871년(고종 8년) 훼철됐다가 1991년 순흥안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이 곳 교양대학은 1993년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까지 모두 9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와 가정의 달을 연계해 5월 한달간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다.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용 금액에 따라 255명을 추첨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40명에게는 당첨금 5만 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0곳으로 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서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캐시백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모바일 앱(그리고)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5월 한 달간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린다. 추석인 9월에도 상향 운영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생문화축제를 삼성시장과 무극시장에서 다음 달 21일, 25일 각각 열어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6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지구로 진천읍 원덕1·벽암1·연곡1, 덕산읍 용몽1, 이월면 사곡1·사곡2지구 등 6개 지구가 지정고시 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한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6개 지구는 총 2천774필지 266만7천㎡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각 지구별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어 올해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13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승인됐다. 군은 올해 측량비 5억3천여만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간 경계협의 및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오는 2024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와 증평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방문해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26~27일 최재옥 체육회장과 이재영 군수, 각 종목별 체육회장, 담당 실과소장 및 팀장들은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금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군 체육회와 군은 지난 22일부터 사전경기 종목인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21개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순회하며 격려하고 있다. 최재옥 군 체육회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만큼 선수 모두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박수를 보낸다"라며 "성적에 대한 부담보다는 멋지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내달 11∼13일 영동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2개 종목에 3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종박물관과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엄 오브 더 문'이라는 주제로 야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생계 활동으로 바빠 평일에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3, 10, 17, 24, 31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입장은 오후 8시까지)하며 오후 5시 이후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야간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진천종박물관에서는 정규 관람 시간에는 허용되지 않는 거리에서 전시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만지고, 실측해 보존 관리의 기본자료인 소장품 관리카드와 명세서를 작성해보는 '나는야, 레지스트라'가 운영된다.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분야 중 레지스트라(소장품관리자)의 역할을 배우는 직업 체험의 기회이자, 박물관 소장품을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관람 후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선정해 감상을 시 또는 산문으로 써보는 '마음을 훔친 종'이 있다. 전시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체험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시키는 시간이다. 박물관 체험행사의 결과물 중 우수작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철도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철도주간을 운영해 증평 철도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철도 중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 증평역 개통일인 내달 1일에는 옛 증평역 표지석 설치식이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 1980년 충북선 복선화 사업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증평군청 앞 도로에 청안역(現 증평역)이 위치해 있었다. 표지석 설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철도 주간의 시작을 열 계획이다. 2일에는 철도의 미래를 내다보는 증평역 100년 기념 철도 포럼이 에듀팜 관광단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양한 철도 관계자들이 모여 증평 철도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3일에는 증평역 광장에서 스마트 U도서관 개관식과 증평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가 개최된다. 스마트 U(Ubiquitous) 도서관은 기기 내에 비치해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는 증평역에 대한 기억과 기록을 통한 철도역사 공유 및 철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27일 증평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 차 시작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에서 작성한 사업계획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도청 소상공인정책과,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축제·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전통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8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1년 차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시장 기반 조성 △시장 경쟁력강화를 위한 브랜드 디자인 강화 △3대 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지불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문화관광축제 등의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이다. 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이 나게 되면 사업단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의응 군 지역경제과장
[충북일보]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가 '증평 청년새마을 연대'(회장 우경호) 출범식을 가졌다. '증평 청년새마을 연대'는 지난 26일 새마을지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과거의 새마을이 아니라 오늘의 새마을운동 조직으로 새롭게 탄생해 증평군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우경회 초대 회장은 "다양한 단체와 연대해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고 청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3년의 긴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새마을연대'를 창설해 젊어진 새마을운동 조직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지역내 총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와 함께하는 맑은 혈관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진료소장이 4월 말부터 매주 2회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고혈압, 당뇨병의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 적절한 식이습관 등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회차마다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비치된 배너에 자기 혈관 숫자를 기록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은 사망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진천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보건진료소는 7개 읍·면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소급 적용 규정에 따라 지방세 미환급금을 대상자에게 돌려준다. 