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2023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송은 MC 조영구가 특별 출연해 '용감한 형제' 청주사업장에서 현장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시간으로 약 6천명이 시청했고 1시간 동안 미니족발 등 178개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라이브 방송시간 동안 미니족발 300g, 통순살 족발 400g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져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청주몰 소식 알림받기를 설정한 시청자들에게도 1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됐다. 용감한 형제는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소상공인으로 미니족발, 통순살 족발 등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여니만두' 홍보 방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온라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센터는 25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재 청주시통합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고용·노동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기업 현장과 접점에 있는 산업단지를 찾아가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현장 밀착형 고용·노동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날 기업지원제도와 꼭 알아야 하는 노른자 노동법을 안내하고 산재예방 교육(중대재해처벌법 및 최근 산재 주요 사례)도 진행한다. 센터는 24일 진천군 덕산읍 진천신척산업단지에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류재철 진천신척산업단지관리사무소 사무국장은 "통합설명회로 기업들이 고용·노동 정책과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노무·산재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토지대장 한글 전산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토지대장의 한자 또는 일본식 표기로 인해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고기 위해 추진됐다. 조상 땅 찾기, 지적 민원 소송업무 등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일제 강점기의 잔재를 청산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토지대장 한글 전산화 프로그램을 구입해 시범적으로 진천읍 지역을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군은 이달 기준 작업 대상 12만1천451장 중 7만7천600장 변환을 추진하고 있어 진행률 63.9%를 기록 중이다. 현재 한자를 해석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공모사업 추진, 통합일자리지원단 등과 연계를 통해 인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내달··지 진천읍의 작업을 마치고 12월부터는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덕산, 초평, 문백, 백곡, 이월, 광혜원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 관련 민원 신청 시 민원인들의 공통적인 개선의 목소리 중 하나였던 토지대장의 한글화를 통해 민원 만족도 향상은 물론 향후 토지 관련
[충북일보] 증평농협은 24일 NH농협손해보험의 지원으로 증평농협자재센터에서 '사물인터넷(IoT)기반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 시스템 단말기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서는 NH손해보험이 기증한 1천만 원 상당의 단말기 20대와 300만 원 상당의 안전반사판 250세트가 증평농협 조합원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증평농협은 해당 단말기와 안전반사판을 농기계에 부착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줬다. 단말기 운용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사고감지 알람 단말기는 전복되기 쉬운 농기계(트랙터·콤바인 등)에 설치된다. 30% 이상 기울임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전복사고 위험을 알리고 실제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지정된 이에게 자동으로 알람이 간다. 운전자가 이 알람에 30초 이내로 응답하지 못하면 사고가 난 것으로 간주, 미리 입력된 운전자의 가족이나 지인에게 운전자의 위치정보와 함께 다시 알람이 보내진다. 해당 알람을 받은 이가 운전자와 연락이 닿지 않으면 119에 사고발생 신고를 하는 방식이다. 농기계 사고 장소는 특성상 협소하고 상태가 열악해 전복·추락사고가 빈번하다.
