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부동산을 압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7월 말 기준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283명(87억 원)에 대한 전국재산조회를 해 10명의 부동산 소유 여부를 파악했다. 오는 31일까지 체납자 10명(2억 원)이 자진납부를 하지 않으면 부동산을 압류할 방침이다. 지속 체납 땐 부동산 공매의뢰, 금융재산 압류, 공공기록정보 등록, 명단공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020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했다. 이월체납액 432억 원 중 140억 원을 징수했으며, 부동산 압류 983건과 자동차 압류 1만4천341건 등에 대해 체납 처분을 내렸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86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찬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밥상이 최고의 의사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교수는 인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음식 및 영양제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들이 음식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양제와 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면서도 "지병 등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가능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균을 복용할 때도 보조적으로 다른 음식이 골고루 섭취돼야 그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상 유례 없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우리 경제인들은 이에 위축되지 않고 더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들이 건강해야 지역경제도 바로 설 수 있다"며 "회원들의 건강을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위치한 (재)베스티안병원이 전문 난치성 창상치료를 위한 '난치성 창상 센터(IWCC·Incurable Wound Care Center)'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김정태(사진) 전 한양대 성형외과 교수를 초빙했다. 김정태 신임 센터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가와사키 의과대학·미국 베일러 대학·대만 장건병원·미국 MD Anderson 암센터 연수·Archives of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장·대한성형외과학회 편집이사·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및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이사·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재건성형수술 및 미세술의 권위자다. 김 센터장은 러시아·태국·말레이시아·일본 등 해외 대학병원에서 초빙교수로 의료진 교육 활동을 하고, 현지 요청으로 직접 수술을 집도한 바도 있다. 그는 "베스티안병원에서 전문적으로 난치성 창상을 치료하는 난치성 창상 센터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며 "난치성 창상은 화상 후 흉터 및 구축변형, 교통사고와 항암 방사선 치료 후 생긴 만성 창상, 3단계 이상의 욕창 등을 동반한 만성창상 등이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소 난
[충북일보] 네이버 온라인카페 '오창맘들모여라' 관계자가 18일 협력업체인 롯데하이마트 오창점과 삼성디지털프라자의 물품지원을 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읍 양청택지로(양청리 749-3)와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연제리 643) 주변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창읍 양청택지로는 비신호 교차로로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르게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변은 신호교차로를 운영했으나, 교통량에 비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 개선책이 요구돼 왔다. 시는 교통전문기관인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1곳당 2억8천만 원씩 모두 5억6천만 원(국비 2억8천만 원, 시비 2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국내 회전교차로 설치 전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평균 통행시간은 22.2%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5.6% 감소, 사망사고는 73.7% 감소, 차량간 상충횟수 감소로 안전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설치 타당성을 고려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전교차로 진입 시에는 서행하고 회전차량 우선 통행 등 운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아이엠재활요양병원이 요양병원에서 급성기 병원으로 종별 전환됐다. 병원의 공식 명칭은 '아이엠병원'으로 변경됐다. 대한재활병원협회 창립자이자 초대회장인 우봉식(사진) 아이엠병원장은 "지난 2011년 개원 이후 9년여 만에 요양병원 역사를 뒤로하고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정비하는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이라며 "종별전환을 계기로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북뿐 아니라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엠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229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내과·정형외과를 진료과목으로 두고 있다. 회복기 재활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집중치료실 → 집중 재활병실 → 공동간병 재활병실 → 자가생활 재활병실 → 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병상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병실에 식탁을 둬 병실 내 식사 시간도 환자 재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회복기 집중 재활을 위한 비디오투시 연하검사 VFSS, 근골격계 도수치료실, 로봇재활시스템(기립경사로봇 Erigo-Pro·보행로봇 Lokomat·자율보행로봇 Andago·보행분석장비 Wal
[충북일보] 설유무궁화봉사단이 지난 15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집안에 쌓여있는 잡동사니와 쓰레기들로 악취와 벌레가 발생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봉사단원들은 집안 곳곳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을 환기시키며 방역·소독 등을 진행했다. 설유무궁화봉사단은 지난 2015년 서원구와 정기협약을 맺어 매월 1회 저소득 가정 청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다. 봉사단 관계자는 "매우 뜻깊고 보람된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지방세외수입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지방세외수입 관련 법령에 따른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분할 납부 등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을 1년 내의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태료, 과징금 등 납부의무자다. 징수유예나 납부기한 연장 등을 적용받으려면 신청서에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세외수입을 부과한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해당 부서에서 피해 내용 등을 자세히 검토한 뒤 지원여부를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지혜학교 신청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고령화시대 신중년이라 불리는 은퇴세대들을 대상으로 대학과 도서관이 연계, 대학의 우수 강의를 도서관에서 개설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허현숙 충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함께 '니체에게 배우는 디오니소스적 지혜'를 주제로 오는 9월 2일~11월 25일 매주 수요일 강의와 토론식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043-201-4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56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청주소프트테니스장에서 치러진다. 