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는 지난23일 학교급식소에서 2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1학기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열었다. 이날 교직원 소개 후 2017년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떡커팅식에 이어 학사일정, 청탁금지 및 청렴교육, 정보통신윤리 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선행학습 금지법, 담임교사와 상담시간 등이 진행됐다. 권혁화 교장은 학부모 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참다운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교장은 "어린이들이 배움을 즐기며 나다움을 찾아가는, 모두가 주인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23일 전교생 327명과 교직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왕읍내 일원에서 지역사회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금왕읍 주요도로와 금왕읍 중심을 가로지르는 응천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하천 생태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등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올해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학과개편을 실시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우수 반도체 회사로 6년 연속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전국 최상위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이 행사는 금왕읍사무소에서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용구를 지원받아 월1회 실시할 예정이며, 활동일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이다. 김민환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생각하는 출발점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는 지난 23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중등교육의 선도학교로써 '미래의 행복한 꿈을 키우는 B.E.S.T 영신 교육'를 교육비전으로 제시한 2018 학교설명회는 학교 운영 방향 및 교육과정 편성, 학업성적관리 규정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 행복한 꿈을 키우는 학생생활 전반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이됐다.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와는 다른 중학교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상급학교 준비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SNS(영신중학교밴드)를 홍보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운영했던 또래상담활동(또래쏠리언)과 마미폴 활동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의 생활지도 결과를 알려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믿음을 강화시켰다. 이어 담임교사와 상담시간에는 학급 경영 방침 안내와 더불어 자녀와 관련한 교육정보를 개별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23일 '행복한 피아노 기증식'을 갖고 전교생이 기쁜 마음을 나누었다. 피아노 기증은 전 ㈜크레듀 김대희 대표 가족이 소규모 학교에서 아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이 기특해 응원하는 마음으로 피아노를 기증했다. 작년에는 도서실 평상을 기증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이어 올해는 피아노를 기증해 음악, 연주, 합창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가족 최경숙 씨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감사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피아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이설(3학년) 학생은 "피아노가 생겨 수업 시간에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화자 교장은 "이번 피아노 기증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중학교 교직원 및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22일 오전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 및 생명존중 의식의 확산을 위해 '친구야 사랑해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또래상담부 학생 및 교사, 단양군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직원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따뜻함을 연출했다. 학교 관계자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주간과 연계한 본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상호 배려 및 존중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22일 추풍령관에서 1~6학년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칙준수 및 학교폭력추방 캠페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은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학생들의 기본 생활습관 정착과 학칙 및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칙준수 및 학교폭력추방(캠페인)의 날 행사는 학생과 교사가 학교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낭독 및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을 학생 개인이 낭독하고 학교주변을 돌며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호(6년) 학생은 "학칙 준수 및 학교폭력추방(캠페인)을 계기로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후배간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장건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서로 배려·소통하면서 생활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한 이러한 학교폭력 추방(캠페인)의 날을 통해 학생, 교직원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이명호)는 22일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경찰 등과 함께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국원초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및 통학로를 매월 4일에 점검하고 있으며 학급에서는 담임교사가 안전하게 통학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교사가 어린이들을 교문에서 맞이하는 등교맞이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등교하는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하루를 밝게 해주고 등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모든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통안전지도를 2년째 실시하고 있다. 지난21일에는 전교 어린이 회장단 및 5~6학년 반장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신호등 확인하기, 등학굣길 휴대폰 사용 금지 등의 주의사항을 홍보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수채화사랑이 21일 오후 2시 초청 강연을 통해 '수업방법과 평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했다. 