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일 오후 4시 여성문화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한마당 '청소년의 성(性), 할·많·하·당'을 갖는다.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제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쓴 우수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제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또래 간 성폭력 및 성교육 문제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청소년들의 뮤직토크쇼 '내·꿈·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 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풀고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뮤직토크쇼에는 '아하 서울시립성문화센터'의 함경진 팀장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의 성문화 및 성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충북일보=청주] 청주고 충북도청 청고동문회에서 멘토장학생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멘토장학생은 청주고 재학생 중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2, 3학년 각각 1명의 학생을 선정해 1명당 연 50만원씩 2년간 총 100만원이 지급된다. 멘토장학사업은 청주고 동문회(회장 이차영)가 주축이 돼 벌이는 동문장학사업으로 지난 2011년에 멘토장학사업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장학금은 총 13명에게 840만원이 지급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일본 문화교류 길에 올랐다. 이 지역 중학생 2학년 10명 등 방문단 12명은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를 방문한다. 일행은 미야자키 시청 방문, 방재센터 견학, 농업체험, 가정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일본 중학생과 합숙을 하며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쌓게 된다. 앞서 미야자키시 청소년 일행 14명도 지난 7월 보은군을 방문, 속리산중학교 견학과 한복체험 등의 문화교류를 했다. 이번에 일본을 찾는 한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때 보은에 왔던 일본 친구들을 만난 뒤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했다"며 "친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중학교가 유소년 축구팀 소속 재학생 17명 중 일부가 전입학 요건을 위반하고 집단 합숙했다며 학교측이 전학을 취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학부모와 갈등을 빚고 있다. 학교 측은 규정 위반이라며 학생들의 전학을 통보한 반면, 학부모들은 학교 측이 법을 잘못 해석해 학생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7일 보은중학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대전과 서울, 논산 등 외지에서 18명의 학생이 보은중학교로 전학을 왔다. 전학 온 학생들은 지난 7월 14일 창단한 유소년 축구팀 '보은FC-15'에 가입해 방과 후에 보은체육공원 등지에서 훈련해 왔다. 문제는 지난 9월 유소년축구팀 소속 학생 1명이 학교폭력 문제에 연루돼 조사하던 중 전학생 중 일부가 전입학 요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폭력에 연루된 학생은 이 학교를 떠났고, 학교측은 나머지 17명의 학부모에게 "가족이 보은중학교 학구에 거주해야 하는 전입학 조건을 어겼고, 학교체육진흥법상 집단 합숙훈련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라며 "10월 말까지 자격요건을 갖춰 달라"라고 통보했다. 학교는 이 기간이 지남에 따라 7일부터 이들 학생의 전입학 요건…
[충북일보] 충북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무원시험에 잇따라 합격하고 있다. 7일 충북도내 특성화고에 따르면 청주여자상업고는 김지호(3년)양이 2017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일반행정)시험에, 송인혜(3년) 양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행정사무직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 한림디자인고 김경미(3년.회계직) 이예지(3년.일반행정직) 양이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외에도 청주 대성여상의 윤수진(3년.일반행정직), 김민지(3년.회계직), 조우진(3년.세무직) 양이 각각 국가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 이들 학교들은 공무원 심화반을 비롯한 공기업 준비반, 금융권 및 대기업 준비반 등 다양한 맞춤형 심화과정을 개설해 지도하고 있다. 다년간 지도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취업부 선생님들의 면접 지도도 이뤄지고 있어 이같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도안초등학교4-H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제11회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 과제경진 창의적 프로젝트 초등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4-H운동 7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열린 이번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는 4-H활동성과를 전시 및 홍보하고 전국4-H인들과 어울리며 학생4-H회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창의적 프로젝트 경진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연정빈, 조수호 도안초4-H회원은'초록빛 우리들의 꿈과 함께 쑥쑥 자라는 도안초 벼 화분 가꾸기'를 주제로 과제선택의 동기 및 과제학습과 실천의 경험을 발표했다. 노선하 도안초등학교 지도교사는"4-H학생회원들의 높은 도전의식과 학습에 대한 열의로 경진에 참여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진대회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 역량을 발전시켜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삼산초등학교는 7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 KBS 양문석 아나운서 재능기부로 '안녕 우리말 마음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을 통해 친숙한 KBS 아나운서들이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을 통해 초등학생 5,6학년 학생에게 바른 우리말 사용을 일깨워주고, 은어와 비속어의 과도한 사용과 국어의 오용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초등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은어, 비속어 사용과 바른 언어사용 사례를 비교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공감대화를 주제로 한 언어순화 수업에 흥미롭게 참여했다. 