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남자조정선수들이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조정의 꽃'이라 불리는 에이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27~29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충주여고 김다정·이도연이 여고부 무타페어에서 8분8초32로 우승을 차지했다.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정경기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국원고 김종원·엄호준이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L2X)경기에서 7분09초75로 우승,칠금중A 박채연이 4분13초51로 여중부 싱글스컬(1X) 우승, 칠금중 강해진·김종은이 여중부 더블스컬(2X)에서 3분55초 17로 우승을 차지했다.충주여고는 여고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 2위, 충주여고 정혜정·노서진은 여고부 더블스컬(2X)에서 8분02초27로 2위, 충주시청은 남대 및 일반부 에이트(8+)에서 6분07초 55로 2위를 차지했다.또 충주여고 신다솔은 8분48초38로 여고부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3위, 국원고는 남고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 3위, 충주시청은 여대 및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에서 3위, 충주시청 이시인·이수연은 8분15초15로 여대 및 일반부 무타페어(2-) 3위,충주시청 김지욱·백문규가 7분07초36으로 남자 일반부 경량급더블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개선에 나섰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7월2~4일 청주 종합경기장 등 청주시 일원의 27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이 개최된다. 시는 공식경기 24종목의 경기장 중 청주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11개 경기장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대대적인 보수를 시작했다. 청주시는 25억원을 투입해 청주 종합경기장, 종목별 경기장 시설, 부대시설 등 정비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번 체육시설 개선은 청주 종합경기장 성화대 보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경기장 바닥보수, 용정축구공원 인조잔디 충진제 교체, 남궁유도회관 지붕 방수 등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내 여러 경기장이 그동안 노후돼 이용에 불편이 컸다"며 "이번 경기장 시설개선(보수)으로,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완규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들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추진위원들은 도민체육대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개회식 연출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각 기관·단체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포함해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준비사항 및 운영에 관한 자문과 범 시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는 앞으로 추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하나된 청주, 행복한 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
[충북일보] 임하나(여·율량중 3년)양이 2015 한화회장배 전국 사격대회 여중부 종목에서 1위를 거뒀다.임양은 지난 28일 열린 10m 공기소총 여중부 결승에서 417.2점을 획득, 금메달을 차지했다.율량중 관계자는 "언제나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생활하는 임하나 학생이 사격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을 듣고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북체육고등학교의 김보미(여·2년)양이 2015 한화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여고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김양은 공기권총 개인전에 참가, 개인전 379점과 결선 198.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충북체고는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울체고(1천135점) 1위, 경기체고(1천127점) 2위에 이어 1천124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충북체고 관계자는 "올해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지난 전국체육대회(제주)에 이어 금메달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충북도청 '역도팀, 펜싱팀, 볼링팀'이 풍성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충남 청양에서 열린 6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충북도 역도팀 안영권이 -85kg급에서 인상 140kg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용상에서도 170kg를 들어 1위를 차지 금메달 2개를 쓸어담았다. 안영권은 작년 전국체전에서도 고등부 3관왕에 오른 역도 유망주다. 광주광역시에 열린 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충북도청 볼링팀은 금메달 소식을 이었다. 3인조 경기에서 정다운, 이나현 , 김연주가 합계 점수4천21점으로 서울시설관리공단팀 4천62점에 41점차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다음날 열린 5인조경기에서는 '정다운, 이나현, 김연주, 권혜미, 김지연'이 팀을 이뤄 합계 6천303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정다운 선수는 개인종합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상위 10명만 치러지는 마스터즈전에서도 2천36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또 경기도 화성시에서 펼쳐진 5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충북도청 펜싱팀 임승민이 플러레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펜싱간판 선수인 남현희(성남시청)를
[충북일보] 백조는 겉보기에 우아하게 물살을 가르지만, 물밑에서는 치열하게 물갈퀴로 물의 힘과 겨루고 있다. 고요한 대기를 가르는 우슈의 동작 또한 정중동(靜中動)이다. 바람을 얹은 듯 부드럽게 팔 다리를 움직이지만, 한순간 내치는 기세는 예리한 창처럼 날카롭다. 무술이 스포츠로 변신하면서 예술의 반열로 올라 선 것이 우슈경기다. 아직은 낯선 경기를 선뜻 품어, 충북을 일약 전국 최고의 명문 우슈가(家)로 세운 곳이 충북개발공사다. 지난 2012년 1월 충북개발공사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우슈를 실업팀으로 받아들이면서 충북우슈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계기를 맞이했다. 실업팀 창단의 산파역할을 했던 이해수(46)전무는 "10년 전에 이미 다른 시도는 우슈실업팀이 생겼다. 충북의 선수 유출은 심각했다. 충북체고의 우슈부가 창단되면서 우슈실업팀 설립은 꼭 필요했다. 우여곡절 끝에 3년 전, 충북개발공사에서 우슈실업팀을 창단하면서 충북우슈가 전국 최고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전무가 감독으로 취임하고 충북개발공사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받은 충북우슈는 단숨에 중원을 제패, 우슈의 맹주로 등극했다. 지난 2010년 전국체전 9위였던 충북우슈
