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세계무술연맹이 실시하는 '문화동반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국 무술전문가 10명이 8일오후1시 충주 칠금초 3~6학년 4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행사를 가졌다. 이 재능기부 행사는 동반자 자국의 무술·문화 소개 및 체험, 동반자 택견공연 등으로 구성,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코자 2013년부터 진행해온 청소년 사업이다. 또한 이 행사는 오는 15일 남산초, 29일 엄정초에서도 실시 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향후 이러한 재능기부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 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국제화 교육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2002년 창설 이래 충주시의 지원과 협력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 연례총회, 청소년사업, 유네스코 활동 등 무술의 보존과 진흥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연맹의 국제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문화 체육관광부의 '문화동반자사업'운영기관으로 4회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 가나, 라오스, 몰도바, 베트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는 지난7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 제7회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흥초는 2015~2016년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교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예산으로 15대의 가야금을 구입, 지난 1학기부터 주1회 꾸준히 방과후 가야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학년 9명, 6학년 5명 등 총 14명으로 꾸려진 대회 출전팀은 지난3월 처음 가야금을 배웠지만 약8개월간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연재(6학년)학생은 "다른 학교에 비해 짧은 연습기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한 것 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서 놀랐다"며 "친구들 후배들과 열심히 연습한 시간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철 교장은 "아이들이 노력한 과정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더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체육관에서 열린 '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힙합댄스 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쌍류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 10명이 초등학교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이 학교는 전교생이 78명이다. 정미자 교장은 "우리 학교는 규모는 작지만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북이초등학교가 지난 4일 열린 '14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 은상을 수상했다. 북이초 합창단은 2~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부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다수 학교에 비해 규모가 작다. 특히 농촌 소규모학교의 특성상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수다. 이에 북이초는 방과후학교 시간을 무료로 개설, 다양한 예체능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북이초 관계자는 "모두가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합창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용성중학교(교장 이미숙)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과 운동장에서 지진과 화재 대피 실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교장 송진각)은 지난 5~6일 충북스포츠센터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교육감기 충북복싱대회 겸 제 46회 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4체급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48kg 급 김기문(1학년), -52kg급 곽수환(1학년), -54kg급 박지호(2학년), -75kg급 김성진(2학년)이 우승을 차지했다. 칠금중 선수들은 복싱경기장이 없어 충주공고 복싱경기장을 매일 오가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일궈낸 우승이라 더욱 빛났다. 최구회 감독은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을 개인승용차로 매일 실어 날으는 김재효 코치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었다"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 필승의 각오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강한의지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스펀지케이크와 단팥빵을 만들어 단양군 북상리와 북하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의 '2016년 기업맞춤형 취업특화과정'에 응모해 대상학교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으로 운영됐다. 이 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만든 빵을 들고 경로당을 찾은 굿베이커 학생들은 '경로당 정리정돈'과 '어르신들 말벗 되어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전통예절 익히기'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러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굿베이커 동아리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심을 함양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어르신 한분은 "빵이 참으로 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빵을 만들어 가지고 온 학생들을 보니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네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지난 6일 인근 송학초등학교 내에 있는 혜화나무 전지 작업을 실시했다. 송학초 내의 혜화나무는 수령이 많아 나무의 일부가 병들어 썩은 가지가 있고 또 너무 무성하기도 해 전지작업을 해야하나 위치상(체육관 앞) 주변 시설물 때문에 일반적인 장비로는 전지작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는 굴절형 사다리차를 대여해 전지작업을 해줬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요일에 작업을 갖고 4명의 인부를 동원해 썩은 가지를 쳐내고 웃자란 가지를 잘라내 수형을 잡아주는 것까지 완료했다. 