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3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 가업인 분야에 진천군에서 3명이 선정됐다. 군은 5일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가업인 분야에 정영화(64) 백곡 참숯 대표, 임효식 (56) 엽돈재 참숯가마 대표, 이규원(46) 대명 참숯가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충북 도내 대대 가업인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진천군에서 3명이 선정됐다. 정영화 대표는 1967년부터 현재까지 56년간 백곡면에서 3대째 숯가마를 이용해 참숯을 생산하며 2018년 전국 최초로 '생거진천참숯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 참숯의 부흥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효식 대표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백곡면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참숯 제조의 명맥을 잇고자 누구보다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참숯 제조의 전통을 3대째 전수하기 위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규원 대표는 2006년부터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연간 12개의 숯가마에서 170t의 숯을 생산하고 있으며, 숯을 현시대의 요구에 맞춰 야영장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보은군은 노인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을 통해 노인 1천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은 노인 일자리 담당자 10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섰다. 올해 추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로당 도우미, 노인 돌봄 서비스, 시가지 청소,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이었다. 내년엔 올해보다 90명 증가한 1천5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종료하면서 내년도 사업을 설명하고, 노인들을 위로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최재형 군수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해 감사하다"며"내년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5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징 자오 FISU 하계대회 담당 국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은 6~8일 3일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충청권 일대를 방문해 대회현장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실사단은 방한 첫날인 6일 조직위원회를 방문, 대회기본계획, 단계별 직제와 인력충원 등 대회준비 상황을 청취한다. 이어 대회기본계획 분야별 핵심과제, 선수촌운영 계획·구역별 준비사항에 대해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체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식전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7~8일에는 세종을 시작으로 보령, 천안, 청주 등 충청권 일대를 돌며 △폐회식 예정지(세종) △주선수촌(세종) △제2선수촌 후보지(충북) △선택종목 후보군 경기시설(세종·충남)을 실사해 시설규격, 위치, 교통여건 등이 FISU의 요구조건에 적합한 지 점검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첫 관문인 이번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에도 FISU와 적극 소통해 모범적인 대
[충북일보]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가 대형산불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관리소는 5일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3년 4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시설 보호'를 제출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적극행정을 통한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함으로 조직내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1차 심사(적극행정 모니터링단(35%)+소속직원(35%)+국민투표(30%))와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 서면심사(100%))를 합산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시설 보호'는 산림청에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2023년 처음으로 도입해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과 야간산불현장에서 시범·운용하면서 지상진화의 실효성을 검증하였고 운용 매뉴얼 보급 및 운용자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통해 대형산불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지상진화 활동으로는 3월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일몰까지 10%의 진화
[충북일보] ㈜유한킴벌리가 노사 공동으로 1천만 원의 성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성금 1천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충주사랑 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로 조성해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꿈에 더 가까이' 희망e음단 맞춤형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노조에서 기금을 마련하고 회사가 자금을 추가 출연해 상생실천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사업장이 있는 김천, 충주, 대전공장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난해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을 농촌융복합 명품산업으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5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이효재와 함께하는 인삼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11월 이후 두 번째 운영이다. 이날 요리교실은 △인삼 깻잎장아찌와 인삼 부추장아찌 △보자기 수업 △인삼 다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건강식품으로써만 아니라 식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이효재 씨와 함께 다양한 인삼 요리와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증평군만의 인삼 6차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촌융복합 산업화를 이룰 것"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삼 활용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증평군 좌구산 천문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효재 씨는 한복 디자이너, 보자기 아티스트 및 살림 예술가로 활동하며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의 여왕'으로 통하는 라이프 인플루언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산업통상자원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에 선정돼 14억9천100만 원(국비 4억6천800만 원, 도비 2억3천600만 원, 군비 4억4천만 원, 자부담 3억4천700만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선다. 이 예산은 군 일원 172개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원 융합 설비 설치 비용으로 쓰인다. 군은 내년에 정부에서 예산을 확정하면 한국에너지공단, 충북도청 등과 업무협약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태양열은 온수 제공, 지열 보일러는 온수와 난방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군은 지난 4월 에너지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이번 공모에 철저하게 대비해왔다. 황규철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주민의 생활 전기료와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속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0월 온라인쇼핑(PC+모바일) 거래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전방위적 물가 상승 영향과 가격 비교를 통한 합리적 구매 방식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꾸준한 확대를 이어오던 온라인쇼핑은 2020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되면서 보편·활성화 됐다. 당시 온라인쇼핑 수요가 급증한 상품군은 배달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음식서비스, 이쿠폰서비스 등과 비대면 교육·업무로 인한 가전기기 등이 주를 이뤘다. 