삼성중학교 김은선 행복교육운영부장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참여 수업방법 및 과정중심 평가계획'이라는 주제로 수행평가 비율 높이기, 지필평가 논술형 100% 등 삼성중학교의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김 강사는 "평가가 변해야 수업이 변한다"고 역설하며 평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연수에 참석한 조영자 교무기획소통부장은 "평가 방법이 변해야 학생참여형 수업이 이뤄진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학기초 동료들과 협력해 새로운 평가계획을 수립,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는 수업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교과교실제 전국 최우수학교', '전국 100대 방과후학교'로 선정된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인근 3개 중학교를 통폐합한 기숙형중학교로 개교 1년 만에 전교생 20여 명이 늘어나는 등 학교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미덕중(교장 이준화)은 지난 20일오후 학원내 근내관에서 '3주체 생활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제정된 각자의 약속을 3주체 대표가 각각의 협약을 낭독, 선포하며 함께 지킬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미덕중은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협약은 그러한 시도의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동등하게 참여해 만들어낸 자율적 규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은 새학기를 맞아 19~23일까지 전교직원 및 전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같이있고 가치 있는 친구, 함께하자 친구야' 학교폭력 멈춰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운동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공감능력 향상과 폭력에 대한 잘못된 의식을 개선하여 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학생회장 김철민(3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은 물론 선생님과 학부모 등 모두 동참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장석홍 교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지 한 번 더 살펴보고,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20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2018학년도 1학기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올해 새로 부임한 김응환 교장 인사에 이어 학교 경영 계획 안내, 학부모 교육(2015 개정교육과정 및 총 10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김응환 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학교, 학생, 학부모의 아름다운 동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2018학년도 학부모회 임원(회장1, 부회장2, 총무2, 감사2) 선출이 있었으며, 학급별 녹색어머니회 구성 및 담임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6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운영기간 동안 찾아가는 상담체험의 날, 길거리 상담 등을 통해 Wee센터 홍보 및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단양초, 가곡초, 가평초등 4개교에서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상담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또 길거리 상담을 통해 Wee센터를 알리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Wee센터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 상담센터로서 학생들의 성격, 대인관계, 학교 부적응 등의 정서 상담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상담 주간을 통해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부적응(학업중단위기, 자살위기, 아동학대 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새 학년을 맞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
[충북일보=충주] 충주강천초(교장 권혁화)는 19~23일까지 충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전교생 1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생존 수영을 포함한 수영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영 실기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고자 10시간(실기교육 9시간, 사전안전 교육 1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영실기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영 기초 능력과 수상안전사고 대처방안을 체득하여 스스로 자기보호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과 관련, '친구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우선 전교생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서약서인 '우리의 다짐'을 작성하고 각종 문예 행사, 학교 폭력예방 동영상을 시청하며 학교 폭력에 대해 생각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19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교회장단 및 5~6학년 학급 임원과 교사들이 함께 '학교 폭력 근절의 날'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작은 관심, 커다란 힘', '언어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등의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외쳤다. 이명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폭력의 문제점을 잘 알고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 하반기부터 직업계고와 일반고 3학년 학생중 현장실습과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통해 취업하려는 학생에게 취업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선택한 청년들이 다니는 야간·주말수업 운영 대학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비와 운영비, 시설비 등의 지원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청년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1인당 총 4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이수하거나 이에 준하는 활동을 한 직업계고 학생을 우대한다. 일반고 학생은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통해 현장실습 이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발기준을 충족시키면 된다. 다만 졸업후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장려금은 반환 조치된다. 학과 모집대상 전원을 재직자(경력자)로 선발하는 후진학자 전담과정(야간·주말수업 포함) 운영대학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비, 운영비, 시설비 등 지원을 확대하고 상반기 재직경력 등을 졸업에 필요한 이수학점으로 인정(학습경험인정제도)하는 우수대학에 대해 후진학자 전담과정 운영대학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중 8회 졸업생인 이송근 씨가 15일 태블릿PC 17대를 학교에 기증, 전교생의 정보화 교육 활성화에 쓰이도록 했다. IT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이 씨는 15일 모교를 직접 찾아 "후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정보화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열 교장은 "정보화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교과학습 및 가정에서의 온라인 재택학습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햄스터반, 아두이노반, 영상동아리반 등의 방과후 활동도 운영하고 있어 기증받은 IT 기기가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현도정보고등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매년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산업분야와 연계한 예비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다. 현도정보고는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 사업 참여 학교로 선정돼 산학연계, 체험활동,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수행하여 높은 성과를 거두고 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원받은 사업비는 1팀-1기업프로젝트, 산학맞춤반 등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현도정보고는 올해 시대흐름에 맞춰 기존의 문화산업경영과와 디지털문화콘텐츠과를 사무행정과, 판매관리과, 소프트웨어과로 개편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12~14일까지 3일간 국원관에서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 난 아픈데 넌 장난? '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의 유형, 학교 폭력의 심각성, 학교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장난으로 여겼던 가벼운 말과 행동 등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았고, 학교 폭력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방관하는 것도 또 다른 학교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또한 '나는 학교폭력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의 서약서'도 작성했다. 