박인자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더 잘 사용하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은(6학년)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비속어 대신 바른 언어를 사용하고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7일 장야초등학교 1~3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의 '연령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OECD 회원국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군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등하교 시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예방법 등을 실제 사례로 구성해 스스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퀴즈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또한 필수 교통법규 교육시간에는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학습효과를 높이며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내년에도 자체예산을 확보해 유치원 · 초등학생 · 중학생 등 연령별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내 유치원·학교 등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과 열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8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천200여 명이 참여해 이중 100명이 퀴즈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우수 학생에 뽑힌 대제중학교 장재혁 학생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에는 내토중학교 김현 학생이 50만원, 장려에는 의림여중학교 이유민 학생이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꿈나무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한 장기자랑 부문에는 의림여중학교 댄스팀, 내토중학교 댄스팀, 제천동중학교 전자기타 연주팀이, 응원상에는 의림여중학교와 제천여중학교, 대제중학교가 차지했다. (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장학퀴즈는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학생의 재학 학교에는 학습기자재 200만원이 지원된다.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리는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는 6일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취학, 진학, 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다문화가정이 공동으로 준비한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로 제작된 교재를 바탕으로 초빙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설명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게 돼 이제 안심이 된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교육지원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관내 판동초·관기초·탄부초·세중초 등 인근학교 4개교와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2017 초3권역 연합체육대회'가 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처음 갖는 이번 행사는 보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운영비를 지원 받아, 5개교 학교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초등학생(유치원포함) 214명, 교직원 50명으로 모두 264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전체경기, 유치원경기, 1∼2학년군 경기, 3∼4학년군 경기, 5∼6학년군 경기, 교직원경기로 '지구를 굴려라, 터널 통과하기, 독수리 5형제, 줄다리기' 등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겨서 더욱 신나는 하루가 됐다. 질서 있고 정정당당하게 겨룬 모든 친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교별로 행운의 어린이 추첨도 하여 재미를 한층 더했다. 함께 참석한 교장들과 학부모들은 밝고 활기찬 아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흐뭇해 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로 참여 학교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 공동체의식, 연대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취업난으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주상고 최명기(3학년)학생이 특성화고교 졸업자 9급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최군은 경기도 특성화고 교사인 아버지의 권유로 충주상고에 진학한 후 3년간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반에서 공부한 결과 공무원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최군은 "공무원의 꿈을 안고 충주상고에 진학해서 3년간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공무원 준비를 한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며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무조건 일반계고로 진학하기 보다는 자신의 꿈을 더 빨리 실현할 수 있는 특성화고교로 진학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교장 윤도순)는 특성화고교 졸업자 9급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 시행이후 매년 필기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취업난 등으로 인해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공무원 시험에 매년 합격생을 배출하는 충주상고는 공무원반 뿐만 아니라 부사관반, 금융반 등 수요자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매년 취업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도순 교장은 "1학년때부터 체계적인 학생 관리와 취업환경 분석을 통해서 철저한 준비와 학생 관리로 우수 취업처로 취업과 더
[충북일보] 현재 한 학기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희망학교에 한해 두 학기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가 시행되지만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찾고 키우는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두 학기 동안 중간 기말 고사를 보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분히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자유학년제의 취지는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러나 자유학년제가 양질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지금도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지역 격차, 진로 프로그램 부실 운영 등 시행착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학기제를 담당한 도내 A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체험하고 싶어하는 직업분야는 다양하나 농촌지역이라 체험 장소 섭외도 어렵고 협조도 안해 농촌지역은 관공서 외에는 제대로 체험이 어렵다"고 말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B씨는 "체험을 하려고 해도 지원자가 많아 제비뽑기로 학교에서 결정하고 있다"며 "도시지역은 농촌에 비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는 있겠지만 꿈은 키울 수 없다. 오히려 수행평가만 늘었다"고 지적했다. 또 교사들이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충북일보] 내년 12월부터 일반고와 함께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이 신입생을 동시에 선발하게 됨에 따라 고교 선택을 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달라진 고입 선발 방식이 첫 적용되는 2019학년도에 고교에 입학하는 중학교2 학생들은 정부의 수능개편 1년 유예 결정으로 수능체제 개편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교선택까지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다는 것. 