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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13년 연속 맥주시장 1위

오비맥주 제조사 1위·카스 브랜드 1위
가정점유율 44% 전년동기比… 1.7%p 성장
2위 브랜드와 격차 3.5배 이상

  • 웹출고시간2024.08.21 15:43:31
  • 최종수정2024.08.21 15:43:46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4년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카스 프레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1.7%p 점유율을 확대하며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 넓히게 됐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 2023년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2.2%p 상승하며 5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K-Food를 알린 카스가 지난해 대비 성장하며 올 상반기에도 압도적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혁신을 통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는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6월부터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올림픽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여름 성수기 마케팅을 펼쳤다. 오는 2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4 카스쿨 페스티벌 (CassCool Festival)'을 개최하는 등 여름 성수기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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