환급 대상은 지역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와 하이브리드 차량 취득자 306명이다. 생애최초 취득 주택의 경우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취득한 주택이대상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환급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하며 최대 4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생애최초 취득 주택의 경우 서민·실수요자 지원 취지에 따라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주소 전입)하지 않았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상시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 또는 임대한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 대상임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특례 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개정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상공회의소는 26일 진천화랑관에서 '2023년 근로자의 날 시상식'을 갖고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을 한 모범근로자는 △이준성 에이엔디전자저울㈜ 팀장 △송상우 ㈜선일다이파스 매니저 △김재훈 ㈜세림 과장 △이기훈 ㈜현대에버다임 차장 등 39명의 근로자와 진천군 경제과 이하영 주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왕용래 회장은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은 기업은 물론 진천군과 충북도, 대한민국의 버팀목이신 분들"이라며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은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땀흘려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지역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26일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진천을 찾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의료센터, 장기요양 이동지원,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 다양한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그동안 진천군의 통합돌봄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전달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경험 공유 등 효과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복귀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거동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이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돌봄과 연계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는 '생거진천 케어팜'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의료·돌봄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병원과 기업체 등과 함께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26일 진천의원(원장 박재영), 자활기업 ㈜홈푸드맘찬(대표 김희진)과 함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병원에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 충북도에서 진천군이 유일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의 연계로 케어플랜 작성, 모니터링·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식사서비스도 지역내 자활기업인 ㈜홈푸드맘찬과 협약을 새로 체결해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대상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박 원장은 "장기입원 후 병약해진 분들이 홀로 집에서 생활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의료적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특별교부세와 공모사업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3년도 특별교부세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한 건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4월 말까지 상반기 특별교부세 정기교부 신청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26일 현안수요특별교부세 건의를 위해 행정안전부 서정훈 교부세과장을 찾았다.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반영된 △진천 보훈회관 이전건립사업(총사업비 32억 원)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 (총사업비 160억 원)을 비롯한 4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58억 원의 교부세를 건의했다. 이어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진천, 덕산, 이월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사업(총사업비 10억 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원앙소하천 정비사업(총사업비 8억 원) 등 4건에 47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광혜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고자 추진 중인 광혜원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78억 원)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도비 지원 비율이 낮아
[충북일보] 진천군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촌협약식에 참석했다.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1개 지자체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시·군은 상호 간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될 농촌협약 대상과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천군은 향후 5년간(2023년~202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283억 원 이상을 지원받으며 총사업비 42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사업별 추진체계 구성과 운영, 기본과 시행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사업들을 직접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덕산, 광혜원)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문백, 이월, 초평)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 SOC를 충분히 확충하고 분야별 생활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농촌지역 삶의 질과 복지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을 효과적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사회 서비스전달 체계 개선, 농촌다움 보전, 일자리경제 기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구축 등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3쌍의 부부를 모시고 '4회 리마인드 웨딩'을 가졌다. 26일 열린 '리마인드 웨딩'은 노년의 부부들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백년해로하는 부부로서의 삶을 이어가도록 해주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랑신부의 부모님을 대신해 이재영 증평군수와 김용예 노인복지관장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 성혼선언문 낭독, 축가, 장미꽃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슬로건인 '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라는 문구처럼 지역의 기업체, 민간단체, 학생 등 도움으로 진행됐다. 무료급식, 건강체크 부스 운영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황혼이혼과 가족해체가 늘어나는 요즘 이렇게 백년해로를 이루어가는 어르신들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이 26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식사에는 노인복지관 이용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떡과 과일을 증평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어부바봉사단원들이 배식봉사를 펼쳤다. 증평신협은 올해로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하 협동조합의 정신을 살리는 다양한 의미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칼라병(TSWV) 등 병해충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기온이 평년대비 높아 고추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칼라병'으로 불리며 고추 재배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방제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된다. 