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마루나무숲에서 군민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 오후 7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주민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연가희, 장도현 등 지역 출신 트롯가수와 문화예술인들이 주민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버스킹은 주민들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더 많은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새로운 버스킹 무대를 1곳 더 설치해 보강천에는 2곳의 버스킹 장소를 준비했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조성돼 증평 주민은 물론 인근 청주시,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보강천 일원을 문화예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 증평 주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증평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장애인과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전동보조기기의 보험가입과 지원을 조례로 제정한다. 조윤성 의원은 11일 '증평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나 노인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와 같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 의원은 "장애인과 노인 등의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증대로 사고 위험성 역시 높아지며, 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번 조례안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전동보조기기 운행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가입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불편해소 및 이동권이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9일 18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장에 가자' 행사를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생활 체험 △만들기 체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미술작품 전시회, 풍선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37사단에서 사용하는 군 장비 전시회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많아 장뜰시장 안성혼수전문점 ~ BYC 증평매장 양방향 구간(90m)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시장에 가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계속 찾고 싶은 시장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증평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특별한 프로그램(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어린이체험전시 '증평의 보물찾기'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전시버스 '신비한 마법의 방' 관람,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걱정인형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증평군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기회와 체험을 제공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만의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증평민속박물관 운영 사진(1)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증평민속박물관 운영 사진(2)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증평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진천 중앙시장·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점포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소방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점포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소방, 전기, 가스) 유도 △화재 위험 요소 확인 지도ㆍ점검 △화기 취급 주의, 자체 화재 예방 순찰 등 소방안전관리 강화 △화재 시 행동 요령 △점포주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은 1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 타당성'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 세제감면 등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증평군은 현재 산업(농공)단지 5개소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내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가 100% 분양 입주 완료됐다. 현재도 기업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은 산업입지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관련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난 3월 마무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을 신청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심의통과를 위해 국회, 지역 국회의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증평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필요한 이유와 당위성을 강력하게 설명했다.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증평군이 202
[충북일보] 진천군은 민·관·학으로 구성된 '진천 미래도시건축포럼'의 창단기념식을 갖는다. 오는 15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열리는 창단식을 갖는 미래도시건축포럼 특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진천의 지리적 특수성과 역사적 사건 등을 다른 각도에서 재해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진천군만의 자연 특수성을 발굴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경관, 환경, 조경 등 공간계획의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이를 실천에 옮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위원회 상임대표는 지역건축사회 회장인 김준봉 건축사, 공동대표로는 정제우 전 진천향토사연구회 회장, 고문으로는 5대 국가건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승효상 건축가가 역할을 한다. 4개의 분과 위원회 중 역사문화 분과 위원장은 조법종 우석대 교수, 건축경관 분과 위원장은 은민균 우석대 교수, 도시기반 분과 위원장은 김준봉 건축사회 회장, 지역 커뮤니티 분과 위원장은 김상봉 전 군위원이 담당한다. 사무총장은 빚고지음 건축사 이창호 대표, 두드림건축사 정승진 대표가 맡고 그 외 33명이 위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위원회 고문을 맡은 승효상 건축가의 '이 시대…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행사를 갖는다. 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2023 북스타트 주간'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북스타트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되는 행사의 테마는 '강아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소풍 나들이'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영유아 가족 단위로 어린이 자료실과 책 놀이터에서 자율 운영하며 색다른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21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그림책 이야기와 함께 강아지 모양 핫도그를 만드는 체험 시간도 제공한다. 20~21일은 영유아 도서 책나눔 행사, 19~20일은 '평생독서를 위한 체력측정'을 실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
[충북일보] 증평군인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11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증평군 로컬푸드 통합체계 설명회와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추연구회 GAP 신규와 갱신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체계와 유통체계 설명회, GAP 기본교육 등을 통해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계획과 절차, 통합생산자조직결성을 통한 유통계획, GAP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현재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역 내 로컬푸드 생산자 현황조사와 인증체계 수립을 연구용역 중이다. 군은 GAP 인증과 비슷한 기준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납품·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모두 이 인증을 받게 할 계획이다.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제 구축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 사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증농가 확대 및 GAP 교육·지도 등 협업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증평군 생산농가들의 역량강화교육과 증평군 로컬푸드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충북도 주관 '2023년('22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도·군세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방세 징수 △세무조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만 3관왕을 달성했다. 진천군의 세외수입 징수액은 지난 2021년 233억4천400만 원에서 2022년 267억2천만 원으로 33억7천600만 원이 증가했다. 14.46%의 증가율을 기록한 군은 이월체납액에서도 37억4천500만 원 중 3억3천200만 원을 정리보류 하는 등 체납액 축소에 최선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세외수입 실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세외수입 징수실무 매뉴얼 제작 배포하고 세외수입 전문가 강사초빙을 통한 집합교육과 1대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세정 업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김승래 세정과장은 "올해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내년도에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세정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물이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