한국중고등학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청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단식·복식)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단팀 4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기간에는 사전에 등록된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만 입장이 허용된다. 체온 측정뿐 아니라 출입자 명부 기록 후 입장이 허용되며, 철저한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준수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2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는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꾸려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암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마을조합의 사업개요 및 계획, 정관 승인, 임원선출 등이 논의됐다. 총사업비 40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인 우암동 일원에는 청춘허브센터 조성, 중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 새싹어린이공원 나눔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이들 사업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올해 초부터 시와 우암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는 시설 사업이 완공되기 전에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연계, 우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내실있는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관리협동조합 사업설명회는 지난 7월에 진행됐다. 마을조합은 도시재생 관련 시설 위탁운영 사업, 건물 임대 사업, 주차장 관련 사업, 주차장 서비스 사업, 주택 관리 사업, 청소 용역 사업, 마을 상점 사업, 돌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로부터 설립동의를 얻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상수원인 문의수역에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청주시가 수돗물 냄새 예방 조치에 나섰다. 17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4일과 12일 문의수역을 수질조사한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2천392cells/mL와 5천68cells/mL로 관심단계를 2회 초과해 14일자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현재 문의취수탑 표층에는 댐 방류로 인한 회남수역 등 상류에서의 조류 이동으로 표층부를 중심으로 남조류가 발생한 상태다. 수돗물은 조류에 의한 영향이 없는 수심 약 16m 아래의 바닥층에서 취수, 예년 대비 대청댐 수위가 높은 상태(73.14 ELM)로 수돗물에 영향은 없는 상황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의 증가에 대비해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상수원 주변을 집중 단속해 하천을 통한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 문의취수탑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해 조류 발생상황을 감시하고, 정수장에서는 2-MIB, 지오스민 등의 조류냄새물질과 조류독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냄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문의수역
[충북일보] 청주농협은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과 함께 12일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열무김치, 멸치, 김무침 등 밑반찬은 돌봄노인과 취약계층 등 50여 가정에 전달됐다. 이화준 청주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에다 연일 지속되는 장마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고향주부모임 회원분들과 의미있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충북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건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다. 청주의료원 공공의료복지팀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도내 아동센터 15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건강 교육을 펼친다. 의료원은 아동들의 혈액·시력·콜레스테롤·흉부X선 검사 등과 건강 및 질병이환 상태를 확인한다. 건강안전망 사업의 일환인 이번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은 검진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관련 습관을 이로운 방향으로 교정하고, 질병의 이완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시기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아동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도내 종합병원 중 유일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와 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해 긴급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는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8명을 채용해 오는 9~11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과 소기업(연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분야), 여성·장애인·고령(75세 이상)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참여 신청 후 지원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는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관내 상권 활성화와 청렴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한 상가 거리 조성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문의면 직능단체장들은 청렴상가 선정을 위해 64개 업소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 원산지 표기 철저, 위생관리 등 3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15개 업소를 추천했다. 이후 일주일간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 공공장소에서 주민 투표로 15개 추천업소 중 최다 득표를 받은 5개 업소를 추려 2020년 문의면 청렴상가로 선정했다.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청렴상가는 이달 중 청렴상가 거리 조성 발대식을 한 뒤 가격, 원산지, 청결 등 3대 청렴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함영록 문의면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주민들과 함께 이겨내고 청렴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 상가거리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문의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깨끗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4주간 청주실내빙상장 관람석을 시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월~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 오후 5~6시(선수대관) 3부제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부 최대 입장 인원은 관람석 20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석은 거리두기를 위해 2칸씩 띄어 앉아야 하며, 각 부 사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이용객들은 발열체크 등 유증상 여부를 확인한 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간 적정 간격 유지 등의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빙상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043-270-7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실내빙상장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여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 타운 일원에 조성된 청주실내빙상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 유소라기자 11-1 청주실내빙상장, 무더위 쉼터 운영 - 본격 운영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4주간 시민 무더위 쉼터로 운
