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9일 충북도청에서 ㈜디에스테크노와 1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디에스테크노 안학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에스테크노는 이날 협약으로 음성에 5년간 1천504억 원을 투자한다. 이 업체는 성본산업단지 3만3천여㎡ 용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10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990년 설립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핵심부품인 석영,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등의 특수소재 제조·가공 전문기업이다. 수입부품에 의존하는 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에 납품하고, 생산물량의 40~50%를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1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2022년에는 2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을 약속한다"며 "음성군과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
[충북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 시·군 화합대회가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 북부권 단양, 충주, 제천 3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친선과 영농정보 교류를 위한 장으로 각 시군이 3년 주기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단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석한 12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은 자신들의 영농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는 자재 가격 상승과 각종 자연재해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영농활동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이다. 이 자리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구한 역사를 함께 살아온 3개 시·군 이웃사촌의 화합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날로 더해가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도 후계농업경영인의 농업 농촌에 관한 관심과 노력이 있어 잘 헤쳐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업 분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8천170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지급대상자를 8천170명(4천518㏊)으로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2천881 농가 34억5천200만 원, 면적직불금은 5천289명 64억6천2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지급면적은 296㏊, 지급액은 7억5천700만 원 증가했다. 지급면적과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로 한정했던 지급요건이 삭제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일손 부족과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12월 22일까지 지역 내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 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에게 지난 27일부터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 등의 신고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과, 배 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행정명령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시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공동방제 약제 2회 추가 살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충주시 과수화상
[충북일보]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알쓸취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취업 잡학사전'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증평군과 충북도가 지원하는 취업연계 맞춤형 Win-Win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특강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마련됐다. 29일 열린 특강은 지역 내 이·전직 및 취업을 준비하는 만 18~39세 미만의 구직자들을 위한 입사지원서(이력서, 자기소개서) 완전정복 및 면접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 이후에도 1대1 입사지원서 코칭과 취업컨설팅, 취업연계 등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가지고 있는 당당함을 잘 표현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3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렸다. 조국행 강사가 '남은 인생 어떻게 보낼까'라는 주제의 직무 및 소양 교육에 이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관련 설명회'와 괴산소방서의 소방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경한호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48억 원을 들여 1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노인 1천348명의 소득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 사진제공=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28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3위 건설사인 이알버드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과 야첵 레츠코브스키(Jacek Leczkowski) 이알버드 건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알버드는 상업 및 거주시설 건설이 주력인 폴란드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후 복구 사업의 경우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공기 단축이 관건인 만큼 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학교 등 공공시설에는 인도적 차원의 승강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동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서남쪽으로는 독일, 체코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현대엘리베이터의 유럽 시장 진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해외영업2담당은 "현대엘리베이터는 물건을 파는 것보다 신뢰를 얻는 것을 더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현대의 기업 정
[충북일보]충북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청남대가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8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으로 청남대 컨벤션의 시설대여 건수는 125건으로 지난해 68건보다 무려 84% 증가했다. 지난 7월 청남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마이스 시설인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사업소는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와 로드쇼 참가, 마이스 업계 관계자 팸 투어 등 청남대 마이스 시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 이용자를 위해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것도 주효했다. 청남대의 대표 컨벤션 시설인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은 최근 청와대 영빈관을 모티브로 꾸몄다. 낡고 오래된 장비와 시설은 최신식으로 교체했고, 행사 전 대기실로 이용할 수 있는 접견실까지 만들었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드넓은 대청호반의 풍경을 품고 있는 과거 대통령의 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 마이스 행사를 열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청남대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한 단체의 관계자는 "대통령이라는 고유성을 지닌 청남대에서 마치 실제로 청와대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듯해 대통령으로 대우받는 기분"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곳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상권활성화 등을 노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성안동과 금천동의 노후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상당구 성안동 일대와 금천동 일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접수할 예정이다. 원도심 지역인 성안동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57억원을 들여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광장, 주차공간, 특화거리를 만든다. 성안동만의 역사 문화자원을 특화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성안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사업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금천동은 노후 주거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다. 2025년부터 4년간 91억5천만원을 들여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지역에 공동작업장과 마을공원 등을 짓고,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상당구 방서동, 상당구 문의면 마동1리,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 지역이 정부의 '도시·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비를 확보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생