[충북일보] 괴산수력발전소는 지난 9일 칠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수기(6월21~9월20일 ) 괴산댐 수계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칠성면내 24개리 이장단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발전소는 홍수기 안정된 수계운영을 위해 제한수위(EL134m) 보다 1m 낮은 '댐과 보 연계운영협의회'가 정한 홍수기 운영수위(EL133m) 유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강홍수 통제소 승인을 받은 후 방류가 결정되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홍수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SMS 통보와 방송 시스템을 이용해 안내하기로 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이달 말 괴산군청 재난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영복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장소에 관계없이 설명회를 열어 괴산수력발전소 댐 수계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와 홍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충북도가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기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초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열려 그린 바이오 관련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민회 충청북도 농정기획팀장, 옥주안 충북TP 바이오센터장 등 유관기관과 풀무원, 툴젠, 노바렉스, 농협홍삼, 케일 등 충북권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대열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장 주재로 그린바이오 기업 시장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전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장은 참여자들의 의견에 대해 "맞춤형 정책으로 화답하겠다"며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은 올초 바이오(BT)와 반도체(IT)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0일 괴산 산막이시장·청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점포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점포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으로 안전에 힘쓰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소방, 전기, 가스) 유도 △화재 위험 요소 확인 지도·점검 △화기 취급 주의, 자체 화재 예방 순찰 등 소방안전관리 강화 △화재 시 행동 요령△점포주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상현 서장은 "전통시장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때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율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회 초·중·고 검정고시 시험에서 22명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초졸 4명, 중졸 11명, 고졸 7명이다. 군은 지난 8일 치러진 검정고시에 설성평생학습관과 금빛평생학습관 검정고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36명이 응시, 61.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금빛평생학습관 고졸 검정고시 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왕읍 박춘희(75) 할머니는 충북도내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박 할머니는 "늦은 나이지만 지난해 중졸검정고시에 합격하며 대학 진학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공부했다. 내년에 대학생이 되련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들은 낮에 직장에서 일하거나 농사를 지으며 주경야독으로 꿈을 키웠다. 군은 설성평생학습관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성인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금연의날·구강보건의날'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금연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손그림 포스터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해당 연령대 청소년으로 오는 26일까지 우편 또는 군 보건소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9일 학교별로 통지하고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입상작은 흡연 예방, 구강보건 현수막 제작, 포스터 전시 등 금연·구강보건 사업 홍보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도의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분석진단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액 증감률 등 6개 분야, 11개 평가지표 등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로 체납징수 업무를 통합관리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했다. 재무 부서를 통한 부과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지도점검, 체납처분 지도 등으로 부서간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해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평과세 구현과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건실한 재정 운영에 앞장서는 괴산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내 취업자 4명 중 1명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인곡산업단지와 용산산업단지 등 대형 사업이 잇달아 착공하면서 고용 인력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 집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음성군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8만8천900명이다.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6만5천명이고, 나머지 2만3천900명(26.9%)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군은 이 같은 주거 부족을 해소하고자 우선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1만4천117가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천447가구를 추가로 추진해 2026년까지 2만2천564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체육 관련 기반시설 강화, 4+1 신성장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선순환 구조 정착에 더욱더 힘쓰기로 했다. 조성을 완료한 산단 17곳(765만2천㎡) 외에도 승인된 용산, 음성테크노폴리스, 인곡, 금왕테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머던지기 남자부 이윤철은 우승, 여자부 김휘수는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 정채윤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2등보다 10.38m 더 던져 70.70m의 월등한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해머던지기 최정상의 위치를 굳히는 70m이상을 던져 아시안게임 출전도 가능하게 됐다. 김휘수는 54.99m를 기록하며 2위와 1.31m 차이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반던지기 정채윤도 49.28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상경 감독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윤철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기록과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군농업인대학 가공·유통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들은 생산부터 가공·유통을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나브로 와이너리(영동군 심천면)에서 농산물 가공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농산물 가공 및 유통의 방향성 등에 대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를 활용한 '뱅쇼 만들기와 소금빵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한편, 증평군농업인대학은 오는 9월까지 총18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8일까지 사과와 배 과원(130농가, 40ha)에 대해 1차 정기 예찰을 실시한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금지 검역병이다. 감염될 경우 잎,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을 보이며 세균액이 누출되기도 한다. 군은 지난해 11농가 3.5ha에 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정기 예찰은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0월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5~7월에 집중 발생되는 특성이 있어 면밀한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과수원에 출입하는 사람과 농작업 도구를 철저하게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하며, 화상병 발생지역과 인근 과원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화상병 관련 문의와 증상 의심 시 신고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043-539-7554)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 역사, 철학,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인문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천만 원의 사업비(국비)를 확보해 이를 활용해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강좌를 15주 동안 운영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 내에 자리하고 있다. 도서관은 기존 옛 마을 옛 세대와 젊은 세대가 융화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을 잇고, 세대를 잇고, 나와 세상을 잇는 이음 인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강연은 오는 6~10월, 1~3기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1기 강좌-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나 자신 알아가기 △2기 강좌-영화를 통해 나와 세상을 잇다 △3기 강좌-세대 이음인XYZ 세대 간 인문학으로 이어지다 등을 선보인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양질의 인문학 강연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지역내 16만6천27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5.91% 하락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고 진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공시된 가격기 적정한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국가지점번호판 37개소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지역이나 해양 등 비주거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 재난과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좌구산 및 귀석산 일대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일제조사 시 표기오류 및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하고 등산로 등 재난사고 취약지역을 선정해 신규 국가지점번호판도 설치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와 공동으로 2023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가구, 가족, 건강, 복지 등 55항목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조사는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증평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 가구로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5월 8일에 실시하였고,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근로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대상자는 차상위 이하자와 차상와 초과자로 구분돼 두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차상위 이하로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 220만 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가구 재산은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차상위 이하 대상자들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씩 매칭이 된다. 이를 통해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 1천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1천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차상위 초과 대상자들은 월 10만 원 이상 저축시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매칭돼 근로소득 장려금 360만 원을 포함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원활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