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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칠금중 복싱부, 교육감기 복싱대회 4체급 석권

48kg급 김기문, -52kg급 곽수환, -54kg급 박지호, -75kg급 김성진 우승

  • 웹출고시간2016.11.07 13:43:23
  • 최종수정2016.11.07 13:44:05

충주칠금중(교장 송진각)은 지난 5~6일 충북스포츠센터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교육감기 충북복싱대회 겸 제 46회 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4체급을 석권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재효코치, 박상범, 김기문, 김지호, 김성진, 곽수환, 최구회 교사(감독)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교장 송진각)은 지난 5~6일 충북스포츠센터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교육감기 충북복싱대회 겸 제 46회 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4체급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48kg 급 김기문(1학년), -52kg급 곽수환(1학년), -54kg급 박지호(2학년), -75kg급 김성진(2학년)이 우승을 차지했다.

칠금중 선수들은 복싱경기장이 없어 충주공고 복싱경기장을 매일 오가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일궈낸 우승이라 더욱 빛났다.

최구회 감독은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을 개인승용차로 매일 실어 날으는 김재효 코치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었다"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 필승의 각오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강한의지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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