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기업수출현황, 2024년 지원희망사업,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 뒤 수출지원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수출아카데미, 글로벌브랜드개발, 해외규격인증·지식재산권 획득지원, 현지시장조사·현지화제품개발,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해외바이어매칭 디지털마케팅 등 세부지원사업 중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조사 대상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수요조사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hj83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경기부진 장기화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해 그간 기업방문·현장대화와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왔다"며 "면밀한 사전수요조사 분석으로 2024년도에도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현행 '음성군 귀농인 지원 조례'를 '음성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로 조례 제명을 개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기존 귀농에서 귀농·귀촌으로 범위를 확대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군수는 귀농인과 귀촌인이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하도록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는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귀농귀촌위원회를 구성해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에 관한 계획, 중장기 사업계획을 심의, 귀농·귀촌인 고충처리 협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조사·홍보·정책 발굴 등의 기능을 맡은 귀농·귀촌지원센터도 설치할 수 있다. 군은 이 조례안을 개정·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음성군에 이주한 귀촌인은 2020년 3천 277명, 2021년 3천427명, 지난해 3천563명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귀농인은 2020년 129명, 2021년 139명, 지난해 112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신척산업단지 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지난 10월 정부의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 시장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진천군은 지난 2020년 6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사업 허가, 산업단지 입주 계약 등 발전소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정부의 관련법 개정, 사업 양수인가 절차 진행 등으로 사업 추진이 부진했었다. 이 사업을 인수한 ㈜일진파워는 사업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진천군의 행정지원을 통해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덕산읍 신척리 신척산업단지 일원에 1천400억 원을 투자해 약 20MW 규모의 신척 연료전지발전소 건립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과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발전소 준공 후에는 20억 원 정도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3천만 원 정도의 기본지원금이 주변 지역에 지원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미세먼지 주요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소 신설로 진천군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이 확정되면서 2030년까지 전국에서 접근하기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체계가 갖춰진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6일 62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회를 열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기본계획·개발계획 변경(안)'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사업 추진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행복도시건설 기본방향을 '복합형 행정·자족도시'에서 '국가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변경하고, 도시중심부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강화·도로용량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복청은 이에 따라 지난 21일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이 들어설 행복도시 중심부 세종동(S-1생활권) 인근 교통체계를 순차적으로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도시중앙부에 들어서는 국가중추시설과 인근 국립박물관단지 등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의 교통정체를 줄여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당초 행복도시 구상 때 도시중앙부는 녹지공간으로 비어 있는 상태였다. 도로도 교통유발시설 대부분이 순환형 교통축을 따라 1~6생활권에 들어서는 것을 전제로 계획됐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후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1일부터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가 가능해진다. 임한수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이 같은 조치를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에서 송상두 씨가 생산한 쌀이 세종시의 가장 밥맛 좋은 쌀로 뽑혔다. 세종시는 지난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열어 대상에 송상두 씨, 최우수상에 채순문(조치원읍)씨, 우수상에 신동호(연기면)씨, 장려상에 홍덕표(조치원읍)·한인희(부강면)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심사는 참드림, 삼광쌀 등 출품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식미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송상두 씨의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색깔과 윤택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대회수상 농가의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딸기 가래떡 나눔과 홀태, 떡메치기 체험, 옛 농기구 전시, 세종 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쌀 생산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라며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세종 쌀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2월 8일까지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 내 공공지하수에 대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 시설은 △공원·약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 21개소 △전시대비 민방위비상급수시설 28개소 △청주광역매립장 주변마을 10개소 △문화재시설 2개소 등 총 61개소다. 