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진행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이승수 씨의 '음성에서 온 메시지'가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년 음성군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승수 씨의 '음성에서 온 메시지'가 최우수 작품에 선정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 씨의 작품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오프닝과 화려한 영상미, 음악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신정훈, 원태희, 하경수 씨가 선정돼 100만 원을, 장려상에는 하현준, 박일서 씨가 뽑혀 50만 원을 받았다. 입상에는 이영찬, 김성환, 이수현, 채용기, 정재원 씨가 각각 선정돼 10만 원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상상대로 음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제4산업단지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선제 투자유치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제4산단 전략유치업종을 미래첨단 소재 산업으로 정하고,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기업을 집중 유치한다. 또 미래 산업 디지털화의 기반산업인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발전을 통해 기업 RE100 및 ESG경영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투자유치 목표액을 2조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유치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 투자유치촉진조례를 상반기에 개정, 기업 및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유치 전략은 2가지로 제천 1,2산단 내 장기미활용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아울러 제천 제4산단의 선 분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기업미팅, 투자기업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 조기분양 뿐 아니라 개별입지, 관광분야 등의 투자유치 기세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민선8기 지난 1년간 유치한 기업들의 지역 투자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은 지난 14일 조치원 교동초를 방문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세종시의원이 직접 지역학교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세종시의회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다목적실(보람관)에서 김 부의장으로부터 세종시의회와 의원의 역할,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김 부의장은 학생들로부터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했을 때 보람을 느꼈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학생들은 "사회 교과서에서 지역의 공공기관과 주민참여에 대해 배웠다"며 의회의 역할과 주민참여 등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과 연계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김충식 부의장은 "교동초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지역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참여와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개혁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여소야대 정국으로 모든 것이 가로막혀 있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진정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충청의 힘으로 당원들이 하나 돼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후 임기를 시작한다. 3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지역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충북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원로를 초청해 지난 1년간 군정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1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념 지역원로 초청 군정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군정 성과 보고회는 전 충북도의원과 군의원, 전 문화원장, 전 사회단체장, 전 이장 등 지역원로 30여 명을 초청해 이재영 군수 취임 후 1년 공약 진행 사항과 주요 성과, 향후 군정 운영방안에 대해 이 군수가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선 6기는 증평군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지난 1년간 성원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증평을 만들기 위해 지역원로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의 공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민선 8기 1년 공약이행평가' 종합 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4개 분과 4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 시장의 88개 공약 과제를 △완료 종결 5건 △완료 지속 5건 △진행 중 73건 △중앙부처 협의 등 시간이 필요한 중장기 사업 5건으로 평가했다. 이 시장 취임 1년 만에 성과를 낸 사업은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노인일자리 통합정보제공 체계 구축, 읍면동 보건지소 운영실태 조사와 기능 수요 분석,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 유치 등이다. 365 열린시장실 시민의 소리 운영,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가입 지원, 출산(임신)장려금 지원, 청주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등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미호강 정북토성권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공원 특화사업, 청주 근현대문화예술인 전시관 건립, 청년도약계좌 운영,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장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했다. 공약이행
[충북일보]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기섭, 민간위원장 이봉주)가 지역의 사회보장 계획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지난 1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을 실시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지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점검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9대 추진전략, 49개 세부사업(10개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모두 실시됐으며, 특히 모니터링 특별 기획팀은 민관이 협력한 30명으로 구성돼 민관 협업 지역사회보장 이행력을 강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연차별 이행점검의 전문성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점검 기법' 교육도 가졌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개별사업의 방향 제시, 계획 대비 실적,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이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점 등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의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하반기 실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9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
[충북일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로 돌아오는 열차 내에서 참모들과 집중호우 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도 한덕수 총리와 관계장관이 참석하는 중대본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해 집중호우 피해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다양한 가족 친화 사업 추진으로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진천군은 여성의 사회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 유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경력 이음플러스 사업 등을 펼치며 재취업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올해 처음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하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체계 조성에 지역 기업도 함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직장여성을 위해 육아맘들이 아이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 보육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천군은 총 1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를 비롯해 공공형 어린이집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역내 일반 어린이집 48개소에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쾌적한 어린이집 환경 유지를 위한 어린이집 친환경 에코그린 지원사업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인건비 △학부모부담금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해 인증을 획득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닦아가