[충북일보] 조달청은 24일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조달 체계 마련을 위한 '조달평가 공정성·전문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 확보가 골자다. 조달청은 공공조달평가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한다. 평가위원이 이해관계가 있다고 등록한 업체가 포함돼 있는 평가에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선정되지 않도록 한다. 평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불공정한 평가가 의심되는 유형을 관리할 수 있는 '평가이력관리 시스템'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공공조달평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위원 풀을 확대하고 교육도 강화한다. 조달청은 평가위원 풀 확대를 통해 평가특성에 맞는 보다 정교한 교섭이 가능해져 평가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평가대행서비스 제공, 하이브리드 평가 확대 등 평가운영을 내실화한다. 해당 평가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제공한다. 기업은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평가위원은 평가장에 모여 평가집행자의 감독하에 평가하는 '하이브리드 평가' 방식 대상을 확대한다. 조달청은 평가 분야도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현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평가위원의 직무분야를 운영중이나 평가에 적합한 분야가 없어서
[충북일보] 경기불황 속에도 청주지역에 새로 등록한 공장 수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청주지역 공장 등록수는 3천554곳으로, 지난해 3천391곳보다 163곳 증가했다. 증가율만 따지면 경기도 수원시과 용인시 등 인구 80만명 이상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청주시는 4.8%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업종별 공장 등록은 금속 문과 창호, 셔터 등을 생산하는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이 610곳, 산업용 기계와 특수설비 등을 생산 하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507곳 순으로 많았다. 이어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2차전지 관련 '전기장비 제조업'은 351곳,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은 264곳, 바이오 관련'화학물질(제품) 및 의약품 제조업'은 286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흥덕구의 공장 수가 1천451곳으로 4개 지역(구) 중 가장 많았다. 시는 이같은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지급 금액에 해당한다. 이자보전 기간도 종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충북일보]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4일 청주상공회의소 회관 교육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 이론 및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실습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시스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FTA KOREA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을 위한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시스템 이해 △기초데이터 이해와 작성 △원산지 판정·원산지증빙서류 생성 △ 실습예제를 통한 테스트·결과 확인 등을 강연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FTA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창조실에서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과 함께 'TV홈쇼핑 사업설명회·MD상담회'를 개최했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충북도와 ㈜홈앤쇼핑이 협력해 도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신규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20여 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소개와 판매 확대가 예상되는 제품, 디자인·포장방법, 방송 적합 제품 등에 대한 MD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내년 2월 TV홈쇼핑 지원사업을 공고한 뒤 10여 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1회, 50분간 홈앤쇼핑에서 생방송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판매 전략을 세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에 좋은 정보획득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에 층간소음과 벽간소음, 주차난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들어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4년부터 행복도시 블록마다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 골라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단독주택 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행복도시 단독주택단지는 경사지나 기존마을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블록마다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보여준다. 세종 고운동(1-1생활권)의 한옥마을, 유럽풍마을, 제로에너지마을이 대표적이다. 50세대 규모의 한옥마을은 주거중심의 친환경 전통마을로 만들어지고 있다. 5가구 안팎의 소규모 블록이 모여 있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주민공동체를 형성한다. 한옥 특유의 목조구조와 기와지붕, 버선코 같은 처마곡선, 낮은 돌담장 등 전통적인 마을경관이 밤낮으로 색다른 매력과 서정적 정취를 뽐낸다. 건너편에는 뾰족한 박공지붕의 단독주택으로 구성된 유럽풍마을도 있다. 경사형 지붕과 지붕창, 색감 있는 수직덧창, 넉넉한 테라스와 발코니, 이웃과 바로 맞닿아있는 맞벽건축 등이 마치 유럽의 한 마을에 와 있는 듯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인접한 고운뜰공원의 녹지와 레저 환경, 고운초등학교, 어린이공원,
[충북일보]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건설 중인 대학공동캠퍼스 공사가 중단돼 내년 3월 개교 차질이 우려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시공사가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세종시 대학공동캠퍼스 18공구 현장공사 중단을 통보하고 이튿날부터 공사를 중지했다. 시공사는 레미콘과 철근 등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공사비가 늘어나면서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연면적 5만8천111.43㎡ 규모다. 이곳에는 대학입주 공간 5개동, 학술문화지원센터, 학생회관, 체육관, 통합주차장 등 9개동이 들어선다. 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난해 7월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관급자재인 레미콘 공급 차질,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 복합적인 이유로 수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측은 "LH와 협의해 추가 공사비를 조정키로 했으나 의료특수설비 관련 공사비 확보문제로 공사에 차질을 겪고 있다"는 입장이다. LH는 시공사와 공사중단 사유, 증액 요청 내역의 적정성 등을 검토 중이다. 행복청은 "의료관련 특수설비 설치비용 문제가 공사 중단사유 중 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마을의 정보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비를 지원받아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광단자함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해 농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정부는 인터넷 민원 해소를 위해 초고속인터넷(보편적서비스) 안내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제천시는 이 서비스로도 인터넷 보급이 어려운 지역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인터넷 소외지역에 대해 유무선 기술을 활용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2015년부터 TVWS 시스템을 비롯한 유무선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 오지에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 자체 사업으로 3개 마을-백운면 방학리, 수산면 계란리, 모산동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상반기 시 자체 사업으로 인터넷이 개통된 마을 주민 A씨는 "인터넷이 안 되던 곳이지만 지금이라도 개통된 것을 무척 환영한다"며 "
