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청주 상당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3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특교 세부내역은 △원봉초등학교 석면천장 교체사업 6억3천700만 원 △금천중학교 운동장 개선사업 2억2천800만 원 △가덕초등학교 바닥 교체 사업 7천200만 원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석면천장 교체와 함께 노후화로 인한 복도 및 교실의 바닥재 교체, 운동장 마사토 교체 등에 사용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당구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가 당초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자원순환세 국회 토론회를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6개 시·군 주민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는 12월 9일에 종료되는 이번 정기 국회가 사실상 제21대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국회 토론회를 거쳐 자원순환세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연기를 결정했다. 제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되지 못한 법안은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등 실질적인 총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모든 관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모여지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정책 토론회 등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측은 최근 폐기물 관련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보완해 총선 이후 토론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연구용역 결과
[충북일보] 음주 추태 논란으로 해외연수를 전면 중단했던 충북도의회가 올해 말 관련 예산 반납을 앞두고 유럽 연수를 떠난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공무국회출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보육 정책, 지방자치 탐구 등 정책테마 연수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연수는 상임위원회별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주제를 정한 뒤 희망 의원의 신청을 받아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체 의원 35명 중 22명이 2개 팀으로 나눠 연수에 참여한다. 테마1 연수는 의원 8명이 참여한다. 다음달 14일부터 22일까지 6박 9일간 '북유럽 국가의 저출생 대응 및 유치원·보육 정책 탐구'를 주제로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를 방문한다. 핀란드 공공의료기관 '네우볼라'와 헬싱키 시청, 스웨덴 사회보험청과 덴마크 인생설계학교 '에프터스콜레' 등을 둘러본다. 테마2 연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이다. '지방자치 혁신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사례 탐구'를 주제로 독일, 이탈리아로 떠나며 의원 14명이 참여한다. 독일 신재생에너지 마을 '반슈타트'와 유기농농장·한국무역관, 이탈리아 농업협동조합과 치유농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의원 1인당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023년 지방의회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도의회는 주민조례 발의에 나선 지역 대학생들을 도와 조례 제정을 완료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의회에 따르면 청주교대 학생들은 국내에 정착한 고려인의 생활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주민이 조례안을 발의하려면 '주민조례 발의에 관한 법률'이 정한 주민 수만큼 연대 서명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9천125명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는 게 쉽지 않았다. 이런 소식을 들은 도의회는 주민 동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의원 발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월 조례가 제정될 수 있게 했다. 황영호 도의장은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낸 성과"라면서 "도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가수 진욱이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군은 지난 3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진욱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괴산군 홍보대사는 2년간 괴산의 농특산물, 관광자원, 축제 등 괴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진욱 씨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TOP(톱)7에 선정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미스터로또'와 '트랄랄라 브라더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감성적인 노래로 큰 사랑을 받는 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괴산을 전국에 알리는 일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 산하 계약·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찾아가는 지방계약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강의에 나선 오대석 대전광역시 행정자치국 회계과 주무관은 계약 진행 시 반복되는 실수, 감사 지적사례, 계약(회계)업무 담당자가 알아야 할 필수 법규, 계약 형태별 구분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 주무관은 지방계약분야 전문강사로,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 운영진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계약업무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이라며 "각 관서 담당자들의 상호협력, 업무연찬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상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7일 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앞으로 20년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국토계획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대내외 여건변화와 정책방향,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미래상과 4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10개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관계기관 논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현성을 강화하고 시민 설문조사, 시민주권회의 논의, 주민자치회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도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시민은 공청회 당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시청 도시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사회·경제적 소외 배려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소선암오토캠핑장부터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백두대간녹색테마체험장까지 1.2㎞ 구간을 보행 약자층이 신체적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정비와 조망시설 및 쉼터를 조성해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2동을 무장애 나눔 길과 연계해 신축할 계획이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관과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수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에 참여해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3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당원연수를 실시하고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특강자로 나선 가운데 이종배 국회의원, 국민의힘 시·도의원, 일반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그동안 당이 어려울 때마다 합심해서 힘을 보태준 당원동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엄중한 상황 인식과 충주발전을 완성하기 위한 각오를 더 한층 다지기 위해 이번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 6개월을 맞았지만 거대 야당의 발목 잡기로 국정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 긴장하고 힘을 합쳐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연금을 비롯한 3대 개혁과 외교·안보, 세일즈 외교 등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는 상황을 알리면서 등원이후 충주발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 고속교통망 구축,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비롯한 산단 조성,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국가·공공기관 유치,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우량기업 유치 등 충주발전…