[충북일보] 새빛 LED조명은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장애인 거주시설 11개소 LED조명 설치 지원의 뜻을 밝혔다. 민갑기 새빛 LED조명 대표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리모콘형 LED조명 40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거주시설 11곳에 LED조명 설치지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새빛 LED조명은 단양군 홀몸 어르신가구에 600만 원 상당의 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괴산군 저소득가정 600만 원 상당 조명 설치, 330만 원 상당 마스크 전달, 진천군 거동불편 어르신가구 500만 원 상당 조명 설치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의 유튜브 음악채널 '레코드대장'이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6월 채널이 출범한 이후 14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유튜브 본사로부터 곧 실버버튼을 받을 예정이다. '레코드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최고의 음질로 제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가수 요요미는 KBS청주와 유튜브 협업을 통해 짧은 기간에 스타 반열에 오른 사례로 알려졌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책임자인 안치훈 부장은 "오직 레코드대장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고품질의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KBS청주는 레코드대장 외에도 뉴스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공식 대표채널 'KBS충북'과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딩가딩가 스튜디오'에서 만든 '1일 1깡'은 800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KBS 충북' 채널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의 재난 상황과 날씨 정보를 1TV와 동시에 방송했다. 텔레비전을 볼 수 없는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 재난주관방송사의 책무를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주민들이 청주시에 ㈜청주하이테크 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청주하이테크 밸리 일반산업단지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11일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산업단지 반대를 촉구했지만,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대책위는 "앞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협의회의 산단 철회 요구 기자회견을 적극 지지한다"며 "산단 조성 반대에 서명한 2천여명의 반대 지지자를 대표해 산단 조성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건설되는 곳은 월탄리·다락1리·다락2리·황탄리 등 6개의 동네가 모여 사는 주거밀집지역인데다 강내초등학교·강내어린이집 등 학교가 있다"며 "대규모 공사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피할 수 없고,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법적거리인 200m 안에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내면 주민 대다수는 아직 지하수에 의존해 살아간다"며 "산단이 조성된다면 지하수 부족은 물론 지하수가 오염돼 주민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법적으로 산업 폐기물 매립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21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참가·운영방식을 홍보하고 나섰다. 올해 119소방동요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현장 합창 방식에서 개인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변경됐다. 대회는 전국 유치원생·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곡은 소방동요 1곡을 1절만 부르는 분량의 영상을 촬영해 땡기지 모바일 앱(www.thankage.com)으로 개별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식 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팀)에게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최근 충북 청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염풍뎅이의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염풍뎅이 성충은 늦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으며, 주로 6~7월에 많이 관찰된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콜센터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수염풍뎅이의 신규 서식지를 확인했다. 지난 7월 3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에 수염풍뎅이 발견 제보가 접수됐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사팀이 청주지역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팀은 현장 확인 후, 최초 신고지점에서 약 5㎞ 떨어진 곳에서 수염풍뎅이 10여 개체를 확인했다. 국립생태원은 수염풍뎅이 신규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홍보 및 서식지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염풍뎅이는 과거에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파주, 충남 논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했으나, 최근에는 충남 논산과 부여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는 하천개발 등으로 개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수염풍뎅이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충북일보]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이 서문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행사는 오는 9월 3일까지 7회에 걸친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문화충동, 에코시낭송회, 청주연예예술인협회, 청주문화의집은 노래, 악기연주, 무용 등의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시간대는 오후 6시로 지역주민과 상인,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성안길 일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부득이하게 거리공연이 지연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면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공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8~29일 8회에 걸쳐 열리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각 토론회는 5명 내외로 진행된다. 주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의 쓸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뉴스, 믿어도 될까?' △가족이용자를 위한 '안녕, 나야 미호종개' 3개 부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2020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충북공예명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 단체는 '2020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D-50을 맞아 6일 문화제조창 4층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는 페스티벌에 선보일 무형문화재 및 명인 관련 전시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충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충북공예명인회는 각자 보유한 전통공예 관련 유·무형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고, 조지위는 지역 공예의 우수성을 극대화하는 전시 연출로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0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조직위가 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 지역의 전통 공예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9월 25~27일 문화제조창 3층에서 열린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진행하고, 오프라인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페스티벌 주제는 '갓취월장; 전통에 취하다'로, 사자성어 '일취월장'에 우리나라 고유의 멋이 담긴 의관인 '갓'을 더해 '잊혀가는 전통공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