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농협이 6천여 전 조합원에 마스크 20만 장 상당을 지원했다. 1인당 30장씩으로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청주농협은 지난 1월 상호금융대출금 1조 원 달성, 2020년 지자체협력사업 전국 최우수 등 탄탄한 경영기반을 통해 조합원 복지와 실익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동절기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조합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남은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16~26일 60회 임시회를 열어 의원발의와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심의 안건은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7건이다. 이밖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규약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6건 등 모두 20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첫날인 16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17~24일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와 시정계획을 보고받는다. 25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 뒤 26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비대면·비접촉 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7억 원을 들여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바이오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플랫폼 구축과 함께 바이오 관련 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조사,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의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글로벌 수준의 신약과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조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충북산학융합본부에 각각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사업은 바이오세라믹 기업의 기술 성장 전 주기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구축 사업(4억5천만 원)과 충북대-존스홉킨스 대학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동북아 R&D허브기관 구축 목표를 가진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 설립 사업(2억 원) 등이다. 오송을 세포치료제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과 임상시료 시제품 제작, 관련 핵심기반 시설과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세포치료제 상용화지원시스템 기반구축 사업(7억8천만 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충북도, 한국과학기술
[충북일보] 청주시가 과학기술정통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추가 획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한 사이트는 4개 구청과 상당보건소, 농수산물도매시장, 시립미술관, 어린이홈페이지, 청주랜드사업소, 통계정보 등 10개다. 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10개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수정·보완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하는 제도다. 시 대표 홈페이지는 7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시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했다. 또 가독성 향상을 위해 명도 대비를 높이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치원, 초·중·고교에 28억7천1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각급 학교의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임택수 청주부시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8명과 시청, 청주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가 참석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7개 사업 분야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 22개교 5억3천900만 원 △다목적교실 신축 2개교 5억9천500만 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 3개교 3억 원 △자유학기제 운영 9천200만 원 △행복교육지구 운영 11억 원 △사립유치원 지원 1억 원 △우수꿈나무 육성 지원 1억4천500만 원 등이다. 다목적교실 신축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기후로 인한 체육활동의 제약으로부터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30개교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추경 예산을 확보해 3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
[충북일보] 청주 흥덕초 WEE클래스가 한국교육개발원 WEE프로젝트연구지원센터의 '10회 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흥덕초는 WEE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학교폭력예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돕는 등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예정지인 상당구청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현황과 사전준비 진행상황과 인력확보 방안, 접종대상자별 일정 등 사전 예방접종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빠른 시일 내에 상당구청스포츠센터 등에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한 시장은 설 연휴기간 다수의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사시설 목련공원을 찾아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시설 방역소독 실시 여부,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 일환으로 참배객을 제한 운영하는 '사전예약제' 운영실태와 사전예약 접수현황도 살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장사시설은 사전예약제로 3부제 운영한다. 1부별 운영시간은 2시간으로, 100가족 입장·1가족 당 5인 이내로 출입을 제한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청주 아이엠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연다. '회복기 재활의료체계의 국제비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박창일 전 세계재활의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영국의 회복기 재활의료제도 현황 △일본 회복기 재활 제도의 현황과 향후 전망 △한국의 회복기 재활 제도 도입사 및 의미 △재활의료기관 제도 정착 및 발전방향 등이 이어진다.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장은 "재활의료의 꽃은 환자의 기능을 회복 시켜 가정과 사회로 복귀시키는 '회복기재활'"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과 영국의 회복기 재활의료체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제도의 도입 역사를 조명하고, 앞으로 바람직한 재활의료체계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23일 아이엠재활병원 7층 아브라함홀 및 Zoom회의실에서 열린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https://youtu.be/QDVAhKQtyY4)으로도 제공돼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충북 최초로 채용 약정형 주문식 교과과정을 개설했다. 