[충북일보] 제천시가 24일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용역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임정빈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을 보고한 후 중간 보고에서 제시된 옥순대교에서 성골 선착장을 통과하는 3.2㎞의 기본 노선과 부분별 노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풍류 유람길 조성 완료 후 관리 운영 체계와 조직 구성, 탐방로 내 잔도, 전망데크, 전망대, 출렁다리 등 휴게·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김창규 시장은 "옥순봉, 구담봉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관 명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제천시 실정에 적합한 명품 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은 지난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키즈마켓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어린이집(제일어린이집, 바울어린이집, 성신유치원, 괴산어린이집, 문무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교(명덕초, 동인초)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괴산전통시장 장보기 △수경식물 개운죽 만들기 △문화공연 '버블쇼' 관람 등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 키즈마켓데이를 진행했다. 마트,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은 전통시장 매대에 진열된 온갖 먹거리와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에 간식거리를 구매하는 등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0억 원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 보은 일반산업단지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나선다. 이 센터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공장 14실, 연구사무실 12실, 기숙사 72실, 휴게실 등을 갖춘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지식산업·정보통신 관련 시설과 지원시설을 들일 수 있는 복합건물을 말한다. 군은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맞춤형 창업·기업 지원, R&D(연구개발)·기술개발 지원, 기업 입주 공간 조성, 기업 성장단계별 입주 수요에 맞는 각종 공간 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이 같은 다양한 지원은 군의 제4 일반산업단지 전략산업인 푸드테크 기반 산업 육성을 도울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투융자 심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최재형 군수도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론 충북도, 국회 등 관련 기관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사업 유치의 당위
[충북일보] 충주어울림센터와 충주남산로타리클럽은 최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충주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데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정신장애인 치유를 위한 '숲에서 만난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10월은 23일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으로 다녀왔으며, 11월은 문경새재로 다녀올 예정이다. 남산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상호 간 긍정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어울림센터 박용선 관장은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주남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정신재활서비스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어울림센터는 만 15세 이상의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등의 진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돕는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의 공정과 원칙을 확립하고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갑질 근절 전문강사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전 직원이 모여 공직사회의 부패·갑질 등 실제 사례와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다짐하고, 직원들의 부패방지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관행적인 부패문화를 완전히 없애 청렴하고 반듯한 센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성만 센터장은 "센터 직원들의 청렴한 생활과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반듯한 나라,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3상은 셀트리온이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2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1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요추 골밀도의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평가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1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내에 들어와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골대사 주요 지표인 's-CTX'와 'P1NP'를 포함한 2차 평가 변수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1간 유사한 경향성을 보여 약력학적 유사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전성에서도 이상반응 및 투여 이후 발생된 중대한 이상반응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군과 CT-P41군 간 비율이 유사했으며 이외 항목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셀트리온은 남은 CT-P41의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무단으로 주식을 매도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터 주식 2천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았으나 이 전 회장이 자의로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밝히면서 수사 의뢰를 하게 됐다. 에코프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전 회장의 모든 계좌에 대해 지급 정지 조치를 하고 관련 내용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특수관계인인 이동채 전 회장의 매각 사실을 자본시장법 공시 의무에 따라 23일 공시했다. 