[충북일보] 영동군이 청년 부부와 다자녀가구에 관한 지원을 대폭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내년부터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 구매(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은 신혼부부에게 5년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부부가 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대상에 해당한다. 혼인신고일 기준 1년 뒤부터 5년간 매년 2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전국적으로 청년 부부 정착 지원금을 주는 지방자치단체는 일부 있지만 1천만 원을 주는 곳은 많지 않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충북에서 옥천군과 괴산군이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는 정도다.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매(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구매(전세) 비용 대출금 잔액의 3%를 연 20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주소를 두고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인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가운데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나만의 작은 음성' 인스타그램 릴스·사진 응모하기 행사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 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릴스(1분 이내 짧은 영상)를 참여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릴스나 사진을 게재한 뒤 행사 게시글에 있는 설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클릭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좋아요(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60명을 선정해 치킨 기프티콘과 커피 디지털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이후 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지방·중앙정부와 관계당국이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가 오는 12월부터 시범지역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2일 오후 1시30분 대전 호텔ICC 크리스탈볼룸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5대 전략 중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의 핵심정책으로서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기본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의 주요내용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첫째 공교육 틀 내에서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주도의 공교육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둘째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과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 3유형으로 운영된다. 셋째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기념식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통령은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지방시대 전시관을 방문해 추현호 콰타스트림 대표로부터 지방시대 4대 특구(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교육발전특구 관련 설명을 들으면서 미국은 그 주 학생에 대해서는 등록금을 싸게 해 주는데, 우리도 그렇게 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혁신관을 방문해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영어수업을 참관했다. 대전시 전시관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대전 배울초등학교 과학토론팀 학생들과 방과후 과학토론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본 행사 기념사에서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여성재단 연구 인력의 잦은 퇴직과 이직으로 결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치영(비례) 의원은 2일 정책복지위원회가 이 재단을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재단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조직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조직에서 승진은 동기부여의 큰 요인"이라며 "재단은 제대로 된 승진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조성태(충주1) 의원은 충북여성재단의 수탁과제 대부분이 매년 반복 수행하는 성인지 예산이나 결산 분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 연구가 거의 없다"며 "연구과제 입찰이나 공모에 적극 응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재단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지윤(비례) 의원은 "재단 연구원들이 연구에 지장을 받지 않는 정도의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적절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외부활동을 하면서 정보 교류와 재단 홍보 등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대한 행감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꽃임(제천1) 의원은 "수의계약은 법령에 의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며 "올해 4월까지만 공개돼 있고, 사업 공고도 누락된 것이 있어 신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일본 치바현을 비롯한 주요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세종시 균형발전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동 대응을 위한 비 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에는 △국회의원(엄태영·이종배·박덕흠·한기호·권성동·유상범·김형동·박형수·김희국·조해진·윤준병·한병도·성일종·한무경·노용호) 15명과 △충북(제천·충주·단양·옥천·영동·보은) △강원(춘천·강릉·횡성·평창·영월) △경북(경주·안동·예천·영주·봉화·영양·상주·문경·의성·성주) 경남(통영·밀양·함안·창녕·의령·하동) △전북(익산·고창), 전남(담양·함평·곡성) △충남(공주·부여·태안) 35개 시·군이 동참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주요 골자는 기존 혁신도시 이전 원칙에서 이전 공공기관을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비 혁신도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미흡했기 때문에 공공기관 이전을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지속 촉구해 왔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올해 공공기관 유치 공동성과를 재조명하고 2024년 공동 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주요 기구 발대식을 잇달아 열어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 2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6일 오후 청주상당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최락도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 변상호 충북도당 노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주요 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혁신, 당원이 주인되는 정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시종 전 충북지사는 '지방을 대변할 지역 대표형 국회 상원제 개헌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오랜만에 당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가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손 피켓 퍼포먼스를 펼친다. 충북도당 노인위원회 부위원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이어진다. 노동위원회와 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은 오는 15일과 21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도당 조직의 뼈대가 되는 주요 상설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조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충북도가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제천시를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도는 이날 보은군에서 간담회를 열고 특구 제도와 사전 조사, 도의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달 중으로 도내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 확보 등을 살펴본 뒤 기획 사전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조사를 토대로 내년 3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도는 결과가 나오면 신청 후보지와 향후 육성 산업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청 지역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도 세운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모 절차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투자 활성화 정책이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전 기업에 대한 소득·법인세, 부동산 관련 지방세 감면 등이다. 규제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 허가 등 3종 특례를 적용하고 규제 특례를 국가에 사