영동군청 소속 육상경기부 선수들이 지난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군에 따르면 제19회 전국 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4월 22~24일)에서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황보문 선수 외 2명이 각 종목에서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날 남·여 육상 각 800m 경기에서 황보문(21), 최지혜(21) 선수는 각각 1분57초, 2분14초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1500m 경기에서 최지혜 선수는 4분34초로 3위를 차지했다.또 남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문정기(27) 선수는 9분23초로 2위를 기록했다.황 선수와 최 선수는 지난 2월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남녀 800m 종목에서도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지난 12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등 일원에서 열린 '2015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우승, 국내 남자부 4위를 차지하는 등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선수들은 올해 각종 육상경기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영동군청 육상경기부 황재현 감독은 "올해 초 전남 해남에서 실시한 동계 전지훈련 때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이하 충북보과대)사격부가 23부터 29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240점을 획득해 1천238.5점을 딴 한국체대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과대 최순선(스포츠건강관리과1)이 413.9점을 쏴 414.2점을 쏜 한국체대 이지연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천137점을 획득, 1천127점에 그친 한국체대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전에서도 충북보과대 한지영(스포츠건강관리과 1)은 378점을 쏴 3위에 올랐다. 충북보과대는 화약권총 25m 단체전에서도 1천727점을 쏜 한국체대에 이어 2위를 차지, 사격 명문의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충북보과대 임봉숙 감독은 "다가 올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금 것 쌓아온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현재 국가대표 1명과 상비군에 4명이 포함되어 있어 선수들 모두가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선수단(감독 김성일)이 지난 20~23일까지 4일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및 201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1, 은2, 동2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 뒷줄 왼쪽부터 황룡 선수, 세 번째 최진선 선수, 다섯 번째 김하율 선수, 홍민 선수, 이푸름 선수)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15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및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를 겸한 대회로 중·고·대학생·일반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진출한 충주시청의 최진선(여,-60kg) 선수는 상지대의 원해리 선수를 판정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부상으로 기권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하율(여,-51kg) 선수도 서귀포시청의 남은진 선수를 맞아 분전했으나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에서는 충주시청 황룡(남,-91kg) 선수가 금메달, 홍민(남,-56kg) 선수가 은메달, 김하율(여,-51kg)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황룡 선수는 4강에서 상무소속의 이근희 선수를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현 상무소속의 국가대표 박남용…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생활체육회는 오는 25일 용정축구공원에서 1회 청주시장배 및 2015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청주·청원 통합의 상징성을 담고 1회 청주시장배라는 타이틀로 처음 열리는 청주시 I-리그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소년 축구리그를 만들고자 전국 21개 시도에서 지역리그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대회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들은 출전 할 수 없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번 청주시 I-리그는 46개 신청팀 중 최종 선정된 36개팀이 출전한다. 회당 2경기씩 총 6회에 걸쳐 풀리그를 펼칠 예정이며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아프리카 난민 후원코너, 운동화 꾸미기)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2015 여름축구축제 및 2015 아시아유소년추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 리그 개최 결과에 따라 우수지역 및 우수지도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015 독일 국제 장애인사격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4일 독일로 출국한다. 오는 25일부터 5월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MQS 자격을 획득 할 수 있는 대회이다. 장애인사격부는 유호경 코치를 비롯한 4명의 선수가 공기소총 및 권총, 화약총 소구경 3자세, 소구경 복사, 화약 권총 등 경기종목에 출전한다. 