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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14 14:26:19
  • 최종수정2021.02.14 14:26:19
[충북일보] 청주시가 과학기술정통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추가 획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한 사이트는 4개 구청과 상당보건소, 농수산물도매시장, 시립미술관, 어린이홈페이지, 청주랜드사업소, 통계정보 등 10개다.

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10개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수정·보완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하는 제도다.

시 대표 홈페이지는 7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시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했다.

또 가독성 향상을 위해 명도 대비를 높이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웹 접근성을 준수해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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