[충북일보] 내년 4월 총선에서 청주 청원구 출마를 준비 중인 허창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전 충북도의원)이 2일 공약을 발표했다. 허 부대변인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청주공항이 개항 이래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다"며 "하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공항 시설 개선비가 반영되지 않아 늘어나는 민간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공항은 민·군 겸용 공항이라는 옹색한 처지를 극복하지 못하면 중부권 거점 공항이라는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항공소음 피해 주민 지원에 관련해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산세 감면, 심리 상담, 청력 정밀검사,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항공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허 부대변인은 초정리 일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농산물 공동 상설 판매장과 특화거리 조성, 활성화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내놨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유가족 등이 소송비용을 물게 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천지원은 최근 화재 참사 유가족 202명과 부상자 대표 2명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했다. 비용은 총 1억7천700만원이다. 유가족 측과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충북도가 변호사비 등 소송비용 청구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청구서 송달 절차가 끝나면 유가족 측에 소송비용 정산을 고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판결문에 원고가 소송비용을 부담한다고 명시돼 있어 지방재정법에 따라 소송비용을 청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이후 충북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도내 소방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법원은 소방당국의 과실 책임을 인정했지만 그 과실로 피해자들이 사망하기까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1심부터 대법원 상고심까지 충북도의 손을 들어줬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일 조치원읍 상인지원거점시설 요리공방을 방문, 조치원 지역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창업기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조치원을 기반으로 하는 양조, 콘텐츠 기획과 공공디자인 등 10여 개 분야의 청년창업가들로부터 창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9월 열린 2023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여했던 지역 양조 새싹기업이 대거 참석해 앞으로 세종시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지역청년 창업가들은 "대학이 밀집한 조치원 지역의 특성상 대학 청년의 창업수요가 꾸준하지만 창업관련 정보와 기반, 지원정책 부족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조치원읍 으뜸길 일원에 지역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예로 들어 "그동안 조치원에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창업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며 "앞으로 세종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치원을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생애주기별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한국어교실 등 유관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태풍, 호우, 폭염, 가뭄, 대설,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난 △산불, 화재, 건축물 붕괴, 전기사고 등 사회재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안전, 농기계 안전 등 생활안전 △비상대비, 재난대비 등 재난 유형별 대처 요령이 담겨있다. 특히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청주지역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가 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안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구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증평군은 지역경제 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업자 증가율은 전체 평균(2.73%)보다 높은 6.07%로 나타났고 경영 혁신인증기업 증가율은 33.33%로 전체 평균(16.62%) 대비 두 배 정도 높았다. 지역 안전 지수에서는 화재, 생활안전 분야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돌봄·복지 분야와 지자체 청렴도와 재정자립도가 높고 화재, 생활안전 분야의 안전 지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기초 시·군·구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수여해왔다. 희망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산성 지수를 측정하고 우수 사례(4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시군구 226곳 중 153곳(67.7%)이 응모해 지난해의 67.3%보다 높았다. 이 중 우수 지자체 16곳과 우수 사례 12곳(4개 분야 각 3곳)을 뽑았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이 지역의…
[충북일보] 성선제(미국변호사)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의 '성선제 세종 리부트' 출판기념회가 지난 1일 오후 4시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성 이사장은 이 자리서 '세종 리부트'를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의 미래를 제시하며 정치와 민생, 법치와 민주주의, 국제정치에서 배운다, 정치·행정 수도 세종을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4선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4선), 이장우 대전시장,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대변인) 등 성 이사장과 오랜 인연이 있는 중앙·지방의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역에서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김동빈·김광운 세종시의원, 이준배 전 부시장, 조상호 전 부시장, 조관식 정치학박사, 정원희 도농복합연구원장, 김재헌 대표, 최태호 중부대 교수,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강미애 교육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성 이사장은 "조만간 세종갑 국회의원 선거 공식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1~2일 이틀간 제주도의회에서 4개 시·도의회가 공동주최한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 참가해 세종시를 널리 알렸다. 지방분권 의정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특별광역자치단체가 출범했거나 출범 예정인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지역 의회가 특별법 목적에 맞는 지방분권 모델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의회 제안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첫 특별광역자치단체는 지난 2006년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며 등장한 제주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두 번째로 출범했다. 올해 6월에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내세운 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광역자치단체로 선포됐다. 내년 1월에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네 번째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박람회의 주요내용은 △4개 시·도의회 상생협력 업무협약 △특별자치시도 동반성장을 위한 지방의회 협력모델 구축 토론회 △지방분권 관련 4개 시·도의회의장 토크콘서트 △지역별 비전을 담은 전시 부스 운영 △지역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별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순열 의장은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