엔데믹 이후 다시 대면 쇼핑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소폭의 등락을 이어왔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1.8% 증가한 20조905억 원이다. 월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관련 개편된 표본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0.0% 증가한 14조7천1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해도 온라인은 5.6%, 모바일은 6.9% 각각 증가했다. 국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여행, 패션 등의 영역에서 온라인 구매가 증가했다. 상품군별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에서 대를 이어 전통 방식으로 옹기를 구우며 '안내토기'를 운영하는 최민호(44) 씨가 충북도의 '자랑스러운 직업인'(대대 가업 분야)으로 선정됐다. 최 씨의 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옹기 굽는 일을 했다. 큰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최 씨가 현재까지 가업을 잇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안내토기는 옹기를 제작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최 씨는 본업인 옹기를 굽느라 바쁜 와중에도 군 새마을회 일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바람직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충북도는 전통 가업을 2대 이상 계승하면서 투철한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한 사람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해 왔다. 최 씨의 부친 길동 씨도 지난 2011년 선정된 바 있다. 충북도는 올해 10명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했다. 지난 2011년 이 제도를 도입한 뒤 모두 83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150년 전의 수작업 공정으로 살아 숨 쉬는 토기를 제작하다 보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며 "전통 가업을 계승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가소득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기센터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했다. 군 농기센터는 농촌자원사업 마케팅 분야인'농산물 가공상품 마케팅사업'으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기한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달청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중기중앙회 누리집(www.kbiz.or.kr) 접속 후 '정보마당→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PL단체보험(Product Liability,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대해 중소기업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은 '높은 보험료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PL단체보험 가입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10월 24일~이달 3일 실시한 'PL단체보험 만족도 및 애로 조사'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3.7%(매우 만족 56.0%+다소 만족 27.7%)는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했다. 보통은 9.5%, 불만족은 6.3%(다소 불만족 4.2%+ 매우 불만족)였다.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50.0%)',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46.3%)', '신속한 보험료 산출(27.5%)', '간편한 가입절차(25.6%)', '담당자의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25.6%)', '빠른 사고처리(7.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보험료 부담(72.7%)', 'PL관련 정보제공 부족(18.2%)', '보험료 견적기간 장기소요(9.1%)', '사고처리 지연(9.1%)', '보험료 세부내역 설명 부족(9.
[충북일보] 충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청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4일 청주 오창 소재 충북테크노파크(TP)에서 센터 개소식에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무역·투자 분야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충북TP 1층에 마련됐다. 도내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과 해외바이오 발굴, 수출 애로 해소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4개의 특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위한 마케팅실, 바이어 상담이 가능한 무역상담실, 센터 이용자 교류 공간인 디지컬 카페 등이다. 이 센터는 도의 적극적인 유치 추진으로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청주에서 개소했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무역은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고 해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충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도내 기업의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지난해 서울, 경북 구미, 대전에 센터를 조성했다. 올해는 충북을 비롯해 6곳을…
[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3 하반기 BIO Pharm-Pharm Concert(바이오 팜팜 콘서트)'를 총 5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바이오 팜팜콘서트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이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가 공동주관해 진행된다. 제약회사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제약 산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주요 부서별 업무 소개 등 취업 관련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제약회사의 취업을 희망했으나 이와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던 우수하고 참신한 인재들에게 취업 안내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베스티안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 소개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기관과 그업무 △직무(QC/QA, RA, PV, CRA, MA, BD, R&D, MR) 등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베스티안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약회사 취업 준비생들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바이오헬
[충북일보] 전세호 ㈜심텍 회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가 무역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금탑산업훈장은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등 4명이 받는다. 심텍은 충북 청주 소재 인쇄회로 기판 생산업체다.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호 ㈜심텍 회장은 35년간 적극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해 모바일용 PCB(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양산해 ㈜심텍을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내 반도체 산업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22년 매출의 92.6%를 수출로 달성, 해당 분야 수출을 주도하고 주요 수출 품목(PCB)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일품목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8일까지 내년에 공급할 고추묘를 신청받는다. 군은 내년에 고추묘 80만개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55만 개를 직접 생산하고 나머지 25만 개는 6천500만 원을 확보해 지역의 우수 육묘업체에 민간위탁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추품종은 수요가 거의 없는 1개 품종을 제외한 4개 품종(빅스타, 칼라탄, 티탄대박, 더강한청양)이다. 신청은 72구/판 단위로 받는다. 공급 예정가격은 품종별 1판에 1만4천∼1만8천 원이다. 개인별 최대 10판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마을이장이 고추 품종에 농가 명, 신청 수량, 분양 희망일, 휴대전화 번호를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년과 다른 점은 육묘 신청 시 개인 수령인지 단체(반장 이상 규모) 수령인지 육묘 신청서에 기재해야 한다. 