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마을운동 시기에 제정된 청주시 시민헌장조례가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시는 '청주시 시민헌장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이달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지난 1970년 6월 25일 제정된 이 조례가 "시대상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조처다. 이 조례에는 △아름다운 전통을 바탕으로 약진하는 기풍을 기른다 △저마다 책임을 다하며 제길을 스스로 개척한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예의바른 시민이 된다 △검소하고 근면한 생활로써 풍요한 내일을 이룩한다 △신의와 협동으로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선다 등 새마을운동 당시 사회적 분위기가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조례로서 구체적 내용이 없고, 현재의 시대상과도 맞지 않는 측면이 다분하다"며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9회 군민 대상 일반 부문 수상자로 오응환(85·덕산읍) 전 덕산 노인 분회장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달 19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오응환 씨는 다년간 덕산 노인 분회장, 덕산면 시장 3구 경로당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장3구 이장을 시작으로 2005년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유치, 근린공원 조성,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화합에 적극 노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12년 동안 진천경찰서 보안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보안관으로서 주민신고의식을 생활화하고, 평소 드림스타트 사업에 애착심을 가지며 아동복지와 건강한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9월 주인공으로 신니면에 근무하고 있는 이창현 주무관(농업 7급)을 선정해 추석을 앞둔 지난달 27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신니면 산업팀에서 축산, 농지 등을 담당하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농가 농지 등이 많기로 유명한 신니면에서 그는 성실하고 신속하게 농민들을 위해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구제역 업무, 재해 대응 업무까지 농민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기간 혼자 사는 어르신 집 마당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민원을 받고 누구보다 먼저 달려 나가 안전을 살피고 양수기를 이용해 긴급 처리를 한 바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9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3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10월부터 12월 8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일제 정리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 회피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금융재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 추심하고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주정차위반 등)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서협업으로 합동 번호판영치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정리보류(결손처분)할 예정"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평소 군정에 바라는 사항이나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노인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스무살 증평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과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19일 증평군 노인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충북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조 군수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정선용 행정부지사,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승열 예산담당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과 전환사업,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지원, 국회 증액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용산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시설 △삼형제 레이크타워 조성 등의 사업에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금왕~삼성 간 지방도 329호 건설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신설노선) 건설 5차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아울러 △낚시복합타운 조성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주요 사업의 국회 증액 건의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충북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건의한 사업은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증축과 용도 변경된 주택 등이 대상이다. 가격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열람기간을 거친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 공시 대상 주택은 95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 재무과(043-830-3942),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괴산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Fax(043-832-0354)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을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11월 23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 중에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해서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주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군은 지역 내에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충북도의 지원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왔다. 이번 법률상담은 오는 11일 오후 1부터 5시까지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 △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 사건 △절도, 사기 등 형사 사건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번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법률구조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복지시설 등 거주 서민들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투자·보조사업을 재검토하는 등 긴축재정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재정 운용의 큰 축인 지방교부세가 올해 53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재추계 결과 내국세 수입이 54조 원 감소하면서다. 군은 내년도 세입 전망도 부정적이어서 올해 본예산 대비 57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군은 국세 수입 감소의 파고를 넘기 위해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올해 말과 내년 본예산에 기본경비 등 경상경비를 10% 감액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한다. 재정 운용 중점 점검 분야는 올해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의 예산 삭감과 이월액·불용액을 최소화하기로 기준을 정했다. 내년 투자·보조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삭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세출구조 조정에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혹서기·혹한기 냉·난방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가구당 연간 평균 전력소비량은 2018년 4천759kWh에서 2022년 5천123kWh로 7%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연간 평균 전기요금은 2018년 57만8천 원에서 2022년 70만 6천 원으로 약 22% 증가했다. 도시가스요금은 2018년 41만3천 원에서 2022년 44만원으로 6%가량 증가했다. 에너지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은 저소득층과 같은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현행 '에너지법'의 범위를 이상기후를 감안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해외 주요국들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추세이다. 영국은 '에너지가격보장제도'를 통해 연간 가격상한선을 초과하는 비용을 정부가 에너지 공급업체에 지불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보전하고 있다, 독일도 2022년 동절기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금지원 보조금을 지급했다. '에너지법 일부개