[충북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폭우로 침수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살피고 현 상황을 전달 받았다. 이 대표는 "참 안타까운 현장이 발생했다.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행정당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사고 현장을 수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진천군수와 음성군수가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만나 충북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 설립의 필요성과 비전을 설명하며 충북도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양 군수는 △자치단체조합 설립 추진 배경 △충북도 참여 필요성 △충북도-진천군-음성군 공동 연구용역 추진 등을 건의하며 발전적 협력을 유도하는 충북도의 적극적이고 중재적인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실 있는 자치단체조합 설립을 위해 충북도 주관으로 △조합설립 방안 △충북혁신도시 조합사무 기능범위 △조합운영 경비분담 비율 등을 위한 전문기관 연구용역 우선 추진을 건의했다. 충북혁신도시는 태생적으로 진천군과 음성군 경계에 걸쳐 양분돼 조성되면서 조성 초기부터 행정·재정적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도 공공시설 중복투자로 예산 낭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고, 무엇보다 혁신도시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이원화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 양 군은 혁신도시 행정 이원화로 촉발된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다. 지명된 주자는 고향사랑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조 군수는 인천 남동구를 포함한 자매결연도시 6곳과 경기도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인증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을 지목했다. 조 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자매결연도시 간 상호발전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연간 최대 500만 원씩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와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각 지자체에서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잠시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과 함께 괴산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괴산댐을 현장 방문해 댐과 하천별 수위, 고위험 저수지 상황 등을 점검했다. 연일 쏟아진 비로 이날 새벽 6시 16분께 괴산댐 월류 현상이 나타나고 인근 지역 주민 천 90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박 의원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가슴을 쓸어내렸을 대피 주민분들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군 관계자와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챙기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 예보가 계속 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강과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에 사시는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괴산댐 부근 수전교는 빠른 유속과 떠내려온 부유물 등으로 손상이 심했다"며 "추후 안전 점검 등을 통해 통행 여부 등을 결정하고 이외에도 피해 상황이 파악되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한국내 집중호우 피해와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7명, 실종 3명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역에 지난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 직원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을 비상 소집했다. 세종시청 모든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사고신고 접수, 피해지역 복구, 우회로 교통통제 등에 투입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앞으로 300㎜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전 직원이 총력대응에 나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호우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긴급대피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회의를 마친 뒤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연동면 복합커뮤
[충북일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학교안전사고예방사업협의회(의장 정훈)는 13일 오후1시30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학교안전담당과장 및 업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전문기관과 협력,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안전교육자료 개발·보급, 학교안전 실태조사 추진, 학교안전사고 통계관리, 등하굣길 교통환경 개선, 학교안전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시당사에서 차기 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후보자로 등록한 송동섭 세종시당 전국위원,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오승균 중앙위 교육분과 부위원장 등 3명이 참석했다. 김효명 선거관리위원장은 이 자리서 시당대회 일정, 선거운동, 시당위원장 후보자 정보공개, 선거부정행위 방지 등 경선방법을 안내했다. 후보자들은 모두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면서 경선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이끌어갈 차기 시당위원장은 오는 20일 예정된 시당대회를 통해 대의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원구 건축과는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민원처리 및 건축민원 불편사항 개선 방안과 건축 인허가 관련 불필요한 규제 등이 논의됐다. 두 기관은 신속한 민원처리뿐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공간 조성 사업과 물가안정 활동에도 협력키로 했다. 김영태 건축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보된 건축행정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건축사와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3일 "박진희 충북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도정 발목을 잡는 전근대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박 의원은 전날 열린 임시회에서 김영환 지사 헐뜯기와 흠집내기, 망신주기에만 몰두해 도민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12대 도의회 개원 1년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서 박 의원이 김 지사를 깎아 내린 처사는 오로지 내년 총선을 의식해 어떻게든 표를 얻겠다는 얄팍한 심산"이라고 꼬집었다. 충북도당은 "충북도는 지난 1년간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전국 최초 의료비후불제 시행 등 많은 결실을 거뒀다"면서 "거리 곳곳에 걸려있는 성과에 대한 환영 현수막이 이를 증명해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런 성과에 대해 한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불명확한 표현으로 도민을 호도하고 김 지사 깎아내리기에만 혈안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의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박 의원과 민주당은 도정의 미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410회 임시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외부 컨설팅을 가졌다. 군은 13일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사업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충북도 4단계 사업으로 증평군은 4C문화산업플랫폼 조성(복합문예회관) 사업과 미래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 4차산업기술 관광융합형 테스트베드 구축 △ 4D 기능성바이오 소재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4C문화산업플랫폼 조성사업은 작은영화관과 공연장, 문화단체 집적화 공간, 창업 공간 등이 융복합된 형태의 복합문예회관을 증평읍 송산리에 건립할 계획이다. 4차 산업기술 관광융합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4D 기능성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은 각각 스마트 관광과 GMP 생산동 조성 및 교육, 연구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균형발전 사업 계획 변경이 필요할 경우 절차들을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은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 19일까지 집행부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안해성 의장은 "본격적인 여름철를 맞아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사고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13일 증평군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성인용 보행기 지원대상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았다. 지역내 거주 보행이 어려운 65세 이상 저소득층에 대해 5년 마다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로 판정받은 노인은 복지용구 급여로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도 등급 인정을 받지 못한 경우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 최 의원은 "성인용 보행기 지원으로 노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186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합리적인 판단이 아닌, 불합리하지만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교과서적 판단을 할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안전문제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이란 좋은 말이고, 나쁜 말로 하면 요령"이라며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요령을 피우고 요행을 바라지 말고 불합리하지만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판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14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 내 있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해당 지역에 추가 출입이 없도록 통제하는 것이 재난업무의 기본"이라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통제조치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일에 조금의 방심도 없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체육·복지·문화시설과 같은 공용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공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용시설의 독점화·상업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에 관해 "충주시민의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 추진사항"임을 강조하며 "충북대병원 분원 설립으로 우리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총 220억 원을 부과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총 12만 721건이다. 주택분 재산세가 9만2천757건으로 84억 원, 건축물(선박, 항공기 포함)은 2만7천964건으로 136억 원이다. 시는 주택가격의 하락과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가격에 따라 43%에서 45%로 차등 적용해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을 경감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눠 납부해야 한다. 시는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으로 납세 편의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천윤성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