신청한 고추묘는 내년 2월 중순경 파종해 약 75~80일 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4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공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 원을 9천300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량 검증과 현장점검 등을 벌여 지급 대상 9천300여명, 8천159㏊를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3천400여명, 면적직불금은 5천900여명으로 모두 165억 원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2019년 기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조항이 삭제돼 지급대상이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 부족과 기상이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공익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2일까지 2024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이다. 단,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지난 2023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씩 근무하며, 하루 7만8천88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www.jp.go.kr)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1순위,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우선 선발한다.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증평군청 별관 기록관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3-835-3216) 또는 읍사무소(043-835-3263), 면사무소(043-835-3375)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 진천군 연합회(회장 이호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기술 명장을 5명이나 배출했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은 조래욱(진천, 벼) △박창배(진천, 양봉) △성낙용(초평, 잡곡) △윤기헌(덕산, 수박) △조기창(광혜원, 사슴)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비전 선포식'에서 농업기술 명장으로 뽑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살아 있는 비결(know-how)를 청년 농업인을 비롯한 귀농인, 품목 전환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전수하는 전문가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에서 인증해 주고 있다. 농촌지도자들의 우수한 품목별 현장 농업 기술들이 사장(死藏)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이호영 회장은 "진천군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인정받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인들이 선진 농업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신고호(초평, 수박), 윤근량(초평, 양돈) 등 2명이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증평군민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시설물 환경정비 등 공공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뒤 2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으로 공공부문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은 △환경 부문(E·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사회 부문(S·사회정책, 인재/인권 경영, 고객 보호) △지배구조 부문(G·이사회 및 준법경영, 정보공개)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을 선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2021년 기계제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ESG 평가·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3 종합평가 발표'에서 상반기 대비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모두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북일보] KT&G는 '2022 KT&G 통합보고서'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서 제출되는 경영보고서·간행물·사보 등 다양한 제작물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2022 KT&G 통합보고서'가 내용(Narrative Quality)·디자인(Visual Quality)·명확성(Clarity) 등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KT&G 통합보고서'는 KT&G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는 경영 전략 및 활동 성과 보고서다. '2022 KT&G 통합보고서'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전략 보고서'와 ESG 분야별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글로벌 정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동등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망막영상학회(FLORetina·ICOOR 2023)' 학술대회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의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의 환자 348명 대상 24주 글로벌 3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유럽망막영상학회는 망막질환과 관련한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셀트리온은 임상에서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을 무작위 배정, 1차 평가지표에서 최대 교정시력(BCVA)의 8주차 변화가 동등성 범위(±3 글자, letter) 내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외 24주차까지의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 뿐 아니라 안전성, 면역원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이 K-뷰티 중심지로 우뚝 서는데 핵심 인프라가 될 화장품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화장품 관련 산업 육성에 앞장 설 'K-코스메틱 클러스터'가 둥지를 트게 된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 화장품산업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정리 일원에 79만6천82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산단은 2천6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주거·상업 용지와 지원 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산단은 지난 4월 산업단지 계획과 투자선도지구 실시계획을 모두 승인받았다. 부문별 공사와 진행 과정, 시행 기간 등이 담긴 계획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협의 보상은 전체 면적의 45%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강제 수용 절차를 밟고 있다.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 중인 실시설계도 같은 시기에 마무리되면 문화재 발굴과 토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산단 내 투자선도지구에는 화장품산업을 이끌 'K-코스메틱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도는 산단 조성과 동시에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건
[충북일보] 기습한파로 이번 겨울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긴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 내용을 보면 산업부 등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기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역대 최초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모든 주차에 100GW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에 최대(91.3~97.2GW)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기습한파와 폭설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돼 최대수요 예측 범위도 커졌는데 지난해 겨울은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2022년 12월 23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겨울철에는 눈이 쌓인 상태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치는 경우 이보다 높은 97.2GW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피크가 예상되는 내년 1월 3주차의 공급능력은 지난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