[충북일보] 최근 5년간 산업기술 해외유출로 인한 피해액이 25조 원에 달하지만 실형 선고는 단 9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산업기술 해외유출 적발 건수는 84건이다. 유출된 산업기술의 약 3분의 1(31 건)은 국가핵심기술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별로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29건 △디스플레이 16건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8건 △기계 7건 △정보통신 4건 △조선 3건 등으로 유출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 조사결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기술유출에 따른 기업의 피해는 25조 원에 달했지만 이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이다. 이와 관련한 법원 판결을 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155명이 법원에 접수돼 실형으로 이어진 사람은 9명, 무죄 29명, 집행유예 36명이었다.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에 따른 피해규모에 비해 양형기준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 의원은 "산업기술의 유출은 국내 기업의 존폐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경쟁력이 달린 중대한 사항"이라며 "정부가 적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8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내 곳곳을 찾아 서민 생활을 챙기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먼저 청주 시외버스터미널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옥천 영생원도 방문해 입소자들과 송편을 빚었고 종사자들의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영동으로 이동해 전통시장에서 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 모두가 소중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외롭고 소외받는 도민이 한 사람도 없는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8일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영상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최대 30% 까지 확대하는 K- 콘텐츠 경쟁력 강화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등 영상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K-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기준 12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 그러나 영상콘텐츠 산업 특성상 제작에 오랜기간이 소요돼 제작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제작비 회수는 어려운 반면, 글로벌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흥행 성적 대비 국내 OTT 사업자와 영상콘텐츠 제작사의 수익은 미미한 수준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의 세액공제는 △대기업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 10%로 규정하고 있고 , 일몰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하고 있다. 해외 주요국의 세액공제율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 상향조정(대기업 3% → 20%, 중견기업 7%…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2023년 보건복지부 광역치매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해마다 17개 센터를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도와 센터는 지난해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전국 3위에 올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는다. 평가는 치매정책 지원, 연구, 기술 지원, 교육·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과 정량 평가로 이뤄졌다. 서면 평가와 함께 평가위원단이 방문해 현지 평가를 진행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013년부터 충북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충북의 치매관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도와 센터, 치매안심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얻은 성과"라며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치매관리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 중인 도민 영상자서전 사업에 지난 1년 동안 2천3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7일 개설한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에 지난 26일 기준으로 2천333개의 영상이 올라왔다. 도는 1주년을 맞아 채널에서 조회수가 높은 인기 영상 2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작은 조회수와 좋아요 수로 선정했다. 1위는 조회수 1천149회를 기록한 김숙종(68)씨, 2위는 심정규(68)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씨의 인생 이야기는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후 노인대학장으로 봉사하는 삶을 들려주고 있다.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 중인 심씨는 자신의 영상 제작기를 영상에 담았다. 도는 두 수상자와 함께 조회수 상위 20명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증정했다.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괴산군은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 등을 대상으로 연고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대상은 괴산군에 소재한 식품산업 전·후방 관련 기업이다. 본사와 지사, 공장, 연구소 등 1곳이 괴산에 있어야 된다. 지원 내용은 △푸드테크 융복합제품 개발 △괴산유기농특화작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 △농촌융복합산업 △친환경유기농제품 인증과 평가 등이다. 16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4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 컨택센터에서 신청한 뒤 관련 서류를 지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충북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중원대 등에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연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특화산업과 특화된 기술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지난 3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6일 온라인플랫폼 등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해 이용약관 신고, 방발기금 납부의 의무를 부여하는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보호법'(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14일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이 발표한 '2023 온라인 플랫폼 진흥과 이용자 보호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의 후속 조치다.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전체의 77% 가 온라인플랫폼의 이용자 권리침해에 대한 사회적·제도적 차원의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69%가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가 부족하다고 인식했다. 