출국에 앞서 유호경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MQS자격을 취득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청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사격부는 2014년 한해 총 69회 입상을 하였으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2(세계신기록), 은2, 동1개를 획득 하는 등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괴산] 중원대(총장 안병환) 김종호, 양영호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리커브 2차 평가전 및 컴파운드 2차 최종 선발전에서 2015년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컴파운드 부문 최종 배점합계 결과 김종호(중원대 레저스포츠학과 2)가 배점합계 16점으로 1위로 김태윤(현대제철)이 배점합계 13점으로 2위, 최용희(현대제철)가 배점합계 12점으로 3위로 2015년도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에 선발됐다.4위 양영호(중원대 레저스포츠학과 2)는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3위까지는 세계선수권 엔트리에 4위까지 대표팀에 선발된다.김종호 선수는 올 7월에 열리는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덴마크 코펜하겐, 7/26~8/2)와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양궁 월드컵 등 에 출전하게 되며, 양영호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제외한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게 된다.한편 중원대 김형탁 양궁감독은 대회를 마치며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대표팀 감독으로 함께 선임됐다.중원대는 최근 열린 덴마크 양궁 국가대표팀 선발전(리커브)에서 중원대 컴퓨터시스템공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마야 예어(여), 요한 한센(남)…
마세건(청주대 체육교육학과 3년) 선수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에페 종목 대표로 선발됐다.마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 파견선수 선발전 에페종목에 출전해 우승, 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마 선수는 "U대회에 대표로 선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대 펜싱부는 지난 1965년 창설돼 2010년부터 올해까지 각종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17회, 준우승 9회, 개인전 우승 12회, 준우승 15회를 차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이하 충북보과대) 사격부가 대구종합사격장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7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 출전,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131점으로 1천129점을 딴 한국체대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보과대는 25m권총 단체전에서도 1천712점을 획득, 1천704점을 따는데 그친 한국체대를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과대 한지영(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이 174.4점을 쏴 동서울대 손영우와 한체대 박지원에 이어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충북보과대 한지영은 1학년생으로써 공기권총과 25m권총에서 3위에 올라,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충북보과대는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김진희(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가 205점을 쏴 2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한국체대와 강남대학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사격 명문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이유리(스포츠건강관리과 2)가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고, 국가대표 후보 4명이 포진해 있어 향후 전국대회 및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보과대 임봉숙 감독은 "충북보과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총감독 정현숙, 감독 박창익)의 이은희·이예람조가 지난 10일부터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은희-이예람 조는 대회 4일차인 13일 치러진 4강전과 결승전에서 전지희-이다솜(포스코에너지), 이혜린-이은혜(대한항공) 조를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은희의 빠른 속공과 이예람의 묵직한 드라이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상대들을 모두 꺾었다. 이-이 조는 이로써 기업팀들과 시군청 관공서 팀들이 구분 없이 대전하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먼저 우승컵을 획득, 시군청 대표 강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전날 치러진 8강전에서도 기업강호 삼성생명의 김민경-조유진 조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2013, 2014년 대회에서도 개인복식 결승에 올랐었던 이-이 조는 3수 끝에 정상에 오르는 '특별한 기쁨'을 완성한 결과이기도 했다.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창익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충북일보] 충북탁구가 희망을 스매싱했다. 청주 샛별초 탁구팀이 1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61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서울 장충초에 0대3으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충북탁구 남자 초, 중, 고를 합쳐 무려 15년 만에 결승진출이라는 쾌거다. 샛별초 경동현 코치는 "창단한지 7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을 이뤘다. 선수들의 연습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수준차가 있는 중학교 선수들과 훈련파트너를 통해 실전경험을 쌓았다"며 "우리 선수들의 주축은 대부분 5학년이다. 내년에 더 기대가 된다"라며 희망을 부풀렸다. 청주 샛별초는 2008년 개교와 함께 탁구부를 창단, 충북탁구의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는 평이다. 이번 61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충북 샛별초는 16강에서 충남 당진초를 3대0, 8강에서는 구미 진평초를 3대1로 꺾으며 파죽지세로 4강에 오른 뒤, 전국강자로 알려진 대구 대명초마저 접전 끝에 3대2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영동중학교(교장 전수준) 이상준(1년·사진) 학생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6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을 차지했다.이상준 학생은 대회 1일째(8일) 11구간(내북∼성대리 6.9km)에서 25분50초, 대회 3일째(10일) 11구간(매포∼ 어의곡 5.9km)에서 21분46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다. 