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3일 무극저수지에서 '무인제초기 안전교육 및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시범운영은 저수지 제방관리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무인제초기 구매업체와 함께 장비 및 안전조작 설명 후 실시했다. 무인제초기 절단폭은 1천120㎜이고, 절단높이는 25~150㎜다. 최대 150m 거리에서 조작이 가능해 향후 유지관리 업무를 할 때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초작업을 무인제초기로 대체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무인제초기 도입과 운영이 활성화되면 예산절감은 물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5천249농가에 합계 31억5천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시정 4기 공약과제로 세종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8월 농업인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수당지급 대상자는 세종시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며 1천㎡ 이상 농지를 3년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난 11월 기준 대상자는 모두 5천249농가였다. 다만 공무원·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당은 연 1회 지역화폐(여민전 카드)로 60만 원이 지급됐다. 내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최민호 시장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지역 농업인들이 이번 수당지급을 계기로 농업·농촌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지침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휴양레저타운 조성·운영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397만8천527㎡(약120만3천504평)에 체육 및 숙박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을 고루 갖춘 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해 중부내륙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에 참여해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를 꾸려 개발계획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구체적인 실시협약을 거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칠성면 휴양레저타운 조성으로 분산된 관광자원들의 연계성을 확보해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3월까지 동절기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퇴적토로 인한 하천범람을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재해예방을 막고자 진행한다. 군은 11개 읍·면의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하천제방과 월류 예상지역,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 등을 조사해 하천 준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환경부 등 중앙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해 11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준설작업이 추진되는 곳은 국가하천인 달천 두천·능촌·후평지구 3곳 4억2천900만 원, 지방하천 고마천(소수), 쌍천(장연), 신월천(청천), 음성천(불정) 4곳 2억6천5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소하천 와촌소하천(괴산) 등 27곳에도 4억4천만 원을 들여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소수면 고마천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국가하천 3개 지구, 지방하천 4곳, 소하천 27곳의 하천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내 퇴적된 모래 및 토사가 줄어 통수단면이 넓어지고 홍수위 저하와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포함한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농기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음성군청 및 농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과목들로 편성했다. 영농기술분야 15개품목(수박, 복숭아, 멜론, 방울토마토, 양봉, 사과, 인삼, 토종벌, 고추, 체리, 블루베리, 포도(샤인머스켓), 토양비료, 벼, 사과대추)으로 16회, 1천320명을 대상으로 펼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6시로 각 4시간씩 농기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진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교육에 음성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규 착한 가격 업소를 모집한다. 착한 가격 업소는 고물가에도 저렴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에 있는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가맹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 업소는 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 서류를 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수준(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 가격 업소 인증서(이름표)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일부)·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누리집 홍보 등의 다양한 성과급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 많은 착한 가격 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충북일보] 영동군은 13일 취업에 관심을 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 메이킹, 면접특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꾸몄다. 이날 교육에 영동산업과학고와 유원대학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취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면적 195만3천900㎡의 공간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이자 사업비 1천76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천시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8월부터 약 8개월간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 확보를 위한 TF팀 운영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면적인 보완과정을 거쳤다. 이와 함께 시민설명회와 의원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을 도출했으며 각고의 노력으로 주요 콘텐츠를 유지 및 보강하면서도 기존 설계안 2천188억 원 대비 425억 원 가량을 절감한 사업비를 확정했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총 7건으로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조성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사업계획변경 승인)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이 공간별 테마에 맞게 추진된다. 토지 보상을 제외한 공사비 860억 원의 80%인 686억 원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됐고 지난 10월 27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본격적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교육훈련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이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상'은 전국 156개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기계 교육사업 실적이 우수한 곳이 선정되며 특히,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계 안전 교육사업 등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오지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통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120개 마을 1천340명을 대상으로 운영, 농업기계 정비와 수리 교육으로 적기 영농 실현에 이바지했으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자 위탁교육 추진으로 59명의 농업인이 조종자 면허 취득의 성과를 거뒀다. 