[충북일보] 고물가 부담에 전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충북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023년 1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중 청주, 충주 제천의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북의 11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9.1로 전달 대비 3.2p 상승했다. 지난 10월 도내 소비심리지수는 전반적 지표가 모두 감소하며 전달보다 4.3p 하락한 95.9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2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소비심리는 '비관적'이다. 구성지수 기여도를 보면 가계수입전망(+1.0p), 현재생활형편(+0.7), 생활형편전망(+0.7), 소비지출전망(+0.6)이 각각 전달 대비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 분류별 지표를 살펴보면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지표는 각각 전달 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현재생활형편CSI는 89, 생활형편전망CSI는 91, 가계수입전망CSI는 98로 각각 전달 보다 3p 상승했다. 소비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28일 청주 제이원 호텔에서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 반도체 SW융합 페어 및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지자체와 반도체 SW융합 관련 기업, 해커톤 대회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과제 선정 기업인 ㈜티디에스와 ㈜토마스엔지니어링은 공로패를 받았고, 10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수상팀은 상장 등이 수여됐다. 혁신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 SW산업 진흥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와 2024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혁신원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SW융합 플랫폼 조성을 목적으로 차세대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8일 협회 6층 건강문화홀에서 노래문화업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협회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 연대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노래문화업협회 회원·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노래문화업협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건강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SK임업이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SK임업과 '충북도 도유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연구소는 도유림 4천142㏊를 5년 단위로 SK임업에 제공한다. SK임업은 도유림을 기반으로 탄소 크레딧을 생산하는 산림경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도유지 산림을, SK임업은 사업비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향후 발생하는 탄소 크레딧은 공유하게 된다. 탄소 상쇄와 함께 수익까지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친환경 사업이다. 최대 30년간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앞으로 30년 동안 예상되는 탄소 흡수량은 약 23만t이다. 탄소 흡수량의 가치는 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탄소 흡수량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사와 검증을 거쳐 산림청이 인증을 통해 결정한다. SK임업은 고 최종현 전 SK회장이 국가 산림녹화와 장학 재원 마련을 위해 1972년 설립한 국내 유일의 복합 임업경영 기업이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SK임업㈜ 손대익 대표는 지난 6월 27일 충북도청에서 도유림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가치확산 공유회'를 열었다. 도내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여성일자리의 중심 새일, 새일처럼! 충북처럼!'을 주제로 세대와 성별 다양성의 가치를 향유하는 네트워킹 자리였다. 이날 공유회는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여성일자리 유공자(종사자·기업)에 대한 충북지사 표창과 2023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 기업 협약식을 열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디엘정보기술, ㈜뷰티화장품, ㈜유진테크놀로지, 직지프린팅, 주식회사 캐미탑이 선정됐다. 여성일자리 유공자로는 안선희 보은취업지원센터 실장과 ㈜이킴, 김미경 충주새일센터 취업상담사와 ㈜종이나라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부는 충북새일본부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알리고 본부의 내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활동 사례로는 △㈜농경(경력단절 여성으로 새일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현재 기업관리자로 행복기업 프로젝트·재직자 심리상담서비스 등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경험) △산수산업단지(기업네트) △㈜한울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만2천2명으로 65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형사업은 지역사회 공공시설봉사를 위해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초등학교급식지원, 경로당급식지원, 공원 및 놀이터 지킴이 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다. 올해 대비 5.8%가 증가한 8천893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일 3시간이내) 일자리에 참여하면 최대 29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사회서비스 영역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보육시설지원, 도서관서포터즈, 119안전지키미, 공공행정지원,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비 987명이 늘어난 2천129명을 모집한다. 경력, 사무역량, 유관 자격 등에 따라 가점