변 의원은 "온라인플랫폼의 이용자 권리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규제보다는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의 자율규제 기조로 온라인플랫폼과 관련된 규제 법안들이 더 이상 논의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약관 신고제라는 최소한의 규제라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 전체 ICT 예산의 76%, 방통위 전체 예산의 81% 가 방발기금·정진기금으로 집행되고 있는 만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우뚝 선 청주 오송은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국제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기반이 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해 신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같은 오송의 또 다른 지향점은 '재난안전 도시'이다. 그동안 일궈놓은 도시 인프라가 자연재난으로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은 '주민참여 기반의 안전도시 오송 발전 전략'이란 포럼을 개최했다. 박근오 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교수와 윤중경 ㈔한국 국민안전 산업협회장, 이중훈 충북대 겸임교수,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김동호 ㈔균형성장혁신 정책위원장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경기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좌장)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방재 전략'과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의 협치형 총괄체제 구축과 주민참여 실현'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하겠다. 박근오 강남대학교 부동산건설학부 교수, 윤중경(사)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장, 이중훈 충북대학교 겸임교수,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충북일보] 증평군과 중국 덕주시가 문화·관광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증평 미래 먹거리 산업과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를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증평군은 대한민국 K-컬처 100선에 선정된 인삼골축제 홍보와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를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와 덕주시 주카이궈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앞으로 두 도시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상호 이익이 되도록 경제·과학기술·농업·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기로 했다. 덕주시는 1만356㎢ 면적에 570만 인구를 가진 대도시로 군이 개청 후 인연을 맺은 도시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크다. 군은 중국 관남현, 칠대하시와 각각 2005년, 2007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애쓰는 점이 닮았다. 덕주시는 연간 26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올 정도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돼있다. 증평군은 좌구산 휴양랜드와 도내 유일의 관광 특구 블랙스톤 벨포레라는 굵직한 관광단지를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앞으로 양 도시간 발전적인 교류 방안에 대하여 지속 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친이재명) 홍익표(3선, 서울 중·성동갑)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홍익표·남인순·김민석 의원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선 재적 의원의 과반(84표) 이상을 득표하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하위 득표자인 김민석 의원은 후보자에서 제외됐다. 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두 명의 상위 득표자인 홍익표·남인순 의원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남 의원을 제치고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득표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친명계로 분류되면서 앞으로 지도부의 이재명 대표 살리기 노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힘을,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서울공항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국군의 날 행사의 특징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시행해 국군의 강력한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6천700여 명의 병력과 340여대의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가졌고, 오후에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특히,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대통령이 일반 국민, 국군 장병, 초청 인사들과 함께 직접 시가행진에 참여해 국군의 날 행사를 국민들과 함께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이 참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보여줬다. 기존에는 주한미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참가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행사에는 전투부대 병력과 장비도 참가했다. 최신 개발장비 전시, 대규모의 공중분열 등을 통해 세계 속의 강군으로 도약한 국군의 위용을 과시했다. 건군 75주년·한미동맹 70주년·정전협정 70주년 상징 인사, 6·25 참전용사와 후손, 국지전 및 현행작전 유공장병, 보훈단체, 군 주요직위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리 대통령의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빈방문의 구체 일자는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6일 결초보은시장에서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자율방재단,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도민안심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시장을 오가는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도민안전 보험, 화재안전 수칙 등이 인쇄된 홍보 전단지와 물품을 나눠줬다. 도민 모두가 재난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일상화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도민안심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1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다중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 홍보, 취약지역 야간 순찰, 치안·재난·생활안전·화재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 확산을 위한 도민안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월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무차별적인 이상동기 범죄 급증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 콘텐츠를 구축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생활안내, 교통정보, 문화행사ㆍ전시ㆍ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ㆍ약국, 안전행동요령, 코로나19 등의 정보가 담겼다. 홈페이지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일까지 시 공식 홈페이지 인트로 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해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 27일까지 23회 충북 도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충북 발전에 이바지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현재 충북에 살거나 도내 직장에 근무해야 한다. 본인이나 직계존속의 등록 기준지가 충북인 경우도 포함된다. 추천은 시장·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기업체 등의 대표가 할 수 있다. 이전 수상 경력, 도덕성 흠결 여부 등 제한사항에 대한 조사를 거쳐 추천된다.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 추천 서류는 해당 시·군청 행정지원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민간 심사위원 논의와 투표로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돼 추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도민대상은 1996년부터 시행됐다. 이후 2007년 중단됐다가 민선 5기가 시작된 2011년 부활했다. 지금까지 모두 122명이 이 상을 받았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