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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사제동행 지역사회 봉사활동 나서

매월 학교주변 16개 구획 국토대청결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8.03.25 14:12:37
  • 최종수정2018.03.25 14:12:37

지난 23일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충북반도체고
[충북일보=음성]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23일 전교생 327명과 교직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왕읍내 일원에서 지역사회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금왕읍 주요도로와 금왕읍 중심을 가로지르는 응천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하천 생태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등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올해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학과개편을 실시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우수 반도체 회사로 6년 연속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전국 최상위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이 행사는 금왕읍사무소에서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용구를 지원받아 월1회 실시할 예정이며, 활동일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이다.

김민환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생각하는 출발점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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