시는 이곳에서 일반세균, 대장균,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시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즉시 결과를 통보해 해당 시설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약수터 등 공공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 수질 검사 결과 안내판을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벼 보급종과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을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받는다. 벼 품종은 알찬미(8t), 삼광(8t), 추청(6t) 등 3개 품종으로 22t 을 공급한다. 20kg 기준 1포대로 가격은 내년 1월께 공지한다. 옥수수 보급종은 5종으로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종실사료용(강일옥), 오륜팝콘(팝콘용)이다. 종자신청은 1㎏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종자가격(1㎏)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2만7천 원, 오륜팝콘 3만5천 원이다. 종실사료용 품종 강일옥은 2㎏단위로 신청받고 종자가격(2㎏) 2만2천 원이다. 벼 ·옥수수 보급종 공급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품질이 우수하고 증수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2024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은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는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접수는 오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채용 사이트(cu.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월 10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필기시험 전형은 1월 13~14일에 나눠 진행된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이며, 이와 별도로 일반직군은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치른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8일까지 결초보은 상권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결초보은 상권 활성화 구역의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상인대학이다. 결초보은 상권 활성화 구역은 결초보은 시장, 보은 전통시장, 터미널 상권, 먹자골목 상권, 싸전 골목 상권 등을 말한다. 이번 상인대학 운영은 결초보은 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에서 한다. 송지환 제이에스 서비스 대표, 전계화 미래 인재 양성연구소장, 윤지우 쇼 호스트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전통시장 5대 핵심 과제인 결재 편리, 고객 신뢰, 위생 청결, 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모두 10회에 걸쳐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30억 원, 도비 9억 원, 군비 21억 원 등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지역 특화 음식 개발, 음식 거리·탄소중립 그린상가 조성, 청년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농업기술 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 기관과 농림부 과학기술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의 '2023년 농업기술 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수 안정생산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모델은 열풍 서리막기 팬, 신소재 피복재(직조 필름), 환기 구조 개선을 통해 냉해와 고온 피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서경 지도기획팀장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자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 팀장은 1996년부터 27년 동안 센터에 근무하면서 과수 농가소득 작목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가에 450억 원의 소득 증대와 300여 톤의 수출 성과를 끌어냈다. 포도·사과 대학을 운영해 전문경영인 230명을 육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오명주 군 농기센터 소장은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헌신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새로운 농업기술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24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청주시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 지역농·축협,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청주시 농협 전 계통조직의 소통과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다.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주요 현안과 농협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다뤄졌다. 오희관 청주시지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및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촉진했다"며 "청주시 농업 및 농협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소통과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24일 HK이노엔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충북북부지역 주요 사업장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사망사고 감소와 안전문화 슬로건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점석 노동부 충주지청장,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노동부와 공단은 HK이노엔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HK이노엔은 자사 제품 포장박스에 안전문화 슬로건을 노출시켜 대국민 안전메시지 전달에 동참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 및 HB&B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과 바이오의약품 '에포카인', 숙취해소 브랜드인 '컨디션'과 건강음료 '헛개수' 등이 있다. 이점석 지청장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기 위해 안전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근로자와 소비자들이 안전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접하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을 취항하며, 청주발 일본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26일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후쿠오카 노선 첫 출발편은 187석 만석으로 예약률 100%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운항 스케줄은 주 7회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출발,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께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날 청주국제공항에서 서용원 티웨이항공 청주공항지점장과 관계자들은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새해 첫 신규 노선인 청주-다낭 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엔데믹 이후 증가한 중부권 고객의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어 △4월 방콕(돈므앙) △6월 오사카 △6월 나트랑 △7월 연길까지 청주발 국제선 운항을 지속 확장하며 중부권 지역민들의 편의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청주-후쿠오카 정기노선 취항으로 청주발 일본 하늘길을 넓히게 돼 기쁘다"며 "지방공항 발 다양한 노선 운항으로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
