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8.17 15:00:42
  • 최종수정2020.08.17 15:00:42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지혜학교 신청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고령화시대 신중년이라 불리는 은퇴세대들을 대상으로 대학과 도서관이 연계, 대학의 우수 강의를 도서관에서 개설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허현숙 충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함께 '니체에게 배우는 디오니소스적 지혜'를 주제로 오는 9월 2일~11월 25일 매주 수요일 강의와 토론식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043-201-4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