청주대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은 100% 취업보장형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대는 피트니스 영역을 넘어 근골격계 만성질환 재활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리얼바디짐'·케어무브 등 기업 2곳과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휘트니스클리닉, 터닝포인트짐, 고릴라멀티짐, 잇츠짐, WR웰니스짐 등과도 협력을 통해 취업을 보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해 공급하며, 산업체는 교육내용, 소요 인력 주문과 채용 보장이 가능해진다. 청주대를 비롯한 기관 3곳은 헬스케어 분야의 준비된 인재 양성을 위한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운영을 목표로 청주대 스포츠건강재활전공 내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개설, 전문 강사의 교육제공, 트랙 이수 학생 장학금 지원과 채용, 산업체 현장실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청주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과 100%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참여해 안정적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충북일보]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내면적 성찰을 통한 시민의 성장을 돕기 위해 비대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인문학 특강은 오는 23일 안태영 미디어아티스트의 '비대면 시대, 상상초월 예술작품 만나기'를 시작으로 25일 이재연 고려대 교수의 '지친 부모를 위로하는 심리학', 3월 2일 박상일 청주대 교수의 '당신이 모르는 흥미로운 청주 이야기', 4일 박욱현 아레테승루 대표의'철학자의 생각법'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설 명절을 앞둔 3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부활원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헌혈증과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헌혈증은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것과 헌혈행사를 통해 기증한 것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안준석 통계청 청주사무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솔선수범하는 공직사회·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한동광(사진) 소방교가 종합감사에서 우수한 직무능력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 소방교는 2017년 11월 입직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난해 소방특별조사 요원으로 근무하며 화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800여개의 건물을 지속적으로 관리·지도했다. 한 소방교는 지난해 종합감사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직무수행으로 소방행정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관내 무인편의점 점포 등을 대상으로 특별 범죄예방 진단활동을 펼친다. 흥덕경찰서는 이 기간 무인편의점과 금융기관, 귀금속점 등 범죄취약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Crime Prevention Officer)을 투입해 정밀진단 및 현장점검을 벌인다. 황창선 흥덕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청주시민이 더욱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평가인증을 받았다. 평가인증제는 지난 2016년 국·공립박물관 등록 의무화 및 등록관 대상 평가인증제 도입에 따라 미술관 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해 시행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미술관 등록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미술관 55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2017년부터 2019년 운영내용을 기준으로 미술관 관련 평가자료를 서면평가, 현장조사를 거쳐 종합평가 이후 인증심사를 통해 올해 1월 최종 결정됐다. 충북에서는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평가인증을 받았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 중인 대청호미술관은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시행 실적, 공적 책임 등 전체 5개 평가 범주에서 4개 범주가 평가기관 전체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전시·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노력과 기관장의 전문역량, 운영계획 수립, 전시연구 및 아카이브 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단, 문화재단지 내 위치한 대청호미술관의 특징에서…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4일 기업체의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최근 기업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집단감염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코로나19 n차 감염을 막고 방역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지우텍을 방문한 임 부시장은 기업체의 부대시설 방역 현황 점검과 함께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와 개인별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별 주기적 방역소독 실시 여부, 공용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하고,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요청했다. 이어 임 부시장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에는 사업주를 비롯한 근로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해당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코로나19가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기업에서도 공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29일 지역 내 근로자 5인 이상 10인 이하의 소규모 제조업체 950여 개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유선으로 점검했다. 이달 1~5일은 11인 이상 제조업체 700곳에 대해 읍·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3일 특별위원회의실에서 2월 의장단 월례회의를 열어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문제점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입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 구성, 의원 교육 연수 과정, 시민 의견 청취 토론회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으로 자치분권의 토대는 마련됐으나,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지방의회의 조직권 부재,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 침해 금지 소급적용 불가 등 지방자치법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의장단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에의회 의견 제출, 후속 조례제정 준비 철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충진 의장은 "실질적인 의정활동 보장과 주민권익 증진 향상을 위해선 지방의회 자치조직권은 반드시 필요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도 의원당 1명으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의회 차원에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빼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대형폐기물의 배출 신청과 처리 결과 확인 등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이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고 수거장소와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하면 품목 종류와 배출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을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매입하는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세현)이 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1만장과 안마기 등 200만 원 상당의 건강의료기 3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와 건강의료기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8년 청주시와 후원·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후원금·물품 지원은 물론,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세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생활을 이어 가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월 흥덕구청사 준공·이전 계획에 따라 기존 구청사가 위치한 흥덕구 대농로 88 부지로 흥덕보건소 리모델링 이전을 추진한다. 