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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04 17:11:50
  • 최종수정2021.02.04 17:11:50

임택수(가운데) 부시장이 4일 ㈜지우텍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4일 기업체의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최근 기업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집단감염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코로나19 n차 감염을 막고 방역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지우텍을 방문한 임 부시장은 기업체의 부대시설 방역 현황 점검과 함께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와 개인별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별 주기적 방역소독 실시 여부, 공용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하고,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요청했다.

이어 임 부시장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에는 사업주를 비롯한 근로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해당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코로나19가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기업에서도 공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29일 지역 내 근로자 5인 이상 10인 이하의 소규모 제조업체 950여 개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유선으로 점검했다. 이달 1~5일은 11인 이상 제조업체 700곳에 대해 읍·면·동장이 유선 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선 점검 내용은 감염병 방역수칙 준수 사항 안내, 개인위생, 공용시설 내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와 소독 실시 등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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