임대사업 실적으로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 5천200여 대를 임대했고 농업기계 출고 시마다 농업인을 상대로 안전 사용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또한, 2024년부터는 농업기계 순회 교육 차량 1대를 증차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동부(송학)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송학면 지역과 제천시 동·북부권 농업인에게 농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창동리 554번지 일원 장기방치 건축물인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어울림센터, LH행복주택 등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는 전체 2천㎡면적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작은도서관과 돌봄시설, 다목적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LH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16세대 △신혼부부 8세대 △노인가구 4세대 △취약계층 4세대 총 32세대로 구성된다. 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쇠퇴한 원도심에 대한 현안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재생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교동리와 장동리를 포함한 윗장뜰 지역에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2억 원을 투입해 주민거점시설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고금리 고물가 경기 불황 속 안전자산 '금'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금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금테크(금+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모아진다. 최근 금 가격은 미국의 국채 금리 하향 등의 영향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12일 한국금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한 돈(3.75g) 가격은 살 때 기준 35만9천 원이다. 국제 기준 시세는 1온스당 1천989.7달러로 마감하며 최근 3주만에 2천 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번 국제시세 하락은 이번 주 예정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와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를 앞두고 달러화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적으로 달러화와 국채 금리 상승은 금 시세와 반비례한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의 체감가격이 높아져 금을 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기 때문이다. 국제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금 가격은 일시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여준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4일 금 1g당 가격은 장중 8만7천91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금액은
[충북일보] 충북 충주·증평·보은·옥천을 비롯한 전국 58개 의료취약지역의 의사와 간호사가 최근 5년간 수도권 등 대도시로 떠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가 '간호통계연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전국 시·군·구 가운데 98개 의료취약지역 중 53.1%에 달하는 52개 지역에서 의사 수가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10곳(상주시, 문경시, 군위군, 의성군, 영양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예천군, 울릉군)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삼척시, 양구군, 영월군, 인제군, 정선군, 철원군, 평창군, 화천군, 횡성군)과 경남(통영시, 밀양시, 거제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각각 9곳, 전남 8곳(구례군, 고흥군, 강진군, 함평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전북 6곳(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충북(충주시, 증평군, 보은군, 옥천군)과 충남(금산군,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각 4곳, 인천(강화군)과 경기(동두천시) 각 1곳이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의료취약지역들에 속해 있다. 의료취약지역에서 지난…
[충북일보] 올해 3·4분기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다. 수익성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한국은행이 외부감사대상 법인 기업(이하 외감기업) 3천979개를 표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성장성을 나타내는 국내 외감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5.2%로, 2분기(-4.3%)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분기(-1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분기 -6.9%→ 3분기 -6.8%, )은 감소 폭 유지, 비제조업(-0.7%→-3.1%)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4.8%→-5.8%)과 중소기업(-2.0%→-2.7%) 모두 감소 폭 확대됐다. 총자산증가율은 2.1%로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2.8%)와 비교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외감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0%로, 지난해 3분기(4.8%)와 비교해 0.8%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지난해 3분기 5.4%→올해 3분기 4.0%)은 하락, 비제조업(4.0%→4.1%)은 소폭 상승했고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4.7%→4.1%)과 중소기업(5.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를 갖고 개선방안 찾기에 나섰다. 군은 5일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관계자,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와 농업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 분야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물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소중한 자료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진천군 농업대학(청년 농업인 AGRI-ESG 경영전략) 과정의 수료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미래 농업인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우리 지역 농업 관련 사업과 교육의 현주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 더 좋은 열매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지역 농가에 114억 원을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 4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이전 쌀 직불제와 밭 직불제 등이 통합된 직불제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논·밭 작물의 구분 없이 진흥·비 진흥 구역을 구분·적용해 지급되며,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 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올해 직불금 지급은 농지 요건 완화로 2017~2019년에 직불금을 수령 하지 않은 농지도 포함돼 전년도 대비 5억여 원이 증가했으며, 6천172명에 약 114억 원이 6일부터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지급 대상자 중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등의 17가지의 준수 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해 지급된다. 내년부터는 농업인 소득 안정 강화를 위해 소
