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21일 '2024년 충북 PRIDE 기업트랙 대학 취업지원부서-기업 인사부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오후 3시 청주 흥덕구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HK이노엔, TEMC, 네패스, 대웅제약, 동국제약, 보령바이오파마, 셀트리온제약, 아이티엠반도체, 에스엔피랩,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예소담, 우진산전, 유유제약, 코씨드바이오팜, 휴온스 등 충북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배터리·반도체 분야 15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충북대, 강동대, 극동대, 건국대, 국립한국교통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도내 13개 대학 취업담당자 45명이 참석해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황·기업 필요인력·인재상을 공유하고 기업수요 맞춤 인력양성과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각 대학 취업담당자들은 대학 방문 기업설명회 개최 및 지역대학 출신자 채용 기회 확대, 표준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취업연계 등을 기업에 요청했다. 기업들은 주요 산업·직무교육과 인·적성 프로그램 강화, 재학생 대상 이론적 지식과 현장실무
[충북일보] 본보를 비롯한 충북 주요 언론사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힘을 모았다. 21일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충북 6개 언론사 대표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도내 주요 언론사는 충북일보, 중부매일, CJB청주방송, 동양일보, 충청매일, 충청타임즈 6개사다. 주요 언론사들과 충북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천원의 아침밥 등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쌀의 다양한 가치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실시한다. 각 언론사들은 '쌀 소비촉진 운동'을 2024년 공익사업으로 선정하고 범도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최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한 가마(80㎏)당 21만7천352원에 거래된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한 가마당 17만7천740원이다. 정부가 지난해 약속했던 쌀값은 80㎏ 기준 20만 원이지만 이미 18만 원 선마저 무너진 상황이다. 통상…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농업활성화연구회는 21일 경기도 시흥시를 방문해 청주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날 시흥시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 공영도시농업농장 등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청주시 도시농업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일현 대표의원은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시흥시가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도심 속에서 구현한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며 "시흥시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주 도시농업 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청주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NH충북농협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 제품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청주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는 1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몰리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농협쌀(0.5㎏) 120포, 쌀과자 2천 개를 나눠주며 우리 쌀을 홍보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홍보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는 동시에 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우리 쌀 제품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말 쌀 소비촉진 TF발대식을 기점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시내버스 공익광고, 어린이 식생활 교육, 금요 장터 이웃사랑 아침밥 나눔 행사, 쌀 가공 제품 홍보 코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지역 내 피해기업들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2일부터 피해기업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당 3억원을 융자추천하고 4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세부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하면서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중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한 일상용품, 화장품 등 소비재를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다만 판매 대상에서 식품은 제외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품정보 작성서식 및 카탈로그 등 첨부서류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국 우한에 위치해있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현지의 무역업체와 신청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참가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 메신저인 위챗의 판매채널 또는 온라인 포털 바이두에 제품을 등록하고 11월부터 제품 홍보 및 시범판매 등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열리는 2024 청원생명축제의 기념품 굿즈 '꿀잼 패키지'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꿀잼 패키지는 올해 청원생명축제 슬로건인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에 맞춰 청원생명꿀과 청원생명딸기로 만든 잼을 활용해 제작된다. 말 그대로 꿀과 잼을 활용한 축제 홍보물이다. 추진위는 청원생명축제의 고유한 감성이 담기면서도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꿀잼 패키지 디자인 투표를 실시했다. 추진위는 투표로 선정된 디자인으로 꿀잼 패키지를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원생명축제 속 보물찾기 이벤트 '축제 속 꿀잼을 찾아라'를 준비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다양한 '꿀잼'을 찾고, '꿀잼'도 받아가는 달콤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며 "올해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테크노폴리스 옆에 위치한 송절지구의 첫 사업인 송절1지구가 실시계획인가 접수 단계에 접어들었다. 송절지구 안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송절 1지구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80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총 4천7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또한 최근 청주권 청약흥행을 이끌고 있는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해 있어 주택건설사업 진행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북청주권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송절지구 개발을 두고 청주시도 '도축장이전' '사업제안자(신라종합건설·대한토지신탁 등)의 사업시행능력 평가'등 안정적 사업 지원을 해왔다. 도시개발사업절차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착공·준공 네 단계로 통상 진행된다. 송절1지구는 올해 4월 5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청주시 고시 제2024-150호) 완료에 이어, 7월 22일 시행자 지정(청주시 제2024-4호)이 완료되며 세 번째 단계인 실시계획인가 단계에 접어들었다. 송절1지구 사업 시행 관계자는, "아무래도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단계이며,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한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김공덕)은 21일 청주국제공항 상주기관장 등 10여 명과 함께 여객터미널에서 '공항 이용객과 함께하는 클린에어포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에어포트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기여를 위한 청주공항 실천 협의체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객이 많은 공항 여객터미널 내에서 청주공항의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부패없는 청렴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청주공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청렴일터 어깨띠를 착용하고 여객청사에서 홍보 기념품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주공항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고, 사회전반에 청렴문화 확산 시키기 위해 상주기관·입주업체·자회사·공항 이용객이 참여하는 클린 에어포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KT&G 영주공장에 2.