흥덕보건소는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6년간 보건소 독립 건물 없이 상당구 수동과 강서보건지소(흥덕구 비하동) 일부 시설, 민간시설을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통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면서 흥덕구 주민들은 보건사업별로 시설을 다르게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예산 68억 원(국·도비 12억, 시비 56억)을 들여 부지면적 2만2천367㎡, 연면적 6천216㎡ 규모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증축하는 별동(195㎡)은 선별진료소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청사는 오는 3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내년 1월 공사 전 계약심사를 거쳐 2월 착공 예정이다. 이전하는 건물엔 일반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심뇌혈관예방실, 금연상담실, 영양실, 운동실, 조리실습실 등과 태아부터 어린이까지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어린이친화보건소,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등이 배치된다. 아울러 별동의 선별진료소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3천만 원을 들여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택 대문과 담장 등을 허물고 여유 공간에 조경과 어우러지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 후 5년 간 유지 조건으로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단독주택 소유자이면서 건축물대장 상 주차장이 없는 시민이다. 주택 대문, 담장 등을 허물고 친환경 주차장 조성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시청 교통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전화(043-201-2844)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순서에 따라 현장을 확인한 뒤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일 온라인 직원 정례조회를 열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방역'을 꼽았다. 한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방역"이라며 "지난해 확진자가 폭증한 이후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 등을 진행해 집단 감염은 어느 정도 막았지만, 여전히 소규모 감염이 끊이지 않아 이번이 방역의 고비라고 생각하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달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돼 시에서도 예방접종 추진단을 꾸려 준비 중"이라며 "보건소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촉각을 기울여 시민들의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또 "중앙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데, 각 사업 부서에서는 업무보고 내용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시 업무에 접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에도 굳은 각오로 조금만 더 고생해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단수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10일간 정수장과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취·정수장 11곳, 가압장 70곳, 배수지 32곳 등 모두 113곳으로 정수과장을 총괄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기계·전기·자동제어 등 분야별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단수사고 예방과 비상연락체계를 위한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속적인 한파로 시설물 동파와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등 물 공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유지보수업체와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막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위원장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1일부터 오는 8일까지로, 원서 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청주시장이 최종 합격자를 임명한다. 원서는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영운천로 203번길 20 채용담당자), 팩스(043-284-2700)으로 보내면 된다. 팩스 및 우편 접수 시에는 채용담당자(043-201-2877)와 사전 통화를 해야 한다.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위원회 업무 총괄과 운영위원회의 장을 겸직한다. 새로 채용되는 위원장은 오는 3월 1일 임명 예정이다. 이달 28일까지는 시 도시교통국장이 겸직한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신규직 사원 2명의 채용까지 모두 마쳐 사무국장과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완전한 사무국 조직을 갖췄다. 채용 관계자는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많은 분들의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자격과 전형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서관 이용의 편의 증진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운영 중인 상호대차서비스를 1일부터 대폭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상호대차서비스는 지역 내 20개(공공 13곳·작은 4곳·스마트 3곳) 도서관의 자료를 신청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타 도서관 도서도 반납이 가능하다. 상호대차서비스는 개별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각 도서관에 직접 반납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원거리 도서관 도서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이용권수를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배송기간도 최대 3일에서 최소 0일까지 단축해 운영한다. 상호대차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등을 위한 문화교실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등을 위한 독서회를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성인대상 실용강좌 3개반(자녀와 함께하는 슬로 리딩·내아이를 위한 그림책놀이·인문학적 시선으로 보는 영화 다시읽기)과 취미강좌 4개반(수필쓰기·캘리그라피·소설읽기: 삶읽기, 한국화) 등 7개 강좌 75명, 독서회는 미취학 어린이 대상 1개반(그림책 오감놀이 6~7세)·초등학생 대상 4개반(생각이 자라는 상상놀이터·출발 세계로·경제가 머리에 쏙쏙·스토리텔링 우리역사) 등 5개 강좌 50명을 각각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문화교실 2월 9일, 독서회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하면 된다. 1명당 1개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다. 이번 강좌는 모두 비대면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문화교실 043-201-4076·독서회 043-201-4088)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