최정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실시해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등학교(교장 양길석)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2주간 '1학기 학생·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수정초는 가정통신문으로 사전 공지해 상담을 신청 받고 다른 학부모와 겹치지 않도록 상담시간을 조정했다. 이어 학교 방문, 전화 상담, 가정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담은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1대 1로 하고 학생들의 개별화, 맞춤형 교육 및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양길석 수청초 교장은 "학부모 상담주간을 통해 담임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갖고 학습 태도, 학교생활 모습, 교우관계, 가정생활 모습 등 교육 전반에 관한 대화를 나눠 가정과 학교의 연계 지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고(교장 강광성)는 전윤찬 학생회장(3학년)을 비롯한 간부학생 77명을 대상으로 12~13일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리더십캠프를 진행했다. 리더십캠프는 다원화·다변화 되는 국제화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성과 도덕성을 겸비하는 지도자적 역량을 극대화 시키고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우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리더가 될 학생회 임원, 학급 반장, 부반장이 리더십캠프를 통해 서로를 알고 화합하며, 단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토론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자치적 성과물을 도출하여 향후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충주고의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학생회 중심의 학생자치문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수립, 학생회활동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초·중학교에서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가 전국에 1천641개교가 선정·운영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초등학교 940개교, 중학교 456개교, 고등학교 245개교 등 총 1천641개교다. 충북은 가흥초 상진초 등 초등학교 38개교, 가경중 수곡중 등 중학교 16개교, 영동고 제천고 등 고등학교 9개교가 운영된다. 이중 초평초와 중앙여고 제천제일고는 연구학교로 운영된다. 이들 학교에는 학교당 1천만 원 이내의 운영금이 지원된다.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선정·운영해왔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도입에 따라 올해 중학교 1학년(정보 과목 34시간 이상)을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 중학교 3학년(실과 과목 17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연구·선도학교는 교과 수업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2일 오전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멈춰!'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전교어린회를 중심으로 '멈춰!' 프로그램을 직접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연(6학년)전교어린이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는 자신 있게 '멈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른 친구도 도와주도록 하겠다"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12일 전교생이 모여 친구사랑 융합교육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 학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걱정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 갖고 있는 걱정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학년 초 결연을 맺은 육남매와 함께 모여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은 털어 내고 웃음꽃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김욱현 교장은 "신학기가 시작한 3월을 맞아 학생들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는 해소하고 모두가 화합하고 작은 학교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 학교 살리기 충북도 지정 연구학교인 대강초는 융합교육의 날 행사를 월 1회씩 진행하며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즐거워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4월부터 시행예정이었던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제공 시기가 9월로 연기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적격업체 7곳을 발표하면서 "9월부터 과일간식 공급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6·13 지방선거로 지자체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예산 편성 등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예산은 농식품부가 72억 원을, 지자체가 78억 원을 부담한다. 농식품부는 내달 전국 6천여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24만여명에게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을 1인당 1회 150g, 주 1회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었다.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될 업체로는 ㈜아나나스푸드, ㈜삼신, ㈜본프레쉬, 회오리유한회사, 삼계농업협동조합, ㈜푸드팩토리, 동안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7곳이 선정됐다. 공모 제안서를 낸 19곳 중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의 현장 실사를 통과한 업체들이다. 이에따라 각 시·군·구는 7곳 중에서 지방계약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충북은 259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 김병
[충북일보] 충북의 첫 방송통신중학교인 청주 주성중학교 부설방송통신중학교가 지난 10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입학식은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선서, 학교장 환영사, 입학 소감문, '샘 밴드' 축하공연, 교직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31일 설립을 인가받은 주성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주성중학교의 기존 시설에 6천 만원을 들여 교무실과 교실 환경 등을 추가 구축했다. 올해 첫 신입생은 50명(2학급)을 선발했다. 2020년에는 3개 학년 6학급 15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합격자의 연령 분포를 보면 60대 26명, 70대 24명으로 최연장자는 1943년생(76), 최연소자는 1951년생(68)이다. 교육과정은 정규 중학교 수업시간의 80%수준으로 3년 동안 연간 170일의 원격 수업과 21일의 출석 수업을 병행한다. 김보영 교장은 " 입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찬사와 지지를 보낸다."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지역의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청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두 곳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