[충북일보] 음성 배(신고)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은 서용근 농가의 배가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배(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외관 심사(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 계측심사(당도, 경도), 과원심사(지형, 시설 등)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의 대표 과일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일은 경기 일산 킨텍스 2전시장 홀(Hall) 9B에 지난 24∼26일 3일간 전시됐다. 서용근 농가는 과원이 정남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경사지에 있어 당도가 높은 고품질 배 생산 좋은 조건을 갖췄다. GAP 인증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는 등 대만 수출 배 생산 농가로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처럼 저온, 우박, 강우 등 이상기상으로 재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성 배가 전국 최고로 선발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과 생명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생생물자원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사)기생생물세계은행은 지난 24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직지스타에 위치한 '기생생물자원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충북도, 충북과학포럼, 대한기생충학회, 충북대 등 홍보관 설립에 기여한 기관의 담당자와 기생생물자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기생생물세계은행은 충북도, 충북대와 협약식을 맺고 지난 2020년 11월에 설립한 민간 최초의 기생생물 연구소재 은행이다. 14개국 27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약 20만 점 이상의 기생생물을 수집,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생생물 정보관리, 분양 플랫폼 구축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생생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생생물자원홍보관은 기생생물세계은행의 활동을 알리고 기생생물·인간 관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홍보관은 기생생물의 정의, 활용, 역할, 발견, 아카이브의 5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기생생물 실물 전시, 홀로그램 등 다양한 패널을 이용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청소년을 위한 기생생물 교육, 기생생물 척척박사 보드게임
[충북일보] 행복도시와 공주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세종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건설 공사가 12월 본격 시작된다.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은 지난 7월 시공사와 감리단을 선정하고 8월 공사에 착수해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11월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민 여가공간인 둔치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용 진입로를 당초 시점부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종점부인 금성동으로 계획을 변경하는 행정절차도 공주시와 마무리했다. 낡은 금강교를 대체하게 될 제2금강교는 2026년까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공주시와 부여·논산 등 주변지역 문화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국제 하늘길이 더욱 넓어졌다.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 국제 정기노선이 전면 중단된 후 올해 1월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꾸준한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6일 기준 운항되는 국제 정기노선은 6개국 10개다. 최근 청주국제공항은 매일 최대 이용객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연내 360만 명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선 이용객(99.9%)으로 개항 후 올해 최대 이용객인 317만4천 명을 기록한 청주국제공항은 이후 꾸준히 증가, 올해 11월 15일 기준 317만5천 명을 달성했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해 국내선 월평균 이용객 26만 명은 그대로 유지하고, 국제선 이용객이 늘어나는 내실이 있는 증가세로 향후 늘어나는 국제선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공항은 코로나19 기간 증가한 국내선 이용객들이 인천·김포국제공항과 차별되는 청주국제공항의 '3無(교통체증·주차비 부담·긴 대기줄)'를 경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과 티웨이항공의 꾸준한 국제노선 개설과 충북도의 신규 노선에 대한 2년간 운항 조건 재정지원협약을 통해…
[충북일보] 청주에 본사가 있는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개발·제조 전문 업체 심텍이 '15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코스닥협회(회장 오흥식)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심텍에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기업은 한국거래소 추가 상장 수수료·변경 상장 수수료 1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구 심텍 대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메모리반도체 영역뿐만 아니라 시스템 IC용 첨단부품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충북도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 10월 초 기준 각각 ℓ당 1천805.42원·1천706원의 최고 가격을 기록한 한 바 있다. 최근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속에 국제 유가 가격이 하락하면서 휘발유·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지속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그나마' 줄이는 모양새다.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23일 기준 ℓ당 1천672.25원 이다. 전일보다 1.9원 하락했다. 최고 가격은 2천500원, 최저가격은 1천535원이다. 이날 청주시내에는 휘발유 기준 ℓ당 1천500원대에 진입한 주유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경유 가격도 함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611.85원으로 전일보다 3.22원 내려갔다. 최고 가격은 1천889원 최저 가격은 1천499원이다. 11월 3째 주 기준 국제유가는 국내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2.8달러다. 미국 주요 경기 지표가 둔화되고,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증가, 하마스 인질 협상 최종 합의 단계 등의 요인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월 말까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감산 소식 등의 영향으로