이 혜화나무는 예부터 군자나무라고도 불리는데 큰 인물이 난다고 해 송학초와 동문회는 보호수로서 가치를 두고 키우고 있다. 이 학교 김봉기 교장은 "이번 혜화나무 전지작업으로 송학초 학생들이 훌륭한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학교의 어려움을 앞장서 해결해주는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초(교장 정충선)가 '하하호호 다문화가정 동아리 축제'를 열고 다문화 12가정, 26명이 저녁에 모여 한국문화 그림책을 읽고, 한지공예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공예 작품도 제작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교장 이정애)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양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해양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름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 저녁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연동면 합강오토캠핑장에서 야외 캠핑을 했다. '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캠핑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도 참가,학생·학부모 등 20여명과 대화했다. 신도시에 있는 아름중학교는 2014년부터 학생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야외캠핑을 운영, 올해 교육부로부터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이 문학의 계절에 교사와 함께 지역의 문학관과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애향심을 키웠다. 추풍령중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 43명과 교사 7명이 보은·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 3군의 문학관과 역사현장을 둘러보는 '2016 사제동행 가을 문학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충북의 남부 3군은 오장환 시인과 정지용 시인, 권구현 시인 등 한국문학의 흐름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을 배출한 곳이다. 추풍령중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날 3군에 있는 문학관들과 한국 최초의 민중혁명이 막을 내린 장소로 알려진 보은읍 북실마을의 '보은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둘러봤다. 이들은 교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이번 가을 문학 역사 기행을 통해 고장의 문학과 역사를 배우고, 사제가 함께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풍령중 김기훈 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문학 역사기행'은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만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교실과 현장을 이어주는 체험 행사를 자주 마련해 학생들에게 지역과 국가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의초는 지난 4일 교사 4명과 2학년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을이오면' '네잎 클로버' 등을 연주하는 '문의 페스티벌'를 가졌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 2학년 김선형 학생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제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 '제11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장학금 100만원과 학교학습기자재비 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제천동중은 평소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사제동행프로그램으로 인성이 바른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형 학생은 "평소 학교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 도움이 됐다.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예슬 담임교사는 "동중학생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대가초등학교는 지난 4일에 단양군 보건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울타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초 단양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6개 학교가 선정돼 운영되는 건강울타리 사업에 대가초등학교가 선정해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홍보 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운동, 영양, 비만, 흡연, 구강, 절주 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건강 부스 체험을 마친 6학년 배모군은 "저에게 딱 맞는 건강한 체중을 알게 돼 앞으로는 골고루 먹을 것"이라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여자중학교(교장 오인규)는 지난 4일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타악콘서트 '樂의路'를 열었다. 이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내년 3월 충북혁신도시 덕산면 석장리 일원에 개교 예정인 서전고등학교의 학부모 입학 설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의 기본 운영방침, 차별화된 교과과정, 한국교육개발원(KEDI)을 통한 체계적인 교수·학습법 등 전국 유일의 KEDI 정책학교 이자 도교육청에서 최초로 도입한 '충북형 자율형 공립고'에 걸맞은 특화된 학교운영 시스템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전고는 일반고 선발전형에 앞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우수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서전고는 KEDI 뿐만 아니라 학교가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내 교육 전문기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법무연수원,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대입 입시제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학교는 한 학급 20명, 한 학년 당 8개 학급으로 운영되며 12월 초 일반고 전형에 앞서 우선 선발을 실시해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통한 면접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자기주도 학습 선발전형에서…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지난 2일 교내 근내관에서 제3회 인권회복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해에 시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인권회복 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북한 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인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자를 직접 초청해 북한 주민 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탈북 후 자신의 생활 모습에 대해서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중산고 학생들은 북한 주민의 인권과 생활을 주제로 한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여 북한 주민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겼다. 