집안형편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열심히 훈련한 이상준 학생은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 3000m 경기에서는 자신의 기록을 1분정도 단축하는 등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상준 학생은 "항상 뛰면서 올림픽 1등 시상대에 올라서는 상상을 한다. 내 좌우명은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되자'"라며 "이 같은 좌우명을 갖고 될 때까지 도전하는 자세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지난 10일부터 이틀에 거쳐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있었던 제8회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괴산명덕초(교장 이상희)의 송인준(6)이 남자초등부 3관왕에 오르며 명실공히 초등부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충북 외에도 부산, 전남 등 전국 남자초등부 10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송인준은 35M 343점 1위, 25M 352점 1위, 종합점수 1천390점으로 3관왕에 올랐다.이상희 교장은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열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체력 안배를 잘 하여 전국체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인준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는 이상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박기연 코치님, 이도훈 감독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연습에 매진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 hunijm@hanmail.net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단양 소백산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지난 11·12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곳의 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국민생활체육 전국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군 풋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0개팀 2천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경기는 유치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연령대에 따라 8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상은 일반부는 우승팀부터 공동 3위까지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기타 부문은 공동 3위까지 △우승팀 상금 50만원 △준우승팀 상금 40만원 △3위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는 단양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최 측 추산으로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천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경기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풋살 동호인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단양 소백산철쭉제 홍보에도 힘쓰겠
충주연수초(교장 안효태)가 수영 종목의 두각을 보이는 꿈나무를 발굴해 체육영재로 육성하고 있다.연수초 석예나(5학년)는 지난 3일 충청북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44회 충청북도소년체전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배영 50m에서 34초76으로 1위, 배영 100m에서는 1분15초로 1위, 충주시 대표로 참가한 계영 4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홀로 3개의 메달을 이루어냈다.더욱이 5학년임에도 6학년과 경쟁하면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배영 100m에서는 충북소년체전 대회신기록을 세워 그 진가를 증명했다. 석예나는 대회 전날 감기로 인해 고열에 증세가 있었음에도 각오를 다잡고 이룬 성과이기에 그 어느 때 보다도 값진 성과다.석예나는 지난 11월에 광양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수영대회에서도 배영 50m 1위, 배영 100m 1위를 이룬바 있다.연수초의 수영 지도교사인 김영주 교사는 "매일 반복되는 고된 훈련에도, 실력을 갈고 닦아온 석예나이기에 실력을 믿었다"며 "전국소년체전서도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이날, 연수초에서는 3학년 곽다영 선수가 5~ 6학년 선배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계영 400m 단체경기에 출전해 동메달
중원대(총장 안병환) 김종호 선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리커브 1차 평가전 및 컴파운드 1차 최종 선발전에서 컴파운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컴파운드 최종 1차 선발전은 4회전으로 8강 토너먼트(점수제) 및 기록 경기, 슛오프 배점까지 최종 배점 합계 결과 남자부 중원대 김종호가 31점으로 1위, 현대제철 김태윤이 29.5점으로 2위, 중원대 양영호가 26.5점으로 3위에 올랐다.김종호 선수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의 부진을 말끔히 씻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한번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완벽하게 대회를 매조 지었다.한편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양영호 선수도 지난 아시안게임의 여세를 몰아 최종 3위에 올랐습니다.최종 2차전은 16일부터 20일까지 보은에서 열리며 1차전 성적과 2차전 성적을 더해 최종 국가대표가 확정된다.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15년 덴마크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전국생활체육족구동호인들의 축제인 6회 청원생명쌀배생활체육전국족구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오창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모두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는 전국 최강부,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청소년부, 청주 관내부로 진행이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생활체육족구동호인의 축제인 만큼 승패를 떠나 화합과 우정이 넘치는 축제가 예상된다. 청주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으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원생명쌀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구미시청의 정경진이 제주특별자치도청 문찬식을 3대 0으로 이기고 백두장사(150㎏이하)에 등극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