[충북일보] 충북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의 내년 경기 전망이 밝지 않다. 내수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에 대한 경영 애로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가장 필요한 금융 지원 정책은 '급격한 대출금리 인상 자제'였고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정책은 '정부 정책자금 지원 확대'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이달 3일 충북지역 소상공인 3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충북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 59.7%가 2022년 대비 2023년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매출액이 59.4%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액은 낮을수록(3억 원 미만 62.8%, 3억~10억 원 미만 57.3%, 10억 원 이상 54.7%), 상시근로자 수가 적을수록(2명 이하 66.9%, 3~5명 65.4%, 6명 이상 34.3%) 올해 매출액의 감소를 예상하는 응답이 높았다. 지역 소상공인의 58.1%는 2024년 경기전망도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 예상되는 경영 애로요인(복수응답)은 △내수 부진·경기침체(59.1%) △원
[충북일보]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이 올해 사업별 성과공유회를 통한 자원연계와 협업을 위한 창업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소셜캠퍼스온코워킹공간'에서 고용노동부 소셜캠퍼스온 회원사와 사회적기업육성사업창업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70여 명의 창업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창업성과 페스티발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사업별 성과 발표, 분야별 전문 멘토링, 센터별 홍보부스 운영, 창업기업간 네트워킹, 소셜캠퍼스온 역할과 활용방법 연계, 정부지원사업 안내, 좋은친구들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올해 각 사업단이 추진해온 사업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교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단의 역할, 향후 사업단의 추진사업 등에 대한 설명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정명수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창업팀의 사업역량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경제화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4구역에 최고 59층으로 계획된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는 서원구 사직4구역(5만8천416㎡) 도시환경정비사업(재개발) 사업계획 사전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재개발이 예정된 사직4구역에는 1천950세대 규모로 지상 최고 59층 아파트와 276호 규모의 48층짜리 오피스텔이 지어질 계획이다. 공동위원회는 조망권을 고려해 무심천변과 도로변에 건립하는 아파트 층수를 54층으로 조정했고, 단지 중심부는 기존대로 59층으로 승인했다. 계획대로 건축이 이뤄지면 청주지역에는 최초로 50층 이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오창 한신더휴 아파트 등 49층이 최고층 아파트다. 토지 등 소유자를 대표해 시행을 맡은 A업체는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서를 만들어 재개발 인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A업체는 국내 한 건설사의 계열사로 알려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3일부터 24일까지 NH농협생명 수안보 수련원에서 '2023년 충북농협 경제사업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평가회는 농협산지유통관리자, 판매사업 담당자, 충북도 농식품유통과, 농협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 농협경제지주, 농협물류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3년 충북경제사업(연합사업, 생산자조직육성, 온라인사업, 산지유통센터, 수급안정사업, 수출 등) 평가 및 우수직원 시상 △산지유통조직의 갈등 다루기 특강과 상주 중화농협에서 생산자조직 우수사례 발표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에서 2024년 산지유통 정책방향 및 유통정책분야 사업안내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 설명 △농협물류에서 산지농산물 공동물류활성화 방안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정표 본부장은 "연초부터 냉해, 폭우, 과수병해, 우박피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 농산물 판매에 힘써 준 충북농협 경제사업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내년에는 충북 농산물을 더욱 잘 판매해 농가실익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3일 '의료기기 규제지원 자주하는 질문집(FAQ)'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문집은 의료기기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범부처전주기연구개발사업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했다. '의료기기 규제지원 자주하는 질문집(FAQ)'은 의료기기의 인·허가, 제품화, 보험등재 등 전주기의 내용을 제조업체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성능평가·GMP·임상·보험등재를 포함한 제품화 단계별 관련 정보 △신의료기술(일반/통합)·혁신의료기술 평가 관련 정보 △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를 위한 정보 등 의료기기 개발단계부터, 인·허가,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빈도가 높은 질문을 유형별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상세하게 기술했다.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규제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설계 개발부터 인허가, 보험등재 까지 전주기에 대한 규제장벽을 낮추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