현재 청주 등 도내 일반고의 경우 대부분 정원을 약간 초과 하거나 미달이 생겨 학생들이 지역의 명문 일반고에 지원할 경우 나중에 대학입시에서 어느 정도 불이익을 받을지 예측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또한 전기에 선발하는 과학고의 선호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과학고는 대학 진학 시 유리한 점이 많은데 앞으로 대학입시가 개편된다 하더라도 여전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도 전망돼 명문 일반고나 프로그램이 좋은 일반고의 인기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석 청주 교연학원장은 "학부모 입장에서 일반고 중에서 명문고로 가야 할지, 내신을 따기 쉬운 학교로 가야 할지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충북일보=세종] 세종하이텍고교(세종시 부강면) 내 2개 건물이 안전에 위험이 있어 다시 짓게 됐다. 세종교육청은 5일 " 교육부가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도제교육동'과 '후관동'이 각각 재난위험이 있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1975년 신축된 도제교육동은 철근이 중성화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부식으로 내구성((耐久性·물질이 원래의 상태에서 변질되거나 변형됨이 없이 오래 견디는 성질)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또 76년 새로 지은 후관동은 기초 지내력(地耐力·지반이 중량물을 견디는 힘) 부족으로 지진이 나면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들 건물에 대한 개축(改築)을 추진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1주일간 독서축제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학교는 이번 '화산독서축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책과 더욱더 가깝게 지냈으면 하는 뜻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첫날은 화산 독서 축제를 기념해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팝콘을 제공하는 '팝콘데이'를 열어 아침부터 도서관에서는 팝콘 튀기는 달콤한 냄새가 가득했다. 또 책 읽는 화산어린이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화산 독서 사진전',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은행잎 엽서에 감상평을 써보는 '친구야, 이 책 한번 읽어봐', 그리고 신비한 책의 세계를 볼 수 있는 팝업북 전시회, '도서관 앙케이트', '책가방을 찾아라', '독서엽서 그리기', '동극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 학부모사서회와 함께 연 도서바자회 & 도서관 장터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독서쿠폰을 책, 잡지, 학용품 뿐 만 아니라 떡볶이, 핫도그, 과자, 팝콘 같은 다양한 먹거리와 교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모은 쿠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학용품과 먹거리를 바꿔가는…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 의원은 영동 이수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과 옥천 군남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영동 이수초 다목적강당은 1991년 소규모로 지어져 학교행사 및 체육활동에 부적합 해 유도 운동부 전용 연습장으로 사용 중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예산을 통해 실내 체육교육이 정상화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육공간이자 각종 행사를 추진하기에 적정 규모의 강당으로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970년에 지어진 노후된 급식시설도 이번 기회에 현대화 해 급식환경 개선 및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옥천 군남초는 관내 학교 중 유일하게 다목적체육관이 없어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공간이 부족해 충분한 체육활동과 학예행사가 어려웠던 애로점이 이번 특별교부금 예산확보로 완전 해소되게 됐다. 기존 학교 체육시설과 연계해 인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문화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동남4군 학교시설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이번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증개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3일 교내 다목적교실(국원관)에서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중앙중은 지난달 18~ 27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협의와 토론을 통해 생활 협약의 세부적인 규정을 결정했다. 김승현 학생회장은"학생들의 의견 수렴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 번의 학생자치회를 거치면서 우리의 생각을 다듬어 나갔다. 우리가 내린 결론이 뿌듯하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직접 결정한 우리의 다짐인 만큼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 애써야하겠다"고 말했다. 강광성 교장은,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존중의 약속' 선포식을 계기로 수직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학교문화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정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교직원들은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자랑하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최초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교장 박창호) 학생들이 교복을 입는다. 교복 전문 업체 아이비클럽에서 은여울중학교에 무상으로 교복을 후원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9월 16일 박창호 교장은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욕은 있으나 심리적 환경적 자원이 부족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아이비클럽 본사로 보냈다. 학생들의 사연과 학교 사정에 감동을 받은 아이비클럽측은 무상으로 교복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학교에 전달했다. 아이비클럽은 지난달 31일 은여울중과 교복후원 약정을 체결하고 1, 2학년 학생 22명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은여울중 관계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교복을 후원해 준 아이비클럽에 감사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학교에서 배운 '내 것을 나누어 주겠습니다'라는 생활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회초(교장 안효태)가 3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회 행복 어울림 발표회'를 열었다. 4·5·6학년 학생들의 치어댄스로 시작된 이날 발표회는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의 신나는 댄스공연, 교사와 학생들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됐다. 