전염된 잎과 열매는 원형무늬, 뒤틀림, 열매 칼라색 발현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고사하는 등 고추 생산수량과 품질에 큰 피해를 준다. 총재벌레와 함께 진딧물 또한 각종 바이러스(CMV)를 매개로 하기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제에 힘써야 한다. 바이러스의 정확한 예찰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풋마름병, 시들음병 등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 활용법이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 병해충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소득작목팀(043-830-2766)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반탄교 일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반탄교 일원 9천126㎡ 부지에 파크골프장 1코스 9홀(파3 4홀, 파4 4홀, 파5 1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3월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돼 내달 공사 착공으로 7월 준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골프의 기초기술을 배울 수 있는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장소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증평군은 골프 인구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요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려고 함이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수는 노령화에 따라 점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파크골프의 인기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더불어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파크골프장 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 기공식을 가졌다. 군은 26일 진천읍 읍내리 120-4번지 일원에서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합동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41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천824㎡(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연장(중공연장 499석, 소공연장 150석)과 전시실, 연습실, 지하주차장 등으로 꾸며진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시작됐다. 총 2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4년까지 연면적 8천438㎡ 규모(지하1층 지상4층)로 세워진다. 이 시설은 여성회관, 장난감도서관, 통합돌봄 거점센터, 평생학습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호선 국회의원과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충북도의원, 진천군의원,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6월 7일까지 2023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가공에 관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농산가공분야의 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산가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대상은 사전에 모집한 28명의 교육생으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식품가공 기초, 농·식품산업과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식품위생 관련 법규 등을 포함한 이론 교육(6회)과 농산물 습식과 건식 가공 실습 교육(2회)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군은 이번 이론과 실습 교육이 모두 대면으로 이뤄져 더 활기차고 집중력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핵심 인재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활성화해 부가가치 향상에 따른 농외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여성취업지원센터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인 '사무회계 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 26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충북도와 진천군 지원으로 실시되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지역내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향상 및 여성 경제 활동 참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산회계 1·2급,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 과정이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회계사무원과 경리 사무원 등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중심의 훈련을 지원한다. 교육은 진천군립도서관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자격증 교육 140시간, 직무소양 교육 12시간, 멘토-멘티 프로그램 3시간으로 총 155시간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사무회계 마스터 과정'을 통해 수료인원 18명과 취업인원 13명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6월부터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실시되는 '경력이음플러스 - SW코딩강사 양성과정'에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많
[충북일보] 증평군이 공무원과 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김도현 법제처 사무관을 초빙해 온라인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법제교육은 지방자치 정착과 추진을 위해 자치법규가 뒷받침되어야 해 자치단체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증평군은 군 공무원 400여 명 및 증평군의회의원(의장 이동령 외 6명) 등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령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권한이 한층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평면작가의 회화작품 70여점을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전시는 29일 오전 11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 342번길 27) 전관(1, 2전시실, 복도갤러리 등)에서 진행한다. 문화예술체험촌은 최근 '음성군 예술창작지원 작가공모전'을 열어 음성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소속 작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을 선정해 전시한다. 참여작가와 작품은 전인섭 대표를 비롯해 정욱자, 원민재, 방영선, 김경희, 민경애, 장영분, 박연숙, 황연화, 목진유, 조경선, 반병옥, 최정희, 조예진, 전명숙, 김정수, 주수경, 성재헌 작가 등 18인이 출품한 작품 70여 개다. 이들 18인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 전시는 평면작가의 창작에 대한 열망과 작품 철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안명수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장은 "18인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표출과 기법을 오픈 부스형태로 연출해 작가마다의 특성을 집중해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예술촌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주말 문화장터 맴맴'을 개장한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공공체육시설로 종합운동장 1곳을 비롯해 체육관 5곳, 생활체육공원 4곳, 소규모체육공원 2곳, 게이트볼장 11곳, 그라운드골프장 3곳, 파크골프장 2곳, 마을 체육시설 11곳, 궁도장, 물놀이장 등을 조성했다. 지난 1월에는 길이 25m 규모의 7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을 갖춘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공립 수영장 3곳을 보유했다. 군은 올해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반다비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전용축구장)을 함께 조성한다. 금왕읍 오선리 금빛체육센터에는 금왕파크골프장을 준공한다. 13만4천296㎡의 터에 조성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3면과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축구장은 축구 동호인 전용구장이다.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5천190㎡ 규모다. 7레인 규격의 수영장과 관람석을 갖춘 핸드볼장 규격의 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반다비(Bandabi)'는 2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