중산 'NGO' 동아리는 북한 주민을 위한 모의재판을 열어 눈길을 끌었고, 비무장 지대 견학에 대한 보고와 북한 인권 관련 시사 문제를 발표해 비무장지대 및 탈북 주민들의 생활 터전에 관한 실태를 알리기도 했다. 중산 '글리' 동아리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뮤지컬을 비롯해 가야금 연주, 성악, 랩 등을 선보이며 북한 주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위로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학생들은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연극
[충북일보=청주] 청주 만수초등학교가 3일 '2016 Feel(필)·通(통) 행복 만수 Festival'이라는 주제로 학예발표회 및 방과후 수업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만수초 학생들은 기악합주단의 바이올린, 첼로, 플룻 등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합창, 치어댄스, 탈춤, 악기연주, 태권무, 수화, 깃발춤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뽐냈다. 이명진 교장은 "학습발표회를 준비하며 어린이들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공연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백곡초등학교(교장 황계자) 4~6학년 학생들이 3일 백곡저수지에서 목재카누를 타며 시원한 물살을 가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결혼이주민의 자녀와 친구 등 3~6학년 32명은 지난10월31일~11월4일까지 베트남 엄마의 나라와 모교를 찾아 지역문화 탐방, 문화교류, 공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예술꽃으로 엄마향기 찾기 in 베트남' 사업을 통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문화 인식 개선과 타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 중 베트남 Hau Giang 지역을 방문한 수안보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베트남 롱미문화센터에서 국악관현악합주, 민요, 합창, 풍물 등의 공연을 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과 문화를 소개하고 가르쳐주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전교어린이 회장 이하늘(6학년)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베트남 친구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서로 존중해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 전통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도안초등학교 4-H회가 한국4-H본부에서 실시한 제10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 현장경진 창의적 프로젝트 발표부분 초등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4일 오후 2시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비즈꿈나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수회하모니, 댄스동아리 등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았던 여러 가지 재능과 끼를 선보여 창의적인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3~4학년 학생들의 '얼씨구! 절씨구! 좋다!'라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학년은 탈춤과 태권무, 2학년은 우쿠렐레 연주와 합창, 3학년은 가락악기와 리듬악기를 이용한 아름다운 기악합주, 4학년은 수화, 5학년은 리코더 연주와 신나는 뮤지컬 댄스, 6학년은 컵타와 기타연주 등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4~6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꿈, 도전, 수회 is 뭔들'이라는 뮤직퍼포먼스는 다양한 꿈을 이루어나가는 학생들의 희망과 열정을 담은 작품으로 학부모와 내빈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지켜본 5학년 학부모 김희영씨는 "프로그램의 질이 높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참여하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이마니(5학년)학생은 "여러 사람 앞에서 우리들이 준비한 활동을 모두 펼쳐보일 수 있어서 정말 재밌고 많은 박수와 격려,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즐거워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3~4일까지 이틀간 본관 2층 강당 입구에서 '2016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참여해 방과후 교육활동 중 토탈공예에서 얻은 성과를 전시하는 자리로, 컬러우드 공예, 도자기공예, 미니어처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별모양 모빌 만들기, 페이퍼토이, 옵아트액자, 포일아트, 캘리그라피 등의 학생들의 미술작품과 'I♥YOU 금릉학부모회'라는 주제로 학부모작품을 선보였다. 한미자 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예술적 특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 순화와 명랑한 심성을 갖도록 하고, 자발적으로 작품 활동에 참여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중학교는 3일 학생회 주관으로 87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학생 스스로의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기념식과 함께 등산대회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학생독립운동일의 역사와 의의를 전달했고, 학생회장을 주심으로 '충북공동체 헌장', '청소년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손 잡으면 힘, 함께하면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제간 청산의 주산(主山)인 도덕봉 등산을 했다. 1학년을 선두로 출발해 붉은 단풍으로 옷을 입는 산길을 오르면서 도덕봉의 정기를 호흡하며 청소년기에 키워야 할 호연지기를 잠시나마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3학년 회장은 "초등학교 때도 보아왔고, 늘 보던 산이었는데 오늘 선생님들과 함께 산을 오르면서 예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않았던새로운 무엇이 가슴에 와 닿은 느낌이었고, 왠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등산 소감을 말했다. 청산중학교는 오랜 학교 전통을 이어 학생들이 행복하고, 새로움 꿈을 향해 신명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