공시 사유로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 3자에게 무단 도용돼 보고자의 동의 없이 매도'됐다고 밝혔으며 '보고서 제출일 현재 보고자의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사 결과 및 관계부서와의 협의에 따라 본 공시는 정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전 회장의 주식은 지난 16일과 17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2천995주가 매도됐다. 16일에는 215주(주당 87만9천 원), 17일에는 1천 주(주당 85만1천349원), 19일에는 1천740주(주당 83만8천185원)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꿀잼청주'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암초를 만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었던 환경부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자 친수사업에서 손을 떼고 치수사업에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친수사업은 관광이나 레저시설을 뜻하며, 치수사업은 하천의 범람 등을 막는 사업을 말한다. 당초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친수와 치수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사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친수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담기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사업이 백지화 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3천3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전면 철회될 위기를 맞은 셈이다. 시는 올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 우선적으로 친수사업 11건, 수질·환경사업 3건, 치수사업 3건을 신청했지만 환경부는 이 중 치수사업 3건만 향후 추진 예정이다. 무심천 오토캠핑장, 전망대·힐링공원·수변공원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 등 수십여건의 사업은 예산안에서 빠졌다. 치수사업에 한해 검토 중인 것은 호안정비, 보도교 개량, 제방보축 사업 등 총 8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뿌리산업협회, 청주시뿌리기업협회, (사)한국산업진흥협회와 '뿌리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뿌리산업 전문 내·외국인 기술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도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뿌리산업 내·외국인 우수 전문기술인력 양성, 뿌리산업 맞춤형 교육과정과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운영, 취업지원, 뿌리산업 학술·기술정보의 상호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지역의 뿌리 중소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뿌리산업 인력으로 양성, 공급을 통해 관련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3일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암병원 건립에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석 충북대학교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 본부장, 최영준 충북대학교 지점장, 김강래 충북대병원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에 꾸준히 후원해주고 있는 농협충북본부에 감사하다"면서 "기부금은 주신 목적에 맞게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역의료 안전망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충북대병원이 암병원 건립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도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82곳에 업소당 최대 10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고물가 시대 속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오는 11월까지 전기, 가스, 상·하수도 요금(최대 6개월분)과 화재공제보험료(총 납부액의 최대 70%) 등 업소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이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 73곳에 85만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된 업소 12곳에는 30만원 상당의 웰컴선물을 각각 지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발굴할것"이라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서 지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올해 하반기 신규 6곳을 포함해 총 88개 업소가 청주에서 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노란우산공제의 공제항목 확대·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12월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됐으며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지급됐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현행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가 추가된다. 소상공인이 폐업에 해당하는 단계가 아닌 일시적 위기를 겪을 경우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 새로 추가되는 4개 공제항목에 대해서는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공제금의 일부만 지급받고 공제 계약을 계속 유지하며 노란우산공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금 중간정산제도를 신설했다. 이번 개정은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에 발표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복지서비스 강화, 안정적 수익률 제고 등의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 재적 가입자는 8월 기준 171만7천 명으로 지난해 말 166만7천 명보다 5만 명
[충북일보] 경영 위기에 놓인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업 주관기관인 충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는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회계관리를 주제로 강수진 ㈜에셈시 대표의 특강과 우수 사업참여자 4명(스페이스선, 농업회사법인넉넉한사람들, 농업회사법인갈기산포도농원㈜, 골든아워)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영환 충북지사와 소상공인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간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일선에 계신 경영위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자주 마련하겠다"며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서민경제의 근간인 만큼 도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센터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으로 경영위기 소상공인
[충북일보]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가 11월 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3~24일 일반투자자 청약에 들어갔다. 일반투자자 청약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6만2천371주다. 유진테크놀로지는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11~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밴드상단(1만4천500원)을 초과한 1만7천 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78만7천111주 모집에 총 1천865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결정에 따라 총공모금액은 약 178억 원으로 확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주요 고객사로 둔 유진테크놀로지는 상장 후 유입 자금을 생산 장비 투자·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 해외 자회사 설립 및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