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는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고도화해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45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2023년을 '재생에너지 본격 도입' 원년으로 삼고,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그룹 전체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현재 KT&G 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18% 수준이다. KT&G는 앞서 지난해 6월 3.1MW 규모의 지붕 태양광을 광주공장에 구축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대전·광주·김천공장에도 총 18.6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확장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치범 KT&G 생산부문장은 "KT&G 공장에 지붕 태양광을 설치해 획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1만1천t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정저우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정저우 노선을 오는 9월 30일부터 주 4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정저우는 중국 무술의 발원지 소림사,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태항산 등 아름다운 절경과 다양한 문화 관광이 가능해 관광 수요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맞아 21일부터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6만9천 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9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운항 중인 중국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편도 총액 기준 △인천-상하이 6만9천 원~ △제주-상하이 7만7천9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8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홈페이지(모바일 앱·웹)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4년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카스 프레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1.7%p 점유율을 확대하며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 넓히게 됐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 2023년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2.2%p 상승하며 5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K-Food를 알린 카스가 지난해
[충북일보]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BMS설계역량과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LG엔솔에 따르면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만 8천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기준 13만 개 이상, 모듈 기준 1천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이미 적용을 통해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 낼 수 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과 정교한 배터리 상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정보를 측정 후 분
[충북일보] 괴산 청천푸른내시장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민소비 축제로,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행사 기간 1만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표고버섯, 잡곡, 키친타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차등 지급한다. 영수증 이벤트는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에서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 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3차 행사는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청천푸른내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1일 서울 금천구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중소기업과 예비연구인력을 매칭해 연구인력 양성 및 공급을 돕고, 기업의 현장맞춤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한신대, 세명대, 이노비즈협회 컨소시엄 관계자와 학생, 교수 및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직장인 기본소양 및 R&D 프로젝트 기획 실무 교육과 함께 중기부 관계자의 격려사가 있었다. 교통대 연구인력혁신센터 총괄책임자인 홍태환 교수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구직자를 폭넓게 모집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연구인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슬레이트(석면) 처리 지원 사업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종시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직접 경쟁입찰 방식 아닌 민간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며 업체 수수료 8%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올해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공모를 통해 위탁 사업자로 한국석면안전협회를 선정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협약서는 1년 단위로 작성 후 사업을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위탁사업자는 입찰이나 수의 계약 등으로 또다시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예산의 일부가 위탁사업자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시가 위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발주해 사업을 진행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세종시의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서'서에 따르면 위탁수수료 요율은 8%를 적용한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예산은 6억1천만 원으로, 위탁업체에 4천880만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환경공단의 기능…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물가안정과 인구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5% 추가 지급한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에 선정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비 6억3천200만원(국비 3억7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군내 착한가격업소와 음성장터 사용자,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가구다. 착한가격업소, 지역 온라인쇼핑몰(음성장터)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할 때에는 기존 10%에서 5% 추가됨에 따라 결제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와 귀농귀촌가구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다만 가족 구성원 모두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자이어야 한다. 지급 방법은 신청인(가구원 중 1명)에 대한 전월 음성행복페이 결제내역을 추출한 후 5% 추가 인센티브를 계산해 정책발행금 형식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매월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9월 추석을 맞아 음성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확대 보급하기 위해 열리는 '6회 대한민국 솔라 리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리그는 지자체와 민간단체 등이 태양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과 광역자치단체 17곳 외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 가운데 정부 통계를 토대로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20곳이 최우수로 뽑혔다. 12개 기관은 재생에너지 보급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2022년 한 해 24.740kW를 신규 보급, 2021년보다 85%의 증가율을 보여 태양광 보급 우수지자체 9위에 올랐다. 