또 인근의 중앙경찰학교 악대가 우정출연, 축하공연을 가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컵타와 수화댄스, 중창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 등을 통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내빈과 학부모들은 어린 학생들의 대견한 모습을 관람하며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각종 공연과 함께 유치원과 1~6학년 모든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지난 1946년 개교한 수회초는 현재 49명의 재학생들이 '1인 1악기 연주하기'와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건강한 몸 기르기', '무두리 체능스타 선발대회' 운영 등 예체능활동 강화로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평곡초등학교는 지난 3일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기르고자 서울로 떠나는 '예술 보따리 감성여행'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지원 '예술 보따리'사업과 '학생 예술 동아리' 교육활동과 연계해 운영한 것이다. 오전에는 조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복궁을 관람했다.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해설은 경복궁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점심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방문해 돈 대신 엽전으로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사서 먹으면서 조선시대에 와 있는 것 같은 이색 체험을 즐겼다. 오후에는 명동의 난타 전용극장을 찾아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해부터 방과후 교육 및 동아리 활동으로 난타를 배우고 있는 평곡 어린이들은 전문가들의 난타 공연을 더욱 관심 있게 보았으며 앞으로 학교에서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곡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하고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지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가 2018학년도부터 청주하이텍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학과를 개편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21세기 4차 산업혁명 사회는 전문화 및 초세분화된 첨단산업 기술에 대한 창의적 인적자원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충북전산기계고는 이러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학과를 대폭 개편해 기계 금속 가공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밀기계과', 기계장치제어 및 자동제어시스템을 위한 '자동화시스템과', 사물인터넷 분야를 가르치기 위한 '전기전자과'로 개편한다. 교명을 청주하이텍고등학교로 변경한 것은 산업사회의 빠른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충북전산기계고는 고용노동부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취업기능강화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교명변경 및 학과개편으로 이러한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희 교장은 "국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뚜렷한 교육철학으로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갖춘 기술인재, 최고의 교육과 훈련을 받는 숙련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청주하이텍고등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교 입시를 치르는 내년 12월부터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국제고가 보유한 학생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중3 학생이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에 지원했다 탈락하면 지원자가 적어 미달된 비선호 일반고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처럼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에 쉽게 지원하기 어려워졌다. 충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부가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고입 동시 실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 기간은 40일이다. 이같은 개정안은 우선 선발권이 있는 자사와 외고 국제고의 우수 학생 선점을 해소하고 고교 서열화를 완화한다는 취지다. 현재 고교입시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선발하도록 돼 있다. 전기는 외고와 국제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영재학교,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이다. 일반고는 후기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중3 학생은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등에 우선 지원할 수 있어 떨어지더라도 불이익 없이 일반고에 진학할 수 있다. 개정안은 또 중3 학생이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중 1개교를 지원하거나 일반고에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2일 2~4 교시에 전교사의 수업활동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자발적인 교사 전문성 신장으로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 간에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교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성 역할에 대하여 배우면서 학부모들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수업공개를 마치고 전교원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수업 소감을 나누고, '좋은 수업'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선생님께 감사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2012년 중국 절강성 송양현 제3중학교와의 국제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한국과 중국의 학생과 교직원 20명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고 교육적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단양중학교 학생 15명과 교원 5명이 2일 중국 절강성 송양현제3중학교를 6번째로 방문하한다. 이들은 4박5일 동안 중국 절강성 여수시에 위치하고 있는 송양현과 절강성의 성도인 항저우 일대를 탐방한다. 단양중 학생들은 방문기간 동안 중국 학생들과 1대1 친구를 맺고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가정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학교에서는 중국 학생들과 함께 다도 수업을 받으며 중국 전통 문화에 대해 배운다. 오는 5일에는 중국의 놀라운 발전을 최전선에서 견인하고 있는 중국 최고 도시 '항저우'를 직접 탐방하며 급변하는 중국 대륙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단양중 조성남 교장은 "단양중학교와 중국 송양현 제3중학교의 성공적인 문화교류는 단양군과 송양현,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