[충북일보] KT&G가 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상 단체 중 민간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KT&G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보호대상자 사회정착지원과 수용환자 치료 및 의료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약 112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부를 통해 노후가구 교체와 주택 개보수 등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해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법무병원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운영에도 기부금을 지원했다. 원예치료시설과 원예작물 재배지를 조성해 환자와 간호 인력의 정서안정 향상에 기여했고,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을 구축해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왔다. 이밖에 법무부 산하 보호시설의 PC·프린터 등…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업 기술보급과 시험연구 우수사업 발굴을 위한 2023년 농업기술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종합평가회는 올해 농기센터에서 추진한 농업 기술보급사업 및 시험연구사업 내용 발표와 농업기술센터 역점추진 방향, 충주시 농업 발전방향 수립 등을 위한 종합적 토의과정이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민단체, 청년농업인, 농협 관계자, 산학협동 심의위원, 시의원, 관련 공무원, 사업추진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사업추진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발전 방향과 우수사업을 공유하고 미흡한 사업내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농기센터에서 신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한 사업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술보급평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업을 확대하고, 시책사업으로 건의하는 등 충주농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8살 청년 이모 씨.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트릿 댄서로 활동하던 그는 전기공사업을 하는 친구 아버지의 권유로 전기인으로 진로를 바꿨다. 전기분야 기초지식과 정보가 많이 부족했지만 증평군 소재 ㈜대원전기교육원에서 9개월간 전기이론과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배운 이씨는 가공배전, 배전활선, 무정전 전기기능사 자격을 모두 취득한 뒤 전기분야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이씨와 같은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전기관련 특화훈련을 제공하고 있는 증평군 소재 직업훈련기관인 대원전기교육원을 방문해 훈련생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원전기교육원은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직업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직업훈련이 필요한 송·배전 등 전기 관련 분야 산업의 재직자,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수료생은 52명으로 이 중 41명은 관련 기업에 취업해 78.8%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훈련생들은 "직업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훈련생에게 지원되는 훈련수당 인상이 필요하다"며 "식비, 교통비, 기숙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28일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하고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루버(Louver)는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온도 조절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며 알루미늄 소재의 블레이드(날개) 결합형 모양의 형태가 일반적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제품이다. BIPV 제품들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등 KS(KSC8577) 규격 21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하며 다른 BIPV 제품들처럼 공통 계통…
[충북일보]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ESG 경영 및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나눔'에 동참했다. 이 대학은 28~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10개를 이전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주요 특허는 △잔테이트 화합물을 이용한 β케토 설폰 화합물의 제조방법(이기승 교수) △과수원 도난방지 안전알림시스템(임광희 교수) △보행보조장치(이우금 교수) △유산균 막걸리 및 그의 제조 방법(유창성 교수) △저탕식 보일러용 불완전연소 감지장치(공하성 교수) 등 10개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기술나눔을 통해 이전받는 기술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개발 비용과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학협력단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컬 산학협력 허브 구축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점포 환경과 실내장식, 비대면 주문기, 매출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선정기준 가운데 납부세액 상한 기준을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초과자로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개선사업 신청을 한 78곳 가운데 50곳을 선정했다. 한 소상공인은 "사업장 바닥 보수를 하지 못해 손님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점포환경을 개선하면서 매출도 늘어난 추세"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다목적종합운동장 조성사업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 군은 국비 30억7천500만 원 포함 전체사업비 123억5천만 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 일원에 다목적종합운동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 운동장에 체육시설(1만3천627㎡)과 편익 시설(9천574㎡), 조경시설(895㎡)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애초 체육시설 운동장 2면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했던 사업비보다 약 76억 원이 늘어 1면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군 계획시설사업인 '보은 다목적종합운동장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주민 열람을 공고했다. 토지소유주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군은 이 절차를 이달에 마무리 짓고 다음 달부터 체육시설 조성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대에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생극면민의 오랜 숙원인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해 군관리계획 체육시설 결정과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를 동시에 추진한다 이어 2억8천700만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토지보상과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은 생극면 신양리 135 일대 2만4천867㎡ 터에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축구장을 비롯한 풋살구장, 농구장 및 족구장 등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 중인 음성, 금왕, 대소, 삼성, 감곡에 이어 군내 6번째 체육공원이다. 군은 생극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 준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 사업 대상자 210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 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 특례 18명, 특정 근무지 34명, 일반 48명을 선발하며 2024년도부터는 도서관 근무자 17명을 별도 편성해 특정 근무지 34명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계 학생 근로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제천 그리고 영 파머스'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이번에 발간된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는 청년 농업인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가 기획한 13인 젊은 농부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자로 제천에서 나고 자란 제2대, 3대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연고지 전혀 없는 제천으로 내려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 ㈜어라운더월드의 조은영 편집장은 "과거의 생존을 위해 농업을 택한 이들이 많았다면 요즘 젊은 농부들은 좋은 삶을 위해, 매일의 행복을 위해 농업을 택한다"며 "은퇴 후 귀농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진리를 미리 알아챈 현명하고 똑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천이라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할 수 있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정착한 농부들의 이야기는 귀농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과 제천이란 도시를 특별하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 그리고 현지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제천이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