지난해는 단독주택과 군내 기업체 등 141곳에 태양광에너지 687kW를 보급했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뽑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주택, 공공시설, 축사 등 231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농작물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병 억제와 생육 증진에 효과적인 유용 미생물(클로렐라, GHI-13(고초균))을 확대 보급한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로,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실의 생육을 촉진하며 당도와 수확 후 저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GH1-13(고초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균주로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해 병 방제 효과를 발휘하는 동시에 식물의 뿌리 생장을 촉진하는 특징이 있다. 이 균주는 벼의 깨씨무늬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등에 대해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식물체 뿌리의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채소와 과수류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균핵병, 갈색무늬병, 무름병 등의 병원균 번식과 활동을 억제하는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남부(덕산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EM(유용 미생물)을 공급한다. 앞서 제천시는 국비 8천800만원을 확보해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에 EM 배양시설 설치를 추진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제17기 제천시 농업인 대학이 반년여의 대장정을 마치며 지난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08년부터 진행해 총 17년간 매년 2개 학과가 개설돼 지금까지 1천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제천시 농업인 대학은 올해 퍼머컬처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에서 각각 39명, 22명 총 61명이 수료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1~2월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시작으로 1년간 작목별 품목교육 및 신규 농업인 교육 등이 여러 교육이 추진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제천시 농업인 대학이 있다. 농업인 대학은 매년 그해에 이슈인 농업 분야나 작목, 또는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학과 과정이 개설돼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연도에는 새로운 시도로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 △퍼머컬처학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제작 활용을 위한 △디지털마케팅학과를 개설해 자연치유도시라는 제천시의 슬로건과 맞물려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들까지도 관심을 두고 참여하며 성황리에 추진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시어 무사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농업인
[충북일보] 보은군이 미래 농업의 초석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에 대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택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16명의 사업 추진단과 11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장안면 장안리 일원에 7ha의 군유지를 확보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유리한 조건도 맞췄다. 군은 스마트팜 농업 확산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 단지를 방문한 바 있다. 최재형 군수와 군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이곳을 찾아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농산물 생산 방식과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관해 살펴봤다. 군 공무원들은 그동안 민간 기업을 견학하며 스마트팜을 통한 특화 작물 재배와 판로, 유통지원계획을 세웠다. 군은 지역 내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도 추진했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스마트팜 관련 공모사업에 좋은 결과를 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열질환 교육,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등을 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각종 농업 관련 교육과 회의 때 온열질환 예방 수칙·농업 현장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하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벌여왔다. 또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을 통해 삼년산성 대추작목회 16개 농가에 안전 사다리, 농약 보관함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작업등, 선반, 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등 작업 현장을 개선했다. 현장에서 안전 교육도 꾸준히 하고 있다. 김은희 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하겠다"라며 "농민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살뜰히 챙기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말 현재 진천군에서 조업 중인 등록공장은 산업·농공단지 293개, 개별입지 1천2개 등 총 1천295개로 우수한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새로운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군은 생산력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큰 우량기업 유치와 진천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물책임(PL) 수출 보험료, 수출물류비,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23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지원하고 기업경영에 부담을 덜어줬다.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농공단지 정주 여건 개선사업 공모도 한 몫하고 있다.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와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과 출퇴근 지원 등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해 기업의 인력 유치와 고용 안정성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능형 반도체를 기반으로 소프트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0일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홍보했다. 군은 이날 경기장 입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손부채와 선풍기,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새롭게 출시된 괴산군 농특산물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또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대한 안내를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은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괴산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날 야구장에는 전광판을 통해 '청정괴산 자연울림'과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영상이 송출돼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닝 교체 타임에는 괴산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 맞힌 관객들에게 '괴산사랑선물세트'와 고춧가루 등 상품을 증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국가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체험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은 7천300여 명으로, 월 평균 1천30여 명이 센터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이용객 수는 3천233명으로, 1분기 대비 1.3배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센터의 인기 비결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타일 냄비받침, 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각각 35회, 22회 진행됐으며, 전통음식 만들기와 아로마 향초 만들기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물 캐릭터 형태의 독특한 숙박시설도 센터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과 유기농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9월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총 20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이 센터를 건립했다. 유기농을 주제로 체험, 숙박,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이 시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