[충북일보]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신보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저신용 금융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12월 10일 기준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회복지원 금융 패키지를 운영, 업체 4천532곳에 1천261억 원을 지원했다. 소상공인지원 뿐만 아니라 어르신 집정리 봉사활동, 지역 환경보호 활동,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촉진·연계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효명 신보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2일 충북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농부 21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사례들로 엮인 이 책은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제작됐다고 한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청년 농부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농업을 선택한 계기, 첫걸음, 위기극복,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직접 작성한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애정 어린 조언과 충고, 농업과 가족·농촌에 대한 사랑, 우리 농업에 대한 소망 등도 담겨있다. 사례집 제작에 참여한 청년 농부는 지역별로 △청주 9명 △충주 2명 △괴산 3명 △영동 2명 △제천·단양·옥천·보은·진천 각각 1명이다. 연령대는 20∼40대로 3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20대와 40대는 각각 5명이다, 인증유형별로는 △유기인증농가 8명 △무농약 8명 △유기·무농약 3명 △유기·유기가공 1명(여성) △무농약·무농약가공 1명이다. 이 사례집은 12월 중 한국농수산대학과 충북지역 농업계 고등학교, 지자체·농업관련 단체·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황신구…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2일 충주의료원을 방문하고 연말연시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연제문 농협은행 충일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홀몸노인 방문 진료, 다문화가정 영유아 건강검진 등 충주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이 모며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농협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한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달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헌혈, 환경정화, 연탄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김치·우리 농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일 '2023년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 해 동안 사업별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14년부터 시행해온 직원 육성프로그램인 '충북마케팅리더' 시상을 비롯해 △WM(자산관리) △신규직원 추진우수 △LAMP(마케팅 역량 향상) △신용카드 △퇴직연금 △공공금융 △연체관리 부문 △우수 영업점 사업추진 유공직원 등 총 24명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우수직원 시상식 및 워크샵, 간담회 등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농협은행이 되기 위해, 친절하고 전문적인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우수 직원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지난 9일 기준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 편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운항 재개 이후 약 259일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0편 운항하며 재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상반기 1대, 하반기 6대의 추가 기재를 도입하며 운항 편수를 늘려왔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9월 하루 평균 운항 편수를 54편까지 늘려 하루 1만 석 이상 공급했고, 10대 기단이 완성된 11월부터는 국내선 44편·국제선 22편 등 하루 64편까지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재운항 이후 1만 편의 상업 비행을 통해 총 189만 석의 좌석을 공급했다. 같은 기간 탑승 승객 수는 약 178만 명으로 누적 탑승률은 약 94%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3월 김포발 제주노선을 시작으로 8월 청주발 10월 군산발 제주노선으로 국내선 확장에 집중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에어포탈에 따르면 11월 기준 지방발 국내선 두 노선 모두 저비용항공사 중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국제선의 경우 9월 2일 김포발 대만 노선과 9월 20일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 등으로 운항을 본격화하며 노선 확장에 나섰다. 오는 20일…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배추와 무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조절에 나섰다. 12일 공사는 배추와 무의 가격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 농가의 가격 지지 정책으로 배추 5천t, 무 3천t을 수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배추는 주산지의 기상 여건이 회복돼 평년 대비 2만4천t 초과 생산될 것으로, 겨울무는 평년보다는 적으나 지난해보다 18.7% 증가한 5만7천t이 초과 생산될 것으로 전망돼 수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수매는 배추의 플라스틱 박스 저장 도입으로 저장성을 보완해 더욱 질 좋은 비축물자를 시장과 가공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무는 톤백 벌크 포장을 최초 도입해 물류 효율화를 통한 신속한 시장격리와 가공용 활용성 증대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비축된 물량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에 대비해 활용될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정부 수매와 비축은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11일 충북 C&V센터에서 열린 'KBIOHealth 창립기념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립 13주년을 맞은 KBIOHealth의 창립기념식은 차상훈 이사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충완 충북도청 국장 △오상현 ㈜LG화학 생산총괄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충북대학교 박유식 교무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기획조정실 최원찬 실장의 '재단 현황 및 미래발전계획 보고' 발표, 창립기념 미니콘서트(서일도와 아이들), 폐회·전직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상훈 이사장은 "재단 13주년을 맞이해 현재의 재단이 존재하기까지 애써주신 재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성장과 대한민국 의료제품의 글로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 31대 원장에 조은희(56)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12일 취임했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조 원장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를 나와 1990년 7월 생활지도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가평군,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했다. 2004년 농촌진흥청에 전입한 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고려대에서 식품가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식품 분야 전문가다.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확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조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작물 안정생산 기술 개발, 스마트농업 보급,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 육성으로 농산물 가치소비를 높여야 한다"면서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도시농부 육성, 치유농업 확산과 가공 기술 보급 등 충북 농업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1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016년 처음 대만으로 배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8년째 배추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921t의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700t 가까운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태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도 괴산 배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김응식 조합장은 "'배추수출'이라는 다소 생소한 품목을 가지고 수출을 시작할 때 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코프로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 제도는 올해 시행 5년째를 맞았으며 에코프로는 첫해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가 처음이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북도,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 지역 어린이 등 4천여 명이 참여한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했다.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전달, 초등학교 내 미세먼지 알림판을 설치하는 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에코 워킹 캠페인, 연탄 배달, 김장, 홀몸 어르신 도시락 전달, 환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